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27 15:22:25
Name 타카이
Subject [일반] [디즈니+]고든램지의 언차티드 리뷰 (수정됨)
마블 드라마와 영화들 보다가 심슨가족을 시즌 1부터 보려니 집중력이 떨어지더군요.

다큐를 좋아해서
네셔널지오그래픽쪽 작품 목록을 훑어보다가 베어그릴즈와 고든램지 출연작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베어형 작품은 헐리웃 배우나 모델들이랑 좀 빡세지만 1박 2일 야외 캠핑 겸 인터뷰 프로그램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네셔널지오그래픽 작품 좀 폭 넓게 올라왔으면...

고든램지의 언차티드

프로그램 컨셉은 간단합니다.
일주일간 특정 지역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익혀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대접하는 식으로 구성됩니다.
재료 채집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다니는 장면과 약간의 대결구도가 프로그램에 흥미를 제공합니다.
메인 프로틴이 생선인 경우가 많아서 낚시 장면도 자주 나옵니다.

해당 지역의 식문화와 얽힌 역사도 배울 수 있고
지역의 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ex) 외래종 뉴트리아에 파괴되고 있는 미국 루이지애나 습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도의 관계 등

오지라는 컨셉처럼 매번 역겨워할만한 것들을 먹어보고 역겨워하는 체험이 빠지지 않습니다.
ex) 각종 애벌레, 삭힌 송어 등

가이드나 현지 셰프와 티키타카하면서 삐소리만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고든램지의 메인 대사 분출 F!

더 찰진 삐소리를 들려줄 폭스TV의 요리 프로그램들도 올려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ch_King
21/12/27 15:44
수정 아이콘
제가 참 게임을 좋아하는게 이순간 느껴지네요. 고든램지가 너티독의 게임 언차티드를 했나? 아니면 이번에 나오는 영화 리뷰라도? 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요리프로그램이야기였군요. 사람은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것 같습니다. 크크
됍늅이
21/12/27 17:59
수정 아이콘
언차티드 실사영화는 2월 개봉이죠! 무려 톰홀랜드 크크
21/12/27 15:45
수정 아이콘
프로그램 기획이 여행 다큐와 요리프로그램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이 봐야할 프로그램이네요.
디즈니 구독하게 된다면 꼭 챙겨보겠습니다!
그리드세이버
21/12/27 15:56
수정 아이콘
고든 램지의 게임리뷰인줄..
마블 드라마 정주행하니 볼게 없는 디플인데
한번 봐야겠네요
스덕선생
21/12/27 16:07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크크

?? : 이 게임의 조작감은 너무 형편없어서 한 걸음 움직일 시간 동안 스테이크가 다 익어버리겠다!
21/12/27 16:43
수정 아이콘
심슨가족 추천드립니다.
시즌이 몇개인지 셀 수가 없다는...
타카이
21/12/27 17:1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시즌 32인가 추가됐죠...
츠라빈스카야
21/12/28 07:45
수정 아이콘
전 내년 2월인가 나올 톰홀랜드 주연하는 그 게임 기반 언차티드 영화를 선행시사하고 평하는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595 [일반] 여전히 우울한 나지만, 감사합니다! [21] 파프리카너마저7640 21/12/29 7640 42
94588 [일반] 애니 BGM 명곡 모음 [18] 라쇼18675 21/12/29 18675 6
94585 [일반] (스포주의) <고요의 바다>와 <돈룩업> 감상평 [34] Serapium8852 21/12/28 8852 1
94584 [일반] KT를 기다리며.. (KT의 이중요금 대처) [36] 베르톨트10739 21/12/28 10739 3
94579 [일반] 어쩌겠어요,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거예요. [6] HJS11405 21/12/28 11405 5
94577 [일반] [주식] CWEB 투자 의견 2 [19] 방과후계약직9223 21/12/28 9223 1
94576 [일반] 나의 우울증 [42] NeutronStar9396 21/12/28 9396 12
94568 [일반] <드라이브 마이 카> - 모든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의 에필로그다(약스포) [4] aDayInTheLife8388 21/12/27 8388 1
94567 [일반] [디즈니+]고든램지의 언차티드 리뷰 [8] 타카이8636 21/12/27 8636 0
94566 [일반] [주식] CWEB 투자 의견 [34] 방과후계약직11625 21/12/27 11625 3
94519 [일반] 즐거운 PGR21 신규 운영위원 모집합니다.(마감되었습니다) [16] jjohny=쿠마12562 21/12/13 12562 10
94563 [일반] 코로나19 경구 치료제에 대한 짧은 생각 [34] Sunnyboy11620 21/12/27 11620 10
94559 [일반] 허수는 존재하는가? [92] cheme17893 21/12/27 17893 53
94558 [일반] (스포주의) 스타워즈 로그 원 리뷰 [36] 원장10444 21/12/26 10444 0
94557 [일반] 연도별 일본의 대표 애니송 모음 70 ~ 80년대 (2) [7] 라쇼11893 21/12/26 11893 6
94556 [일반] 연도별 일본의 대표 애니송 모음 70 ~ 80년대 (1) [6] 라쇼9601 21/12/26 9601 4
94552 [일반] (스포) 넷플릭스 영화 돈룩업 후기. [29] 캬라18365 21/12/26 18365 12
94551 [일반] (스포주의) 크리스마스날 본 스파이더맨 후기 [21] 랜슬롯7516 21/12/26 7516 9
94550 [일반] (스포) 스타워즈 오리지널 (에피소드 4 5 6) 시청후기 [50] 원장7297 21/12/26 7297 3
94548 [일반] <노스포> 약간은 실망 스럽지만 잘 본 고요의 바다 후기 [15] 마빠이9189 21/12/26 9189 1
94547 [일반] 마법소녀물의 역사 (1) 70년대의 마법소녀 [8] 라쇼17988 21/12/26 17988 15
94546 [일반] 여친있는 남자가 그제 레알 불쌍한점(24일 프로포즈 후기) [67] 42년모솔탈출한다16248 21/12/26 16248 38
94545 [일반] [팝송] 웨스트라이프 새 앨범 "Wild Dreams" [4] 김치찌개5997 21/12/26 599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