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31 17:31:55
Name 그말싫
File #1 2104117_570773_245.jpg (351.4 KB), Download : 51
Link #1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4117
Subject [정치] 윤석열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있겠냐" (수정됨)


데일리 윤석열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모 절에 찾아서 행사를 마치고 한 발언인데요.

바로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있겠습니까]입니다.
육성버전은 여기서 들을 수 있습니다: (2분 35초경)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류로 뭔가 앞뒤를 바꿔 말한 실수인가 했더니 그건 아닌가 봅니다.

민주주의가 우세해진 지구에서 살면서, 나라와 국민에 대한 여러 명언들은 대부분 국민을 국가의 근간으로 보고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면을 부각시키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오랜만에 이런 전체주의적 발언을 들으니 참 신선합니다.
립서비스로라도 국민국민 거리는 게 정치인인데 대놓고 나라를 위에 두는 이런 발언이라니...
공정, 상식 같은 구호와 함께 법치도 강조해온 윤석열입니다만, 그 법치가 약간 무서운 의미로 다가오네요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葡萄美酒月光杯
21/12/31 17:32
수정 아이콘
윤 더 꼰대 석열
Dukefleed
21/12/31 21:29
수정 아이콘
어엌 -0- 첫플에 빵터지다니. 아아. 자존심 상하네요. -_-)b
미러스엣지
21/12/31 17:33
수정 아이콘
진짜 끔찍한 발언이네요
깃털달린뱀
21/12/31 17:33
수정 아이콘
아니 하이에크 프리드먼은 어디가고 웬 무솔리니 히틀러가
깃털달린뱀
21/12/31 17:38
수정 아이콘
전에 민주화 운동 수입이념 운운하던 것도 이해가 갑니다.
국가와 사회 안에서 존재하는 인민이란 사고는 동아시아에서 고대부터 내려오던 전통입니다? 역시 이념도 수입 말고 신토불이죠 껄껄.
스칼렛
21/12/31 17:5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하이에크, 프리드먼 꺼내는 사람 대부분은 사실 무솔리니, 히틀러에 좀더 가까운듯 크크
깃털달린뱀
21/12/31 18:03
수정 아이콘
지금 찾아보니까 윤석열 자체는 딱히 하이에크를 얘기한 적이 없긴 하네요. 프리드먼 얘기 하던 거랑 헷갈린듯.
물론 저게 프리드먼스러운 발언이냐면 절래절래.
위대함과 환상사이
21/12/31 19:58
수정 아이콘
아뇨. 프리드먼이야말로 칠레에서 CIA의 지원을 받아 아옌데 정권을 쿠데타로 무너뜨리고 파시스트적 군부독재를 시행한 피노체트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단 점에서 일관성이 있는 발언이죠.

피노체트집권 후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프리드먼 등 시카고학파에게 경제학을 배워간 일명 시카고보이스가 세계최초의 신자유주의 실험장으로써 칠레경제를 주무르고 그 과정에서 프리드먼이 피노체트에게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죠.
어둠의그림자
21/12/31 20:54
수정 아이콘
프리드먼은 국가는 개인의 집합에 불과하다는 말을 남겼죠. 저는 윤석열이 프리드먼의 저서들을 제대로 읽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위대함과 환상사이
21/12/31 22:09
수정 아이콘
저도 윤석열이 프리드먼의 가장 대표적인 저작인《자본주의와 자유》조차 읽었을지 의심스럽기는 한데, 프리드먼의 사상과 별개로 그의 실천은 권위주의에 매우 친화적이었죠. (제 개인적으론 그의 사상 역시 권위주의에 매우 친화적이라고 봅니다만)
아이코어
21/12/31 17:34
수정 아이콘
어떻게 매일 이러지
부스트 글라이드
21/12/31 17:35
수정 아이콘
오늘은 1일 2발언 채웠네요.
유리한
21/12/31 17:35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 개인화로 일반글만 보면서 스트레스 안받는 pgr생활을 한지 한 1~2년 된것 같은데 요즘은 자게 정치글 봐도 스트레스 안받고 좋네요.
강동원
21/12/31 17:37
수정 아이콘
https://jjalbang.today/view/%EC%A2%8B%EC%95%84/7086
요즘 윤석열 반대하는 분들의 모습이긴 하죠. 크크크
아유카와마도카
21/12/31 18: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러다 후보 갈릴까봐 걱정합니다
박정우
21/12/31 19:14
수정 아이콘
요즘은 글 보다는 댓글 보면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니닷
21/12/31 17:3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망언중에 이게 베스트오브더베스트네요.
진짜 솔직한 심정으로 하고 싶은 말은 "미친거 아닙니까?" 입니다.
전두환 찬양하고, 독재정권 찬양하더니 진짜 속내는 전체주의, 국가주의 파시스트를 지향하는 건가요?

그리고 이런 망언에는 보수우파 자처하는 분들이(저도 성향은 이쪽) 가장 분노해야 할 거 같은데요.
보수우파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가 개인의 자유 아닌가요?
미국에서 이런 소리하면 텍사스에서 머리에 카우보이 모자 쓴 분들이 샷건들고 바로 시위할거 같습니다만.
깃털달린뱀
21/12/31 17:4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우파가 말하는 자유는 사실 서구의 우파, 자유와는 달라서요.
'반공' '자유진영' 할 때 그 자유지 개인의 자유 이런 거랑은 거리가 멀어요. 사실상 그냥 어감이 멋있어서 두르고 다니는 수준.
자유 보수 우파 진영의 선망의 대상이 박정희 이승만인 거 보면 애초부터 그쪽하고 별 관련 없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쪽도 마찬가지고요.
Liberalist
21/12/31 17:36
수정 아이콘
음... 프리드먼 책 읽었다는 사람이 맞나...
후마니무스
21/12/31 21:13
수정 아이콘
9년은 읽어야 하겠네요
21/12/31 17:36
수정 아이콘
뭐랄까.. 시대를 역행하는 발언 아닌가요 이거? 이거20세기 2차대전 시기에 많이 들었던 말 같은데...
21/12/31 17:37
수정 아이콘
이수정 발언보다도 더 매운맛이네.
이경규
21/12/31 17:38
수정 아이콘
국민이없으면 나라가 있겠나로 보고 눌렀...
21/12/31 17:39
수정 아이콘
22

처음에 왜 뭐가 문제지 했습니다 크킄
부산헹
21/12/31 17:42
수정 아이콘
역시 캠릿브지 선생님..
블랙팬서
21/12/31 18:25
수정 아이콘
33 여윽시 캠릿브지
지구돌기
21/12/31 18:55
수정 아이콘
44 저만 낚인게 아니었군요. 크크크
구름과자
22/01/01 09:24
수정 아이콘
55 그런데 세상에나..
니가커서된게나다
21/12/31 17:38
수정 아이콘
이정도는 그냥 바쁜 벌꿀 정도로 봐줍시다

그동안 쌓아두신게 너무 많아서 앞뒤 바뀐것 정도야 실수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1/12/31 17:43
수정 아이콘
아... 아니구나 앞뒤가 바뀐게 아니네
cruithne
21/12/31 17: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다빈치
22/01/01 08:15
수정 아이콘
이건 앞 뒤가 바뀌면 내용이 뒤집힌다구욧.. 덜덜
21/12/31 19:05
수정 아이콘
바뿐 벌꿀 뭐가 문제지 하고 봤는데 크크크크크크 이것도 웃기긴 하네요
Cafe_Seokguram
21/12/31 17:38
수정 아이콘
전체 문맥 텍스트입니다...각자 알아서 판단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오늘 법회에 참석하신 데 대해서 한마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오늘 상월 대조사께서 500년 만에 천태종을 중창을 시키시고 대중불교 그리고 일하면서 참선하는 불교. 그리고 국가에 대한 아주 강한 애국심으로 상월 대조사전에 저 위에 올라가면 국태민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우리가 어려울 때 나라를 지키는 호국불교의 정신을 우리한테 주셨는데 오늘 탄신 110주년을 맞이해서 이런 가르침을 우리 불자들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잘 새겨서 어려운 나라를...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있겠습니까?] 우리 어려운 나라를 우리 국민이 힘을 합쳐서 바로 세우고 또 난국과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말싫
21/12/31 17:40
수정 아이콘
뭐 지금이 일제강점기고 윤석열이 독립군 대장 쯤 되는 극한의 상황이라면 저 멘트의 맥락을 감안해줄 수 있겠습니다만...
하늘하늘
21/12/31 17:40
수정 아이콘
지금은 나라가 어려운게 아니라 국민이 어려운 상황인데 뭔가 큰 착각을 하고 계시는것 같네요.
수출부터 해서 엔터, 음식, 스포츠 등등 단군이래 최고의 황금기를 맞고 있고 수출 역대 최고 찍으면서 세수도 50조가 남아도니 하는
나라인데 어디가 어렵다는건지...
피우피우
21/12/31 17:44
수정 아이콘
법회 참석하고 한 말이기도 해서 그냥 상황에 맞는 적당한 말 했다고 보긴하는데
삼프로TV 나와서 실력있는 정부는 시장에 개입해도 된다고 한 것도 그렇고 이런 발언들이 쌓일수록 윤석열이라는 사람의 사상이 어느쪽인지 점점 의심이 가긴 합니다.
21/12/31 17:49
수정 아이콘
윤석열 :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있겠냐”
“어려운 나라를 국민이 힘을 합쳐 바로세우고 난국과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나라의 법도를 바로 세우는 것이 경제적 번영의 출발점”

오영훈 이재명 대선후보 비서실장 : “감염병과 경제난으로 온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오직 국민과 민생이라는 각오로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일념 정진하겠다”

심한 망언은 아닌데 이재명 측이랑 비교하면 문제가 뭔지 보이죠.
이재명 측 : 국민여러분 힘드신데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윤석열 :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있겠냐

다른 방식으로 좋게 말할 수 있는데 말을 이상하게 하는 버릇이 있어요.
그말싫
21/12/31 18:32
수정 아이콘
한두번 실수로 해야 버릇이고... 이쯤되면 그냥 개인의 패턴이죠.
가장 하고 싶은 멘트가 있는데 그냥 그것만 던지면 안되니까 굳이 뜯어보면 최악의 의미는 아니게 될 사족을 좀 붙이는 사람으로 봐야죠.
21/12/31 18:36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 망언에 비하면 순한맛이기도 하고 국태민안보고 아무 생각없이 말한 말실수로 봐줄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해온 발언이랑 행적이랑 연결해서 보면 윤 후보의 국가관이나 국민을 보는 태도가 좀 국가주의쪽, 국가를 우선시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긴 합니다. 무의식 중에 튀어나오는 게 솔직힌 본심에 가치관이 아닌가 말이죠.
피우피우
21/12/31 17:38
수정 아이콘
발언 자체는 관점에 따라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대통령 돼도 아무 것도 안 할, 작은 정부를 추구하는 사람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긴 하네요 크크
21/12/31 18:03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가 아닌 전체주의자 입장에선 맞는 말이긴 하지요. 히틀러라던가...
21/12/31 18:25
수정 아이콘
근래 하는 실언의 절반정도는 정치적 수사만 제대로 사용했어도 괜찮을 발언이었죠.
그것조차도 못하는게 웃기는데, 나머지 절반은 정신줄을 놓고 말하니까 앞에 말이 다르게 보이는것일뿐.
캬옹쉬바나
21/12/31 18:46
수정 아이콘
현재 관점에서는 위험한 사상이죠. 나라를 위해선 국민의 희생이 당연하다는 소리도 할 수 있는 사상이니까요.
다빈치
22/01/01 08:16
수정 아이콘
전체주의는 매우 위험한 사상입니다. 사실상 전쟁을 부르는 사상...
하늘하늘
21/12/31 17:38
수정 아이콘
일거리가 만들어지면 일자리도 나온다는 말도 하는 바람에 펀쿨섹좌와 어깨를 나란히 하셨는데
충효사상을 떠올리는 발언도 하셨군요. 어느시대에 살고 계시는건가요. ㅠㅠ
스토리북
21/12/31 17:38
수정 아이콘
이건 천태종이 호국 / 애국불교를 내세우는 종파기 때문에, 덕담으로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보통 민주주의를 얘기할 때 "국민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고 하고, 국가위기를 논할 때는 "나라가 없으면 국민도 없다."고 하죠.

윤석열이 더 국가위기를 초래하는 것 같아서 지가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여하간.
어니닷
21/12/31 17:40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가 헌법 1조 2항을 전면으로 부인하는 말을 하는건데 이건 절대 가볍게 넘어갈수가 없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스토리북
21/12/31 17:45
수정 아이콘
주권하고 권력 다 국민에게 있지만, 나라 없으면 국민 없는 것도 맞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국민 없었죠. 민족만 남았지.
호국정신 기리는 중 나온 말인데, 이걸로 딴지 거는 건 좀 억지라고 봅니다.
어니닷
21/12/31 18:14
수정 아이콘
그럼 독립운동에 몸을 바친 분들은 나라도 없는데 무엇을 위해 목숨을 헌신하신 건가요?
국민이 있고 민족이 있으니 나라(조국)이 있고, 그 나라(조국)이 부당하고 억울하게 찬탈당했으니, 그 나라(조국)의 부활을 위해, 독립을 위해 그렇게 목숨바치신거 아닙니까?
국민은 없고 민족만 남았다는거는 우리나라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겁니다.
헌법에서는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없다니요? 국민이 없는데 임시정부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습니까?
스토리북
21/12/31 18:44
수정 아이콘
장엄한 단어를 나열한다고 옳은 말이 되는 건 아닙니다. 대한제국이 망하면서 대한제국 국민이란 신분이 사라지고 일본국 신민으로 편입되었다가, 한민족이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새로 세우고 독립한 거죠.
포도씨
21/12/31 19:06
수정 아이콘
이성적인 댓글이라고 옳은말은 아닙니다.
독립운동하시는 분들이 난 일본신민으로 편입된거라고 인정했을까요?
자기가 주인인 내 나라를 지켜낸거죠.
스토리북
21/12/31 19:15
수정 아이콘
포도씨님 대한제국 국민 아니잖아요.
포도씨
21/12/31 19:18
수정 아이콘
무슨소리를 하고 싶으신건지요?
설마 국부 이승만같은 얘기라면 사양합니다.
스토리북
21/12/31 1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망한 나라 국민이란 건 없다고요. 대한제국은 망해 없어졌어요. 물론 대한제국 국민도 없죠.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신라국 국민도 있어야 할 걸요. 위촉오도 튀어나올 듯.
포도씨
21/12/31 19:30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이럴 줄 알았네요.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시니 이런소리를 자신있게 하시는거죠.
국민이 내 나라는 대한제국이고 대한민국은 대한제국을 승계한 나라이다를 인정하는데 무슨 망한나라타령이에요.
스토리북
21/12/31 20:31
수정 아이콘
포도씨 님// 억지죠. 그럼 조선 국민은 어디 가고 고려 국민은 어디 갔답니까.
포도씨
21/12/31 21:59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그러니까 국가는 인격이 아닌 국민의 아이덴티티일 뿐이라는겁니다.
스토리북님이 생각하는 국가는대체 뭔데요? 우리나라에 스토리북님같은 분만 있다면 대한제국은 멸망했고 그 국민은 어디에도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닌이상 님의 주장이 억지인거죠.
스토리북님이 새로 산 차를 누가 훔쳐가고 전부 분해해 팔아치웠어도 소유권을 주장하실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는 가능하지 않다는거죠. 스토리북님이 죽으면 자동차는 다른 주인을 찾아야죠.
스토리북
21/12/31 2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포도씨 님// 거창한 말도 비유도 필요 없습니다. 그러니까 조선 국민 어디 갔냐고요.
아무도 자기를 신라의 국민이자 조선의 국민이자 대한제국의 국민이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생각하지 않는데요.

6.25 전쟁 때 고생하셨던 분이 건립해서 천태종이 호국불교를 내세우는 겁니다.
6.25 때 밀려서 북한이 모두 점령해서 대한민국이 망했다면 포도씨님이 대한민국 국민일까요? 북조선 인민이겠죠.
포도씨
21/12/31 22:10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아니 그러면 독도도 일본에게 그냥 줘야겠네요? 망한나라와 전혀다른 이승만이 세운 나라니까 우리가 소유권을 주장할 근거도 다 날아가는데?
조선인들 다 죽었죠. 그게 우리조상이고요. 윤석렬 발언이 반헌법적이다라는 말에는 동의 안하는데 일본제국 편입이니 어쩌니 헛소리 하시니 댓글단겁니다. 님 말에 의하면 우리가 일본인이었다 다시 한국인 된거잖아요? 그래요? 그걸 누가 동의해주는데요? 가서 친구들한테 해보세요.
스토리북
21/12/31 2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포도씨 님// 조선인들이 다 죽어서 없는 거라니 크크크크크
고려가 이성계에 망했을 때 고려 아이덴티티는 어디 갔나요? 다 조선 백성 되었는데요.
백성들이 죽고 한 세대를 건너야 고려백성으로 신분 리셋되던가요? 말도 안 되는 주장 하지 마세요.

일제강점기에 일본 신민된 거 맞아요. 치욕의 역사라고 아예 통째로 부정하시면 안 되죠.
손기정이 일본 국기를 달고 출전했던 건 신분이 일본 신민이었기 때문이죠.
그런 치욕을 당하기 싫어서 외침이 있을 때마다 의병이 일어난 겁니다. 나라가 없으면 백성도 없으니까.

북한이 6.25 에서 승리했을 때 북조선 인민이 된다는 건 부정하지 않으시네요?

생각해 보면, 국민만 있으면 되니까 뭐 중국이 쳐들어 와서 한반도를 점령해도 상관없겠네요.
나라를 빼앗겨도 국민은 유지된다면서요? 언젠간 다시 세우겠죠 뭐.

정치적으로 점수 딸 발언이 아니다? 그거야 뭐 동감할 수 있는데,
호국불교 찾아가서 호국정신 칭찬하는데 그걸 헌법정신이 없네 뭐네 하면서 까는 건 억지예요.
포도씨
21/12/31 22:30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고려망하고 조선건국되었을 때야 백성들은 임금이 바뀌었으니 이제 나는 조선백성이다 하고 살던시대고 지금은 나라의 주인이 백성인 시대잖아요? 그러니까 윤석렬이 마인드가 왕정시대라는거고 그래서욕먹는거죠.
호국불교 좋죠. 원효대사, 사명대사 저도 위인으로 존중합니다. 그런데 호국불교 덕담하려면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는거다라는 말밖에 없나요? 왜 윤석렬이의 발언은 애써서 좋은 의도로 해석해야하나요?
스토리북
21/12/31 22:33
수정 아이콘
포도씨 님// 애써서 좋은 의도로 해석하는 게 아닙니다. 애써서 나쁜 의도로 해석하는 걸 지적하는 거지.

제가 PGR에서 윤석열을 가장 이 악물고 까는 사람 중 하나일걸요?
하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포도씨
21/12/31 22:35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그새 댓글 수정하셔서 추가합니다. 대체 북한이 힌국전쟁 이겼으면 가정은 왜 하는지 모르겠는데 북한주민은 조상이 조선인이 아니라던가요? 걔네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에요.
스토리북
21/12/31 22:35
수정 아이콘
포도씨 님// ? 대한민국 국민이 없어진다는 얘기입니다.
포도씨
21/12/31 22:46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제가 얘기 했잖아요. 윤석렬 발언이 반헌법적이라는 말에는 동의 안하는데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을 승계한게 아니라는 말은 그야말로 헛소리라고요.
스토리북
21/12/31 2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포도씨 님// 그러세요. 주장하세요. 대한민국이 대한제국 승계했다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와 별개로 나라가 없어져도 국민은 그대로라는 말은 그야말로 헛소리죠.
승계고 나발이고 같은 나라가 아니니, 국민도 다른 나라 소속입니다.

똑같은 소리 반복이라 더 할 말은 없고, 걍 북한이 남한 점령했으면 대한민국 국민도 없는 겁니다.
왜 여기에 대해서는 반박이 없으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만하렵니다. 곧 새해잖아요.

행복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포도씨
21/12/31 23:22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국가가 성립되려면 국민이 필수이고 반대의 경우는 존재하지 않죠.
나라가 없어져도 국민이 남아서 다시 나라가 생긴 케이스가 있죠. 이스라엘이라고...
북한이 남한점령했으면 대한민국이 당연히 없고 우리가 조선인의 후예다 하고 살겠지만 주체사상을 주입받았을테니 국가의 주인이 내가 아닌 노동당이겠죠? 이게 뭐가 그리 중요해서 답변을 요구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올해의 마지막을 소모적인 논쟁으로 보낼순 없으니 그만하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1/12/31 23:42
수정 아이콘
창씨개명 안하고 고초를 겪으면서 독립운동했던분들이 찾고싶었던 나라가 이나라입니다
나라는 없었지만 백성은 있었던 시절입니다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습니다
스토리북
21/12/31 2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민족의 나라를 다시 세우고 싶었던 거지, 대한제국을 다시 부활시키려는 게 아니었습니다.
대한제국 부활시킬 거면 의친왕 옹립해서 정통성을 확보했겠죠.
위에서 언급된 이스라엘도 영토를 뺏기고 뿔뿔이 흩어진 유대민족이지, 이스라엘국의 국민으로 남아있던 게 아닙니다.
민족과 국민의 개념을 혼용하시는 것 같아요.

그럼 새해 맞으러 이만.
22/01/01 01:31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말씀 재밌게 하시네요
이스라엘은 나라를 빼앗긴지 몇천년 지난후라 비교하시면 비웃음만 삽니다
조선을 잃은 백성들은 나라를 찾기위해 독립운동을 했고 대한민국을 세워 그 국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국민이 있어야 국가가 있다는겁니다
조선과 대한민국의 계승에대해 이해못하시는것 같아요

이만 이라며 인사해보셔도 쿨해보이시진 않네요
스토리북
22/01/01 0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JSclub 님// 국민은 국내법이 정하는 요건에 따라 그 지위가 주어지는 법적 개념입니다.
헌법 제2조를 언급하시면서, 정작 "제3조, 대한민국의 국민되는 요건은 법률로써 정한다."는 언급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원래 뜻이 그렇습니다. 나라가 망하면 국적도 없고 국내법도 없으니 당연히 국민도 없습니다.

삼성이 없어지면 삼성 사원은 존재할 수 없고, 송파구가 강남구에 합병되면 송파구민은 존재할 수 없는 거랑 똑같습니다.
대한민국이 없어지면 대한민국 국민이란 건 존재할 수가 없는 거예요.

ps. 윗 분은 이스라엘이 증거라 하고, 여기는 아니라 하니 두 분이 의견합의 보세요 ;
포도씨
22/01/01 08:12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반헌법적 발언이라는데에는 궤변이라고 펄쩍 뛰시면서 바로 아래 문장으로는 이상한 논리를 펴시네요.
나는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주민등록상 남자는 법적으로 남자이니 남자라고 하실건가요?
수 많은 국민들의 정체성이 모여 형성되는게 국가라는 형태이고 이스라엘은 국가가 없어도 대를 이어가며 심지어는 그 민족의 피가 전혀 이어져있지 않음 사람들도 정체성을 잃지 않고 결국은 국가를 이뤄낸겁니다.
아무리 헌법을 들이밀고 국제법을 들이밀어도 정신은 빼앗을 수 없어요. 그걸 강제로 하려는 시도를 파시스트, 전체주의, 주체사상등으로 부르고 민주주의와 어긋나는 행태가 되는겁니다. 일본열도가 침몰해서 일본국이 없어지면 살아남은 일본인들이 다시 나라를 세우기위해 노력할까요 아니면 포기하고 각자 살고있는 국가에 편입(?)할까요?
그리고 그렇게 세워진 나라는 일본이 아닌 전혀 다른국가인가요?
국민의 정의를 국내법으로 정한다 하셨는데 한 사람의 의지로 국가를 바꾸는건 가능하죠? 귀화라는 제도를 통해서 말이죠.
그런데 국가가 필요한 사람을 납치해다가 국민으로 삼을 수 있나요?
귀화할때 시험보는거 아세요? 바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정체성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국가보다 국민의 개념이 훨씬 큰 이상 나라없는 국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은 틀린겁니다.
스토리북
22/01/01 09: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포도씨 님// 어후...

- 국가 없이는 종교 생활도 없다.
- 나라가 없이는 나 자신의 존립 근거도 없다.

"국가 없이는 ...가 없다." 이 표현은 천태종이 맨날 하는 겁니다. 그거 운 맞춰준 건데 억까도 적당히 좀...
포도씨
22/01/01 1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토리북 님// 그래서 자신이 여성이라 생각하는 서류상 남자는 남자에요 여자에요?
천태종이야 나라없이 국민없다 생각하고 그 신념대로 행동 할 수 있죠. 박근혜 구속될 때 집앞에 찾아가 마마 외치며 통곡도 할 수 있어요. 그게 그들의 자유니까요. 그런데 국가의 수장이 되겠다는 사람은 국가가 없으면 국민도 없다를 운율맞춰주는 말로도 하면 안되는겁니다.
그리고 여태 보여준 윤석렬은 저따위 말을 하면 욕먹을짓이 맞죠. 손바닥에 왕자새겨다닌걸 온 국민이 다아는데 무슨 덕담운운이신지 억지도 정도껏...
22/01/01 01:36
수정 아이콘
일제 강점기때 창씨개명 안하고 조선말쓰며 버틴 조선 백성들 많습니다 그들은 조선의 백성이었지 일본인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국가가 현재 존재합니다
국민이 있어야 국가가 있습니다
환경미화
21/12/31 23:08
수정 아이콘
쉴드 칠껄 쉴드 치셔야죠....
스토리북
21/12/31 2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윤석열 실드칠 사람은 아닙니다 ^^ 여기 있는 누구보다도 사퇴를 바랄 듯.
다빈치
22/01/01 08:18
수정 아이콘
저 한마디는 전체주의를 대표하는 말입니다... 세계대전 전범들 중에 저 말을 안 한 사람이 없어요..
스토리북
22/01/01 09:16
수정 아이콘
"국가 없이는 종교 생활도 없다."

천태종을 창건한 상월원각대조사의 유훈입니다. 천태종은 항상 이 말을 강조하고 호국의 달에 추모대법회를 열며 애국을 강조하죠. 그래서 국가에서도 높게 대접해 주고요.

천태종에 맞춰 덕담해 준 걸, 뭔 세계대전 전범이 나오고 헌법에 위배된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다빈치
22/01/01 09:21
수정 아이콘
"국가 없이는 종교 생활도 없다"는 헌법적으로도, 사상적으로도 문제가 없는데요;

국가를 국민의 앞에 두는게 사상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거지

종교와 국민을 일치시키시는건가요?
스토리북
22/01/01 09:23
수정 아이콘
- 나라가 없이는 나 자신의 존립 근거도 없다.
도 있습니다. 천태종이 좋아하는 표현이니 그만 좀.
다빈치
22/01/01 09:26
수정 아이콘
그게 전체주의고 전체주의를 비판하는데 그럼 비판 받는게 맞지않나요?

예를들어, 대한민국 국민 중 유의미한 비율이 무슬림을 믿는다고 한다면, 그리고 무슬림 일원주의, 근본주의 종파에 가서 "히잡을 쓰지 않는 여성은 배척하는것이 맞다" 라고 얘기하면 비판 안할겁니까?
스토리북
22/01/01 09:34
수정 아이콘
아이고... 됐습니다.
다빈치
22/01/01 0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우.. 근본주의... 절레절레
스토리북
22/01/01 09:38
수정 아이콘
아, 그나저나 히틀러가 "국가가 없으면 국민도 없다" 같은 소리를 했나요? 논쟁과 별개로 궁금하네요.
다빈치
22/01/01 09:41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히틀러가 주창한 나치즘이 파시즘에서 나왔으니까요. 무솔리니의 파시즘이 주장하는게 국가의 테두리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 였죠.
스토리북
22/01/01 09:46
수정 아이콘
다빈치 님// "세계대전 전범들 중에 저 말을 안 한 사람이 없어요." 라고 하셨으니까 묻는 겁니다.
다빈치
22/01/01 09:51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하나의 총통"
스스로 공부하세요
스토리북
22/01/01 09:55
수정 아이콘
다빈치 님// .... 전혀 다른데요. 이제 뭐 아무거나 가져다 붙이시네.
다빈치
22/01/01 09:57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 사상/이념 같은거 관심 없고 모르면 모른다고 하세요 크크
스토리북
22/01/01 10:02
수정 아이콘
다빈치 님// 윤석열의 저 말은 전체주의임이 확실하니, 전체주의 사상 아무거나 가져다 놓고 같은 말이라고 우기면 된다?

자신은 정의롭고 사상적으로 올바르다는 확신을 갖고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한 뒤, 공부하라는 일침을 놓고 의기양양해 하는 게 마치 NL과 페미니스트를 보는 것 같네요.
다빈치
22/01/01 10:04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제 사상은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평가를 안받아봐서 모르겠는데, 전체주의는 지양해야하는게 맞고 저 말은 전체주의적 발언이 확실한데요?

전체주의 사상 아무거나 가져다놓고라는 말 자체가 얼마나 본인이 이념이나 사상에 무지한지 광고하고 계신거 아시나요? 저 같으면 그냥 무시하겠는데요.
스토리북
22/01/01 10:08
수정 아이콘
다빈치 님// "나라가 없이는 나 자신의 존립 근거도 없다." 그럼 천태종은 호국정신을 강조하는 불교종파가 아니라 위험한 사상인 전체주의를 제창하는 사이비종교군요?
다빈치
22/01/01 10:15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과거에는 그런 종류의 전체주의가 당시의 사상/이념과 합치했죠. 왕권국가였잖아요? 왕권국가에서 왕 이외의 모든 존재는 왕을 위해 사는게 당연하죠. 왕이 곧 국가니까 국가가 없으면 국민도 없다라는 사상이 그 당시에는 합리적이었죠.

그 당시의 종교 교리가 지금이랑 완전히 맞아 떨어지면 그게 어불성설이죠. 왜 많은 종교가 근본은 같은데 찢어졌다가 붙었다 하겠습니까? 왜 천태종이랑 조계종이 갈라졌겠어요? 시대가 변하면서 시대의 요구가 달라지니까 그에 맞춰서 변한겁니다. 그걸 받아들이고 변하면 새로운 분파를 만드는거고 고대부터 내려온 근본적인 교리를 따르면 근본주의자가 되는거죠.

애시당초 석가모니가 국가를 벗어던지고 나와서 수행한 왕자출신인데 석가모니가 그럼 "국가가 없으면 종교도 없다"라고 주창했겠습니까?
스토리북
22/01/01 10:17
수정 아이콘
다빈치 님// 2017년 주지스님 법문인데요.
다빈치
22/01/01 10:17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주지스님이 석가모니보다 위인가보네요?
스토리북
22/01/01 10:19
수정 아이콘
다빈치 님// 하.... 알량하네요.
다빈치
22/01/01 10:20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권위에 의한 설득 들이 밀다가 안먹히니까 알량해요? 크크크
스토리북
22/01/01 10:25
수정 아이콘
다빈치 님// 어우... 전체주의무새를 보니 남성우월주의무새 페미니스트랑 토론했던 기억이 나서 PTSD 옵니다. 전 탈출합니다.
다빈치
22/01/01 10:26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신정합치의 국가에서 사셔야 하는데 모-던한 대한민국에 사셔서 불운하시겠네요. 다음 생에는 꼭 신정합치시대에서 태어나시길 저도 응원합니다.
다빈치
22/01/01 09:47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님은 다른 댓글들을 보니까 "테세우스의 배"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국가의 아이덴티티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서 좀 다른 생각을 가지신거 같은데.
포도씨
22/01/01 11:19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지만 새해 첫날부터 이 정도 애쓰셨으면 되었다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니닷
21/12/31 17:38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나는 히틀러(극우 전체주의) 아니면 스탈린(극좌 전체주의)이라고 선언하는 건데..
21/12/31 17:39
수정 아이콘
일일퀘스트 완료
21/12/31 17:39
수정 아이콘
이정도는 그냥 웃고 넘어가자구요..
21/12/31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옆집 아저씨가 한 말이면 웃고 넘어가죠.
제1야당이라는 데서 내놓은 대통령 후보가 한 말이니 사람들이 웃을 수가 없는 거네요.
게다가 말실수도 아니고 그냥 그의 한결같은 지향 선상에서 나오는 말이니.
계층방정
21/12/31 17:39
수정 아이콘
음 이건 전체주의적 발언이라기보다는 나라가 없어지면 안 되니까 국민들이 동참해달라고 호소하는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말싫
21/12/31 17:42
수정 아이콘
일단 나라가 없어질 위기는 커녕 단군 이래 최고점인게 사실이라서 저런 멘트는 맥락에 안 맞죠
부스트 글라이드
21/12/31 17:44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이 아니라 나라의 힘 크크...
21/12/31 17:3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VanVan-Mumani
21/12/31 17:40
수정 아이콘
하나의 민족 하나의 나라 하나의 지도자
21/12/31 17:40
수정 아이콘
오늘도 어김없는 석간 윤석열...
카루오스
21/12/31 17:40
수정 아이콘
역으로 간드아아아!!
카페알파
21/12/31 17:41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건 좀 애매한데요. '나라를 위해 국민이 존재한다' 는 의미는 아닌 것 같고, '국민을 지키는 '나라'가 존재하는데, 그 '나라' 가 없으면 국민이 어떻게 살 수 있겠느냐' 정도의 의미에 가까워 보입니다. 실제로 우리민족은 나라잃은 설움을 겪기도 했고요. 이건 '국민을 지키는 장치로서의 나라' 를 이야기한 것에 가까운 것 같고, 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보는데, 그동안 전적(?)이 있다보니 다르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말싫
21/12/31 17: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위에도 썼지만 일제강점기쯤 되는 상황이면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은 지금 커리어하이 찍고 있어서...
강동원
21/12/31 17:43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 지 알 것 같고, 분명히 더 좋은 표현이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렇다고 못 할 말인가? 라고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지지율 15% 정도 앞설 때 말 했으면 별 논란 없이 지나갔을 듯...?
21/12/31 17:45
수정 아이콘
더 좋은 표현이 있다(O)
엄청 심한 망언은 아니다(O)
다른 때면 넘어갈법한 그냥그런 말인데 안 그래도 미운놈 뭘 해도 미워보인다고 계속 처맞는 상황에서 말실수하니 더 두들겨 맞는 걸로...그런 분위기 같습니다.
다빈치
22/01/01 08:21
수정 아이콘
전체주의는 국수주의, 민족주의로 연결되는 매우 위험한 사상입니다. 주체사상만큼 위험합니다.
카페알파
22/01/01 23:2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 발언이 전체주의 사상에서 나온 건 아닌 것 같다는 거죠. 다른 발언은 모르겠지만요. 그냥 '국민을 지켜주는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제대로 살 수 있겠냐' 정도의 의미였을 건데, 하도 엉뚱한 행동과 말을 해대니 도매금으로 같이 넘어간 느낌입니다.

그리고 말투를 보니 평소 저런 류의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그저 입발린 말 그럴 듯하게 한마디 섞은 건데, 참 말을 못하긴 하네요. 사실 저런 식으로 말꼬리 잡힐 말을 순간적으로 구분해서 할지 안 할지를 판단하는 건 타고난 재능과 어느 정도의 경험과 노력이 필요한데 윤석열 후보는 어느 것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 같습니다.
바부야마
21/12/31 17:41
수정 아이콘
제정신인가
코코리
21/12/31 17:41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꼰대 부장님이 하는 회사에 충성하라는 이야기 같네요. 평생 검사조직에 충성하고 사셨을 듯.
도라곤타이가
21/12/31 17:41
수정 아이콘
나라의 힘!!
어니닷
21/12/31 17: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성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는 이 발언이 너무 용서가 안되네요.
문맥을 바도 국민 니들은 국가 생각해서 나를 뽑아라 이 애긴거 같은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니가 먼데?" 입니다.
21/12/31 17:42
수정 아이콘
뭐 다른 망언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애교인 걸로...

선의해석하면 나라가 무너지면 국민도 편안할 수 없다, 국태민안 이야기하고 했으니, 국가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단 뜻인데 국가가 태평하지 않으면 국민도 편안할 수 없다 뭐 직역을 한 거 같네요.
자기 딴에는 뭐 덕담한다고 한 거 같은데 윤석열 후보 특징이. 저 말도 좀 돌려말해서 "새해에는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 여러분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좋은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식으로 하는 게 덕담이지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있겠냐" 말을 해도 좀 포장을 해서 하지 왜 꼭 트집잡히게 희한하게 말하는지. 악의적 본심 이런 건 아니고 그냥 국태민안보고 즉흥발언하다 약간 말실수 한 거 같아요. 나라를 태평하게, 국민을 편안하게 만들겠습니다 하지 뭘 굳이 나라가 없으면 국민도 없다 식으로 말꼬리를 잡히냐고요. 말을 좀 많이 못해요.

다른 망언에 비해 굳이 극딜까지 할 필요는 없고 이 양반은 말을 좀 많이 못하는구나 즉흥적으로 말하면 트집잡힐 말을 계속하는구나 정도 감상입니다.
임전즉퇴
21/12/31 20:29
수정 아이콘
요리도 하던데 그에 비유하자면 먹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뭘 원하며 무엇을 필요로 할지 관심없고 아무튼 맛있는 이것을 먹어라 하는 스타일이죠.
천하일미 명장이면 겨우 다행인건데 도통 그렇지도 못하니..
소와소나무
21/12/31 17:43
수정 아이콘
한 5초간 뭐가 문제지 싶다가 진짜 빵 터졌네요.
21/12/31 17:43
수정 아이콘
말자체는 할수 있는 말인데 80-90년대 수준의 촌스러운 발언이네요 현재 시류를 이렇게 못읽는건가 하는 물음표가 생길수밖에 없네요.
불굴의토스
21/12/31 17:44
수정 아이콘
기대치에 비하면 순한맛이네요
21/12/31 1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120시간, 최저임금, 王, 전두환,가난하면 자유를 모른다,민주화 외국 수입 이념, 대선 필요없다,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다..

빌드업의 끝은 무었일까요
Paranormal
21/12/31 20:09
수정 아이콘
진짜 주옥 같네요 크크크
동년배
21/12/31 17:44
수정 아이콘
사시 9수 했다더니 정말 82년에서 91년 사이 역사를 머리에서 지워버린 ... 회귀자도 아니고 뭔가 타임워프한 사람 느낌납니다. 크크크
21/12/31 17:49
수정 아이콘
기왕 시간 이동할거면 미래에서 오시지 과거에서..
푸른 모래
21/12/31 17:45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좀
부스트 글라이드
21/12/31 17:46
수정 아이콘
국민의 힘이 아니라, 나라의 힘이네요.
21/12/31 17:46
수정 아이콘
너무 곡해하지 마시구요
다음주쯤 되면 대통령 후보님 말씀을 똑바로 이해하지 못한 국민들을 위해 선대위에서 해석본 나올겁니다.
버거킹맘터
21/12/31 17:48
수정 아이콘
토르2를 보고 와야 할듯...
스띠네
21/12/31 17:51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는 3였습니다 크크크
버거킹맘터
21/12/31 18:14
수정 아이콘
앗..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1/12/31 18:47
수정 아이콘
다크엘프 이야기이신듯요 크크크(물론 농담입니다)
나랑드
21/12/31 18:56
수정 아이콘
Odin: Asgard is people, not the place.
잡동산이
21/12/31 17:49
수정 아이콘
파시스트인건 아니겠죠 설마?
한사영우
21/12/31 17:51
수정 아이콘
뭘 그렇게 좋게 해석해주실려고 노력하십니까.
어떤 맥락에서 이야기 했건
이건 그동안 언행이나 행동에서도 이마 알고 있는 사실이고.
전체주위니 국가주위니 뭐 그딴게 아니라 그냥 윤 본인의 마인드고 신념인거죠
abyssgem
21/12/31 17:51
수정 아이콘
국민>국가로 보는 것이 건강한 시각이긴 한데 국가가 없으면 국민도 생존 존립이 어려워지는 건 사실이니... 호의적으로 해석하면 문제될 정도는 아닌 발언이죠. 그러나 국가와 국민 각자의 역할과 그 균형점을 강조해야지, 국가가 우선이니 국가를 위해 국민이 희생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국가 쪽을 너무 강조하면 전체주의적이라는 비판 받기 딱 좋은 발언이라는 것도 사실.

그런데 딱한 것은, 지금 대선을 앞두고 상대편 및 그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굳이 그렇게까지 호의적으로 해석 해줘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죠.

그리고 윤 본인도 상대에게 그럴 마음 없고 허구헌날 되도 않는 네가티브로만 일관하고 있으니 본인도 똑같이 당할 각오 해야죠. 먹잇감 되기 딱 좋은 발언 했으면 먹잇감 되면 그만.
21/12/31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망언 계속 하는거 보다 경제관련해서 제대로 된 혹은 혹할 만한 정책이나 발언이 없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문재인 때문에 먹고 살기 힘들다는 불만은 원래 이재명이 짊어져야 하는데 삼프로 인터뷰 이후로 어째 윤석열이 짊어지는 것 같아요.

망언 백날 해도 한켠에서 문제는 경제야! 하면 지금 지지율은 아니었을거라고 봅니다.
21/12/31 17: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묻고 또 물어도 답 없는 윤석열.. "정책이 없는지, 관심이 없는지"
정책질의·간담회 초청 대부분 묵묵무답, 시민사회단체들 부글부글
https://news.v.daum.net/v/20211231060905612

심상정 이재명 측은 단체에서 질의하면 답변이라도 하는데 윤은 대부분 답을 안 한다고 하네요.
정권심판 네거티브 쪽 발언을 더 심하게 강한 어조로 하고 있고요.

선거 2개월 앞두고 “국민여론 수렴하고 공약 개발하겠다”는 윤석열 후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629&aid=0000124541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선 후보간 토론보다 1월과 2월 국민 여론도 수렴하고 공약도 개발해 발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지금 1, 2월달이 중요한 시간이다. 지방도 다니고 국민여론도 수렴하고 공약도 발표하고 개발하고 해야 할 이 시간에 지금 토론이나 하자는 얘기 아닙니까”

막상 정책이나 공약보단 문재인 심판 이야길 더 많이 하시는 거 같은...
그리고 정책토론을 해서 자기 정책을 알리고 상대 정책을 비판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뭘 한두달 사이에 만든다는 건지.
지나가던S
21/12/31 20:18
수정 아이콘
정책보다 정권 심판 얘기하는 건 12년도 문재인과 거의 판박이군요.
환경미화
21/12/31 23:08
수정 아이콘
12년도에 선거안하셨군요?
지나가던S
22/01/01 01:56
수정 아이콘
응? 당시 야권이 가장 내새웠던 게 이명박 정권 심판론 아니었나요? 제 기억이 잘못 된 건지.
부스트 글라이드
22/01/01 08:39
수정 아이콘
당시 박근혜 후보시절때 좌파보다더 좌파스러운 좌클릭 공약남발이 있었고 이게 그냥 나온게 아니죠. 당시 문재인 공약에 영향 많이받고 어젠다 자체가 야당이 쥐고있었다고 봐야하죠. 당시 박근혜가 나름 그걸캐치 잘했구요.
Dark Swarm
22/01/01 00:14
수정 아이콘
그 전의 BBK만 하던 정동영도 그렇죠. 본인이 알아서 죽으러가는 데 굳이 말리고 싶진 않네요
다빈치
22/01/01 11:57
수정 아이콘
진짜 윤석열 보면 볼 수록 정동영급이네요.... 상대가 악인이더라도, 뒤에서는 둘이서 전쟁을 하든 협잡질을 하던, 앞에서는 정책으로 꺾어야 정치인이지...
-안군-
21/12/31 23:22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의 정부 비토 여론은, 나라는 선진국이.됐는데 코로나나 부동산 때문에 국민 개개인이 먹고살기 힘들어진게 주요 요인일텐데, 핀트를 잘못 잡아도 한참 잘못 잡은 발언이죠.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과연 정권교체를 한다 해서 현재의 국민들의 아픈곳을 잘 다독여줄지 의심하게 만드는 발언이라고 봅니다.
오우거
21/12/31 17:52
수정 아이콘
평소에 비하면 순하네요
제3지대
21/12/31 17:54
수정 아이콘
말잘하는걸로 정평이 났던 김대중이 오해를 사면 안되는 중요한 사안을 말해야할때는 종이에 적은 것만 읽었죠
유대인들이 혀를 조심하라고 강조하는데 윤석열은 그걸 모르는듯 합니다
일하고있냐
21/12/31 17:54
수정 아이콘
진짜 매일 일퀘하는 느낌..
내배는굉장해
21/12/31 17:54
수정 아이콘
사상이 어떤지 그런 걸 떠나서 왜 굳이 저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국가가 투표하나요? 투표는 국민이 합니다. 지금 윤석열 후보는 국민들에게 표 달라고 말하고 다녀야 하는 처지고요. 그런데 왜 굳이 저런 말을 할까요? 대선 국면에서는 본인 생각이 어떻든 간에 쇼라도 하는 게 맞는데 당최 이 후보는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 갑니다.
포도씨
21/12/31 17:56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 했던 망언들의 맥락을 살펴보면 아주 일관된 흐름이 보이죠.
가난하고 못배운 사람들은 자유를 모른다.
(그러니 많이배우고 부자인 사람들이 자유를 누릴 기회를 제공해야한다)
검사가 열심히 죄를 추궁하다 자살하는거지
(우리가 맘먹고 털기 시작하면 죽는게 낫단생각이 드는게 당연하다)
상대 대선후보 "같잖다"
(우리나라에 내 존중 받을만한 인간이 얼마나 되냐)
나라가 있고 국민이 있는거지
(내가 대통령인 나라 그게 바로 풔펙 대한민국)

대체 얼마나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살았기에 이 따위 말들을 내 뱉으며 문제가 될거라는 생각조차 못하나요.
StayAway
21/12/31 17: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연말이라 수위가 좀 낮은듯
하늘하늘
21/12/31 17:57
수정 아이콘
반문원툴 후보 답네요. 현실 인식이 하나도 되어 있지 않고 그저 정부까는데 원웨이다보니까
현재 존나 잘나가는 나라를 코로나로 고통에 신음하는 국민이 힙을 합쳐서 나라를 바로세우자라는 말을 하게 되네요.

적어도 대선후보라면 국민을 대리해서 '나라'를 운영하는 주체 인데 고통에 신음하는 국민을 돕고 위로하지는 못할 망정
나라를 위해 힘을합쳐야한다는 말을 어떻게 할수 있는지 진짜 납득이 안됩니다.
철학도 없고 비전도 없고 실력도 개념도 뭐하나 가진게 없네요.
21/12/31 18: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발언은 딱히 실언은 아닌 것 같네요. 전체주의적 관점에서 국민보다 국가가 먼저라는 게 아니라 호국불교 종파? 행사가서 덕담내지 듣기좋은 말 하는거라 저기서 국가랑 국민 바꿔도 좀 이상하죠 문맥이.
21/12/31 18:38
수정 아이콘
말자체는 맥락상 할만한 말이고 저도 초중고다니면서 저런 교육을 많이 받았지만 imf때 금모으기 운동하던 시절도 아니고 독재정권이나 중국같은 전체주의국가 떠올리게 만드는 발언인데 촌스럽고 꼰대스럽기만 하죠.
21/12/31 18:00
수정 아이콘
더 강한거... 금단증상 오겠네요
영소이
21/12/31 18: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21/12/31 18:04
수정 아이콘
스케줄 단 하나 있는것에서 설마? 했는데 1건 하시네요.
위원장
21/12/31 18:08
수정 아이콘
일부러 저러는 거 같아요 이제
대통령 하기 싫은겁니다
근데 트럼프때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대통령 되더라구요
트럼프
21/12/31 22:12
수정 아이콘
근데 뭔가 다른 차원으로 수준이 떨어져서요… 트럼프는 최소한 누가 자기에게 표를 주는지 알았고, 어느 주를 집중 공략할지 등등의 기본적인 전략은 있었어요.
Promise.all
21/12/31 18:08
수정 아이콘
크크 탄소중심부터 쎄하긴 했습니다만, 이즘되면 스스로 느껴야할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한마디 한마디가 오해에서 망언의 위치로 이동하는 영향력을 차고 넘치게 가진다는 것을. ... 진심으로 이분 찍고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이재명과는 사상적 거리가 멀어서 줄만하다 싶었지만, 점점 어째 이재명씨보다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미운털 박힌것도 있겠습니다마는, 발언관리 주변인관리 자체부터가 너무 어질어질합니다. 그리고 메시지도 알맹이가 하나도 없고요.
개인적으로 제일 머리아픈 대선입니다.
배고픈유학생
21/12/31 18:08
수정 아이콘
이런 건 인문학적 소양이라고봐서. 참 문제가 있는 후보는 맞는 것 같아요
21/12/31 19:0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면 검사란 직업이 공부만 잘하면 되는 직업인가? 싶기도 하구요.. 물론 전 그만큼 잘하지도 못했습니다만
21/12/31 18:09
수정 아이콘
클릭하기전에는 국민이 없으면 나라가 있겠냐 였는데 뭐지
o o (175.223)
21/12/31 18:10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이 어떻게든 좋은 쪽으로 해석을 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기적의 발화법
나경원
21/12/31 18:11
수정 아이콘
뭐지 하고 들어와본....제발 좀 이러지 말라고요
유념유상
21/12/31 18:11
수정 아이콘
이번 멘트만 보면 그냥 약하다라고 할만한데..
지금까지 한 망언들 모아보면 윤의 국민에 대한 생각이 좀 이상한데 이런 생각이 생김. 진짜 파시즘 신봉하나 싶음.
크낙새
21/12/31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개의 경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정치인이라면 저 발언의 반대로 이야기 합니다. 국민을 앞세워서 이야기하죠. 윤석열은 말실수가 아니에요. 걍 진심입니다.
프리템포
21/12/31 18:12
수정 아이콘
국민이 없으면 나라가 있나요..?
EpicSide
21/12/31 18:15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망언이라기보다는 그냥 본인의 국가관이 어떤지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혹은 의식적으로) 말을 한 게 아닌가 싶은....
21/12/31 18:15
수정 아이콘
임시정부의 역사를 가진 나라에서, 인민주권주의 나라에서 이런 발언이 나오는 건 신선하긴 하네요;
어니닷
21/12/31 18:18
수정 아이콘
임시정부의 역사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는(헌법의 명시) 나라에서 명백한 반헌법적 발언이죠.
국가가 있어야 국민이 있다라고 한다면, 임시정부와 일제시대 독립운동은 부정되게 됩니다.
국가가 없으니, 국민도 없고 그럼 임시정부라는게 말이 안되고 독립운동이라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국민이 있기 때문에 지금 국가가 없다 하더라도 국가를 세우기 위해, 되찾기 위해 임시정부를 세우고 독립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구요. 그리고 그 법통을 이어서 많들어진게 지금의 대한민국입니다.
배고픈유학생
21/12/31 19: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언니닷님이 말씀하신 내용 알지도 못하고 그냥 한 소리라고 봅니다. 기껏 단어 실수로 도치한거가지고, 문맥을 봐야지 왜 그러냐고 할 사람일껄요
지구돌기
21/12/31 19:10
수정 아이콘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48년 건국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같은 사고방식인 것 같습니다.
어니닷
21/12/31 18:16
수정 아이콘
저건 헌법에 위배되는 말입니다. 대선후보가 할 수 있는 말이 절대 아니에요.
달달한고양이
21/12/31 18:17
수정 아이콘
?????
회사에서
21/12/31 18:17
수정 아이콘
여기서나 논란이지 저 발언 별 생각 없는 사람들 많을걸요? 한국은 아직도 국가주의가 먹히는 나라에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1/12/31 18:18
수정 아이콘
북쪽 수장이 할 만한 소리를 하는 말이 망언이 아니면 무엇을 망언이라 봐줘야 하나요
이호철
21/12/31 18:19
수정 아이콘
반대인줄 알고 왔는데 그게 아니었네
코우사카 호노카
21/12/31 18:21
수정 아이콘
은하영웅전설 마렵네요
양웬리 어록이나 한번 읽고와야겠습니다.
21/12/31 18:24
수정 아이콘
망언이라 평한다면 망언이라고 볼 수 있는 시대에 맞지 않는 표현인 것은 맞는데, 너무 과하게 포장되어 까이는 느낌이네요. 피지알이 아나키스트들의 사이트도 아닌데, 저 발언 자체가 그렇게나 "이해 못할" 정도의 내용으로 평가될만한 것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게다가 반헌법 운운이라니.. 그저 웃고 갑니다..
21/12/31 18:39
수정 아이콘
근데 까기위한게 아니라 진심이신듯 해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21/12/31 18:53
수정 아이콘
아 저도 까일만한 얘기가 아니라고는 생각해요. 그래서 앞에 적어두었는데 ^^;;

지극히 자유주의자인줄 알았는데 또 한편으로는 전체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니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것이 대한민국 정치지형의 전형적 모습인지라 놀랍지는 않네요. 재밌긴 저도 재밌습니다. 크크크
21/12/31 23:28
수정 아이콘
제가 오해되게 적었는데 원댓글에 대한 동의의 뜻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아우구스투스
21/12/31 18:49
수정 아이콘
아시겠다면 이게 소위 첫번째 발언이었다면 안까였을겁니다
21/12/31 18:54
수정 아이콘
저도 까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과연 지금의 까임 수위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했을 따름이에요. 크크
나랑드
21/12/31 18:58
수정 아이콘
물고늘어질 건덕지가 자꾸 떨어지는게 문제인 것같습니다. 저 말 그자체보다 더요.
누군가입니다
21/12/31 19:32
수정 아이콘
저도 까려면 깔순있는데 반헌법으로 이어지는 논리구조는 영 이해가 안되긴합니다.
21/12/31 18:25
수정 아이콘
아마 말을 자기 멋대로 하고, 다른사람들이 알아서 찰떡같이 좋게 해석하는 곳에서 오래 지낸 것의 부작용같은거겠죠. 본인은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억울해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대통령을 뽑는 자리에서 자기 발언조차 정제하지 못하면 그저 또 하나의 결격사유일 뿐이지요.
답이머얌
21/12/31 18:30
수정 아이콘
일단 너님부터 뭔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 좀 보여줬으면.

기득권 층에서 잘먹고 잘산 사람이 이런 소리 하면, 노예들아 나를 위해 좀 더 힘써라 뭐, 이런 소리로 들려서요.

좀 지나면 내가 곧 대한민국이다 소리 들을수 있을듯.
이세계 띵호잉루
21/12/31 18:34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지가 태양왕 루이 14세여? 크크
21/12/31 19:02
수정 아이콘
정신연령 14세 이런건가..
동년배
21/12/31 18:36
수정 아이콘
생각하니 70-80년대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공안검사가 사람 잡아다놓고 책상 땅땅 치면서 국가(각하)가 있어야 국민이 있는거야 하면 잘 어울리긴 합니다.
BbOnG_MaRiNe
21/12/31 23:28
수정 아이콘
영화 변호인 마렵네요
21/12/31 18:37
수정 아이콘
스스로 자유주의자라면서 입만열면 자유민주주주의 타령하더니 자유주의가 전체주의랑은 상극인걸 애초에 모르는지 외웠는데 깜빡한건지 한심하네요
ioi(아이오아이)
21/12/31 19:1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자유주의자 치고, 사전적 의미의 자유의지 쓰는 사람이 얼마 없어서,,,

당장 자유당 이라는 곳에서 나온 대통령이 이승만인걸요
21/12/31 20:2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출마선언부터 자유를 강조하긴 했습니다. 밀튼 프리드먼을 언급한 적도 있고
자유주의자가 저런 전체주의적 발언을 할 리가 없는 걸 감안하면 문재인을 독재자로 공격하고, 민주당 정부관료가 갑자기 국힘당 대선후보가 되는 걸 설명하기 위해서 자유를 내세웠을 수 있죠 어쨌든 자유민주주의=반공주의 에도 자유란 단어가 들어가긴 하니까요
알파센타우리
21/12/31 18:38
수정 아이콘
윤가 수준으로는 앞뒤가 바뀌나 안바뀌나 거기서 거기 아니냐라고 생각할겁니다
그럴수도있어
21/12/31 18:43
수정 아이콘
오늘 숙제는 대충한것 같네요. 윤후보님 실망입니다.
시린비
21/12/31 18:55
수정 아이콘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어찌될런지는 몰라도 너님이 나랏님이 되면 안될거같단 생각을 하는 국민들은 늘고있는것같아요...
우리 모두 화이팅
강가딘
21/12/31 18:57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떠나서 윤 선대위는 말하는 스킿부터 좀 가르처줘야....
하긴 윤후보도 가르처도 들을 사람도 아니고 선대위도 막장이라...
Arsenal.
21/12/31 18:59
수정 아이콘
데일리 윤석열
롤스로이스
21/12/31 19:03
수정 아이콘
좀 강한걸로 해줘 석열이형
환경미화
21/12/31 19:10
수정 아이콘
오늘은 그냥 가나 싶었는데..
가차없죠!
유자농원
21/12/31 19:18
수정 아이콘
오늘도 한건하긴했는데 이정도면 약하네~
DownTeamisDown
21/12/31 19:36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건 학자는 할수도 있을수 있는데 국가를 이끄는 대통령은 이런말 함부로 하면 안됩니다.
대통령이 이런말을 해도 되는때는 전쟁중이라 나라 망하냐 마냐할정도의 상황이 아니면 커버쳐주기 힘들죠
아롱띠
21/12/31 19:37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인간이... 크크크
안수 파티
21/12/31 19:38
수정 아이콘
사실 발언의 장소나 문맥으로 보면 뭐 그저 그런 정치인의 수사 정도로 볼 수 있는 발언으로 보이는데
이미 일일 일망언이라는 인터넷 밈이 되어 버려서 어떤 말을 해도 망언으로 해석이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 사람은 이렇게 계속 밈으로 활동하다가 무난하게 낙선되어서 잊혀지는 인물이 될지
사람들도 지쳐서 어느 순간 어지간한 발언만 해도 정상으로 보여서 반등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캬옹쉬바나
21/12/31 19:38
수정 아이콘
요즘은 석열이가 무슨 말을 할까 하루하루 기대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크크
Path of Exile
21/12/31 19:47
수정 아이콘
이거 자체가 뭐 대단한 망언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일종의 밈처럼 되어버려서....정치인한텐 가장 안좋은 일이 뭐 하기만 하면 웃음거리처럼 여겨지는건데 그 단계같네요;
21/12/31 19:59
수정 아이콘
나라가 먼저다!!
파인트리
21/12/31 20: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선거는 끝났다고 생각하고,

이젠 그냥 남은 기간동안 얼마나 웃겨줄지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나가던S
21/12/31 20:21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발언만 놓고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이제까지 쌓아놓은 발언이 있다 보니 사상이 그쪽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어떤 의미로는 국힘다운 후보입니다.
21/12/31 20:29
수정 아이콘
이제는 어떤말을 하셔도, 그 멘트로 인한 파장은 거의 없을거라 봅니다 크크
익숙함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정말 파장을 일으킬만한 발언은 박근혜 전대통령과 관련한
말실수 일텐데, 극도로 조심하는것 같더군요.
21/12/31 20:33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억지네요. 매일 열심히 올려들 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사실 이 것도 좀 무섭네요. 이렇게 꾸준하고 성실하게 대선후보의 말실수를 찾아서 공유해주시는 분들.
제3지대
21/12/31 21:08
수정 아이콘
이런거 대선끝까지 계속 될겁니다
해당 조직의 알바로 의심되는 분도 나올거고, 진짜 그냥 열성빠나 열성까도 나올거고
인터넷에서 후보 조직들이 가만히 있는 것도 바보짓이긴 합니다
홍보할수있다면 어디든지 홍보하는건 당연하니까요
그런 점에서 본다면 관련 게시물과 댓글이 계속 될겁니다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분들의 네거티브 공작이나 공약홍보 이런거에 일반 개인들이 얼마나 걸러낼수있고 자기 생각을 지키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그말싫
21/12/31 21:14
수정 아이콘
뉴스메인에 하루가 멀다하고 시시각각 뜨는데 딱히 성실하게 찾을 것도 없습니다 크크
누구는 좀 열심히 찾아야 될 수도 있지만...
후마니무스
21/12/31 21:15
수정 아이콘
그런 말실수를 하지 않게 처신 하는것도 대선후보의 역량일테죠
부스트 글라이드
21/12/31 2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처음엔 윤석열이 이상한 소리하는건 신경안썼는데, 진짜 1일 2망언 계속 나오는게 결국 진짜 어디까지 나오나 하면서 관심이 가게 하더군요. 결과적으로 그런 이미지가 박혀버려서 이 상황까지 오게 만든것 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억지로 깐다까지 생각은 안드는 발언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은근히 이거 민감한 사람들에겐 민감하게 들리거든요. 국가의 정체성가지고 딴지가 거는 문제도 나오는 만큼 나름 민감한 이슈입니다.
22/01/01 01:15
수정 아이콘
만약 국운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면 예를 들어 일제 시대? 혹은 임박한 시점에서라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발언이라고 봅니다. 국가가 있어야 국민이 있다. 현실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가에 따라 다른 평가가 가능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실언’ 들도 문맥을 앞뒤로 보면 그닥 발작할 수준은 아닌 경우도 드문드문 있더군요. 거의 건조하게, 그저 반민주당으로써 이 새로운 보수의 후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뭐 그냥 그러려니… 큰 매력은 없다… 하지만 이전까지는 늘 지지해오던 민주당에 대한 혐오의 색안경은 벗어지지가 않네요.
22/01/01 02:09
수정 아이콘
발작을 참아줘야 할 매력을 느낀 포인트가 없다는 게 문제죠.
SG워너비
21/12/31 21:51
수정 아이콘
매일 말실수를 하는게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한마디 한마디가 다 기사거리 가능한 위치의 사람인데요
22/01/01 01:14
수정 아이콘
윤이 소스를 안 주면 되는 일..
우공이산(愚公移山)
21/12/31 20:42
수정 아이콘
정말 솔직한 발언이네요. 정치인들 권리가 쥐어주면 통제하고 검열하고 싶어하는걸 보면 속마음이긴해요. 다만 너무 솔직한 대통령은 사절입니다. 자기 기분대로 절대 하면 안되는 자리가 한국 대통령자리죠. 주변 정세상 을과 갑의 애매한 경계일때도 왕왕있는데 저런 사람이 대통령?
유부남
21/12/31 21:01
수정 아이콘
아 이정도는 이제 순한맛이죠
Yi_JiHwan
21/12/31 21:36
수정 아이콘
국가의 구성 요소가 주권 영토 국민 이라고 배운적이 없으신 분인가?
유목민
21/12/31 21:39
수정 아이콘
윤후보 사법시험 합격한 그 해에 헌법은 과목에 없었나요?
극빈층 자유 관련 발언도 그렇고, 오늘 파시스트류 발언도 그렇고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것으로 해석될 수 밖에 없는 발언인데.

외교는 한중 양국 젊은이들이 서로 싫어한다는 말로 기대를 접게하고..
경제는 삼프로TV에서 시원하게 밑바닥 보였고.

자기 전문분야인 법률 특히 헌법적 가치에 관해서도 바닥을 보이면 어쩌자는 것인지...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는 점점 안심이 되는 편이기는 하지만 제1야당 후보가 이정도 바닥을 보이기도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
21/12/31 21:5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명언제조기 아닌가요. 흐흐
여기에있어
21/12/31 21:58
수정 아이콘
석열이형 덕분에 자게 정치 카테고리가 즐겁고 평화로워졌어요. Pgr 투표창 같은거 만들어서 한표 드렸으면 좋겠네요.
21/12/31 22:14
수정 아이콘
약해요 좀 더 강한걸루 부탁해요 윤후보자님
헝그르르
21/12/31 22:32
수정 아이콘
윤석렬이 이글과 리플을 봤다면 사과를 하는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호도하는 사람들은 취조당해도 싸다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진심으로요..
사과 사진 sns에 올릴때부터 뭔가 결이 다른 사람이라고 느껴졌어요..
대체공휴일
21/12/31 22:33
수정 아이콘
새해에는 선게 빨리 열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숨어계신 분들도 마음껏 의견개진을 좀 할 수 있게요.
21/12/31 22: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Old Moon
21/12/31 22:39
수정 아이콘
국민이 없어져서 나라가 없어질 위기가 생기는 시기에 적절하지 않은 말이죠.
전자수도승
21/12/31 22:39
수정 아이콘
삼국지도 안 읽어보셨을텐데 무신불립이란 말은 아시려나
수메르인
21/12/31 22:57
수정 아이콘
윤돌프 항틀러라니
-안군-
21/12/31 23:1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윤후보는 차이나게이트 같은걸 진심으로 믿는거 같아요. 문재인이 나라를 통째로 중국 또는 북한에 넘기려 든다는 얘기를 신봉하는듯...
이안페이지
21/12/31 23:25
수정 아이콘
위험한 전체주의적 사고까지 가지신 분인줄 몰랐네요
Capernaum
21/12/31 23:42
수정 아이콘
노답...

문재인님 심판에는 전국민적인 동의가 있더라도

이 분은 좀.... 안철수로 가야하나..
돈벼락
21/12/31 23:47
수정 아이콘
진짜 [왕]이 되려는 거였어..?!
-안군-
22/01/01 01:21
수정 아이콘
짐이 곧 나라이니라 - 루이 14세
파인애플빵
22/01/01 01:34
수정 아이콘
이미 전두환 발언으로 단단히 생각 자체가 의심 받는 양반이 또 이런 실언을
사실 이게 실언 인지 아니면 평소 신념인지도 이젠 의심 받는게 사실 입니다. 발언 자체만 가지고 좋게 해석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간 행보 자체가 해석을 그렇게 좋게 할려고 해도 할수가 없죠
22/01/01 02:07
수정 아이콘
어록에서는 핵심 단어를 검사로 바꿔서 읽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AaronJudge99
22/01/01 03:33
수정 아이콘
전체주의적이네요...나는 왕을 뽑으려는게 아닌데...
스카야
22/01/01 07:59
수정 아이콘
박근혜의 가장 큰 죄악은 문재인을 대통령만든거라고 생각했는데 윤석열도.. 미치겠네요 이재명은 안된다구
이재명 되면 총선 과반이라도 막아야 할텐데
옥동이
22/01/01 08:32
수정 아이콘
와 앞뒤 맥락없이 까고싶으니까 까는거 같은데
저말 했다고 히틀러니 전체주의니 전쟁할놈이니
크크 지금 댓글 모습이 더 전체주의자들 같은데
그말싫
22/01/01 08:47
수정 아이콘
그간 윤석열의 발언과 행보가 맥락인데요;;
정치인의 발언을 그 발언 하나 뚝 떼어놓고 평가하십니까
조커82
22/01/01 08:55
수정 아이콘
전두환 발언, 개사과, 120시간, 자유 못누린다 발언
이 발언들이 전부다 저 말 한마디에 응축시킬수 있으니까요.
다빈치
22/01/01 09:3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했던 행동들과 언행들이 전체주의 한마디로 압축이 가능하니까요
전형적인 The ends justify the means 류의 사람이잖아요
22/01/01 10:0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간 실언 많이하긴 했는데 일일 윤석열 만드려고 이번건은 참 억지로도 깐다 싶네요.
퀀텀리프
22/01/01 08:33
수정 아이콘
검찰 업무가 업무인지라
권위주의적 사고가 지배하지 않겠나 싶네요.
김선호
22/01/01 09:23
수정 아이콘
하는 말마다 레전드 갱신. 이거 한문철티비인가요
워3팬..
22/01/01 11:18
수정 아이콘
제 생각보다 더 무서운 사람 같네요. 망언들 들어도 그려려니 했는데 이건 소름끼치네
다용도테이프
22/01/01 11:29
수정 아이콘
사실은 즐기고있는게 아닌가.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643 [일반] 오미크론의 백신 효율에 대한 최신 영국 보고서 소개 [8] 김은동10343 22/01/01 10343 10
94642 [일반] 새해맞이 나만의 건강비법 [5] 2004년7281 22/01/01 7281 5
94640 [일반] [팝송] 앨리샤 키스 새 앨범 "KEYS" [5] 김치찌개6957 22/01/01 6957 2
94639 [일반] 올 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46] 아우구스투스7938 21/12/31 7938 32
94637 [일반] 샴 고양이의 기묘한 교배 역사, 그런데 살짝 인종차별을 곁들인. [13] 건방진고양이10628 21/12/31 10628 10
94636 [정치] 세계일보 여조) 안철수 지지율 10프로 돌파 [90] 호옹이 나오16908 21/12/31 16908 0
94635 [일반] 2021년과 굿바이 키스 나누게 [7] 삭제됨7342 21/12/31 7342 8
94634 [일반] (스포) 사후세계와 가족을 아름답게 엮은 애니메이션. 코코 리뷰 [26] 원장8674 21/12/31 8674 2
94633 [일반] 2021년 한국인이 많이 검색한 (사랑한) 키워드 [1] KOZE8209 21/12/31 8209 5
94632 [정치] 윤석열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있겠냐" [261] 그말싫23270 21/12/31 23270 0
94631 [일반] 왜 사시나요? [111] 굄성13600 21/12/31 13600 9
94630 [일반] 2021년 미국투자 소회 [37] 기다리다9688 21/12/31 9688 4
94629 [일반] 중년 아저씨의 베이킹 도전기 (2021년 결산) (스압주의) [34] 쉬군12531 21/12/31 12531 26
94628 [정치] 안철수 분노의 카드뉴스.jpg [122] 호옹이 나오19695 21/12/31 19695 0
94627 [정치] 윤석열 후보 양자토론 검토(단,대장동만...) 이재명 후보 입장추가 [274] wlsak25543 21/12/31 25543 0
94626 [정치] 범인 못 잡으니까 신고취소서 쓰라더니? [10] 일신13027 21/12/31 13027 0
94625 [정치] 거리두기 2주 연장되었습니다. [242] 부처21305 21/12/31 21305 0
94624 [일반] 남아공은 오미크론 웨이브의 정점이 지나간것으로 보입니다. [26] 김은동12157 21/12/31 12157 5
94623 [정치] 또 하나의 여성 인사가 국힘 선대위에 영입됬네요 [158] 더치커피20837 21/12/31 20837 0
94622 [일반] [보건] 46만 5천, 미국 하루 최다확진자 갱신 [37] 어강됴리14926 21/12/31 14926 6
94621 [정치]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49] 박근혜17487 21/12/30 17487 0
94620 [일반] 당신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2021년 한 해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총평 [27] 이그나티우스10316 21/12/30 10316 6
94619 [정치] 안철수 '10% 지지율'의 충격파..요동치는 대선 정국 [103] 호옹이 나오19600 21/12/30 196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