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1/06 15:32:01
Name 時雨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e00_yrK4aT8
Subject [정치] 오늘 윤석열 후보 청년 보좌역들과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약간 기획 간담회 같은 느낌이 들긴 했는데 뒤로 갈수록 쓴소리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군요. 어제 사퇴한다고 올린 곽승용씨 등도 참석해서 발언했습니다. 

저도 중간 중간 찍먹하면서 봐가지고 전체적인 평을 하긴 힘드나 2030이 바라는 바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정도 된 듯 합니다. 문제는 이 이후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가 되겠지요. 당장 마지막에 윤석열 후보의 답변에서 2030 지지율 바라고 이런 짓 하는거 아니라는 식의 약간 좀 불쾌함을 표출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리고 정작 간담회에 나온 내용들에 대한 답변이 없다는 부분도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은 나가시면서 바깥에 시위하는 사람들 설득하라는 의견이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06 15:34
수정 아이콘
-추-가 왜 그렇게 발광하면서 윤석열 찍어내려고 했던건지 대충은 이해가 가더군요 크크크
환경미화
22/01/06 15:34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4228287884
오늘의 워딩 나왔습니다.
테이블도 쾅쾅!
"2030 표를 얻기위한게 아닙니다."
표를 얻기 싫어하는 대선후보를 보고 계십니다.
22/01/06 15:43
수정 아이콘
니들이 말하는거? 그거 공수표야. 안 돼.
내 말만 믿어.

본인이 신뢰받는 상태에서 해도 반발이 나올 말을 하고 있는걸 보니 웃음만 나오네요.
대박사 리 케프렌
22/01/06 15:3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윤은 죽었다 께어나도 대통령 불가능...자기가 뭐가 잘못되었다 모릅니다.
훈수둘팔자
22/01/06 15:35
수정 아이콘
정책 [만들어줘] 시전하던데요 크크크크
아니 그럴거면 대체 정치 왜 시작한거냐고
환경미화
22/01/06 15:36
수정 아이콘
본의아니게 국힘당 입당도 하셔서..
본의아니게 대통령 후보도...
하루빨리
22/01/06 15:41
수정 아이콘
저 자리가 보좌관들 모임이면 할 수는 있는 말입니다. 보좌관일 중에는 정책 만드는 것도 있긴 하거든요. 보좌관을 얼굴마담으로 뽑은게 아니라면 당연 후보가 요구해야 할 것이고요.

근데 그 말하는 분위기가 참... 니나잘해 라고 윽박지르는 분위기라서 당연한것도 꼰대처럼 들리는거죠.
카미트리아
22/01/06 15:51
수정 아이콘
사실 궁금한게 하나 있긴 합니다..

정말 청년 정책이 없었던 걸까
아니면 책상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는 걸까..
하루빨리
22/01/06 16:00
수정 아이콘
아직은 모든 후보가 정책집을 내놓은게 아니라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사실 지금 정책가지고 선거 치루고 있지 않잖아요. 그러니 실제 정책이 있어도 내놓을 타이밍이 없었을 수도 있겠죠.
지금 제가 저 간담회 풀 영상 본게 아니라 짤들만 본거라 조심스러운데, 윤석열 후보가 정책 이전에 태도등의 이유로 지지율 깍아먹고 있으니 보좌관들이 저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도 정책이야기보단 2030의 마음을 잡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나왔을거에요. 근데 윤후보는 이게 듣기 싫은거 같아보였습니다. 그러니 2030 표를 의식한데 아니란 발언부터, 건의할게 아니라 직접 정책 만들어와란 발언이 마치 다그치는것 마냥 나온거라 보이네요.
유료도로당
22/01/06 16: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로복서까지 나선 국민의힘 청년보좌역 공모 "尹, 체육관으로 나오라”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VCQD2TBR

저 사람들이 진짜 국회에서 일하다가 파견나온 전업 프로 보좌관(보좌진)들이면 맞는 말씀인데, 저들은 '청년보좌역' 이라고 해서 그냥 [선대위에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라는 취지로 '공모' 한 ('채용'이 아니로 '모집'이죠), 본업이 있는 파트타임 보좌역이라 사실 엄밀히 따지면 얼굴마담으로 뽑힌게 맞습니다. 꼭 그렇게 폄하하지 않더라도 그냥 이런이런게 불편합니다 하고 건의 정도 기대해야 하는 것이고, 그런 건의를 바탕으로 진짜 프로 보좌관들이 정책화 시켜서 발표하는 형식이 되겠지요. 그러니까 저들보고 니들이 정책 만들어서 가져오라고 윽박지르는건 번지수를 좀 잘못 찾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조커82
22/01/06 15:35
수정 아이콘
삼나구, 족나구에 이어 청나구가 될거 같은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저 자리는 신랄한 비판이 나올걸 알고 가는 자리이고, 그걸 대하는 자세에서 이 사람이 리더로서 비판에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를 측정하는 검증의 자리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에 보여주는 윤석열의 모습은
아마 오늘 내내 안주거리가 될겁니다.
사과문 백번 올려봐야 현장에서 비판에 대한 반응이 저모양이면..
이준석에게 아무리 그래도 당대표는 내부에서 잡음 안나게 처리해야지 왜 그러냐? 라고 의문을 가졌던 사람마저도
아.. 저러니까 대놓고 언론에다가 의문제기 하는거구나.. 하게 되는 그림이랄까요.
Chandler
22/01/06 15:36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는 명단 사무실에 정리해서 올려놓으라고 한거 와……

이준석 담근거 처럼 담굴려고? 검찰 시켜서 뒷조사 하려고?
22/01/06 15:44
수정 아이콘
한동훈 조기 등판설...
lifewillchange
22/01/06 15:37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추미애가 발작한게 이해가 가더군요...도대체 어떤 싸움을 해오신겁니까..
몽블랑
22/01/06 15:37
수정 아이콘
후보레임덕도 레임덕인데 다시 봐도 이 느낌은 딱 2012년, 2016년의 그 맛입니다. 여기서 윤 후보의 대선후보로서 입지가 폭발사산하다가 안후보와 단일화 나와서 안후보가 간보기 시작하고 윤후보는 단일화 거부하는데 주변에서 난리치는 시나리오가 써지는 건 저 뿐일까요?
22/01/06 15:38
수정 아이콘
당장 오늘 단일화 여론조사해서 안철수로 되야 이긴다는 내용도 나와버렸으니...
몽블랑
22/01/06 15:43
수정 아이콘
이 당대표는 주류랑 척지고 몇 년은 강제 휴직기간 가지게 생겼고, 홍준표는 이번을 끝으로 은퇴각이고, 오세훈은 서울시장 수성도 급급하게 생겼고, 현 인재풀이 좋으면 미래 인재풀을 기대해야하는데 그 미래 인재풀이 박살난 현 시점에서 급부상하는 안철수... 크크크, 한때는 이게 민주당에서 실시간으로 일어나던 일이었는데 크크크.
화천대유
22/01/06 15:38
수정 아이콘
더 까여야 될 거 같은데 감히 대선후보가 "해줘?"를 시전해?
시린비
22/01/06 15:39
수정 아이콘
2030 지지율 바라고 이런 짓 하는거 아니다?
이런짓이 뭡니까? 지금 무슨 짓을 하고 계신지 알긴 할런지
22/01/06 15:40
수정 아이콘
추미애 당신은 대체 어떤 싸움을.....
임작가
22/01/06 15:40
수정 아이콘
보통 저정도 쓴소리 들었으면...마무리로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도가 보통 아닌가요?
사고방식 자체가 다른것 같아요....
22/01/06 15:4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당대표의 기본적이고 통상적인 관례에 따라 공개 의총을 하루건 며칠이건 하자고 하는데, 계속 거부한다고 하네요
유튜브 라이브로 같이 보면 꿀잼일거같은데.. 이준석 탄핵을 외쳤던 선생님들 얼른 의총 공개토론 승낙해서 시행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2/01/06 15:41
수정 아이콘
공개는 못하겠다는 수뇌층 참 쪼잔하지요.
22/01/06 15:4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그렇게 나쁘고 해당 행위를 계속 하는거라면 공개적으로 여론을 깎아내릴 기회일 것 같은데..
저도 쪼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이준석 한명을 공개적으로 당할 능력이 없던가요.
이호철
22/01/06 15:53
수정 아이콘
아마 이준석을 사람들의 시선 앞에서 공개적으로 제압할
명분이나 논리 실력이 없기 때문이겠지요.
나이나 쳐먹고 빌빌대는 꼬라지가 참..
22/01/06 15:42
수정 아이콘
구태들 쫄려서 못하는거죠. 크크
이호철
22/01/06 15:40
수정 아이콘
얘네는 결과를 보면 언제나 안하니만 못한 꼴이 됨
valewalker
22/01/06 15:40
수정 아이콘
1:22:20 국민의 힘에서 나무토막을 내보내도 이긴다고 말하던 선거입니다 크크크
NoGainNoPain
22/01/06 15:43
수정 아이콘
"너는 나무토막보다도 못하다"
낄낄낄
DeglazeYourPan
22/01/06 15:4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진짜 나무토막이었으면 가능성이 더 높았을 거 같아요..
22/01/06 16:42
수정 아이콘
시체가 나와도 이긴판이라 했는데…
더치커피
22/01/06 16:56
수정 아이콘
나무토막에게 사과하세요 크
22/01/06 15:41
수정 아이콘
페북에 사과문 열심히 올려봐야 소용없죠. 왜냐 본인이 읽어보지도 않았을 글이니까. 그 글을 한 번이라도 읽었다면 이런 반응이 나왔을까요?
22/01/06 15:42
수정 아이콘
권성동 왜 아직도 일하고 있냐랑 이준석 데려가라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악물고 절대 안하는거 보고 역시 사람은 안바뀌는구나 싶었습니다.

이 사람에 대해서 뭘 기대하지 마세요. 기대하면 그 이상의 실망을 줄 사람입니다.
카루오스
22/01/06 15:42
수정 아이콘
저런 자리에서 직언하기 쉽지않을텐데 젊어서 그런가 화끈하네요. 멋있습니다. 어제 권성동이 말한 박수 말고 진심으로 박수쳐드리고 싶네요.
엔드로핀
22/01/06 15: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언론이 원죄가 있습니다.

추미애와 윤석열의 대립을 객관적으로 양자 입장 모두 평가했으면 이럴리가 없었을텐데

추미애는 악이고 윤석열은 선인 식으로 포장하며 대선후보 만들었으니 언론이 원죄죠. 윤석열이 포장지도 뚫을정도로 상품이 안좋을지는 몰랐겠지만.
도큐멘토리
22/01/06 15:5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사적으로 친분있는 기자들이 꽤 많긴 했을겁니다 아마.
시들지않는꽃
22/01/06 16:06
수정 아이콘
글세요 추미애도 판사출신이라 그런지 고개 숙이지도 않고
타협하지도 않으니 강대강으로 붙으면
갑이 아닌 을이 더 불쌍해 보이니까요.
덴드로븀
22/01/06 16:14
수정 아이콘
굳이 원죄를 따질거면 윤석열이란 사람을 [검찰총장]으로 만들어준 문재인&민주당에게 물어야...크크
22/01/06 16:23
수정 아이콘
검찰총장을 만들어준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주어진일 하는 공뭔 1인을 뭔 대단한 사람인양 띄운 언론과 정치지형
그걸 또 대선후보로 가져다 쓴 국힘당과 여론의 원죄가 맞다고 봐요

농담 섞어 쓰신걸로 느껴지긴 하는데 문재인에게 원죄를 넘기면
문재인을 만들어준 박근혜가 원죄가 되고...원죄에 원죄에...그리될 것 같아요 ;;
제라스궁5발
22/01/06 17:07
수정 아이콘
대단한 사람인양 띄운게 아니라
지지율이 그렇게 나오니 언론에서 뜬거죠

저 사람의 결격사유가 있든 말든 간 어쨋든 검찰총장때의 모습을 보고 뽑아준건데
그런 사람들 보고 뭐라하는건 좀 그런데요?
어쨋든 그 후 대선후보때 이상한 모습 보이니 알아서 빠지잖아요
국민들 전부 판단할 줄 알아요
금치산자가 아닙니다.
몽블랑
22/01/06 16: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민주당과 정부는 이후 검찰의 난을 호되게 하는 걸로 죗값을 치뤄야했죠 크크크. 근데 지금 보면 홍 후보 말마따나 이게 전부 설계거나 아니면 일부러 윤 후보 체급 키워주면서까지 하던 일이 모두 고도의 수읽기 아닐지 크크크
22/01/06 18: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검찰총장은 곤조있게 잘했다고 봅니다. 근데 정치인은 아니죠.
꿈트리
22/01/06 16:18
수정 아이콘
원래 법조기사는 소스를 검찰에서 받기때문에 (을)이고, 정치부 기자는 좀 더 자유롭죠.
윤석열도 기자의 성향이 달라서 김건희 시간강사 어쩌구하면서 손가락질 할 정도 화낸 적이 있죠.
법조기자였으면 맛사지 들어갔을텐데, 정치부 기자는 성향이 좀 다르니까요.
제라스궁5발
22/01/06 16:37
수정 아이콘
한동훈에게 들이박기
라임사태 선택적 피의사실 공표 + 2차 수사지휘권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 퍼질때 헛소리
한명숙 사건 재조사
부동산 정책 발언
윤석열 직무정지명령 -> 서울행정법원 각하
이짓 거리 하다가 스스로 죽었는데요

무슨 윤석열과의 대립을 객관적으로 평가 안해서 죽었다는거죠?
추미애 재평가는 좀 그런데요?
몽블랑
22/01/06 16:59
수정 아이콘
추미애에게 굳이 좋은 소리하긴 그렇지만, 추미애는 자기 소임을 충실히 했습니다. 열심히 윤을 공격해서 윤의 체급을 올려줬죠. 그리고 그 결과는 지금 보시는 대로...
SG워너비
22/01/06 18:12
수정 아이콘
직무정지명령 각하는 이미 검찰총장 내려와서 각하된거 아닌지요? 직무정지명령은 합당했다고 나오지 않았나요
물론 각하되서 흐지부지 됐지만요
22/01/06 18:2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직무집행정지명령에 대한 '가처분'에서 승소했지만, 이후 본안소송인 직무집행정지 취소소송에서 각하되고 징계처분 취소소송에서 패하며 일방적으로 졌습니다.

추미애가 윤석열과의 관계에서 아주 잘했다는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셨군요.
더치커피
22/01/06 16:57
수정 아이콘
추미애 재평가는 좀 뜬금없네요
검찰총장 윤석열과 대선후보 윤석열은 별개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01/06 15:4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이자도 안꺼냄 크크
뤼카디뉴
22/01/06 15:43
수정 아이콘
끝나고 명단 작성해서 올리라는거 보니까 검찰 수사 들어가고 유튜브에서 성상납자로 몰아가고 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만 드네요. 무탈들 하시길 기원합니다.
조커82
22/01/06 15:44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 청년 보좌회의가 한참 진행되고 있는 시간에
윤석열 페이스북에 글이 업데이트 되었다고 합니다.
페북 글쓰기 담당이 제정신이 아니거나
청년 보좌역 이야기 듣는 이유도 의미도 잘 모르는 바보거나 둘중 하나라고 봐야겠죠.
22/01/06 15:45
수정 아이콘
아니면 이야기 안듣고 페북하는 윤석열이었다던지?
22/01/06 15:46
수정 아이콘
어제 그 사과글도 자기가 안쓴거 인증한거죠.
진짜 비판할만한 토픽이 피지알에 글 올라오는 수보다 10배는 많은데 참 안타깝습니다.
환경미화
22/01/06 15:49
수정 아이콘
킹실은 홀로그램이었습니다.
우리후보는 과학도 잘해요!
근데 회의도중 몰폰이 재미는 있죠
이호철
22/01/06 15:49
수정 아이콘
환영분신술 모르십니까?
메가트롤
22/01/06 18: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라멜로
22/01/06 15: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에게 기대한 건 정치인으로써는 미숙해도 상식인의 포지션에서 상식을 세워줄 지도 모른다는 거였죠
사실 김대중 이후의 모든 대통령들에게 기대하던 지점도 정치력보다는 상식적인 인간 실용적인 인간이라는 포지션이였을 겁니다

근데 윤석열은 요즘 보면 정치인으로써는 미숙한데 정치욕 권력욕만은 기성 정치인들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크크
기성 정치인의 단점만 가져왔어요
아이우에오
22/01/06 15:54
수정 아이콘
선거 포기한거죠. 그렇지않다면 저렇게 나올수가없음
22/01/06 15: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크 윤석열어린이의 좌충우돌 대선 후보놀이 진짜 매일매일이 역대급인듯.
22/01/06 16:03
수정 아이콘
한달뒤면 안 지지율이 윤을 앞지를듯...
환경미화
22/01/06 16:06
수정 아이콘
이제..다음목표는 심상정이다..?
거믄별
22/01/06 16: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청년 보좌역들과 간담회라면서요. 그럼 마지막에 그렇게 말하면 안되죠.
무슨 청년보좌역 정책 발표회라면 그 말이 맞겠지만 '간담' 회 라면서요.
간담회가 단순히 이야기만 하는 건 아니라지만 그렇다고 마지막에 저렇게 말하면 어떡합니까.

떨어진 2030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할 상황에서 그래도 여전히 자신을 지지하는 국힘당 소속의 2030마저 등을 돌리게 하려는 건가요.
설령 듣기 싫은 소리만 한다고 해도 표정관리하면서 들어야죠.
그리고 마지막에 좋게 포장했어야죠.

말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그 자리에서 하면 안되는 거였어요.
당신들이 말한 것들을 우리 머리 맞대고 좋은 정책으로 발전시켜보자!
아니면 여러분의 의견을 심사숙고해서 앞으로 대선 운동에 적극 반영하겠다!
같은 정치인들이 흔하게 말하는 거로 마무리했어야죠.

윤석열이 오늘 보여준 모습은 [꼰대] 그 자체였다고 생각합니다.
22/01/06 16:11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대선에 무조건 민주당 재집권을 막는데 투표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윤석열에게는 표 못주겠어요.
이 인간이 대통령이 되면 민주당+이재명 보다 더 재앙이 올거라는건 확신이 섰습니다.
라이언 덕후
22/01/06 16:14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 직접평가는 좀 피하려고 하는 편인데 저도 확신이 섰습니다.

이 사람은 유선에 비교해도 굉장한X1000000 올려치기에요 유선이 하늘에서 피눈물 흘릴 정도로요
22/01/06 16:24
수정 아이콘
말년의 손권이라니까요... 술좋아해서 충신 분사시키고 이궁의변 만든.
잉여잉여열매
22/01/06 16:15
수정 아이콘
저는 앞으로 확실한게
정권교체가 분명히 필요해도 국민의힘에게는 앞으로 표 줄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진짜 이 나라 기성세대의 민낯을 제대로 봤고 꼰대들에게 엄청난 환멸을 느꼈습니다.
뿌엉이
22/01/06 16: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반인도 아니고 양보해서 당원도 아니고 보좌역들과 간담회라니 신선하네요
기획력 구린건 인정해줘야 됨
LifeLivingToday
22/01/06 16:18
수정 아이콘
데일리 폰석렬...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22/01/06 16:21
수정 아이콘
어제 청년간담회에 이어서 오늘 보좌간담회까지 완벽하게 막타를 꽂아넣은 느낌이죠.
나는 너희들 지지 필요없다고 일갈하시는 모습에 아주 감탄했습니다.
그냥 청년층에서는 완전히 손절이라고 봐야죠. 무슨 어제오늘 2030 얘기하길래 얼마나 바뀌나 했는데 역시나입니다.
진짜 표가 귀한줄 몰라요.

제가 몇번 하는 소리인데, 이재명의 당대표가 이준석이었으면 이재명은 매일같이 이준석 업고다녔을겁니다.
저런 간담회에서 이상한 소리 나와도, 잘하고 신경쓰겠다고 하면서 넘겼을거고요.
진짜 비교를 안할수가 없네요..
이니그마
22/01/06 16:22
수정 아이콘
왜 그렇게 국힘당 수뇌부는 윤석열을 고집할까 궁금합니다.
허수아비 대통령 세워두고 자기들이 좌우하는 세미의원내각제 생각했을까요
아니면 정권자체는 관심없고 공천권에만 관심이 있어 대선을 빌미로 방해되는 이들을 쳐내는걸까요
각이 안나오는데... 모를리가 없는데...
엔드로핀
22/01/06 16:24
수정 아이콘
그냥 검사 카르텔입니다. 국힘 중요직들 죄다 검사들이고 윤석열은 검사의 상징이고 자기사람들(검사)는 잘 챙겨줬다고 하니 검사들끼리 똘똘 뭉치죠. 전혀 상관 없는 김경진도 윤석열 지원 사격 하잖아요.
22/01/06 16:37
수정 아이콘
그쯤되면 비검사 출신 의원들로부터 "당이 검찰당이냐?" 정도의 반발이 나와야 정상인데...

어느 조직이든 특정 카르텔,출신,계파가 지나치게 우세하면 반발이 나오거든요.

좀 이상하긴해요.
몽블랑
22/01/06 16:45
수정 아이콘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노괴 카르텔이 그만큼 야당에서 공고하다는 거고, 다른 하나는 윤 후보 자체가 꼭두각시기 때문에 자기들이 얼마든지 입맛대로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가라한
22/01/06 16:29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랑 잘 통하고 맞거든요. 그게 원래 국힘의 정체성이죠
22/01/06 16:36
수정 아이콘
마땅한 대항마가 없는데, '그나마' 윤석열이 과거 시점에서는 나아보였기 때문이겠죠. 정권교체의 아이콘으로도 적합하고..
당장 홍준표와의 당내 경선에서도 결국 당원투표에서는 윤석열이 훨씬 우위였습니다. 그만큼 국힘에 인물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StayAway
22/01/06 16:24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모든 행보를 압축해서 정리하면
지난 지선을 떠올리면서
'흥~ 이준석 없어도 우리 능력으로 2030 포섭 가능함, 쟤들도 어차피 우리 지지할거임, 두고보셈' 이거 거든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 착각은 대선 끝날때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2/01/06 16:27
수정 아이콘
사실 이쯤되면 그냥 우틀않이 아닐까 싶어요.
이미 냉정함의 영역이 아니라, 자존심과 고집의 영역으로 들어간 느낌..
오늘 청년간담회를 보면서도 2030지지를 바라고 있다면 진짜 인지부조화 상태인거죠.
몽블랑
22/01/06 16:41
수정 아이콘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감정싸움... 20, 30대 신 지지층과 정통보수층 사이의 갈등이 커지다가 결국 뇌관이 터지면서 뻥 터진 격이죠. 크크크. 애당초 현 20, 30의 상당수는 원래 여당을 지지하다가 어떤 이유로든 여당에게 실망해서 야당으로 옮겨간 사람들이기 때문에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이렇게 커지는 것은 중간에서 수습하고 중심을 잡아줄 인물이 상상 이상으로 함량 미달이기 때문에 갈등을 가라앉히는 게 아니라 갈등을 오히려 키워버렸죠 크크크.

그래서 대외적으로 윤 후보에게 더 책임이 있다고 보는 외부의 시선하고 다르게 정통 지지층에서는 당대표를 극혐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바로 저번 달까지만 해도 현 정부를 더 증오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통 지지층하고 신 지지층 사이에서 갈등은 아직 커지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날 야당의 미래가 날라간 이 사건 자체가 여당의 실정으로 40,50대 중간층이 날라간 상황에서 60대 이상과 30대 이하로 지지층이 극단화 되었다는 점에서 제대로 나비효과군요. 크크크크크크
화천대유
22/01/06 16:4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선 끝나도 필살기인 "부정선거"가 있기 때문에 응 우틀않~ 하면서 씹으면 됩니다 윤석열은 손절하면 그만이고
22/01/06 16:53
수정 아이콘
딱 황교안 전 대표가 그꼴났죠.

그쪽도 태극기 힘 빌어서 당권잡았는데 총선 대패 후 칼손절당함..

본인도 부정선거 코인 타서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이고...
동년배
22/01/06 16:30
수정 아이콘
이건 오후 일퀘군요. 쓸데없는데서 참 성실하네.
스토리북
22/01/06 16:33
수정 아이콘
오늘의 명대사: 이준석은 [당당]하게 [비공개] 의총을 받으라!
valewalker
22/01/06 16:35
수정 아이콘
당당하면 계급장 떼고 문 잠그고 이박삼일 논쟁하자
덴드로븀
22/01/06 16:50
수정 아이콘
소주/맥주/양주/와인 다 짝으로 가져와서 논쟁하자
1절만해야지
22/01/06 16:54
수정 아이콘
랴... 리건...
-안군-
22/01/06 16:34
수정 아이콘
이 무슨 3방향 럴커드랍도 아니고 매일매일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크크크...
22/01/06 16:45
수정 아이콘
"언제든지 문을 두드리라 만날테니". 하지만 2030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준석 대표는 철저히 패싱 중 크크
-안군-
22/01/06 19:00
수정 아이콘
???: 문열어! 문열어달라고!! 쾅콰콰쾅콰콰!!
dwgthankyou
22/01/06 16:47
수정 아이콘
다음주 초안에 후보교체 판가름 나야죠. 안되면 안으로 단일화 해야하고
몽블랑
22/01/06 16:53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이면 홍 후보도 누굴 관짝으로 보내려고 하냐고 할 겁니다 크크크. 이 시점에서 후보 교체 받으면 홍 후보가 죽죠. 세대포위론이 세대갈등론으로 제대로 터진 상태인데 크크크.
22/01/06 16:49
수정 아이콘
매일매일이 역대급
jjohny=쿠마
22/01/06 16:52
수정 아이콘
국힘당 의원들 생각은 잘 알겠고...
(a) 국힘당 평당원들
(b) 국힘당 지지자들(비당원 포함)
여론은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스토리북
22/01/06 16:57
수정 아이콘
이런 걸로 당원 설문조사 할 일은 없을 거고,
1월 1~2일 "국힘 내부갈등 책임은 누가 더 큰가?"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대상: 윤석열 56% 이준석 31%
국힘지지: 윤석열 32% 이준석 57%

데칼코마니 잼...
jjohny=쿠마
22/01/06 16:59
수정 아이콘
전체 -> 지지자로 좁혀지면서 이만큼 괴리가 생겼다면,
지지자 -> 당원으로 좁혀지면서는 더 큰 괴리가 생길 수도 있겠네요.
22/01/06 17:09
수정 아이콘
근데 지지층보다는 연령층 여론조사 결과가 더 재미있긴 합니다.
50대까지는 윤석열 잘못이 더 높은데, 60대부터 이준석 잘못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결과라 ;;;
지지층/당원보다는 세대갈등 양상이 격화되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매버릭
22/01/06 16:54
수정 아이콘
아 깜빡이 좀 켜고 들어와라 쫌!
유자농원
22/01/06 16:56
수정 아이콘
라디오듣는데 무려 지하철인사한게 짤막뉴스로 나오더라구요 이정도면 평타만쳐도 아직도 쌉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평타도 잘못침
RapidSilver
22/01/06 19:58
수정 아이콘
미친듯이 s누르면서 평캔중
22/01/06 17:47
수정 아이콘
진짜 감탄중입니다 입 열때마다 이제는 바닥이겠지 하면 바닥 밑에 지하실이 또있지롱 하면서 메롱 하는거 같아요
22/01/06 18:03
수정 아이콘
국힘당은 일단 이준석을 내쫓고, 하루라도 빨리 단일화든 뭐든.. 안철수 홍준표 그 누구라로도 후보교체를 하는 것,
그 길만이 국민이 원하는 정권교체와 나라의 미래를 위한 최선이라 봅니다.

이준석 ???
2030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며 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요?
운이 좋아 반페미 물결을 탔을 뿐, 그간 2030의 미래를 위한 건설적이고도 혁신적인, 무슨 제안 하나 제대로 밝힌 것 있나요.

그리고 이준석이 과연, 국힘 당원이며 국힘당 대표이며 보수를 표방하는 게, 맞기는 맞는지... 1도 수긍할 수 없군요.
민주당원으로서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무슨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것 같다면 모를까..

1, 자당과 자당 후보는 허구헌 날, 온갖 매체를 돌아다니며 비판하고 공격해대지만, 이재명을 공격하고 문정부 욕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2, 대선 기간 중 벌써 두 번이나 캠프를 뛰쳐나가는 등, 끊임없는 분탕질을 끝없이 일삼고 있어, 신발 속 돌같이 굴고 있다.

3, 민주당의 응원 속에 대표에 당선되고, 또 문통의 온갖 좋은 말 축하(의례적이 아닌)를 받았다.

4,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지구를 떠나겠다는 발언을 한 적도 있다.

5, 송영길과 유독 친하며, 노회찬 상가에 가서 이정미 손을 잡고 펑펑 울었다.

6, 이재명 측 여성대변인이, 이준석을 한 번 쓰고 버리면 어떡하냐며, 이준석을 옹호 발언을 하는 정도다.

7, 여성관변단체들이 반페미를 표방하는 이준석을 한 번도 공격하지 않는다.

8, 오마이뉴스가 실드치고, 김어준이 오히려 도와주는 느낌이다.

과연, 이준석이 국힘당 소속이 맞기는 한 건지...
대표가 후보와 캠프의 대척점에 있으면서, 쉴새없이 트러블만 일으키고 있는데 ..무슨 놈의 캠프가 정상적으로 굴러가겠는가..
그간 정치판에 굴러다니며... 안 좋은 정치공학적 얄팍한 꼼수만 배워갖고설라무네..
노상 입만 나불나불 까가지고, 오로지 개길 때까지 개기자는 심보 뿐, 나라의 앞날에 해악만 끼칠 ...

후보도, 대표 떠날 때 후보자리 내놓는 게 마땅히 옳고, 캠프 내 군상들도 다아 싸그리 내려오길 진심 바랍니다.
아무리 일개 평범한 필부필녀로 살아가도, 국민은 다아 알고 있습니다.
돈 몇 푼 던져주면 헤헤거리며 표 주는 개 돼지들이 아닙니다.
제발 ..욕심 버리고 국민이 진정 무얼 원하는지, 진심으로 헤아려 보기라도 하길 바랄 뿐입니다.
22/01/06 18:0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건 별로 공감 안가는데, 이준석과 윤석열 둘다 손잡고 내려오는 건 정말 저도 바라는 바 입니다 흐흐
22/01/06 18:14
수정 아이콘
제발.. 국민이 진정 무얼 원하는지, 진심으로 헤아려 보기라도 하길 바란다고 똑같이 말씀드리고 싶네요.
말씀하시는 국민이 특정 연령대에 국한된게 아니기를 바랍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사태의 책임이 윤석열쪽에 더 크다고 나오는거 아시죠..? 특정연령대 제외하고요.
22/01/06 20:09
수정 아이콘
물론 후보 본인의 문제에서 오는 책임도 크다는 것, 압니다.
하지만 지지율이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한 것은, 이준석의 첫번째 가출 때였죠.

저도 후보 결정 전까지는 윤석열이 후보가 되지 않기를 바랬고요.(이전 댓글에 그 이유도 나타나 있죠)
그러나 `이재명만은 안 된다`는 판단 하에 윤후보를 택할 수밖에 없었죠.
현재는 윤후보가 사퇴하기를 바랄 정도까지 이르렀고요.
누텔라에토스트
22/01/06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희세대는 정말 꾸준히 의견을 표출했는데, 답이 이거군요

콘크리트라 불리는 60대 이상 유권자들의 사고수준이 이정도라면 앞으로 국민의 힘이 집권할 일은 없겠네요.

제가 하나 물어볼게요. 보수를 표방하는게 맞는지라고 하셨는데 보수가 표방하는게 그럼 뭔가요? 좌파와 우파의 차이는 뭔가요? 국민의 힘 욕하면 좌파고 민주당 욕하면 우파인가요?

앞으로 저희 없이 선거 잘 해보세요. 멀리 안나갑니다
22/01/06 20:1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차라리 민주당 사람같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죠.
누텔라에토스트
22/01/06 20:22
수정 아이콘
네 선생님 말이 다 맞습니다
22/01/06 18:19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은 어르신들만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왜 국민이라고 하세요
22/01/06 20:11
수정 아이콘
그럼 2030은 정권교체를 원치 않나요.
덴드로븀
22/01/06 18:34
수정 아이콘
이순님의 이런 생각이 현재 윤석열 후보 지지율 하락이라는 결과를 가져온겁니다.
22/01/06 20:11
수정 아이콘
으이구 ~~ 껄껄..
Chandler
22/01/06 18:38
수정 아이콘
세상은 유튜브 바깥에 있어요…
22/01/06 20:12
수정 아이콘
한편 맞는 말이긴 한데, 전적으로 옳지는 않습니다.
요원명알파
22/01/06 19:11
수정 아이콘
현 부동층들이 국민의 힘 대선후보로 홍준표를 밀었던 이유가 진짜로 민주당의 공작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거겠죠?
부동층이 언제부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으로 둔갑한거죠?
아. 반대로 윤석열 극렬 지지층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라고 한다면 말이 되겠네요. 어떻게든 표를 깎아먹어서 이재명 당선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니까요.
22/01/06 20:2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공작 ..? 전혀 !!
저도 홍준표가 되기를 진심 바랬으니까요.
후보로서 완전 흡족하진 않지만, 그는 이미 검증된 행정가요 정치인 아닙니까.(경남도지사, 잘 했어요.)
주변에 힘이 되는 사람이 부족한 독고다이인 점은 좀 걸려도, 본인이나 가족에게 도덕적 흠결이 거의 없죠.

지난 대선 때 탄핵정국이었음에도, 그리고 유승민까지 나왔음에도, 그 정도 득표율을 얻어낸 건, 대단하다 생각했으니까요.
윤석열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다만 정권교체를 바랄 뿐입니다.
요원명알파
22/01/06 20:31
수정 아이콘
만약에 윤석열 캠프쪽이 정상적인 행보를 보였다면, 정권교체론은 힘을 얻었을겁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한 것도 그 이유라 봐야죠.

하지만, 사람들은 단순히 정권교체만을 원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실패한 정책을 바꾸고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가도 봅니다. 지금의 부동층에게는 더 이상 그X찍 이런 논리가 통하지 않아요.

말로만 정권심판을 외치면 뭐합니까. 비전이라곤 하나도 안 보이고 순전히 살아남기 위해 대선판에 입문했다가 밑천 다 드러내고 있는 후보와, 그런 후보에게 달라붙어서 자기 밥그릇을 위해 당의 미래와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기대를 내팽개치는 구태 의원들의 행태들을 바라보면, 설령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이명박근혜 시절의 망령들이 돌아오는게 진정한 정권심판이자 정권교체일까요? 과거로 시계를 돌리는거죠. 오죽하면 그 무능의 상징인 박근혜가 윤석열보다 낫다고 얘기가 나오겠습니까.
푸쉬풀레그
22/01/06 20:20
수정 아이콘
이래서 국힘 지지자들을 노땅이라고 하는겁니다.
22/01/06 20:2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젊어도 노땅스럽지요.
무슨 연습문제 운운... 이미 진부한 이벤트에 불과한 수를...
22/01/06 18:09
수정 아이콘
진짜 선거 이기고 싶은거 맞나..
22/01/06 18:09
수정 아이콘
모두가 아는 매사마골 연출하려고 하는데 네임드인 이준석 김종인부터 나가리 됬고

새시대위가 뭔가 영향을 표출하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리더로 이끄는것도 아니고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세력은 깔짝거리기만하고 하는건 없고..
호머심슨
22/01/06 18:16
수정 아이콘
서브퀘스트까지 모조리 다 깨겠습니다.믿어 주십쇼.비싼돈주고 산 게임인데
본전을 뽑으려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22/01/06 18:23
수정 아이콘
직접 간담회 보신 분들이라면 절대 청년 보좌역들 잘했다고는 못 하실텐데... 윤석열은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군요
나리미
22/01/06 2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펨코정갤로 대표되는 청년보수 분들이죠.
다른건 모르겠고, 저 분들은 17년에 문재인 찍어서 나라 말아먹은 데 공헌하신 분들 중 일부인데
뭘 잘했다고 저리 당당하게 다른 세대 비하하고 기존 보수 지지자들보고 틀니의힘이니 뭐니 하는지 당최 이해할 수가 없네요.
남의 판단력을 비판하기 이전에 자기들 판단력을 먼저 돌아보고 반성하는 게 먼저일 듯 싶은데...

걔네들이 죽도록 싫어하는 4050 진보대학생들이 20년 전에 딱 저랬어요.
자기들 말고는 다 개혁의 대상. 자기들은 다른 세대보다 뭔가 우월함.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753 [정치] PGR 정치탭 글 제목으로 보는 2022년 국민의힘의 숨가쁜 6일 [41] 원시제13241 22/01/07 13241 0
94752 [정치] 정치, 경제에서 과학적이란 것의 문제점 [31] 가라한9658 22/01/07 9658 0
94751 [일반] 자게 줄수 규정 개정/선거게시판 오픈 완료/여론조사 관련글 규정 신설 [50] jjohny=쿠마12660 22/01/06 12660 10
94750 [정치] [속보] 윤석열·이준석 의총장서 포옹…갈등 봉합 [532] wlsak37086 22/01/06 37086 0
94749 [정치] 이준석의 28분 연설 전문이 공개되었습니다 [230] Leeka29583 22/01/06 29583 0
94748 [정치] 이준석, 의총참석 LIVE/선대위 파행책임 윤52.6%vs이25.5% [182] 채프24718 22/01/06 24718 0
94747 [정치] 오늘 윤석열 후보 청년 보좌역들과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123] 時雨22837 22/01/06 22837 0
94746 [정치] ‘청년간담회 주최’ 박성중, 최초 보도한 부산일보에 “시골이라 번호 없다” [82] 몽블랑17758 22/01/06 17758 0
94744 [일반] 미 연준이 양적긴축을 예고했습니다. [100] 가라한18297 22/01/06 18297 22
94742 [정치] 민주당 혁신위,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금지 [102] 렌야16585 22/01/06 16585 0
94741 [일반] 간만에 본 매트릭스1-행복과 가상세계 [10] 2004년6484 22/01/06 6484 0
94739 [정치] 이준석,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안 상정 거부는 오보 이철규만 반대 [278] 카루오스25501 22/01/06 25501 0
94738 [일반] 21년 육아 넷플릭스 [49] 과수원옆집11446 22/01/06 11446 8
94737 [일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속 세 개의 자아 [3] 라울리스타8030 22/01/05 8030 5
94736 [정치] (수정)윤석열 선대위 슬림화? 알고 보니 직책만 없앴다. [103] 채프21185 22/01/05 21185 0
94735 [정치] 이준석 미드오픈 선언 [308] 카루오스30684 22/01/05 30684 0
94733 [일반] 2021년 5대백화점 매출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 [46] Leeka13265 22/01/05 13265 1
94732 [정치] 이번 대선의 '메타'는 무엇일까요? [114] ipa14903 22/01/05 14903 0
94729 [정치] 대환장 파티 중인 윤석열 청년간담회 [300] 훈수둘팔자34901 22/01/05 34901 0
94728 [정치] 지금 시점에서 야당의 승리조건? [82] 렌야13509 22/01/05 13509 0
94726 [정치]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37.6% 윤석열 29.2% 안철수 12.9% [116] Davi4ever20655 22/01/05 20655 0
94725 [일반] KTX 영동터널에서 탈선사고 발생 [14] 지성파크11357 22/01/05 11357 1
94724 [일반] 저는 락다운주의자입니다. [111] Promise.all13061 22/01/05 13061 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