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2/27 23:09:55
Name 깐부
Subject [일반] 북한 ICBM과 완충지대의 중요성 (수정됨)
https://cdn.pgr21.com./freedom/88220?divpage=19&ss=on&keyword=icbm

일전에 저는 북한 ICBM 글에서 북한이 자력 갱생을 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산림 녹화 사업을 지원해서는 안된다고 주장 하였습니다.

그런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를 직접 보고나니….

1. 핵무장한 국가와 국경을 맞댄 것이 엄청나게 껄끄럽단 것과

2. 중국이나 러시아나 군사력이 약한 상태로 국경을 맞닿았다간 한 방에 골로 갈 수도 있겠단 것과

3. 미국이 지켜주리라 믿었다간 뒷통수 바로 맞고 황천길 갈 수 있단 것과

4. 유럽에 맹주라고 서로 너불거리는 넘들이 너와 나의 약속이라고 사인한 조약 따위는 응가 닦은 휴지만 못하고

5. 국제 여론이란 것도 유튜브 채널의 쓸모없는 댓글이랑 비슷하단 것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북한은 지금까지 러시아와 중국을 막아주던 러시아에게 있어 나토를 막아주던 우크라이나와 같은 존재 였으며, 지금까지 그 고마움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쌍팔년도 소설에 강연등에서 너무나도 자주 인용되던 강건널때 등에 업은 보잘것 없던 노인, 아들, 소년이 꼭 하필 강 중간에서 힘이 빠져 다 죽어가며 뭐이리 무거운게 다 있나 하며 다리가 후들거릴때 예수님인걸 깨닫는다는 것처럼 우리가 달라도 챙겨주고 비료도챙겨주고 원자로도 챙겨주며 등에 짊어지고 있던 보잘것 없다고 여겼던 북한이 실상 무겁디 무거운 메시아 였단 사실을 죽방 터지는 우크라이나를 보며 간이 오그라들어 다리가 후들거리는 지금이서야 알게 된 것입니다.

우리 사우스코리아에 있어 노스코리아가 급작스럽게 망하거나 큰 변혁이 생기는 것이 반드시 좋은 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완충지대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예전처럼 달라 비료 원자로 그리고 맨 앞 링크 처럼 하면 안되고 묘목에 산림 기술도 지원하며 오래오래 방벽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북부의 방벽은 북부의 왕이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윈터 이즈 커밍 이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리미
22/02/27 23:15
수정 아이콘
결론이 이상하네요. 북한이 완충지대로 남는 건 나쁘지 않은건 사실인데 돈을 핵으로 바꾸는 연금술을 우리가 해줄 필요는 없죠. 북한은 그냥 굶어 지내면서 당장 붕괴하지 않을 정도로만 유지되는 게 좋다 봅니다.
눈물고기
22/02/27 23:15
수정 아이콘
추가로
우리가 군비 확충을 미친듯이 하면서도 주변국에게 아무런 견제를 안당할수 있는 명분까지 주고있죠...

사실상 북한을 넘어, 대중국, 대러시아, 대일본 전력을 갖추고있음에도
아무도 뭐라 못하는 중...
22/02/28 00:40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거는 미국이 풀어줘서 그런거죠

그 목적은 독일에게 지시하는거랑 같은 목적이고요
포프의대모험
22/02/27 23:18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북한이 주적이니까 못살게굴어야해 이 논리를 잠시 떼어놓고 보면 북한때문에 생긴 손해만큼이나 이득들도 많은거같아요
if로 625때 압록강 두만강에서 국경 긋고 통일한국으로 남았으면 동남아나 남미서 허우적대는 개도국이랑 크게 다를까 싶기도 하고
22/02/27 23:21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공감하는게, 만일 통일한국으로 시작했다면 국가 내 좌우 대립은 더 격렬해서 정치이념적 혼란이 훨씬 더 크게 오래 지속되었을 것 같고, 접경지역은 불법 이민자들이 너무 많아, 중국/러시아 범죄조직이 통제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꿈트리
22/02/28 09:05
수정 아이콘
625의 유이한 순기능이 신분제가 박살난 것과 중국과 직접 국경을 안맞댄거가 맞긴 하죠.
다빈치
22/02/28 11:14
수정 아이콘
문득 든 생각이 6.25는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넘어갈때 발생하는 필연적 내전이 국제전 단위의 이념전쟁으로 확대된 케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일성 돼지가 러시아에서 군비를 받아온게 확전의 원인이였고...
유리한
22/02/27 23:19
수정 아이콘
문체가 기시감이 들어 확인해보니 생각했던 그분이 맞으시군요. 크크
22/02/27 23:23
수정 아이콘
미나 사나 쯔위 모모
人在江湖身不由己
22/02/27 23:48
수정 아이콘
당신 깐부 아니니까 닉 좀 그만 바꿔요 엉엉
22/02/28 00:06
수정 아이콘
미사 양말 그랜즈 깐부...
22/02/27 23:26
수정 아이콘
진짜 북한이 왜 핵 포기 안하는지 이해 안됐는데,,,
중국과 러시아를 머리에 이고 주북미군같은거 생각하다간…
어휴.. 경찰들에게 개기는게 깡패조직을 배신하는것보다 명줄 길겠다.
22/02/27 23:47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 볼수록 역시 통일은 절대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더 듭니다

이러면 "북한을 중국이 먹게 놔둘거냐" "(대충) 북한을 누가 먹게 놔둘거냐 객관식 abcd 짤" 달릴텐데 전 북한이 누가 탐낼만큼 가치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우민화교육을 60년간 받고 약물이 성행하며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도 전혀 없으면서 인구수는 2000만명이나 되는 북한을 대체 누가 탐냅니까. 오히려 난민 쏟아질까봐 그거 막느라 바쁘죠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현 북한의 상태는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고 또 그래야 현 북한이 오래오래 지속되어 한국의 방파제가 되어주겠죠.

설령 북한이 무너지더라도 북한 주민들이 세운 또다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세워지길 바랍니다.
22/02/28 00:09
수정 아이콘
북한이 무너지면 진정한 "북괴"가 탄생하겠죠. 중국의 괴뢰정부로써요.
22/02/27 23:54
수정 아이콘
icbm에 먹이를 주지 마세요. 크크크
이안페이지
22/02/28 00: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북한이 붕괴되면 중국이 그 영토를 먹으려 할꺼라고 봅니다
자가타이칸
22/02/28 00:08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37km 정도의 거리에 [차이나를 두는게 좋을까? 아님 북한을 두는게 좋을까?]

답이 바로 나오죠...
antidote
22/02/28 00:12
수정 아이콘
그건 북한이 핵무기를 한국에 절대로 안쏜다는 가정하에서나 완충지대라는 말이 맞는 것이지
북한이 한국에 핵을 안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지금 당장 러시아만 보더라도 서방세계는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물자지원만 하고 직접 참전은 안하는데도 푸틴이 노욕에 핵무기를 만지작거리는 상황입니다.
러시아도 저럴진데 북한이 한국에 핵무기를 절대 안쓴다? 그건 그냥 노배럭 더블컴 멀티뛰면서 5드론 러시 안오길 바라는 것 같은 기도메타인거죠.
22/02/28 00:43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민족주의 성향이 강할수록,

묘하게 북한핵 그거 우리꺼 아니냐? 이런 이상한 믿음을 가지고있죠

희안하게 이게 우파쪽이 더 뿌리가 깊은데, 아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말씀하신 부분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죠
프로질문러
22/02/28 01:55
수정 아이콘
좀 딴 얘긴데 노배럭 더블이면 5드론 아니라 9드론도 위험한거 아닌가요?
우리는 하나의 빛
22/02/28 00:21
수정 아이콘
양말머시기
소믈리에
22/02/28 00: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결국 북한이 무너졌다 칩시다

우리가 먹고 중국이랑 국경 맞대기
Vs
중국이 먹고 중국이랑 국경 맞대기

둘 다 싫으니까 정은아 오래오래 살아ㅜㅜ
22/02/28 00:4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자죠.. 인민해방군이 개성에 있다 생각해보세요..
소믈리에
22/02/28 01:12
수정 아이콘
Vs 그냥 살기 추가하면

하면 압도적 그냥살기니까 정은이 오래 살으라고...
소믈리에
22/02/28 01:15
수정 아이콘
북한이 핵 안쏜다는 보장 있냐는데

그거는 그냥 북한이 나는 뒤졌으니까 너도 뒤져하고 나오는 최후의 최후의 순간인거고

중국이랑 국경대면 그냥 그런거없이

원투 로킥 테이크다운 파운딩 파운딩 맞고 뒤지겠죠
(뭐 우리도 호락호락하진 않겠지만)
다빈치
22/02/28 11:17
수정 아이콘
한국 육군은 중국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해군, 공군은 아무튼 미국형들이 해결해줄거임.
22/02/28 07:47
수정 아이콘
전자: 신의주에 주한미군 주둔
후자: 개성에 북부관구 주둔
오우야....
22/02/28 00:51
수정 아이콘
저는 둘중에 하나라면 완충지대 없이 [압록강에서] 중국국경 맞대기가 더 좋네요
쿨타임마다 한국군인들 죽어나가는거 전부 북한소행인데 아무렴요
하지만 더 바라는 것은 북한의 개방후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로 정권 교체겠지요 (불가능하겠지만)
당장에 통일은 한국국민들에게 너무 큰짐이라..
아이슬란드직관러
22/02/28 01:07
수정 아이콘
절대 PGR자게에 북한 ICBM을 검색해선 안 돼!
22/02/28 01:46
수정 아이콘
주무세요
퍼블레인
22/02/28 02:09
수정 아이콘
글제목에 걸린 ICBM을 보며
제일 먼저 내가 떠올릴 사람
아이군
22/02/28 02: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결론은 비슷합니다.

1. 그냥 북한이 이대로 가만히 있어주는 게 가장 좋음

2. 하지만 만약 북한이 패망하거나 패망할것 같다면, [그 어떠한 대가를 치루어서라도 반드시 북한을 복속시켜야 됨]

압록강과 두만강이라는 지형이 그나마 중국을 맞이하기에 가장 낫다고 봅니다. 휴전선은 아예 논할 가치가 없습니다.
22/02/28 07:15
수정 아이콘
그쵸. 어차피 가정이 '북한이 망하면?' 이면 중국이랑 국경 맞대는 게 확정인데 강으로 막을 수 있는 선택지가 뻔히 있음...
닉네임을바꾸다
22/02/28 03:02
수정 아이콘
지금 벨라루스 국경에서 키예프까지 90킬로미터인데...
북한이 만약 사라지고 중국이 그 자리를 먹으면...40Km도 안되버리니 현상유지가 안되는 상황이면 무조건 위로 올려야...
22/02/28 06:53
수정 아이콘
미국이 망하기 전에는 남한도 북한도 '못' 망합니다.

미국이 지구상에서 북한이 망하지 않기를 바라지 않는 나라들중 2,3위를 다툰다고 봅니다.
시원한물
22/02/28 06:56
수정 아이콘
주말에 저도 예의 시대격동의 순간이 다가오면 북한이 완충재가 되는 아이러니한 순간이 올 수 있을 것이라는 댓글을 달았었죠.

위기의 순간에 우리는 북한을 핑계삼아 많은 카드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겁니다.

우리 국경 천킬로미터 안에 베이징이 있습니다. 중국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때 우리는 중국의 쿠바입니다.
황해를 내해로 만들고 중화제국주의를 확장시키기 위해서 그들은 우리를 반드시 중국의 영향권에 복속시켜야 합니다.
다른 소수민족들과는 특별히 다르게 조선족의 대우를 더 잘해주며 정교하고 교묘한 동화정책을 구사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우리 공동체를 편입시키고 황해를 내해로 만드려는 대전략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아시아 거의 유일의 제대로 된 민주주의 문명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는 결국 중국과 섞일 수 없습니다.

다행히도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북쪽의 김씨왕조는 그럭저럭 잘 버틸 것입니다.
선왕 김정일은 '중국은 우리민족 천년의 적이니 중국 조심해라'라는 무지막지한 유언을 남기고 죽었습니다. 그래서 돼지녀석이 지 친중파였던 지 고모부 고사포로 시체도 안남게 공개처형하고 3일동안 울었다고도 하죠. 중국이 반정 카드로 삼으려 했던 형 김정남도 암살하고요. 김정남 아들 김한솔은 미국으로 도피해서 오히려 안전할 겁니다.
밀리어
22/02/28 07:12
수정 아이콘
한국의 전술핵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뀌었는데 아무리 비핵화 노래를 불러봤자 북한이 안들어먹기때문입니다.

물론 이 경우 비핵화설득력이 약해지고 긴장국면이 강해진다는 문제는 알고 있습니다만.
OvertheTop
22/02/28 07:38
수정 아이콘
북한이 완충지역은 맞는데... 중국군에 대한 완충지역이 아니라 중국입장에서 미군에 대한 완충지역이죠... 남북한통일한다고하면 러시아처럼 중국이 발작할겁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우측이 북한이고 좌측이 남한이고 러시아가 중국이고 나토가 미국이라 보면 구도가 비슷할겁니다.
강가딘
22/02/28 09:08
수정 아이콘
중국이 북한을 못 버리는 이유가 이거죠
통일되도 미군이 계속 진주한다면 코앞에 미군과 맞닥드리게 되니까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나토가입 막은 이유랑 같은 이유죠
캡틴골드
22/02/28 09:2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극히 현실적으로 보자면 통일 반대하시는 분들은 김씨 왕조가 지속할 수 있도록 김정은이의 무병까지는 아니더라도 장수는 빌어야 할 겁니다. 북한 흡수통일 반대하면서 김씨 왕조 무너지라고 하는 건 그냥 중국하고 국경 맞대자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만약 김씨 왕조가 무너진다면 기를 써서라도 흡수통일 해야죠. 대한민국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도시 코앞에 인민해방군 주둔하는거 보기 싫으면. 물론 미국과 중국의 대전략 앞에선 의미없는 가정이긴 합니다.
국수말은나라
22/02/28 09:53
수정 아이콘
내용과 결론은 좀 이상하지만 북한이 완충지대는 맞습니다 북한 주민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중러와 국경을 마주하지 않는다는 이점은 오히려 대한민국에겐 플러스 요인입니다 다만 적어도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는 되어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다빈치
22/02/28 11:18
수정 아이콘
기찻길만 좀 열리면 좋겠습니다만 체리피킹만 하겠다는건 욕심이긴 하죠 크크
OvertheTop
22/02/28 11:48
수정 아이콘
북한이 중국에 대한 완충지역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우크라이나 우측분쟁지역을 생각해보면됩니다. 러시아가 침공했을시 우측지역이 막았나요? 그냥 열어주죠...

마찬가지로 중국이 한국을 침공할시 북한을 길을 내주고 오히려 협공할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로 완충지역이 아니지요.

완충역할을 하는건 강력한 한국군과 한미동맹입니다. 우크라이나 나토가입을 막는 이유도 그렇게 되면 더 이상 건드리기 힘들기 때문이죠.
국수말은나라
22/02/28 13:00
수정 아이콘
완충이란것이 지리적 이슈도 있겠지만 어그로 이슈도 있습니다 북한이란 나라가 어그로를 다 끌어주는 덕에 대리전 양상도 되고 군비확장의 명분도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북한도 주권국인데 중국군이 진주할 정도로 남하하면 그 즉시 전쟁이겠죠 주한미군도 엄밀히는 휴전에 따른 평화유지군 명목입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사태 터지고 복기해서 보면 현 싯점에서 종전선언은 위험하다는 결론이 나더라구요 그 다음은 주한미군 철수와 군비축소거든요
세종대왕
22/02/28 12:55
수정 아이콘
중국이던 러시아던 한국 잘못 건들면 본인들도 강대국 경쟁 대열에서 영영 나가리 행이죠.
22/02/28 18:53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도 말했지만 이라크가 우리는 생화학 무기도 없고 핵무기도 없다고 했는데도 미군이 쑥대밭을 만들어버린 반면에 북한은 ICBM 개발해서 핵미사일을 캘리포니아에 꽂아버리겠다고 잊을만하면 쿨돌아서 발광을 해도 미국이 애써 못들은척하는 이유도 결국 핵이라는 전쟁 억제력이 매우 강한 비장의 무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이 핵이 없었으면 아마 미국이랑 중국이랑 서로 으르렁 거리다가 어디 우리나라 땅에서는 싸우기 뭐하고 한반도 맵에서 현피한번 떠볼까? 이랬을걸요? 북한이 핵 없었다면, 그리고 북한이 친중국 노선을 밟아서 한반도가 미국vs중국 양강구도가 되었으면 한반도에 전쟁 이미 몇번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북한에 고마워할 필요는 없지만 북한에 핵이 있는것이 우리에게 부정적인 영향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국이 동아시아의 화약고인데 안터지는건 그 화약고에 핵폭탄이 있어서 근처에 아무도 안가서 안터지는거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164 [일반] 넥슨 창업주 김정주 별세. 향년 54세 [61] 소믈리에19731 22/03/01 19731 8
95163 [일반] [책이야기] 파란하늘 빨간지구 [3] 라울리스타6904 22/03/01 6904 9
95162 [일반] 중국의 코로나 19 방역은 지속가능한가? [26] 여왕의심복16246 22/03/01 16246 108
95161 [일반] 오미크론 투병기 [27] 유료도로당12159 22/03/01 12159 26
95160 [일반] 아이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신 정보 [104] 여왕의심복18983 22/03/01 18983 73
95159 [일반] AC/DC와 Led Zeppelin을 좋아하시나요?? [19] 인민 프로듀서6515 22/03/01 6515 4
95158 [일반] [뻘글/똥글] 이방원은 왜 외척을 그토록 작살냈을까? [24] TAEYEON9689 22/03/01 9689 6
95157 [일반] <더 배트맨> 후기 (최대한 노스포) [47] aDayInTheLife10183 22/03/01 10183 5
95156 [일반] 제 아버지가 오늘 췌장암 진단 받으셨어요. [41] 쏘군11679 22/02/28 11679 74
95155 [일반]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진공폭탄(열압력탄)사용 [127] 소서리스19929 22/02/28 19929 3
95154 [일반] 비전문가의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향후 추이 예상 [76] 이치죠 호타루18357 22/02/28 18357 71
95153 [일반] 집 나간(?) 딸의 건투를 빌며... [31] 우주전쟁9707 22/02/28 9707 64
95152 [일반] [중드추천]허순순적다화운&지시결혼적관계 (스포 최소화) [2] 마음속의빛5222 22/02/28 5222 0
95151 [일반] 첫 직장에 대한 이야기 [6] ItTakesTwo7901 22/02/28 7901 6
95150 [일반] 시원하게 발싸하면 돈이 복사가 된다고? 종마 이야기 [24] 류지나10751 22/02/28 10751 11
95149 [일반] [속보]우크라이나 사령관 "수도 키예프에서 러시아군 후퇴" [90] 소서리스20314 22/02/28 20314 16
95148 [일반] MC몽 때문에 연중되었다가 연재 재개되서 훌륭하게 완결난 작품 추천 [13] 닉언급금지10877 22/02/28 10877 0
95147 [일반] 혐오사회의 그레이트 게임 [94] meson15791 22/02/28 15791 21
95146 [일반] S20에서 S22로 갈아탄 후기 -2부 (데이타 40메가 주의) [8] Lord Be Goja11520 22/02/28 11520 7
95143 [일반] [테크 히스토리] 전두환이 만든 K-전기밥솥?! / 전기밥솥의 역사 [42] Fig.1104217 22/02/28 104217 30
95140 [일반]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깜짝 협연 (Feat. 러시아) [16] 1절만해야지8354 22/02/28 8354 3
95138 [일반] 완결날 리 없지만 구하기도 힘들겠지만 추천 안하기에는 아까운 웹소설 둘 [22] 닉언급금지11540 22/02/28 11540 1
95137 [일반] 최근 완결난 카카페 무협지 감상평. [32] Getback16109 22/02/28 16109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