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9/11 20:49:28
Name 간옹손건미축
Subject [일반] 외가댁의 암소식을 들었습니다. (수정됨)
즐거워야 할 추석 연휴 때 어머니가 큰외삼촌이 골수암에 걸리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몇달전에는 셋째 외삼촌, 그리고 작은 이모가 각각 뇌종양과 폐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큰외삼촌까지 안좋은 병에 걸린 이야기를 들으니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아니, 무슨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뜩이나 요즘 하루하루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는 어머니가 이런 소식에 충격을 받을거 같아서
요즘은 거의 하루하루 전화를 드리고 있는데, 걱정이 매우 앞섭니다.

제발, 신이 있으시다면 기적을 한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소원보다 건강이라는 소원 꼭 들어주시길 부탁 드릴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무르 티그로
22/09/11 21:05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드릴건 추천 밖에 없네요.
저희 아버지도 작년에 백혈병 진단 받고 투병중이시라 그냥 지날칠 수 없어서 이렇게 힘내라고 댓글이라도 남깁니다.
유시민
22/09/11 21:05
수정 아이콘
부모님 마음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게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그래도 자식이 올바로 생각하고 활기차야 부모님이 위로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작게나마 위로 댓글 남깁니다.
호머심슨
22/09/11 21:09
수정 아이콘
가족분들이 힘내서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가족력이 가까운 간격으로 연쇄적으로
터지면 정말 무섭죠.
지구돌기
22/09/11 21:41
수정 아이콘
친척분들이 쾌유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가족력이 걱정되니, 어머님 건강검진도 가능한 자주 해드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2/09/11 23:15
수정 아이콘
저희도 이번에 갔다가 올해 21살인 5촌 조카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네요.
암으로 고생 중인 모든 분들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2/09/12 01:04
수정 아이콘
가족분들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22/09/12 0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외가댁 가족력이 심상치 않네요..저 정도면 본인 포함 특히 어머님은 초비상이라 보셔야 하고 건강(암) 검진 특별히 신경 쓰셔야 할 거 같습니다.
테오도르
22/09/12 12:26
수정 아이콘
참 암은 너무 화나는 질병인거 같아요...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
파프리카
22/09/12 14:08
수정 아이콘
힘든 일들이 연이어 몰아치는 걸 보면 참 하늘이 무심하고 원망스럽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저도 장인어른께서 남들은 겪기힘든 큰 사고와 수술을 여러번 받으셨는데 이번에 또 수술을 앞두고 계셔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부디 가족분들께서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유유할때유
22/09/12 17:26
수정 아이콘
빨리 암이 정복된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리처드 파인만
22/09/14 14:04
수정 아이콘
쾌차를 기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560 [일반] 최근 급격하게 바뀐 우크라이나 전황도 [210] 어강됴리32490 22/09/12 32490 11
96559 [일반] 외가댁의 암소식을 들었습니다. [11] 간옹손건미축14028 22/09/11 14028 26
96528 [일반] 즐거운 PGR21 신규 운영위원 모집합니다.(겜게/이벤트 운영위) [13] jjohny=쿠마10889 22/09/06 10889 3
96558 [일반] <애프터 양> - 기억, 뿌리, 그리고 이후의 모든 것.(스포일러) [7] aDayInTheLife9547 22/09/11 9547 2
96557 [일반] 제가 아는 좋소 근황 [33] style21571 22/09/10 21571 11
96556 [일반] (약스포)<수리남> - 윤종빈의 힘 [94] 마스터충달24644 22/09/10 24644 15
96555 [일반]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는 연휴에 읽을만한 웹소설 추천.txt [33] 헤후17018 22/09/09 17018 3
96554 [일반] 2022년에 방영된 애니 주제가를 들어봅시다 [10] 라쇼15797 22/09/09 15797 6
96553 [일반]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9] 영호충12887 22/09/09 12887 5
96551 [일반] 영국 엘리자베스2세 건강에 대한 상황 [110] 조말론27506 22/09/08 27506 1
96549 [일반] 남몰래 내다 버리고 싶은 가족 [16] 활자중독자17048 22/09/08 17048 8
96546 [일반]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신청 후기 [34] SAS Tony Parker 14034 22/09/08 14034 7
96545 [일반] MSI: 공식 스토어에서 AMD X670 메인보드 가격 공개 [33] SAS Tony Parker 18527 22/09/08 18527 0
96544 [일반] 책 후기 - <페스트의 밤> [5] aDayInTheLife16426 22/09/08 16426 0
96543 [일반] [테크히스토리] 애플이 프린터도 만들어? / 프린터의 역사 [5] Fig.177363 22/09/07 77363 15
96540 [일반] 정통 판타지 감성 노래 모음 [20] 라쇼14557 22/09/07 14557 8
96539 [일반] 심상치 않은 러우전 전황 소식 [54] 겨울삼각형17176 22/09/07 17176 1
96538 [일반] (스포)요즘 본 만화 후기 [9] 그때가언제라도10073 22/09/07 10073 0
96536 [일반] 결국은 걸리네요. [22] 네오크로우15131 22/09/07 15131 0
96534 [일반] 시하와 칸타의 장 - 마트 이야기 : 이영도 감상 [4] 닉언급금지7850 22/09/07 7850 2
96533 [일반] 러시아, 북한에서 포탄과 미사일 구입협상 중 [76] 어강됴리15709 22/09/07 15709 1
96532 [일반] 망글로 써보는 게임회사 경험담(15) [25] 공염불11267 22/09/07 11267 17
96527 [일반] 일본이 놀라고 한국이 오뚜기 넘은 일본 여성들의 대변신? [40] 만렙법사18899 22/09/06 1889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