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2/21 21:16:26
Name 민트초코우유
Link #1 https://blog.naver.com/data4data/223023394756
Subject [일반] 금 가격이 하락한다고? 금 숏으로 돈 복사하자!
(블로그에 올린 글이라 원문 그대로 평서체로 올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달아 발표한 미국 경제지표가 여전히 강한 미국 경제를 보여주고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자 코로나 이후 고공행진을 달리던 금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앞으로 금 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0


0-1

과연 진짜로 이제 본격적인 하락의 시작일까....?

 이 같은 금 가격 하락의 대표적인 근거는 실질금리의 상승이다. 금은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활용되므로 인플레이션이 높을 때(화폐의 가치가 낮을 때) 금의 수요가 올라가고 금의 가격이 상승한다. 코로나19 충격 때 막대한 유동성 공급과 함께 금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던 이유도 미래에 다가올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사람들이 금을 찾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화폐의 가치는 실질금리로 판단할 수 있기에 일반적으로 실질금리가 높을 때(화폐의 가치가 높을 때)는 금 가격이 하락하고, 실질금리가 낮을 때(화폐의 가치가 낮을 때)는 금 가격이 상승한다.

 그렇기에 만약 당신이 실질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몇 년 만에 찾아온 실질금리 상승 이벤트에서 금 숏을 통해서 돈 복사를 만끽할 수 있다. 단지 필요한 건 [4가지 사나이 테스트 통과]일 뿐이다. 사나이 테스트를 알아보기 전에 우선 실질금리와 금 가격이 그동안 어떻게 움직였는지 잠시 살펴보자.

0-2


위의 그래프는 미국채 10년물 실질금리와 금 선물 가격의 추이를 그린 그래프다. 전반적으로 실질금리와 금 가격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위의 전망과 같이 과거에 실질금리가 상승했던 구간에 금 가격이 어떻게 하락했는지 구간을 나눠서 보자.

1


회색 음영으로 표시한 과거의 대표적인 하락 구간은 아래와 같다.

- 1번 : `12.10월부터 `13.6월까지 266일 동안 금 가격이 약 32.5% 하락

- 2번 : `16.7월부터 `16.12월까지 162일 동안 금 가격이 약 17.4% 하락

- 3번 : `18.1월부터 `18.8월까지 203일 동안 금 가격이 약 13.7% 하락

- 4번 : `20.8월부터 `21.3월까지 214일 동안 금 가격이 약 18.2% 하락

- 5번 : `22.3월부터 `22.9월까지 202일 동안 금 가격이 약 20.4% 하락


그리고 우리는 현재 6번 시점에서 금 가격을 바라보고 있다.

- 6번 : `23.1.25 기준 $1,941이며, `23.2.21 기준 약 $1,843. 약 5% 하락

 만약 당신이 실질금리의 추가적인 상승을 예상하는 사람이라면 금 숏을 잡고(선물 등) 최악의 경우(3번) 9%p의 추가적인 하락, 최선의 경우(1번) 28%p의 추가적인 하락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선물 거래를 이용하는 경우 레버리지 효과 덕분에 실질적인 투자 금액 대비 더더욱 커진다. 생각만해도 배가 부른다 꺼억-

그러면 지금부터 어떤 사나이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사나이 테스트 1 : 보유기간]

 위에서 본 하락구간은 최소 5개월(2번, 162일)에서 길게는 9개월(1번,266일) 동안 진행됐다. 주식도 아닌 파생상품을 5개월에서 9개월 동안 붙잡을 수 있을까? 참고로 `21년 개인투자자의 평균 보유 기간은 2.7개월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가락이 간질간질해서 도저히 참지 못하고 중간에 뇌동매매할 확률이 매우 높다.

1-2


 이런 멘탈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한 요소는 애초에 장기간 보유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 없다는 점이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은 만기가 정해진 상품이며, 일반적으로 근월물(잔존 만기가 가장 짧은 상품) 위주로 매매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대부분 근월물은 잔존만기가 길어야 두 달 이내다.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근월물은 4월 만기 상품이며, 만기가 두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망치 매매법으로 매도 포지션을 잡고 기절 후 5개월 ~ 9개월 뒤 일어나고 싶어도 중간에 강제로 포지션이 끝날 수 밖에 없다. 만기 도래에 따른 기존 근월물 정리 후 익월물로 넘어갈 때 가격이 하락해있는 상태라면 천만다행이지만 만약 가격이 상승한 상태라면 강제로 손절 후 포지션을 다시 잡을 수밖에 없다.

[사나이 테스트 2 : 변동성]

 당신이 산신령에게서 장기간 포지션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기절용 금 망치를 얻고, 상품 거래소 버그로 운 좋게 n개월짜리 긴 선물 상품을 거래할 수 있거나, 익월물로 넘어갈 때 마다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천운을 타고났다고 추가 가정을 하자. 이 가정들 덕분에 1번 테스트를 무난히 통과했다. 이제 2번 테스트가 남았다. 바로 변동성이다.

 위에서 전체적인 하락 구간을 눈으로 볼 때는 하락 구간에서 약간의 상승 움직임이 중간중간 나타나고 전반적으로는 무난하게 하락하는 것 같다. 1번 테스트를 통과한 당신은 과거에 무난한 하락세가 나타났었기에 미래에도 무난한 하락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매도 포지션을 잡고 마음 편하게 돈 복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과연 평화로운 돈 복사가 가능할지 그래프의 하락 구간들을 더 자세히 살펴보자.

2


 1번 구간은 266일 동안 32.5% 하락한 구간이다. 가장 보유기간이 긴 구간이며 동시에 하락 폭이 가장 큰 구간이다. 이 구간의 특징은 반등이 올 것처럼 움직임이 나타나다가 두 번의 큰 가격 하락이 나타난다. 최고점에서 매도 포지션을 잡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1번 구간의 초입에서 매도 포지션을 잡은 당신이 중간중간 나타나는 반등 지점에서 손절을 안 하고 잘 참았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그 상태로 첫 번째 큰 하락을 맞이했다고 가정하자. 과연 그전까지 반등을 참아냈던 당신이 이쯤에서 수익 실현을 안 하고 포지션을 더 가져갈 수 있을까? 그리고 이내 찾아온 큰 반등 구간에서 포지션 정리를 참고 다가올 두 번째 하락을 예지하고 계속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을까? 절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2번 구간의 경우 큰 하락이 시작하기 전 반등이 4번 정도 나타나며, 모두 해당 구간의 전고점에 근접한 수준으로 크게 반등한다. 턱 끝까지 물이 4번씩이나 차오르는데 버티는 건 여간 쉽지 않을 것이다. 참고로 2번 구간은 5개 구간 중 보유 기간이 가장 짧은 구간이기에 난이도가 낮아보일 수 있으나 자세히 보면 짧은 기간동안 무려 4번의 전 고점을 위협하는 반등 시련을 견뎌야 한다. 역시 쉽지 않다.

 그나마 3번 구간이 가장 평화로운 구간이 아닐까 싶다. 구간 초반 몇 번의 반등만 견딘다면 그 이후에는 완만한 미끄럼틀을 무난히 타면 된다. 물론 이 경우에도 저점을 예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저점에 도달했을 때 포지션을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3


코로나 이후인 4번과 5번 구간이다. 한눈에 봐도1번 ~ 3번 구간보다 상하 움직임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는 이전보다 난이도가 훨씬 올라간 상태다. 4번 구간의 특징은 반등 움직임이 매우 크다는 점이다. 하락하는 듯 움직임을 보이다가 중간중간 솟아나는 반등 지점은 이전의 고점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크게 가격이 상승한다. 그래도 참고 214일은 견뎌내야 한다.

 그래도 5번 구간은 4번 구간보다 무난한 하락 움직임이 나타난다. 5번 자체만 볼 때는 중간중간 솟아나는 반등 움직임이 크기에 절대 쉽지 않지만, 4번의 반등 지점들이 워낙 임팩트가 컸기에 상대적으로 무난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멘탈이 버티기에는 어려운 움직임인 건 사실 매한가지다.

 선물 거래소 버그 덕분에 장기간 선물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고(혹은 익월물로 넘어갈 때마다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천운을 갖거나), 안전하게 기절이 가능한 금 망치를 가지고, 전 재산을 빼앗기고 야구방망이를 잡은 이대호를 맨손으로 제압할 수 있는 전사의 심장을 통해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면 당신은 2번째 테스트를 통과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 3번째 테스트도 남아있다.

[사나이 테스트 3 : 마진콜]

2번 테스트 통과해 필요한 능력치와 아이템을 보유하고 동시에 당신의 계좌에는 마진콜을 견딜 수 있는 충분한 현금이 계속 있어야 한다. 매도 포지션과 반대로 가는 반등 움직임이 나타날 때마다 계좌에는 파란불이 들어오고 파란색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증권사에서는 마진콜 알림 문자를 보내준다. 만약 추가 증거금을 납부하지 못한다면 멘탈이 버텨줘도 계좌는 버텨주지 못하고 그대로 강제 손실 실현이 된다.

image


제꺼 계좌 아니에요 흑

 즉, 하락을 예상하더라도 포지션을 크게 잡을 수 없고 중간중간 마진콜 구간을 넘길 수 있는 추가 여유자금을 항상 준비해야 한다. 원하는 방향으로 가격이 움직일 때 추매를 하면 보유한 포지션이 커져서 조금의 반대 움직임에도 쉽게 마진콜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포지션을 늘리지 않으면 최초에 기대했던 큰 수익을 얻을 수 없기에 '적절한' 수준으로 추매를 하고 동시에 '적절한' 수준의 현금을 남겨놓아야 한다. 그리하여 IQ, EQ, JQ ,MBTI, 종교 기타 등등을 동원하여 중간중간 나타나는 반등지점을 예측할 수 있다면 손 쉽게 이번 사나이 테스트도 통과할 수 있다.

[사나이 테스트 4 : 정보의 범람]

 장기간 동안(1번 테스트) 아찔한 변동성(2번 테스트)을 견디고 동시에 중간중간 발생할 수 있는 마진콜(3번 테스트)을 견디면서 당신은 금 가격을 예의주시하며, 다양한 정보들 계속 확인하고 비교할 것이다. 문제는 당신과 우리가 보는(봐야한다고 생각하는) 정보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CPI, PPI, 실업청구수당, M2, VIX, 달러인덱스, 유가, 채권스프레드 등등...... 코로나 이전에는 전혀 알지도, 궁금하지도 않았던 수많은 정보들을 우리는 뉴스, 유튜브 등을 통해서 끊임없이 접하고 있다. 그리고 이 수많은 정보들이 같은 시기에 발표되더라도 어떤 정보는 강세장을 다른 정보는 약세장을 나타낸다.

 이렇게 수 많은 정보가 범람하고 당신의 최초 예상과는 다른 방향을 나타내는 정보들을 계속 접하더라도 끝까지 최초의 예상을 고수해야 한다. 비록 그 기간이 장기간이고, 변동성이 심하고, 마진콜이 중간에 발생하더라도.

 지금까지의 과정을 통해서 모든 사나이 테스트를 통과했다면 돈 복사를 만끽하면 된다. 치얼-스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며 숏이나 롱도 제대로 안잡아본 주제에 말이 많다고 생각 할 수 있다.
















image






하지마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21 21:19
수정 아이콘
미괄식 구성이군요 크크크;;;
민트초코우유
23/02/21 21:22
수정 아이콘
눙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김연아
23/02/21 21: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금은 사지말고 기다려야하는거죠?
민트초코우유
23/02/21 21:39
수정 아이콘
그저 원화채굴에 힘쓰고 있습니다 흙흙
덴드로븀
23/02/21 21:52
수정 아이콘
여러분, KRW 채굴이 최고입니다.
민트초코우유
23/02/21 22:40
수정 아이콘
제발 한국인이라면 원화 채굴합시다
미뉴잇
23/02/21 22:02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글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민트초코우유
23/02/21 22:41
수정 아이콘
잼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2/21 22:06
수정 아이콘
회사를 열심히 다닙시다!!!
민트초코우유
23/02/21 22:41
수정 아이콘
월급 주시는 감사한곳...
김유라
23/02/21 22: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타이밍이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저도 금은 곧 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금이란 자산을 아날로그 비트코인 수준으로 취급하는 Gold Hater 인데...


1. 닉슨 쇼크 이후 물가 상승률조차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금의 자산적 가치에서 저는 투기 성격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물가 상승률이 380.9% 를 기록하는 동안 금은 204.9% 상승하였습니다. 동기간 S&P500 은 2524.1% 상승하였으며, 미국채 10년은 정확한 추산은 힘들지만 동기간동안 약 7~800% 상승하였습니다. 주식의 배당, 채권의 만기 이자 상환 등을 고려한다면, 배당도 없는 노란색 돌멩이를 수익률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투자 자산으로는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는 수준입니다. (동일한 사유로 워렌 버핏도 금을 정말 싫어하죠.)

2. 즉, 인플레이션 헷징 '코스프레' 를 하는 투기 자산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쟁에 대한 불안감, 금리 피크아웃에 대한 기대감 등을 먹고 자라는 전형적인 테마적인 흐름, 즉 투기성 무브먼트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증권가들이 금 내년에 2000불 간다를 외치는데 글쎄요. 저는 1700불을 더 먼저갈 것 같습니다.

3. 그리고 이건 제가 주장하는 '금의 딜레마' 입니다. 금은 심플하게 '달러가 X되야 하는' 자산입니다. 그런데 달러가 조져지는 꿈도 희망도 없는 디스토피아를 꿈꾸면서 [본인이 ETF나 금 통장 수준으로 들고있는 금이 온전한 자산으로 보전되어 수익을 줄 거라는 기대감][현물로 가지고 있는 금을 어떤 수단으로건 내가 원하는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 은 굉장히 모순된다는거죠. 심플하게 달러 터지면 제 2의 경제 대공황인데 디지털로 보관된 자산의 안전을 보장할 수도 없거니와, 현물 교환하러 나갔다가는 칼찌맞을걸 먼저 걱정해야하는 세상이 되는거죠.


물론 타이밍을 예측할 수는 없기에 저는 숏을 치지 않고 그 돈으로 다른 자산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만, 꼭 타이밍 대성하셔서 큰 수익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아이군
23/02/21 22:11
수정 아이콘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싶다면 써먹을 길도 없는 금 따위 보다는 스팸 통조림을 사다 쌓아놓으시오. 그건 차라리 먹을 수나 있지.
if you want protection against inflation risk stock up on Spam that you can at least eat rather than Gold that has no intrinsic value or use

- Nouriel Roubini -

금의 문제에 대한 한 문장 요약이죠.... '진짜' 인플레이션 오면 떡락할 물건...
김유라
23/02/21 22:14
수정 아이콘
역시나 저만의 생각은 아니었군요 크크크
닥터둠 아조씨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호러아니
23/02/22 11:10
수정 아이콘
지금입니까? 스팸사러 갑니다
민트초코우유
23/02/21 22: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금은 그냥 자산배분에서 달러 헷지용 역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금 강세보다는 약세가 유력해보이지만....제 능력치를 알기에 참고있습니다 흑
고오스
23/02/22 00:16
수정 아이콘
3번은 금본위제 -> 페트로 달러로의 변화를 생각하니 더 재미있네요 크크크
안철수
23/02/21 22:18
수정 아이콘
금숏하러 갑니다.
민트초코우유
23/02/21 22:45
수정 아이콘
하지말라고하면 더 하고싶기는합니다
마술사
23/02/21 22:32
수정 아이콘
저렴하고 좋은 대세상승 주식이 많은 이 시기에
굳이 대세상승할지 아닐지도 모르는 금에 그것도 레버리지 선물투자를?

세계 2위 원유정제시설을 갖고있어서 어느정도 원유가격에 영향을 줄수있는 pm좌님도
원유 선물거래로 몇천억 날리는 곳입니다
일반인은 생각도 하지 않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민트초코우유
23/02/21 22:46
수정 아이콘
pm좌도 공평하게 박살나기때문에 오히려 공정합니다(?) 너도 나도 모두 한 방...
차라리꽉눌러붙을
23/02/21 22:59
수정 아이콘
정성+ 진정성추...
글에서 뭔가 진심이 묻어나오네요...흐흐
민트초코우유
23/02/22 07: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또륵...
-안군-
23/02/21 23:09
수정 아이콘
요약: 후.. 너희는 선물 하지마라. 하지말라면 하지마 xxx야!
덴드로븀
23/02/21 23:13
수정 아이콘
?? : 그래서 뭐사면 되나요?
민트초코우유
23/02/22 07:51
수정 아이콘
아 하지말라고!!!
기다리다
23/02/21 23:14
수정 아이콘
키움반대매매문자에서 제일 킹받는 포인트는 !!이런 느낌표 써서 보내는것...
민트초코우유
23/02/22 07:52
수정 아이콘
킹받게해서 포지션 더 잡게하려는 상술이 아닐까합니다. 괘씸한놈들..
아이슬란드직관러
23/02/21 23:14
수정 아이콘
제목이 너무 위험해! 하고 보니 글쓴이는 이미 위험해
민트초코우유
23/02/22 07:52
수정 아이콘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테네브리움
23/02/21 23:31
수정 아이콘
달러 헷지는 원화채굴이 해줄거라 믿습니다......
(테슬라 110불에 잡고 130불대에 전량매도한 흑우)
밥과글
23/02/22 06:39
수정 아이콘
130에 잡고 110에 안판게 어디에요
민트초코우유
23/02/22 07:53
수정 아이콘
누가 익절소리를 내었는가..?
고오스
23/02/22 00:21
수정 아이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숏은 빠른 인생 퇴장할때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천국이든 지옥이든 뭐든요
민트초코우유
23/02/22 07:54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빠르고 확실한 퇴장은 숏만한게 없는것같습니다. 물론 행선지는...허허허
23/02/22 02:32
수정 아이콘
뭐야 달러를 저정도나 내야 계좌가 버틴다는건가요.. ㅠㅠ
민트초코우유
23/02/22 07:54
수정 아이콘
저 짤의 주인분은 한 방에 크게 진입했다가 반대방향으로 한 방에 털려버린듯합니다 유유..
겨울삼각형
23/02/22 03:49
수정 아이콘
롱이면 뭔가 그래도 희망이 있지만 숏은...

딱 급락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민트초코우유
23/02/22 07:55
수정 아이콘
손자병법에 물려도 롱에 물려야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오후2시
23/02/22 13:07
수정 아이콘
10년 보유할게 아니면
10분 내에 쇼부쳐라

-신원미상 존버러-
겨울삼각형
23/02/22 16:24
수정 아이콘
10년보유했더니 -99.8 퍼 되던데요?
23/02/22 06:40
수정 아이콘
그놈의 싸나이 테스트
수시로 외치던 사람은 예능인 되었더만요
민트초코우유
23/02/22 07:56
수정 아이콘
결국 그 양반도 싸나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고 졸업을...
남한인
23/02/22 06:52
수정 아이콘
금에 내재적 가치가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귀금속으로서, 전기 재료로서, 핵융합 재료 등으로서 쓸모가 있습니다.
민트초코우유
23/02/22 07:58
수정 아이콘
광물로의 가치는 있지만 가격을 좌우하는건 금융자산으로의 가치다보니 사실상 땅에서 채굴하는 금융자산이 아닌가...합니다
Life's Too Short
23/02/22 08:52
수정 아이콘
정성글과 기승전결 교훈까지 완벽합니다! 크크
민트초코우유
23/02/22 20:42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게 교훈이 된다면...그것으로 만족합니다...
aDayInTheLife
23/02/22 09:23
수정 아이콘
아아아…. 정성과 눈물추…
민트초코우유
23/02/22 20:43
수정 아이콘
고맙읍니다....
23/02/22 10:00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들이 날먹을 꿈꾸지만… ㅠㅠ
민트초코우유
23/02/22 20:43
수정 아이콘
날로 먹다가 체할 수 있죠 허허
슈퍼디럭스피자
23/02/22 10:35
수정 아이콘
뭐 상남자 테스트라고?
민트초코우유
23/02/22 20:43
수정 아이콘
겪고보니 하남자는 나였고
StayAway
23/02/22 11:21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롱입니다
민트초코우유
23/02/22 20:43
수정 아이콘
롱과 숏 모두 반반이니 답은 에라모르겠다 입니다!
보리야밥먹자
23/02/22 13:12
수정 아이콘
차라리 나스닥이나 반도체 숏을 잡겠습니다
민트초코우유
23/02/22 20:4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관망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겠습니다 유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978 [일반] 드디어 국대 홈 유니폼이 배송 되었습니다 [1] 광개토태왕8481 23/02/24 8481 3
97977 [일반] 나로서 살기 [17] 도큐멘토리9187 23/02/23 9187 29
97976 [일반] 쌉소리, 얼마면 참을수 있나요? [77] 쿠라13807 23/02/23 13807 7
97975 [일반] 칼 빼든 교육부, 새학기부터 교권침해 학생 엄중제재 [74] 된장까스16448 23/02/23 16448 15
97974 [일반] ChatGPT 가 꼭 대체해 줬으면 하는 직업 [70] VictoryFood15106 23/02/22 15106 10
97973 [일반] 오챠즈케 한 뚝배기 하실래예? [32] 海納百川13564 23/02/22 13564 18
97971 [일반] "그러면 장기매매 허용도 찬성하냐" "응" [130] 상록일기18462 23/02/22 18462 15
97970 [일반] 日 기시다, LGBT담당 총리보좌관 신설…모리 전 법무상 임명 [23] 사브리자나11173 23/02/22 11173 3
97966 [일반] 금 가격이 하락한다고? 금 숏으로 돈 복사하자! [56] 민트초코우유14290 23/02/21 14290 20
97965 [일반] 7950X3D/7900X3D 리뷰 엠바고 해제일은 2월 27일 [18] SAS Tony Parker 9158 23/02/21 9158 0
97964 [일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동성부부 인정 첫 사례가 나왔네요 [98] 굄성16217 23/02/21 16217 20
97962 [일반] 마법소녀의 33년 이야기 (1) : 60년대, 그 첫 시작 [14] 카드캡터체리11487 23/02/21 11487 13
97961 [일반] 고2 학력평가 성적 유출 [64] The Unknown A17850 23/02/20 17850 1
97960 [일반] 누군가의 감정의 기록 1 [3] TheWeeknd7369 23/02/20 7369 3
97959 [일반] 뉴욕타임스 2. 8.일자 기사 번역(중국의 돼지 농장) [34] 오후2시15636 23/02/20 15636 6
97958 [일반] 운전 한 달 후기 및 자동차 옵션 이야기 [87] 소이밀크러버14095 23/02/20 14095 13
97957 [일반] [lol] 슬램덩크 산왕전을 롤이라고 상상해보자. [21] 코인언제올라요?8800 23/02/20 8800 9
97956 [일반] [역사] 연금술사가 만든 소주?! / 소주의 역사 [19] Fig.165423 23/02/20 65423 16
97954 [일반] <다음 소희> - '다음'과 '소희' 사이의 서늘함.(약스포) [10] aDayInTheLife8629 23/02/19 8629 3
97952 [일반] 나의 전반적인 취미성향 ( 저랑 비슷한 분들이 있을까요? ) [34] 마신_이천상11790 23/02/19 11790 6
97949 [일반] [팝송] 루카스 그레이엄 새 앨범 "4(Pink)" [6] 김치찌개7975 23/02/19 7975 1
97947 [일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 딜레마에 빠진 마블?(스포) [40] aDayInTheLife12681 23/02/18 12681 5
97946 [일반] WBC 일본 대표팀 분석 - 외야수 편 + 감독 (完) [20] 민머리요정9919 23/02/18 9919 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