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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6 15:08
삼성 참 이런거 보면 대단하고, 또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만... 막상 삼성의 미니오디오 기기나 마우스, 컴퓨터는 사고 싶지 않다는... ㅠ_ㅠ 물론 모니터나 RAM, 휴대폰 같은 주력 상품의 품질은 뛰어나지만 여기저기 손벌려놓은 사업들을 좀 잘 정리했으면...
04/10/06 15:14
삼성은 물건 자체는 좀 별로더라도 워낙 A/S가 확실해서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우리 학교에 여러 회사 컴퓨터, 프린터가 있는데 A/S는 정말 삼성이 최곱니다. 현대 멀티캡은 말하면 성질부터 나고 LG도 그런대로 괜찮긴 한데 HP나 엡손 같은 외국 계열 회사들은 어디다 A/S 불러야 할지 난감한 경우도 많고 제대로 오지도 않고 그렇더군요. 삼보도 좀 불친절하구요. 삼성 기사가 제일 친절하고 무상 보증 기간 끝난 것도 그냥 무상으로 해주고 제일 좋던데. 컴퓨터 자체는 별로라도 말이죠. ^^;
04/10/06 15:27
저는 업이 PC와 관련된 일이고, PC에 대해서 나름대로 전문가라고 할수 있는대요.
저도 몇년 전까지는 삼성컴퓨터를 사는건 미친짓 이라고 까지 생각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그당시에도 그렇고, 삼성에서 PC 풀 패키지로 구입하는 가격이면 동일사양의 PC 2대 를 조립할수 있는 건 지금도 거의 마찬가지 일 겁니다. 그런대 요즘 드는 생각은 삼성 컴퓨터도 살만 하다는 겁니다. 직장을 다니고, 다른 일로 바빠 지면서 더이상 집에 있는 컴퓨터에 시간을 많이 뺐기고 싶지 않을때, 즉, 집의 컴퓨터에 쓰는 시간만큼 다른 일에 썼을때 어떤게 금전적으로 이득인가를 생각해 볼때면, 삼성컴퓨터도 충분히 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04/10/07 11:36
아자/ 혹시 학교공익? 내가 학교공익인데... 학교에서 근무하다보면 200대 가까이 되는 컴퓨터를 관리하다보니 a/s를 많이 부르게되는데 확실히 a/s는 삼성이 최고죠...LG도 어느정도 봐주기는하고...근데 삼보는 좀 쉣이지요...가장 머같은데는 현주 컴퓨터...고객지원센터는 아예 전화를 받질않고 대리점에 전화하면 출장이 안되니 컴터를 들고 오라고하더군요...황당...가격은 좀 비쌀지 몰라도 a/s는 삼성이 -_-d
04/10/10 22:57
삼성 컴퓨터는 사고 싶지 않다뇨?
물론, 거품이 심한 메이커 PC를 선호하진 않지만, 삼성 나쁘지 않습니다. 미니오디오 기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잘 모르시나본데, MP3경우에도, 이제 첫 발을 내밀고 옙을 발표한거죠. 아이리버 사장이 어디 출신인줄 아세요? 삼성전자 출신입니다. 한마디로 삼성에서는 인재들은 많다 이거죠. 물론, 아이리버가 좋은건 아니지만, 거기도 A/S는 확실하기에.. 그리고, 삼성에서 발표한 이어폰 ep-1 하이엔드 이어폰에서 값이 12만원정도인데 성능이 A8 cm7ti랑 비슷하다니, 정말 자랑스럽지 않나요? 그런데, 그 로고에 SAMSUNG이란 로고 ,.. 이 하나만으로 많은 논쟁이 있습니다. SONY로고는 멋진데 SAMSUNG로고는 이상하다 등등. 한마디로 삼성이란 브랜드 이미지는 원래 높긴 하나 멀티미디어산업에 취약한 삼성의 브랜드이미지는 못믿겠다이거죠. 하지만, ep-1 이거 하나만으로 삼성이 새로운 브랜드이미지를 쌓아갔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옙도 지금은 다른 mp3에 비해 극히 좋은건 아니나, 작은 기술하난 멋지긴 하더군요. 그리고, 삼성에게 바라는 소리 한가지가, "값좀 내려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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