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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7 13:29
국민일보 취재내용과는 좀 다르네요.
http://naver.me/5TOyrSds 팀과의 불공정 계약, 서군뿐인가 불공정 계약은 서군으로 한정되지 않는다. 그리핀은 이와 유사한 구조의 계약서로 소속 선수들 대부분과 계약했을 가능성이 있다. 불공정 계약이 업계에 만연해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계약 때 계약 내용을 제대로 말해 주지 않거나 계약 기간을 멋대로 연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약만 하면 ‘땡’이라는 식도 있다”며 “미성년자 등 어린 선수들의 심신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아 트라우마가 생기거나 건강을 해치는 일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는 “‘임금을 못주겠으니 알아서 하라’는 일도 있다”며 “소송으로 갈지 조금이라도 받고 나갈지 선택하라고 하면 후자를 선택하고 그냥 나오게 된다”고 전했다.
19/11/27 13:34
LCK팀들이 자신감이 있다고 했으니 전수조사도 모두 동의할거 생각합니다.
현역 1군 2군 선수들의 계약 전반, 은퇴 및 타리그 이적 선수들의 LCK 소속 당시 계약서 전반 그리고 계약 과정에서의 불공정 사항이나 계약조항이 발견된다면 철저하게 조사하고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또한, 라코에서 비밀보장의무로 계약 전문을 볼 수 없고 게임단이 보낸 요약본만 볼수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그럼 이런 요식행위와 같은 절차는 왜 있는 건가요?
19/11/27 13:36
정말 중요한건 이번 계약이 작년 겨울에 스틸에잇이 메인 스폰서가 되면서 "올해" 갱신된 "3년"짜리 계약서라는거죠.
씨맥 감독이 폭로 방송할 때, 여태껏 계약서 하나도 안 보고 사인했다는데 정작 선수들이 저런 조항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폭로 시점이 조금 더 앞당겨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제서야 발견된게 어디냐 싶기도 하고... 그나저나 올해 라코는 자기들끼리 시작한 첫 중계 방송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모든게 다 마음에 안드네요. 이런 문제가 올해 안터졌다면 그 이후로 얼마나 더 썩었을지 어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19/11/27 13:52
이동섭 의원이 국회에 표준계약서법을 발의하며 “악의적인 내용이 담긴 불공정 계약을 맺는 사례가 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해 높다고 들었다. 개정안을 통해 이스포츠 선수들이 억울한 계약을 맺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한다.” 고 지적한 것과도 좀 다릅니다. http://naver.me/5RoYdImA
김성회의 지식백과에 출연한 하태경이 카나비건 외에도 [많은 유사사례를 듣고 있다]고 밝힌 것과도 배치되고. https://cdn.pgr21.com./humor/367162 아닌 팀들도 분명 있겠지만 아이돌 업계에서 그랬듯이 투명성을 확보해 모든 계약서를 전수조사하기 전까진 계속 말이 나올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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