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대상 '신분 상승'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문화관광부는 오는 12월1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룸에서 열리는 '2003 대한민국 게임대상'(문화관광부-스포츠조선-전자신문 공동주최)의 대상이 지난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상장, 트로피, 상금 1000만원)으로 격상됐다고 15일 발표했다.
　문화부는 "최근 차세대 핵심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게임산업의 규모에 맞게 시상식의 위상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최우수상(국무총리상), 공로상(산업진흥/건전게임부문), 아마추어상, 우수업소상(6) 등 일부 부문이 신설되는 등 건전 게임문화를 위해 노력한 업체에 대한 격려 부문이 강화됐다. 시상은 총 10개 부문 24개.
　응모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다음달 15일까지 (재)한국게임산업개발원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www.mct.go.kr 또는 www.gameinfini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