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GO 박태민(사진)이 2년만에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대표적인 저그 킬러'로 알려진 박태민은 14일 서울 메가웹스테이션에서 열린 챌린지리그 1위 결정전에서 SouL 변은종(저그)을 3대0으로 누르고 차기 스타리그 시드를 따냈다. 지난 2001년 코카콜라배 이후 두번째 스타리그 진출.
　지난 2001∼2002년 게임을 1년간 쉰 뒤 지난해말 팀에 합류한 박태민은 올 여름부터 '게임하는 태도가 진지해졌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환중 슈마GO 입단
　▶무소속 김환중(프로토스)이 최근 슈마GO에 입단했다.
　조규남 감독은 "무소속인 상태에서도 챌린지리그에서 선전하는 등 게임실력이 뛰어난 데다 인물도 훤칠하고 키도 커서 팀 이미지에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김환중 역시 "강 민과 이재훈 등 최고 프로토스들이 모인 슈마GO에서 실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마GO는 선수 이동용 차량을 '카니발'로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