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왕훈 특파원 = "한국을 사이버 게임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올해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미국 예선 준비를 위해 뉴욕을 방문한 WCG 주관업체
정흥섭(50)사장은 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WCG를 세계적
인 대회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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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한국에서 인기있는 인터넷 게임이 WCG에 채택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조건이 같은 두사람의 게이머가 승부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 요소를 갖추지 못하
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한국이 콘솔 베이스 게임에 약한 이유에 대해 "X박스 등 게임기가 보급된지
얼마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하고 "한국 게이머들의 역량을 감안할 때 곧 이 분
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기대섞인 전망을 내놨다
정 사장은 자신의 게임 실력에 대해 "스타크래프트 등 몇몇 게임을 억지로 배우기는 했
지만 실력은 형편없다"고 털어놨다.
기사 전문: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065744§ion_id=105§ion_id2=229&menu_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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