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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0 22:16
한국기원 소속이면 일정수준의 연구비를 지원받는걸로 아는데요. 최소한의 생계는 보장되는걸로 압니다..... 그 외에 레슨같은 걸 하면서 돈을 버는걸로 압니다.
05/08/10 23:28
BluSkai// 아닙니다.
국내에 프로바둑기사가 200명이 조금 안될겁니다.(160명 정도로 기억..) 10% 정도만 바둑만으로 돈을 잘 벌고, 또 바둑기사들은 연령층이 아주 다양해서, 연로하셨거나 어린기사들은 돈을 벌 필요성이 적고, 나머지는 바둑 도장, 바둑TV 출연등을 하셔서 벌수 있습니다. 일반 바둑도장의 95% 이상이 '아마추어'가 지도하는데 반해, '프로'기사가 지도한다는 것은 엄청한 메리트 이기 때문에(실력차이가 분명합니다.) 프로 바둑기사가 굶어 죽는 일은 없을겁니다.
05/08/10 23:56
중앙일보에서 바둑과 스타를 비교하는 기사를 많이 내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 스크랩해둔 기사가 꽤 있는데.. 아무튼 좋은 기사라고 봅니다. 바둑과 스타 양쪽을 다 하실줄 아는 분이라면 꽤 공감을 ^.~
05/08/11 07:20
돌부처 이창호도......... 스타는 못해도.. 테니스수준은 일품이랍니다..
적어도......................................................................... 테니스는 중독성은 없을테니깐요.. 힘이 딸려서..^^
05/08/11 07:37
스타관련 기사 중 손에 꼽을만큼 ... 좋은 기사네요 ...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 저는 바둑도 두고 ... 스타도 하는데 ... 스타가 훨씬 어려워요^^
05/08/11 14:26
솔직히 위 기사를 볼때 스타크래프트와 바둑을 비교하는데 비교대상이 짜맞춘 티가 팍팍 나서 보기 어색합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가 바둑을 따라갈 만큼 뭔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긴 힘들군요.
05/08/11 14:59
게임의 원리는 비슷한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타의 멀티는 바둑에서 집 굳히기나 벌림과 가깝고, 병력모으기는 세력을 쌓아 전투준비하기하고 비슷하죠. 멀티하려면 병력이 안나오듯이,집을 파다보면 자연히 중앙세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그런 상대성원리와 선택에 기반해서 작전을 짜고 상대의 약한부분을 공략하는 것이 묘미죠. 그밖에 바둑의 포석이나 스타의 빌드오더의 개념은 매우 비슷하고 바둑에서 감초같은 3.3 침입은 본진일꾼게릴라에 비유할 수 있겠군요. 나중에 여유가 생겨 캐논깔고 터렛지으면 게릴라가 어렵듯이 바둑에서도 한 수 놓아서 집이 굳기 전에 타이밍을 맞춰 침입해들어가야 합니다. 스타에서 게릴라가 두려워 포톤부터 짓고 시작하는 것이 대세에선 손해듯이 바둑도 넓은데 많이 있는데 초반부터 굳히기를 할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상대적인 타이밍 싸움과 심리전이 스타에서나 바둑에서나 맛깔나는 요소인것 같습니다.
05/08/15 22:24
솔직히 바둑과 스타는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저런식의 비교라면 대부분의 스포츠도 바둑과 닮았습니다. 육도열화님 말씀대로 기사를 쓰기위해서 일부러 끼워맞춘 흔적 역력합니다. 비슷한 점이 약간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 알고 보면 너무나 다른게 바둑입니다.
05/08/15 22:28
똑같은 경기가 없다고 했는데.. 그건 맵을 주기적으로 바꾸기 때문이죠.
같은 맵에서만 1년내내 경기가 이뤄진다면 질려서 채널 돌리는 사람 속출합니다. 경우의 수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비교대상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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