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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2 19:14
엠겜 이 팀리그 계속 했다면 엠겜이 더 시청률 좋았을걸요 명경기는 엠겜이 나오고 올킬 역올킬의 재미 가 팀리그에 있기떔에 반면 프로리그는
05/08/12 19:43
진짜 온게임넷 하는짓이 마음에 안드네요...
이건 진짜 도리가 아니죠... 서로 한발씩 양보해서 시작한 통합리그라면서... 중계하는 팀 배치만 봐도 얼마나 엉터리로 온겜이 인기팀 다 가져갔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이젠 시청률 가지고 눌렀다고 ... 진짜 정나미 떨어지네요...
05/08/12 19:46
또 동일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온게임넷과 MBC게임 중계 방송 시청률에 차이가 나
게 된 것은, 온게임넷이 프로리그 참가 팀 중에서 최고 인기 팀들이 모인 경기를 중계했기 때문이다.
05/08/12 19:48
이건 진짜 같은 통합리그를 중계하는 방송사로서 경우가 아닌 것 같은데요. 더군다나 스폰서의 양방송사 동시중계를 거부했다니.. 이해는 하지만 너무 자기방송사만의 입장만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05/08/12 19:48
도발인가요 -_-;;;
빅4의 경기배분부터 자기쪽으로 더 많게 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시청률차이는 결판이 난겁니다 ㅡ,.ㅡ; Ace of Base님//케이블에서 1% 나오는 건 진짜 대박입니다..... 케이블채널의 대다수가 0.1%도 채 못넘기는 곳이에요 ;;
05/08/12 20:00
팀 배분 공평하게 했어도 온겜이 높았겠죠.
그나저나 통합자체를 바라지 않는 시청자들도 대다수였는데, 통합해놓고 누르니 뭐니.....참.
05/08/12 20:14
Ace of Base님 //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케이블로 1%기록하는건 공중파 시청률로 35%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보통 드라마 최고 인기있는게 30~40% 기록하는걸 봐선 엄청난 수치죠.
05/08/12 20:33
시청율은 당연히 온겜이 높을 수 밖에요.
엠겜은 아직도 못 보는 지역 많잖아요. 진정으로 경쟁을 하려면 2라운드 시청율로 양쪽 모두 나오는 수도권 시청율을 확인해 봐야 할 겁니다.
05/08/12 20:50
분배과정이야 양쪽 관계자에 협회 사람들까지 참여해서 일정을 작성했기에 평등했겠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보기엔 절대 아니었죠.... 일련의 예로 티원과 케텝의 경기는 엠겜에서 한,두경기뿐이고 나머지 여덟,아홉경기는 온겜쪽이었죠...... 이것만봐도 시청률은 결판난거 아니겠습니까?
05/08/12 20:54
정확히 말하면 티원,지오는 온겜대 엠겜의 경기 비율이 7:3, 케텝이 8:2, 팬택이 6:4였습니다. 서로 협력해도 시원치않을판에 눈앞의 이익하나 더 먹겠다고 저런 태도를 보이다니 한심할따름입니다.
05/08/12 20:55
엠겜은 보급률도 아직 개선 안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게다가 인기있다는 팀경기는 거의 온겜쪽이였는데.. 솔직히 평등했다고는 안보입니다,,
05/08/12 21:18
온겜넷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먼저 스타리그를 개척했고 가장메이저 방송인데 협회라는데서 자기보다 작은 엠겜과 통합리그만들라고 하는데 손해보는장사는 안하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대놓고 이러는거는 너무하네요 -_-;
05/08/12 22:48
내 입장에서는 솔직히 팀리그가 프로리그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특히나 저같은 경우는 팀플은 거의 안보는 편이라... 올킬의 짜릿함을 다시 맛보고 싶네요...
05/08/13 00:10
한편, 온게임넷은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프로기그 전반기 결승전 경기와 관련해 MBC 게임과 공동 중계를 해 달라는 대회 스폰서의 요청을 무시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부분...스폰서인 스카이는 공동중계를 하고 싶었는데 온게임넷이 거절했다는 소리인가요...-_- 저는 엠겜만 나오기 때문에 결승전이 온겜넷에서만 나오는게 한이였는데...
05/08/13 00:49
스폰서가 요구했는데 요청을 무시했다라 .... 이건 넘하네요 . 스폰서입장에서는 양쪽다 나오는게 훨씬더 사람들이 많이 볼수도있고 좋았는데 ...
ㅁ ㅓ 결승전 동시중계하면은 일단은 해설진부터 차이나죠 . 제발 엠겜좀 보급률좀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게임내용쪽으로봐선 엠겜이 절대 뒤지지 않거든요 .
05/08/13 01:01
경기 내용을 떠나 ~
위의 저 내용은 수치를 가장한 완전 캐사기죠... 먼저 공급하는 지역 유선공급업체 수에서 차이가 엄청 납니다. 케이블방송의 최대 기업인 on media는 유선 방송의 우선 방송되죠. 그만큼 광고비도 비쌉니다. 그리고.AGB닐슨은 미터의 수에서 TNS보다 적습니다. (TNS도 기껏해야 2,000~3,000 세대 인데...) 저런걸 발표하는 온게임넷이 참 ...
05/08/13 08:59
완전골수 엠겜빠로서는 화가 나는군요(온겜이 안 나와요 ㅠ.ㅠ)
프로리그결승전날 피지알에서 어떤분이 엠겜에서도 결승동시 중계해준다고 들어서 좋아했었는데 온게임넷이 거부한거군요 온겜 잊지않겠다
05/08/13 09:47
역시나 보급률과 스폰서를 해줄 기업의 무관심도 한몫했죠
엠겜 보급률과 스폰서등등 게임 외적의 요인들도 이런 사태에 한몫했다고 볼 수 밖에 없을듯 게임내적으로만 보면 엠겜 최고인데 엠겜 힘내요
05/08/13 10:59
엠겜은 프로리그 때려치고 팀리그부활시켜서 온겜이랑 같은 시간대에
시청률 맞짱 한번 떠보면 좋겠군요 그놈의 kespa가 해준게 뭐있다고 통합시키는지
05/08/13 10:59
다 아는사실인데.. 온게임넷이 MBC보다 2배이상 시청률이 높다는건..
물론 온게임넷쪽이 인기팀을 독점하긴했지만... 온게임넷입장에서는 통합리그하면서 많이 양보한거라고 봅니다. 만약통합리그 안하고 온게임넷혼자출범했다면 시청률도 더높았겠죠 그리고 2라운드 결승과 그랜드파이널결승까지 MBC게임에게 양보하는건 온게임넷이 MBC게임을 도와줬다고도 말할수있습니다. 온게임넷을 욕하는건 좀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MBC게임의 팀리그부활은 힘들겠죠.. 일단 스폰서구하기가 너무힘들어서.. 근데 만약 팀리그가 부활한다면 팀리그도 3개월단위가 아닌 1년단위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폰제대로 한번구하고 1년동안하는.. 풀리그 한 3번하고
05/08/13 11:07
하하하... 마지막 팀리그인 엠비씨 무비스배 팀리그 총 상금이 1억원을 상회했었고 올킬 보너스까지 있어서 상금이 어마어마 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협회가 통합리그 출범 하려고 할때 이미 팀리그에서는 투싼에서 다시 스폰서 받기로 합의 된 상태였고요.. 뭐.. 온겜만 스폰서 따는 줄 아시네요... 우스워서야.. 참.푸하하하하
05/08/13 11:08
스타에 한해서는 온겜이든 엠겜이든 스폰서 받을수 있습니다. 엠겜 마이너 리그도 스폰서 받는데 팀리그 못받는 말들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05/08/13 11:43
엠겜도.. 통합안하고 팀리그로 했다면.. 온겜보다 시청률은 더 높았겠죠
차라리.. 이딴식으로 통합리그 운영할빠에는.. 팀리그 부활시키는게 좋을듯합니다
05/08/13 11:51
전 예전에 엠겜은 기본으로 나왔는데 온겜 달려면 돈을 더 내야 했었죠
그리고 통합리그 진짜 왜 했는지.. 그리고 대진표도 온겜편애모드였죠..강팀은 다 온겜으로 약체팀들은 거의 엠겜으로 했던 걸로..
05/08/13 12:03
욕나옵니다. 결승전 양 방송사 동시 중계를 스폰이 요청했는데 온겜넷이거절했다라... 결승 해설 최악이었는데, 해설 그 따위로 하려고 거절했답니까.
05/08/13 13:36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특정 방송사를 비난하시는 리플은 삭제 하고 경고 드립니다. 공지와 예의를 지켜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05/08/13 13:48
MBC게임에 공백기가 많다는것만 봐도 스폰서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게 아닐까요?
솔직히 온게임넷이 프로리그라면 MBC는 팀리그였습니다. 근데 팀리그를 포기하면서 통합리그를 택했다라... 만약 팀리그가 스폰서를 잘구했다면 굳이 통합리그할필요없죠. 팀리그와 올킬은 MBC게임의 자존심이었는데.. 참고로 투싼배팀리그때는 스폰서를 늦게구해서 스타리그를 2주동안 쉬고 스타리그방영시간에 팀리그를 방송--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챔피언스데이일정을 맞출려고한 의도였지만 그리고 투싼배 이후 분명 MBC게임에서는 팀리그는 당분간 계획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프로게임구단이 나와서 이벤트식게임하는걸로 한달정도 운영했다가 뒤늦게 스폰구해서 MBC무비배 팀리그가 시작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MBC게임이 또 스폰서 구하는게 원할하지 않다는 증거는 일정을 짜맞추는게 좀 있습니다. 스타리그 스폰서 늦게구하면 마이너리그 최종예선을 편성해서 방송하는경기도 몇차례 있었고 이번 우주배 MSL이 끝나고 서바이버리그 예선전 리플을 보여주고.. 항상 리그의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05/08/13 13:52
그리고 공동중계를 무시했다라.. 이표현도 좀 보기않좋네요
원래 통합리그 시작전부터. 1라운드 결승과 올스타전은 온게임넷에서 방송하고 2라운드 결승과 그랜드 파이널은 MBC게임이 방송한다고 말했는데 이건 무시가 아니죠--
05/08/13 13:55
위의 가승희님 말대로
원래 통합리그 시작전부터. 1라운드 결승과 올스타전은 온게임넷에서 방송하고 2라운드 결승과 그랜드 파이널은 MBC게임이 방송하기로 계획했는데 1라운드 결승 같이 중계안해준 온겜이 잘못된거라니요. 애초에 계획이 그렇게 잡혔는데 동시중개요구한 스폰서가 더 어이없는 거아닙니까
05/08/13 14:03
통합리그 출범을 바랬던것은 프로게이머들과 관계자들이었습니다.
온게임이나 엠게임 모두 통합리그를 원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진통도 겪었던 걸로 알구요 팀리그가 다시 부활하면 저야 좋겠지만 이미 끝난 일이니 돌이킬 수 없는 일 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온겜임넷의 행동은 참 아쉽네요 기사가 흥미를 끌기위해 확대해서 쓴것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5/08/13 14:07
가승희//전 모 스폰서가 팀리그 시작 전에 갑자기 스폰을 취소해서 리그가 미뤄졌다가, 무비스가 스폰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시청자를 위해서 마이너리그 최종예선을 방송해 줬을 수도 있고, 투싼배도 챔피언스 데이를 맞추기 위해서 늦게 시작 했을 수도 있는데, (물론 님 의견처럼 스폰서를 못구해서 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반인은 사실을 알 수 없죠.) 님의 의견을 보면 정확히 알 수 없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엠겜이 스폰서를 못잡았기 때문에' 일정이 그렇게 되었다고 몰아가는게 아닌가....싶습니다. 통합리그 출범도 협회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또 스폰서 때문이라고 몰아가시네요. 이미 '투싼배 팀리그'가 예정되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05/08/13 14:16
통합리근데 서로 협력해서 잘 운영해야지. 대놓고 시청률 비교해서 발표하는 건 어디서 배운 매넌지? 게임방송이란 게 아직까지는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했는데 온게임넷은 동업자 정신도 없는가? 프로리그를 같이 중계하는 엠겜측에 한 마디 말도 없이 시청률을 발표하다니 완전 엠겜죽이기다. 온게임넷은 온미디어 계열사라서 보급률만 높을 뿐 경기내용이나 해설면에서 엠겜이 더 낫다는 평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프로리그보다는 팀리그가 훨씬 낫다. 아무리 온게임넷이 이끌어온 리그를 통합리그로 출범시켰다지만 인기있는 팀 경기는 자기들이 싹 쓸어갔으면서 시청률에서 엠겜을 압도? 너무하다고 생각지 않는가..
엠겜은 이런 취급 받으면서 프로리그 중계할 필요없다. 팀리그 부활시켜라. 무시도 정도껏 해야지.. 완전 자기 배만 불리겠다는 거 아냐..
05/08/13 14:17
한종훈// 의아한건 스폰서빨리 잡을때는 마이너리그최종예선이 없고 스폰서 늦게잡을땐 마이너리그 최종예선을 방송한다는거 였습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최종예선을 보고싶을수도있죠.. 하지만 스타리그진행을 늦춰가면서까지 마이너리그최종예선을 목요일날 방송한다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통합리그는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2라운드부터는 양대리그로 운영하기때문에 인기팀독점이 없을겁니다. 그리고 마지막하이라이트인 그랜드파이널을 MBC게임에서 방송하니깐 MBC게임입장에서는 굳이 손해보는게 아닙니다. 온게임넷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자신들이 구한스폰서인데 통합리그때문에 MBC게임에게 절반을 양보해야한다는게... 좀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이점때문에 통합리그 출범이 늦게 이루어 진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그랜드파이널방송을 MBC게임에게 주는대신 1라운드 인기팀독점을 한거고 통합리그가 이제 첫시작인데 완벽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정도면 괜찮게 진행된거라고 생각합니다.
05/08/13 14:19
왜 팀리그가 스폰서를 잡지 못할까요.. 통합리그 안했으면 지금쯤 신투싼배MBC게임팀리그 진행중이였을텐데요.. 통합리그 하면서 온겜이 양보했지만, 엠겜도 그에 못지않게 양보했다고 보는데요.
05/08/13 14:26
가승희님// 저 뉴스의 요지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엠겜이 스폰을 늦게 잡은 것은 - 설사 그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기사내용과는 하등 관련이 없는 다른 주제일뿐입니다.
온게임넷이 온미디어의 후원하에 엠겜보다 보급률이 훨씬 높은 것은 각 방송사의 능력인 만큼 시청자인 우리가 참견할 바는 아니지만, 최소한 시청률에 따른 수익의 배분을 논할려면 각팀이 양방송사에서 균등하게 출현한 후에야 그 공정성을 논할 수 있지 않나요? 애시당초 출발선부터 불공평하게 시작되었으면서도 "보라~ 이게 온겜과 엠겜의 차이다~"라고 말하는 게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05/08/13 14:30
하긴.. 지나고 보니 프로게임리그라는 게 출발부터 잘못됐다는 생각이 든다. 방송사가 중심인 프로스포츠라 이권이 개입 안 될 수가 없지.. 그래서 부작용이 나타나는 거다. 저번에 준PO사건만 봐도 그렇다. 협회는 있어도 실질적인 힘이 없으니 뭐.. 어떡하겠나.. 출발부터 기형적인 구조였으니 체계적인 리그진행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05/08/13 14:32
온겜이 절반을 양보했으면 엠겜은 절반을 더 양보한거죠 . 말로만 정당하게 대진표 했다고 하는데 이게 적당한것도 아니고 ... 엠겜도 팀리그 스폰구해놨는데 아에 팀리그가 폐지되고 프로리그로 된다는 자체가 엄청나게 많이 양보한것 아닌가요. 그리고 원래부터 온겜이 결승전 동시방영을 하는것을 거부했다는건 그랜드 파이널떄문에 그렇다 쳐도 저기 시청률 압도했다라는 사태는 대체 뭡니까? 잘못한건 온겜인데 너모 옹호하는건 ... 혹시 모르죠 나중에 그랜드파이널도 엠겜이 힘이 약하거나 시청률이 낮을꺼 같다 라는 이유로 동시 중계될지도요 . 두고보겠습니다.
05/08/13 14:42
대체 어디서 엠겜이 스폰서를 못 구한다는 루머가 퍼진건지....무비스 이후에 투싼이 스폰을 맡기로 되어있었고 무비스때 팀리그 출범이 늦어진건 원래 스폰서가 돌연히 취소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엠겜이 스폰서 못 구한걸 통합리그가 구제해줬다,는 식의 말은 정말 곤란합니다. 무비스때의 규모를 생각해보십시오.
05/08/13 14:43
가만 보면 온게임넷이 손해를 감수했다는 의견이 많은데.. 사실 손해는 엠비씨게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협회의 불도저식 통합리그 추진때문에 거의 강제적으로 최초의 팀단위리그였던 "팀리그"를 포기했으니까요. 여기저기서 '팀리그를 부활시켜라'는 의견이 많은 것만 봐도 그걸 알 수 있습니다. 거기다 더 안 좋은 것은 엠겜이 온겜이 닦아 놓은 리그에 묻어가려고 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이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이건 엠겜 이미지에 치명적이죠. 사실 온게임넷은 손해 본 것 없다고 보는데요? 1라운드 막판에서는 완전 온게임넷에서만 중계하더만요. 말이 통합리그지 완전 불평등 조약 수준입니다.
05/08/13 14:44
질문하나
워3-CTB3때도 무비스가 스폰이었는데.. 그때 CTB3는 스폰때문에 엠겜과 스폰이 손해를 많이 봤다고 합니다. 근데 팀리그 스폰은 어떻게 한건지 궁금해서..
05/08/13 14:55
스타워즈// 그 부분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온게임넷의 그간 일련의 행동을 보면 믿음이 안 갑니다. 이렇게 시청률을 흘리는 것도 온겜이 차후 리그진행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포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센티브 때문이라면 스폰서측에만 자료 보내주면 그만이지.. 대놓고 기사화 시킬 것까진 없잖습니까? 너무 무리한 생각인가.. 흐흐..
05/08/13 14:58
저 기사는 '보도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보도자료'는 어디서 만듭니까? 당연히, 그걸 뿌리는 기업에서 만들지요 -_-
05/08/13 15:49
오로지 소문입니다만..삼성이 게임 방송에 뛰어들려구 시간을 재구 있다는데요. 그런데 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게임 둘 중 하나를 인수하는 형태가 아니라구 합니다. 여기서 만일 세 개의 방송국이 공존할 정도로 게임 방송 시장이 큰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삼성의 파워를 감안할 때 온게임넷, 엠비씨게임 둘 중 하나는 접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양사 다 위기감이 강렬하게 들 수 있겠죠. 이것저것 따지기 힘든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이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 하더라도 비즈니스는 어쩌면 항상 백척간두위에 서 있는 정도로 위험 요소가 많은 것이니 온게임넷의 이런 행보에 어디까지 비판해야 하는 건지..솔직히 전 아쉬운 점은 많으나 함부로 비판은 잘 못하겠네요. 더구나 게임 방송 시장이 이렇게 커지는 데는 온게임넷이 지금까지 양질의 컨텐츠를 계속 창출함으로서 결정적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니까요.
05/08/13 16:08
애초에 협의를 1라운드 막판은 온겜이 가져가고 2라운드 막판은 엠겜이 가져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1라운드 막판가져갔다고 온겜을 욕하는건 뭡니까? 그저 약속대로 이행했을따름인데요
05/08/13 16:47
SEIJI님//그것만 가지고 욕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어디까지나 엠겜과 통합리그를 추진하는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엠겜은 깡그리 무시하고 시청률에서 눌렀네 어쩌네 하면서 잘난척하는 것도 솔직히 웃겨보입니다.
05/08/13 17:35
저는 특정 방송사 팬은 아닙니다만, 이번 건 정말 아니라고 보네요. 분명히 온겜과 엠겜은 보급률부터가 차이가 있는 데다가 인기팀이 몰려 있는 상황에서 저렇게 나오는 건 불을 보듯 뻔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대놓고 발표하는 건 동업자 정신 부족이라고 봅니다. 온겜은 엠겜이 말라죽어야 시원하겠습니까?
그리고 엠겜도 좀 답답한 측면이 있는 게... 보급률에 신경을 안 쓰는 건지, 못 쓰는 건지.. 게임 내적인 측면에선 양질의 게임이 많이 나오고 있음에도 인지도가 딸린다는 게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후발 주자라면 훨씬 더 홍보 내지 마케팅에 주력해서 따라잡아야 하는데.. 그냥 온겜이 닦아놓은 길만 가려고 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런 점은 엠겜도 좀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쓸데없이 글이 길어졌지만.. 이번 건은 온겜이 정말 잘못한 거라 보네요.
05/08/13 17:56
이 시점에서 다시보는 양 방송사 팀 배분표입니다 ㄳ
온겜 : 엠겜 KTF매직엔스 8 : 2 SK텔레콤T1 7 : 3 GO 7 : 3 팬택앤큐리텔 6 : 4 삼성전자칸 5 : 5 이고시스POS 5 : 5 한빛스타즈 5 : 5 KOR 5 : 5 e네이쳐톱 3 : 7 SouL 3 : 7 플러스 2 : 8 못이기는게 더 이상합니다 ㄳ
05/08/13 19:30
참 어이가 없네요... 처음부터 거의 엠겜 흡수하다시피 통합리그 만들어놓고 상위 몇팀의 방송 전부 가져가놓고는 이럴려고 했나요-_-?
저도 집에 엠겜 잘 나오다가 어느날 온겜으로 바뀌어서 어쩔수 없이 온겜 보고있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05/08/13 20:17
스타워즈/ 제가 언제 비판하자고 했나요 ? 딱봐도 온겜넷이 딱히 잘한건 없지 않나요? 근데 일부 사람들은 1라운드 결승하는대신 2라운드 그랜드 파이널 결승 엠겜에 줘도 괜찮다 . 라고만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전 그걸 배제하고 말한건데요 ? 그걸 뺴고 말해도 잘못한게 있는데 그럼 어떤식으로 말해야 하죠 ? 그럼 이상황에서 잘못한게 있으니 온게임넷 실컷 비판하자가 되야합니까 ? 그럼 이상황에서 잘못한게 있으니 온게임넷 실컷 감싸줘야합니까 ? 제가 멀 해야되나요 ? 그냥 잘못한걸 말한것뿐입니다. 그 기사도 보도자료를 온게임넷쪽이 주었으니 저 기사를 쓴거죠. 기자가 무슨수로 시청률조사를 합니까 ..
05/08/13 21:12
엠겜 보급률이 온겜에 비해 떨어지긴 하죠...
그러고보면 저희동네는 복받은거네요. 케이블 방송사의 기본요금이 7천원(요금제가 7천,1.2만,1.5만 이렇게 있습니다)이다 보니 7천원 짜리에서 온겜,엠겜 다 나옵니다. 보통 케이블 방송사에선 3~4천원부터 기본요금이 시작되어서 6~7천원짜리에서 온겜 or 엠겜, 1.5만원짜리에서 나머지 한개 이렇게 편성이 되어 있더군요.
05/08/13 21:18
저희는 예전에 4천원 하던 시절에도 온겜,엠겜 다 나왔습니다. (엠겜에서 WCG중계하던 시절부터였어요, 정확히 ;;)
지금, 6천원으로 올랐어도 계속 나옵니다 +_+ (울산 북구입니다.)
05/08/14 00:25
사실 온겜이랑 엠겜이랑 같은시간에 방영하는데 온겜에서는 KTF 나오고 엠겜에서는 E-nature 나온다면 당연히 온겜보는게 사람들 심리죠. (그래도 전 E-nature 봅니다 ㄳ)
판을 이딴식으로 만들어 놓고 '우리는 경쟁에서 이겼습니다. ㄳ' 라고 하면 누가 인정하겠습니까 -_-;
05/08/14 00:35
시청률발표는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짜피 시청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기때문에 당연히 공개하는거고.. 제가볼때는 이기사를 쓴기자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사가 완전 MBC게임과 온게임넷을 싸움붙힐려고 쓴기사같음..
자세히 읽어보면 정말 온게임넷이 MBC게임 시청률 떨어지는거 놀린다는식의 내용입니다. 1라운드결승중계권은 애초부터 온게임넷이 단독이었는데 MBC게임이 공동중계한거 거절했다는식으로 하고.. 투니버스시절부터 그때 당시말도안되는 게임리그를 만들어 지금까지 온거.. 지금생각하면 당연하지만 체육관에서 결승을 하고 야외무대에서 결승을 하고.. 지방투어.. 바닷가,스키장,야구장에서까지 게임을 방송하는.. 지금이야 당연하지만 과거에 어떻게 이것을 상상했겠습니까? 모두 시작은 온게임넷이었고 MBC게임은 이것을 따라했다고 할수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결승예고편이나 스타리그예고편을 보면 마케팅을 참잘한다는생각을 합니다. 노력이 보입니다. 물론 MBC게임이 노력을 안한다는건 아닙니다. 전 온게임넷을 왜 욕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MBC게임을 무시한다? 자신들이 전중계권을 가진 2005sky프로리그 중계권의 절반을 MBC게임에게 양보했습니다. 1라운드 인기팀을 독점했지만 2라운드는 양대리그라서 인기팀독점현상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그랜드파이널중계를 MBC게임에서하기때문에 MBC게임이 큰손해를 본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손실여부를 따지만 온게임넷이 더보면 더봤지.. 덜봤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05/08/14 01:37
가승희// 2라운드는 풀리그입니다. 또한 올해의 "그랜드파이널"도 작년도와 같이 묻혀질 대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05/08/14 02:43
청주는 온게임넷 안나오고 엠겜만 나와요 ^^; 특이한 현상이군요 (?)
전 양방송사 다 좋아하고 아끼는지라 순수 컨버터까지 달아서 둘다 보는지라 부모님에게 죄송할뿐 -ㅁ-;;
05/08/14 10:24
가승희님///엠겜 통합하기전에 현대자동차 스폰 구했는데 포기한겁니다. 괜히 스카이 스폰구한 온겜이 중계권 나눠줬다고 인심쓰는것처럼 보이는데, 전혀 그런게 아니지요. 그리고 팀리그 방식까지 포기한걸 보면 엠겜이 훨씬 손해죠-_-
그리고 1라운드때 온겜이 인기팀을 독점했다면, 2라운드때는 엠겜이 독점해야 공평해지는것 아닐까요?
05/08/14 11:01
플레이오프와 그랜드파이널.. 분명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긴 하지만 달리보면 몇개월에 걸쳐서 진행되는 리그에서 불과 1~2주밖에 차지하질 않습니다. 온겜입장에서 계산기를 두드려 보면 그렇게까지 손해도 아니다 이겁니다. skt가 2라운드도 우승해 버린다면 그랜드파이널이 아예 없는 것 아닌가요? 여러모로 보면 이번 스카이 프로리그 2005는 온게임넷이 절대적으로 이득을 많이 챙겼습니다.
05/08/14 13:04
가승희님//
온겜에서 스폰서의 절반을 양보한 것과 마찬가지로 엠겜도 팀리그를 포기하고 현대자동차 스폰도 포기했습니다.(온겜만 스폰을 따는건 아니죠) 게다가 통합리그 진행방식도 온겜쪽을 따라갔구요. 또 아시다시피 팀 배분도 온겜쪽이 훨씬 유리하게 되어있지 않습니까? 엠겜이 더 많이 양보했으면 했지 적게 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시청률 발표도 그렇습니다. 통합리그를 추진하는 입장이면 엠겜과 최소한의 협의라고 거쳐서 함께 발표를 하든지 해야지 독자적으로 엠겜은 깡그리 무시하고 우리가 시청률로 눌렀다. 이런식으로 발표하면 엠겜쪽은 뭐가 되겠습니까? 애초에 팀배분에서부터 상대가 안될 수 밖에 없는 경쟁이었는데 말이죠. 또 온겜쪽에서 e스포츠 분야를 개척하고 지금까지 스타리그의 선두주자로 이끌어왔다는 건 압니다. 그러나 그것과 통합리그가 무슨 상관이죠? 온겜은 지금까지 노력한만큼 보급률이나 인지도면에서 엠겜에 앞서고 있고 그걸로 노력의 결실은 충분히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겜이 지금까지 노력한거랑 통합리그를 공평하게 추진해야 하는것과는 하등의 관련이 없다고 보는데요. 서로 한발씩 양보해서 통합리그를 출범했다면 어디까지나 공평한 진행이 되어야 팬들도 만족하고 모두가 수긍할 수 있겠죠. 엠겜팬들과 온겜팬들이 서로 싸우고 협력보다는 경쟁의 관계로 치닫는것은 저 역시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기 때문에 이런걸로 물고 늘어지는것 또한 내키지는 않습니다만.. 통합리그 출범때부터 이리저리 불만이 많았던 저로서는 이런식의 처사에 대해 이해할 수가 없네요..
05/08/14 13:17
방방곡곡_국어님//
통합리그 진행 방식 및 방송사의 처사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는것과 선수들의 게임을 보며 환호를 하는건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어차피 양 방송사 모두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판하는거 아닌가요?
05/08/14 21:15
근데.... 예전부터 좀 그랬지만.... 여기는 엠겜빠들의 소굴??
저 팀배분은 사실이든 아니든 임의로 뽑은거라고 했고.... 진짜 pgr 이럴땐 정말 보기 안좋군요..... 뭐든아니든 무조건 엠겜감싸고 엠겜옹호하고.... 파포랑 온겜은 뭐 깔일있으면 바로 까대는게 정말 보기 안좋네요.... 지금도 완전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온겜에서 신문사에 돈갖다받쳐서 기사만들어낸것처럼 말하네요....
05/08/14 21:24
굳이 발푷랄 필요가 있는 건가...
사실 이번 통합리그가 온게임넷의 많은 희생이 기반이 되었으니 온게임넷에 여러가지 이득들이 돌아가는 건(팀의 배분..) 이해되지만 굳이 저걸 발표까지 했어야 했나...
05/08/14 22:29
온겜이 문제가 아니고 이 기사를 쓴 기자의 문제입니다.
욕을 먹을라면 이 기자가 먹어야죠. 어느 방송사든지 시청률 발표는 당연한 겁니다. 시청률을 발표해야 자신의 부족한 점도 알고 고치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을 하죠. 애초 부터 온겜에서는 엠겜을 깔 의도로 발표한건 아닐겁니다. 다만 이 기자가 빵튀기 기사를 쓰며 관심 끌려고 하는거죠. 또한 이번 통합프로리그는 온겜 엠겜 그 어느 방송사도 원치 않았으니 누가 옳다 그르다라고는 말 못 할 겁니다. 다만 협회의 문제죠.
05/08/15 03:49
이렇게 해보는 것도.....
팀리그처럼 순수 개인전 위주로 하되,프로리그처럼 당일에 라인업을 공개하는 식으로......
05/08/15 03:57
The.. 님... 지상파와 케이블방송과는 다릅니다....
엠겜의 보급률은 온겜보다 2배이상 딸립니다... 그러니깐 시청률을 가지고 비교하는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죠...
05/08/15 07:40
저희집이야 뭐.. XX기 스카이라이프라서 암것도 안나오지만 친구집들 가면 다 케이블인데. 엠겜 나오긴 나와도 소리만 나오더군요. 화면은 참;;
05/08/15 13:01
레몬빛유혹님//엠겜빠들의 소굴이라니요..말씀이 심하시네요
그리고 온겜이 잘못했으니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거겠죠. 유치하게 빠라서 혹은 까라서 일방적으로 한 방송사만 매도하는 분 별로 없습니다. 심지어는 온겜 게시판 시청자게시판에서도 비판의 글을 게시한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05/08/15 13:37
Endless//똑같은 잘못을 해도 온겜은 욕하고 엠겜은 옹호하는게 pgr입니다. 장재영 맵 조작 사건때도 장재영 씨가 물귀신 작전으로 온게임넷 걸고 넘어지니까 온게임넷 비판한 곳이 pgr입니다.
05/08/15 14:24
u2kid님//pgr이 다소 친엠겜-_-;의 성격을 가진 사이트라는 건 알겠습니다만..
이 뉴스를 보고 비판하신 분들이 엠겜을 편애하기 때문에 그런건 아니죠. 분명히 온겜의 처사에 잘못이 있었기 때문이죠. 비판의 강도가 너무 심한지는 저도 잘 판단을 못하겠습니다만.. 단순히 빠라서 혹은 까라서와 같은 감정으로 온겜을 매도하는건 확실히 아닙니다.
05/08/17 13:15
글쎄요...
피지알이 다소 친엠겜 성향이라, 아닙니다. (이것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과거나 지금 벌어지는 문제들은 친엠겜이라서 벌어지는 사건이 아니라는 겁니다. 과거나 지금 일련의 사건들에 분명 뭔가 문제(불공정)가 있기 때문일 뿐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mbcgame이 상대적으로 평등한 관심이 가는 유일한곳이 우리 피지알 이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허나 저는 피지알에서 (mbcgame)4 : 6(온게임넷) 이라고 봅니다. 관심도가 그렇다는 얘기입니다.(이것은 온게임넷의 앞선 보급율, 시청율에 기인한 것일수도 있음) 아직까지도 온게임넷이 우리 피지알에서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봅니다. 일예로 최근 듀얼토너먼트가 mbcgame 스타리그 결승전(마재윤 대 박정석) 조회수 보다도 높았습니다.-_-;; (게임리포트 게시판 조회수 참조) 물론 그날 박용욱 대 나도현 선수의 엄청난 경기가 있었습니다. 거기다 마재윤이라는 정식데뷔한지 3년도 안되는 선수와 결승대결이고, 지도(맵)도 레이드 어썰트가 1, 5차전에 쓰이는 바람에 박정석 선수가 어차피 질거라는 예상이 많아서 관심도가 역대 mbcgame 스타리그 결승전에 비해 조금 떨어졌던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리 팬 인기순위 3위안에 드는 박정석 선수라 할지라도 말이죠 혹시 임요환 선수가 지난 우주 스타리그(MSL) 결승에 올라왔다면 얘기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군요; 허나 양대리그라 불리우는 메이저대회 그것도 결승전입니다. 제 개인적으론, 비교대상이 될수없다고 봅니다. 한두달전 서바이버(mbcgame)와 듀얼토너먼트(온게임넷) 조회수를 비교해봐도 서바이버 보다, 거의(전체적으로) 듀얼토너먼트 쪽이 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더군요 이것이 피지알에서 상대적으로 평등한 관심이 간다고 말씀하시는 우리 피지알의 오늘날 현실입니다. 물론 이것은 우리 시청자, 팬들의 책임이 아닙니다. 책임은 보급율 늘리지 못하고, 고급스런 그래픽 디자인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mbcgame측에 있겠지요 관심도의 차이는 마케팅 능력의 차이이며, 이것은 mbcgame측에 80% 이상 책임이 있으니까요 보급율 늘리는데 mbcgame 마케팅 관계자 분들의 노력은 짐작하겠지만 더욱더 노력해 주십시오, 이것만으론 절대 부족합니다. 뼈를 깎는 노력을 해주십시오. 이번 말뿐인 통합리그처럼 볼권리를 박탈하지 마십시오. 시청자들의 볼권리를 우선 생각해 주십시오. 그래야 게임리그가 살고, 게임방송이 살고, 시청자들의 볼권리도 사는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응당 mbcgame 시청자 게시판에 올려야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많은분들께 알리기 위해선 우리 피지알에 올리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고, 피지알이 저의 본진이자 주활동무대이기 때문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글을 마치며... 제가 위에서 예를 든 단순 수치 조회수만 보더라도 아직 mbcgame이 온게임넷을 앞서기 위해서는, 앞으로 엄청난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할것입니다. 피지알에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온게임넷에 1순위로 가는것이 사실이며, (물론 저한테 있어, 관심 1순위는 앞으로 영원히 mbcgame 입니다.^^;) mbcgame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존의 2인자 자리에 머물지 말고(고인물은 썪는법입니다.) 게임방송 최고의 1인자 자리에 높이 우뚝서길 바랍니다.
05/08/17 18:15
파이터포럼에 '올스타전 동시 생중계, 후기리그,그랜드 파이널도 동시중계 추진 중'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온게임넷.. 너무하는 거 아닌가요? 1라운드 결승 동시중계하자고 할 땐 거부하더니 이게 뭡니까? 이로써 명백해 졌습니다. 이번 프로리그 중계로 엠겜만 죽어나는군요.
시청률발표가 차후 리그운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사전포석이었다는 의혹만 더 짙어지네요. 이럴바에야 내년부턴 팀리그 부활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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