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에 인텔, 레이저가 후원한다.
WCG의 글로벌 주관사인 ICM(대표 정흥섭)은 오는 11월 싱가포르 썬텍 컨벤션 센터에
서 개최되는 WCG 2005 행사에 삼성전자에 이어 인텔(Inter), 레이지(Razer Group)가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원 업체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WCG 그랜드 파이널에 현금지원과
함께 각 회사의 전문기술 및 제품을 지원하고,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제품전시부스 등
을 설치한다.
ICM의 정흥섭 사장은 "WCG를 통해 디지털 세대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한 눈에 읽
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류 IT 기업들의 최신 제품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
이라며 "세계 유수 IT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한국이 게임대회의 종주국으로 자리
매김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WCG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세계 규모의 게임대회로 전세계 70개국에서 800여
명의 게이머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