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8월29일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의 세
부일정을 발표했다.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는 9월 3일 ‘7.30 광안리 빅뱅’의 주인공인 SK텔레콤 T1
과 KTF매직엔스 간의 리턴매치를 시작으로 15주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경기방식
은 전기리그의 상위 10개팀이 출전해 2회의 풀리그를 치르며 각 팀당 18경기씩 총 90경
기가 펼쳐진다.
이외에는 경기규정 일부분에 변화가 있는데 비교적 가벼운 규정위반에 대해서는 '경고'
보다 수위가 낮은 '주의'부분이 추가됐다.
대진표를 살펴보면 전기리그 1,2,3,4위 팀이 일주일에 두 경기를 하는 주가 두 번 배정
이 되었지만, 나머지 팀들은 세 번씩 배정이 되어있어 각 게임단 정규리그 순위 다툼에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2005 하반기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각 게임단에 새로 입단한 신인들과 전기리
그를 쉰 최연성(SK Telecom T1)이 새로 가세함에 따라서 이번 후기리그는 전기리그
보다 더욱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www.e-
sports.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지현 인턴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