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3/10/24 13:12:39
Name 한빛짱
Subject [스포츠조선]투나SG 송호창 감독 "게이머는 실력보다 의지"
신인 위주 창단 2개월만에 프로리그 본선
"선수 경험이 재산…목표는 온게임넷 우승"
 신인 위주의 팀으로 창단 2개월만에 프로리그 본선 진출, 그리고 데뷔전 승리, 이용범의 WCG 우승까지.
 투나SG(www.sgfamily.co.kr)의 송호창 감독(33)이 프로게임계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진호 이윤열을 키워낸데 이어 심소명, 이병민, 이용범 등 '신예 트리오'를 발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그러나 송 감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한다. 그의 목표는 바로 '피망배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이다.

 -최근 분위기가 좋다.
 ▶요즘은 누가 뭐라고 안 해도 선수들이 알아서 움직일 정도다. 승리의 맛을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목표가 너무 높은 것 아닌가.
 ▶아니다. 농담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시즌이 끝날때 쯤이면 진담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확실한 계획이 있고, 자신도 있다. 다만 너무 일찍부터 집중 견제를 받을까 긴장된다(웃음).
 -신인을 키우는 비결은.
 ▶처음 프로게이머가 되겠다는 친구들을 보면 게임 실력을 테스트하는 게 아니라 30분 이상 이야기를 나눠본다. 확실한 목표가 있고 강한 의지가 있는 지가 중요하다. 게임 실력은 다음 문제다. 또 입단을 결정하면 대회를 가리지 않고 출전시켜 경험을 많이 쌓게 한다. 자꾸 이기거나 지다보면 스스로 느끼는 것이 많아진다. 그리고 홍진호나 이윤열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며, 성공한 게이머에 대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유도한다.
 -에이전시 문제로 비난도 많았는데.
 ▶나는 괜찮다. 무엇보다 이윤열이 상처받는 게 가슴 아팠다. 계약 문제가 아니라 데뷔할 때부터 이윤열을 쭉 지켜본 '형'으로서의 입장이다.
< 전동희 기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꽃단장메딕
03/10/24 14:49
수정 아이콘
음...에이전시문제라..잘 해결이 된건가요? 송호창감독님이 지금 이윤열선수의 매니저..라고 되어 있던것 같은데...감독으로 신인선수들 키워내시랴..이윤열선수 스케줄 관리(?) 해주시랴...바쁘시겠습니다..-_-*
박아제™
03/10/24 16:57
수정 아이콘
스케줄 관리야 KTF 구단측에서 알아서 하겠고, 에이전시... 일종의 중개업자라고 해야 하나요? 이런 비스무리한 일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동희
03/10/24 17:03
수정 아이콘
네,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 잘 나와있죠, 에이젼시의 좋은면과 나쁜면이 다...
솔직히 저번 이윤열선수 문제는 정확히 들어난 사실은 별로 없고 이런저런 얘기들만 난무했습니다.
알려진 사실로만 봐서는 송호창감독이 비난받을 일은 별로 없죠.
물론 밝혀지지 않은 일이 있을수는 있겠지만요.
03/10/24 17:32
수정 아이콘
송호창 감독 정말 대단한 사람이죠...
지금의 스타계를 지배하는 빅3를 키웠죠
이윤열.임요환.홍진호..
그가 키우고 있는 이병민.심소명.이용범 선수의 앞으로 활동도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v
03/10/24 18:07
수정 아이콘
송호창 감독이 임요환 선수를 키워냈다고 하기는 좀 그렇죠. 2001년까지 송호창 감독은 홍진호, 이윤열 선수가 소속된 gamei팀을 맡았고 나중에 임요환 선수가 있는 IS팀과 합병을 하게 되니까요.
피바다저그
03/10/24 18:28
수정 아이콘
만약 IS가 기존선수들이 아직까지 있고 지금 투나SG선수들이 있었다면, 정말 팀리그가 재미없었을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랜덤테란
03/10/24 19:08
수정 아이콘
송호창감독과 임요환선수는 임요환선수가 온게임넷 스타리그 2연패를 달성한 후에 만났죠.키워냈다는 말은 억지죠.
낭만드랍쉽
03/10/24 20:30
수정 아이콘
요환 선수는 송호창 감독님 보다는 지금 케이텍의 감독을 맡고 계신 조정웅 감독님이 맞죠^^
03/10/24 21:18
수정 아이콘
조정웅감독님도 다른 팀들을 꾸려가시다 나중에 is팀에 합류하신 분이죠.
03/10/24 21:29
수정 아이콘
G피플에서 임요환 선수가
"배틀넷에서 고수로 이름이 알려지자 지금의 송호창 감독을
만났다고 했는데"아닌가요?? 아니면 지송^^:;
랜덤테란님//전 억지 부린적 없습니다-_-
이준호
03/10/24 22:21
수정 아이콘
홍진호,이윤열 그리고 현재의 투나SG팀 멤버들은 송호창 감독이 발굴,육성해낸게 맞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경우 송호창 감독에 의해서가 아닌 김양중씨에 의해 발굴,육성되었다는게 정확하다고 봅니다.
조정웅 감독은 김현진,김성제 선수를 발굴해냈다는게 정확하구요.
케이텍 구단의 성학승 선수의 경우 이미 어느 정도 프로게임계에서 활동후에 조정웅 감독의 팀에 합류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아제™
03/10/24 23:2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김양중 감독님 소식이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계시는지...
꽃단장메딕
03/10/25 18:46
수정 아이콘
송호창감독이 비난받을만한 일을 한적이 없었군요...
지금은 조용히 사라져버린 계란시위대...지원자 가운데 저 역시 한사람이였는데...반성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4 [스포츠조선]투나SG 송호창 감독 "게이머는 실력보다 의지" [13] 한빛짱5919 03/10/24 5919
233 [스포츠조선]서지수, 피망컵 온게임넷 정규리그 여성 첫 엔트리 [8] 한빛짱5336 03/10/24 5336
232 [스포츠조선]'게임TV' 정소림 캐스터, 스타크 '폭소탄' 중계 인기폭발 [7] 베르커드7797 03/10/24 7797
231 [오마이뉴스] '무한 향숙이' 방을 아시나요? [6] TheMarineFan4628 03/10/23 4628
230 (디지털타임스)MBC게임, e스포츠방송 두각 [8] The Siria4144 03/10/23 4144
229 MBC게임, 온게임넷 아성 허문다 (펌) [28] 투덜이스머프6926 03/10/22 6926
228 [스포츠조선] [프리미어 인터리그] 홍진호-이윤열-서지훈 나란히 3연승 As Jonathan4460 03/10/22 4460
227 [스포츠조선]프로야구 스타, 프로게이머와 'X박스 라이브 게임왕전' [5] 한빛짱4527 03/10/22 4527
226 [경향게임즈]WCG 2003,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 실시간 및 VOD 해외엔 공짜, 국내는 유료 '빈축' [3] 有馬總一郞4381 03/10/22 4381
225 [하이서울뉴스]게임 그 이상! 월드사이버 게임즈(WCG) 폐막 <- 서울시 눈에 비친 WCG [2] 有馬總一郞4518 03/10/21 4518
224 [굿데이]강민 "온게임넷도 내세상" [1] 有馬總一郞4462 03/10/21 4462
223 [한국일보]"한국게임 '스타크' 편식습관 버려라" [6] 有馬總一郞4731 03/10/21 4731
222 [굿데이]스타크 프로게이머 이윤열 인하대 합격 [4] 有馬總一郞6703 03/10/21 6703
221 [스포츠조선][게임소식] 서지수, X박스 라이브 시연 [2] 한빛짱3751 03/10/21 3751
220 [스포츠조선][프리미어 인터리그] 홍진호-이윤열-서지훈 나란히 3연승 한빛짱3815 03/10/21 3815
219 [스포츠조선]'게임TV' 정소림 캐스터, 스타크 '폭소탄' 중계 인기폭발 [8] 한빛짱4204 03/10/21 4204
218 [경향게임스] 임요환 신드롬, "효리! 나가있어!" [7] 후추가루6831 03/10/21 6831
217 [경향게임스][김동진] "독사처럼 날렵한 프로게이머 될것" [3] 후추가루6210 03/10/21 6210
216 [WCG2003] 워크래프트3 우승자 Insomnia 인터뷰 [4] forever3910 03/10/20 3910
215 [굿데이] 물고 물리고 앙숙 프로게임팀 '독오른 신경전' [15] 꽃단장메딕4348 03/10/20 4348
214 [연합뉴스]월드사이버게임즈 2003 메달리스트 명단 [5] ^^toto^^4313 03/10/19 4313
213 [전자신문] 올해 프로게임 '상금왕'은? [12] forever5547 03/10/18 5547
212 [전자신문] 게임 마니아 게임캐스터 정일훈 [4] forever3950 03/10/18 39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