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이하 ICM)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WCG 200
5 미국대표선발전’ 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미국 뉴욕의 맨하탄 스튜디오 센터에서 열린 ‘WCG 2005
미국대표선발전’ 에서는 8개 종목에 걸쳐 미국 전역에서 온라인 예선 및 지역 예선을
거친 184명의 미국 내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게이머들이 3일 간의 열전을 펼친 끝에
총 16명의 미국 대표 선수단인 ‘Team USA’가 구성되었다.
이들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WCG 2005 그랜드 파이널
에 미국 대표로 참가, 세계 70여 개국에서 온 800여 명의 각국 대표 선수단과 함께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이번대회는 전년도 그랜드 파이널 카운터 스트라이크 챔피언이었던 Team 3D가 미국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다시 한번 세계 1위의 자리에 도전하게 된다.
세계 최강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 중의 하나로 꼽히는 Team 3D에는 2명의 한국계 선수
로널드 김 (Ronald Kim, 21세)과 마이클 소 (Michael So, 21세)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
을 끌었으며, 콘솔 종목인 헤일로 2에서는 쌍둥이 형제 댄 라이언 (Dan Ryan, 19세)과
톰 라이언(Tom Ryan, 19세)으로 구성된 ‘OGRES’ 팀이 미국 대표로 선발되어 화제를
모았다.
ICM의 정흥섭 대표는 “이번 미국 대표 선발전을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 e스포츠를 관전
형 스포츠로 자리잡게 하는 데에 WCG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미
국 대표 선발전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이 작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그랜드 파이널
못지 않다”고 말했다.
===============================================================================
[게임조선] `WCG2005`, 美 대표 선수16명 선발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주관사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이하 ICM, 대표 정흥
섭)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WCG 2005 미국대표선발전' (WCG 2005
USA Championship National Fina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의 맨하탄 스튜디오 센터에서 열린 'WCG 2005 미국대
표선발전' 에서는 8개 종목에 걸쳐 미국 전역의 온라인 예선 및 지역 예선이 치러졌다.
이 결과 184명의 미국 내 최고 게이머들이 3일 간의 열전을 펼친 끝에 총 16명의 미국 대
표 선수단인 'Team USA'가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WCG 2005 그랜드 파이
널'에 미국 대표로 참가, 세계 70여 개국에서 온 800여 명의 각국 대표 선수단과 함께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전년도 그랜드 파이널 '카운터 스트라이크' 챔피언이었던 Team 3D가 미국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다시 한번 세계 1위의 자리에 도전하게 된다. 세계 최강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 중의 하나로 꼽히는 Team 3D에는 2명의 한국계 선수 로널드 김 (Ronald Kim, 21
세)과 마이클 소 (Michael So, 21세)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끈다. 콘솔 종목인 '헤일로
2'에서는 쌍둥이 형제 댄 라이언 (Dan Ryan, 19세)과 톰 라이언(Tom Ryan, 19세)으로
구성된 ‘OGRES’ 팀이 미국 대표로 선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올해 미국 대표 선발전을 직접 진행한 ICM의 정흥섭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가능성이
큰 e스포츠 시장은 중국이 아닌 바로 미국이다. 우리는 쉬운 시장이 아닌, 가장 전략적
인 접근이 필요한 시장을 택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 기업인 ICM이 올해 직접 미국 대회
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 중 열리는 모든 무대 경기는 WCG 미국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었으
며, 3일간 총 56,000 여명이 온라인 상에서 WCG 2005 미국 대표 선발전을 지켜본 것으
로 집계되었다. 게임 토너먼트 뿐 아니라, 각종 공연과 이벤트, 스폰서 전시가 함께 어우
러진 행사 현장은 총 10,000 여 명의 유동 관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
한편, 한국대표선발전은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치러진 약 3개월 간의 온,오
프라인 예선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Ⅲ 등 총 8개 종목에서 65명의 선수들
이 선발되었다.
작년 대회 입상자 5명을 포함, 총 70명의 게이머들이 11월에 있을 싱가포르 그랜드 파
이널 진출 티켓 20장을 두고 용인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최지현 인턴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