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프로-아마 통합 클럽전 'KOREA e스포츠2005'를 게임전문채널 온게임넷
을 통해 감상한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21일 'KOREA e스포츠2005'
의 주관방송사로 온게임넷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온게임넷은 오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하루 6시간 이상씩 'KOREA e스포츠2005'
주요경기들을 생중계한다.
'스카이 프로리그'를 맡고있는 위영광PD가 30일 개막전과 10월3일 결승전 및 폐막식을
담당하며 '스타리그'를 담당하는 김진환 PD가 8강전과 4강전을 책임진다. 또한 '스페셜
포스' 담당 이학평PD등 빅리그 담당 연출진들이 총동원된다.
전용준을 필두로 한 온게임넷 중계진도 총동원된다. 현재 캐스터 전용준을 개막전 및 결
승전 메인 중계로 확정했으며 4일간의 생방송 중계진들을 조정하고 있다.
온게임넷은 모든 경기를 생방송으로 편성했으며 온게임넷만의 전매특허인 인트로 동영
상까지 준비된다.
이 외에도 '2004 스카이 프로리그'에서 시도된 바 있는 중앙무대가 도입된 예정이다. 경
기도 시흥시 옥구공원의 잔디 축구장 중앙에 특설 무대를 마련, 무대를 양 사방으로 둘
러 관객석이 배치되는 것. 온게임넷은 중앙 원형 무대에 맞는 선수 입장 세리머니를 준
비하고 있다.
황형준 온게임넷 국장은 "최고 권위의 프로-아마 통합 클럽전이라는 위상에 맞게 최고
수준의 생방송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KOREA e스포츠2005'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스카이 프로리그'와 맞먹는 위상의 대회
창설을 위해 준비한 프로-아마 통합 클럽전. 축구에서 프로와 아마 모든 클럽이 참가하
는 최고 권위의 FA컵과 같은 형태다.
'스타크래프트' 프로팀 11개팀과 예선을 통과한 5개 아마추어 클럽팀 등 총 16개 클럽
팀이 4일동안 8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6강 토너먼트를 펼치는 e스포츠 최초의 프로-
아마 통합 클럽전이다.
'스페셜포스'를 비롯해 '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 등 최근 인기를 끄는 3개 공인 종목
은 오는 30일부터 4일동안 현장에서 랜파티 형태로 예선과 본선이 모두 치러진다.
[백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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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전국사이버체전 결선 24일 개막
제 5회 전국사이버체전이 온라인예선과 5개권역 지역본선을 거쳐 충남 천안에서 24일
과 25일 2일간 전국결선을 개최한다.
제5회 전국사이버체전 전국결선은 결선은 2800만원의 상금과 국내 최강이라는 자존심
이 걸려있다.
스페셜포스, ATC온라인, 카트라이더, 피파2005 등 4개 정식종목 결선에 진출한 240여
명의 게이머들이 천안 유관순체육관을 뜨거운 경쟁의 열기로 달굴 예정이다.
또한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인대회로 인증된 대회인 만큼 스페셜포스와 카트라이더의
경우는 타 게임리그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선수가 다수 참가하여 입상 결과에 따라
프로게이머가 탄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은 결선 개막식과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로 조별 풀리그를 거쳐 8강을 확
정하고 25일은 8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정식종목 결선 게임리그 이외에 게임지존선발대회, 게임체험관,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 현장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는 대회 사이트(www.cngl.co.kr )를 참조하면 된다.
[최지현 인턴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