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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10/13 22:26:26 |
Name |
초절정꽃순이 |
Subject |
[스포츠서울][e스포츠] 테란의 '4강 점령' 막아라 |
[e스포츠] 테란의 '4강 점령' 막아라
[스포츠서울] ‘온게임넷 스타리그 테란의 4강 점령을 막아라!’
테란의 So1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점령을 막으려는 프로토스 진영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난 주 So1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진출을 확정한 선수는 SK텔레콤 T1의 ‘황제’ 임요환과 ‘괴물’최연성. 임요환은 ‘영웅토스’박정석(KTF)을 2-0으로 잡고 4강에 진출했으며 최연성은 8강에 진출한 유일한 저그 박성준(POS)을 제물로 4강 진출권을 따냈다.
남은 4강행 티켓 2장은 14일 열리는 8강 3주차 서지훈(G.O)-오영종(Plus), 이병민(KTF)-박지호(POS)의 대결의 결과에 따라 나눠지게 된다. 모두 테란과 프로토스의 대결이다. 만약 서지훈과 이병민이 동반 승리를 했을 경우는 4강에 모두 테란이 자리를 잡게된다.
때문에 프로토스 진영인 오영종과 박지호의 각오는 남다르다. 가을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였던 프로토스의 가을의 전설을 다시 한번 부활시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 오영종은 프로리그 출전도 미루면서 서지훈과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박지호도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 내친 김에 스타리그 결승까지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상대가 만만치 않은 서지훈과 이병민이다. 특히 오영종은 테란에게 유리하다는 반섬맵인 ‘815’에서 경기를 펼쳐야한다. 815맵의 테란대 프로토스의 전적은 2대 4로 테란이 앞서있다. 반면 박지호는 맵에서는 유리한 상황이다. 박지호가 이병민과 맞서야 하는 맵은 ‘포르테’. 포르테에서의 프로토스대 테란의 전적은 15대 12로 프로토스가 유리하다.
한편, 지금까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4강 한 종족이 모두 차지했었던 경우는 없었다. 단 같은 종족이 3명이 4강에 진출한 경우는 3번. 2002년 네이트배에서 3명의 테란(최인규·변길섭·한웅열)이 진출했으며 같은해 열린 파나소닉배 4강에 저그 3명(홍진호·조용호·박경락)이 진출했다. 2003년 마이큐브배에서는 프로토스 3명(강민·박용욱·박정석)이 진출했었다.
김진욱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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