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2차 리그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의 본선진출자 32명이 모두 가려졌다.
넥슨은 지난 16일 112명의 최종예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최종예선을 치렀으며 1
4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려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최종예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경기는 스피드전으로 치러졌
다.
이로서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는 최종예선 통과자 14명, 코크플레이배 카트라이더
리그 상위진출자 16명, E-ty summer 2005 Nexon Day 우승자 2명 등 본선진출자 32명
을 모두 선발했다.
총 상금 5천만원이 걸린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 본선은 오는 22일부터 2006년 1월까
지 약 4개월 간 진행되며 경기내용은 매주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는 1차 리그 상위기록자와 2차 리그를 통해 첫 선을 보
일 신예들이 승부를 가른다는 점에서 1차 리그보다 더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메카 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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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 2005 시즌3에서 전용경기장 시범운영
월드이스포츠게임즈가 WEG2005 시즌3에서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시범운영한다.
월드이스포츠게임즈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은 카운터스트라이크 경
기를 소화할 WEG 아레나.
강남 교보타워 2층에 위치한 재즈공연장 `블루노트`에 마련될 WEG 아레나는 5~800명
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e스포츠 경기장에 비해 무대, 조명, 분장실 등 부
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WEG는 주말에 개최될 개막식을 위해 인터넷 인프라, 전용 경기석, 객석, 기자실
등 부대시설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월드이스포츠게임즈가 WEG2005 시즌3를 통해 선보일 WEG 아레나는 방송스튜
디오의 개념이 아닌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제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다.
WEG 아레나는 오는 23일부터 한국본선이 마무리되는 12월 2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열
릴 카운터스트라이크 경기에만 이용된다.
또 WEG2005 시즌3가 끝난 후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적합성이 인정되면 이후 리노베이
션을 거쳐 WEG 전용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WEG 정일훈 대표는 "한국형 e스포츠가 세계 표준이 되기 위해서는 전용경기장 건립이
필수"라며 "WEG 아레나가 e스포츠 전용경기장의 첫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다.
게임메카 박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