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전지현 필요없다. 팀플 파트너는 문근영이면 OK!
월드사이버게임즈가 WCG2005 한국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이색설문조사를 한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모으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함께 팀플레이를 하고 싶은 여자연예인`으로는 전체 응답자
중 30%를 차지하며 26%를 차지한 구혜선을 근소한 차로 따돌린 문근영이 선정됐다.
구혜선, 전지현, 홍수아, 정려원 등 미모의 여배우를 모두 제치고 문근영이 선정된 것은
문근영의 편안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어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프로게이머를 능가할 게임실력을 보유하고 있을 것 같은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로는
각각 39%와 21%의 응답율을 보인 MC몽과 박지성이 선정됐다.
반대로 연예계에 진출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 프로게이머를 묻는 설문에서는 SK텔레
콤 T1 임요환 선수가 35%의 지지율을 얻으며 게임계 얼짱스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
다.
한편 프로게이머로서 미래의 진로를 묻는 설문에는 게임개발 및 프로게임단 감독 및 코
치를 희망한다는 답변이 대부분이었다.
게임메카 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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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카트라이더 `김솔` 알고보니 동명이인
최근 e스포츠 육성종목으로 선정돼 주목되고 있는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와 `카트라
이더`에 동명이인의 게이머가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게이머는 스페셜포스에서는 꽃미남 게이머로, 카트라이더에서는 신예 게이머로
손꼽히고 있는 `김솔` 선수.
스페셜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솔 선수는 인기배우 강동원을 닮았다는 이유로 각종
검색포털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반면 카트라이더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솔 선수는 지난 8월 개최된 E-ty summer 2005
Nexon Day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신예게이머로 오는 22일부터 진행될 올림푸스 카
트라이더 리그 본선진출을 통해 유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과 네오위즈 관계자는 "흔하지 않은 이름의 선수가 각각 다른 프로게임종목에서 활
약을 펼치고 있으 매우 흥미롭다"며 "e스포츠가 대중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김솔 선수(상), 스페셜포스 김솔 선수(하)
게임메카 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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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2005 시즌3, 게임관람도 하고 경품도 타고
월드이스포츠게임즈가 WEG2005 시즌3 경기관람객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게이머 전용
액세서리와 베이징 결승전 관람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6천만원 규모의 이번 이벤트는 경기를 관람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진
행되며 헤드셋, 스틸패드 S&S, 마우스패드, 핸드폰 스트랩, 마우스용 그립, 게이머용
장갑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또 마지막 날에는 워크래프트 3, 카운터스트라이크 등 각 종목당 6회 이상 현장에 참가
해 경기를 관전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베이징 결승전 티켓 2장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
정이다.
이외에도 WEG2005 시즌3 메인스폰서인 셔틀과 벤큐에서도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경품
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이벤트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월드이스포츠게임즈 정일훈 대표는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WEG2005 시
즌3 집객율을 높여 현장 분위기를 북돋을 것"이라며 "팬들도 즐겁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e스포츠 관람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EG2005 시즌3는 22일 오후 2시 워크래프트 3 경기를 시작으로 세중게임월드에
서 개막전을 치르며 MBC게임(매주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2시)과 KMTV(매주
토, 일 오후 5시)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게임메카 박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