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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10/28 09:50:31 |
Name |
햇살같은미소 |
Subject |
[디지탈타임스] 몽골서도 통하는 임요환 |
몽골서도 통하는 임요환
현지서 팬레터…“준결경기 VOD 보고파요”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인기가 몽골에까지 전파됐다.
27일 e스포츠전문 포털 파이터포럼(www.fighterforum.com)에 따르면 몽골의 한 게이머가 `임요환의 경기가 보고 싶다`는 메일을 보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자신을 오코(Oko)라고 밝힌 이 게이머는 지난 25일 `몽골에서'(from Mongolia)라는 제목의 e메일을 파이터포럼에 보내왔다. 내용은 임요환과 박지호의 준결승 경기를 VOD로 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 게이머는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을 사랑한다. 한국에 갈 때마다 온게임넷을 본다"고 말하면서 "임요환-박지호의 경기 VOD를 하나 보내줄 수 없느냐"는 질문을 보내왔다. 또 어떻게 하면 온라인으로 게임을 지켜볼 수 있는 지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최근 소원 스타리그 4강전에서 임요환-박지호는 멋진 경기를 펼치며 국내외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러나 중국이나 기타 국가에서 프로게임과 임요환에게 관심을 보인 적은 있지만, 인터넷 인프라가 열악한 몽골에서까지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 최근 온게임넷이나 MBC게임에는 외국인들의 회원 가입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온게임넷 측은 "현재 서비스 중인 고화질 VOD는 유료라서 외국인들이 볼 수 없지만 대부분 경기가 무료로 풀리는 시점에 가면 외국 회원들의 접속도 상당히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택수기자@디지털타임스
이택수 mic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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