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11/15 21:36:08
Name steady_go!
Subject [미디어다음] “한국엔 게임 천재만 있나?” 외
독일 게임전문지 “한국 게이머들이 유럽 휩쓸고 있다” 시샘
“게이머가 대중 스타 되는 한국은 e-스포츠의 ‘천국’”  


미디어다음 / 강대진 독일 통신원  

“한국엔 게임 천재만 있나?”

독일의 게임전문지 유토피아너가 최근 한국의 e-스포츠를 분석한 ‘유럽의 떠오르는 한
국인’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게이머들이 유럽의 각종 게임대회를 휩쓸고 있다”
며 이같이 시샘 어린 질문을 던졌다.

유토피아너는 아울러 “프로 게이머가 대중적인 스타가 되고 수많은 팬들이 게이머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는 곳인 한국은 e-스포츠의 ‘천국’임이 분명하다”며 한국의 e-
스포츠 발전 상황을 극찬했다.

유토피아너는 특히 한국 게이머들의 재능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순수
한국인 게이머들로만 구성된 팀이 유럽 팀에 일격을 가하는 일은 아주 흔하다”며 “한국
게이머들은 확실히 ‘선두주자’”라고 평했다.

이어 “유럽 팀들이 한국 게이머를 영입해 전력을 높이는 일도 많다”며 현재 유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상위 12개 팀 중에서 5개 팀이 한국인 게이머를 멤버로 쓰고 있
다는 사실을 그 근거로 들었다.

이처럼 한국 게이머들이 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경험과 근성 때문이다. 유토
피아너는 “한국 게이머들이 유럽 팀에 다양한 경험과 끈질긴 근성을 가져오고 있다”며
“이들이 유럽 리그에서 더 놀라운 위치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독일 지역신문 킹징어탈 나흐리흐텐은 최근 “e-스포츠도 전략·전술을 세워서 해
야 하는 두뇌스포츠이자 엘리트 스포츠”라며 “한국의 경우는 e-스포츠 선수들이 독일
의 축구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 통신원 블로그 : http://blog.daum.net/greenhirte ]

==========================================================================
[게임조선]GO, 한빛에 3대1 勝…1위 탈환 한빛, 5연패 수렁…K
TF는 팬택에 3대1 승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 프로리그 후기리그에서 GO가 한빛스타
즈를 5연패의 수렁에 빠트리고 1위를 탈환했다.

이 날 경기의 첫 승리는 한빛스타즈가 장식했다. '러시아워2'에서 열린 1경기에서 박경
락(한빛스타즈)은 저글링 찌르기로 이주영(GO)에게 GG를 받아냈다.

하지만 GO의 본격적인 공격은 2경기부터 시작됐다. '철의 장막'에서 열린 2경기에서는
변형태, 마재윤(GO)과 박대만, 조형근(한빛스타즈)이 맞붙었다. 한빛은 센터 게이트로
먼저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GO는 늦어진 저그의 테크에도 불구하고 같은 팀 테
란과의 협동으로 잘 막아내고 발키리 뮤탈리스크로 공중을 장악한다. 이후 한빛은 어려
운 상황에서도 아비터와 히드라러커 드랍 협공으로 나름대로 선전하면서 마재윤을 거의
전투 불능으로 만들었지만 한 부대 가까이 모인 변형태의 배틀 크루져를 막지 못하고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알포인트'에서 열린 3경기는 이성호(한빛스타즈)와 박영민(GO)의 대결로 이뤄졌다.
초반 두 선수 모두 무난하게 시작됐다. 이성호가 더블을 실행할 때 박영민은 드라군 드
라이브로 이성호의 앞마당을 견제한다. 후에 다시 한번 이성호의 탱크가 주로 쌓이기 시
작했을 때 또다시 질럿 다수로 앞마당 타이밍을 뺏는다. 이성호는 열심히 버텼고 멀티도
먹었으나 실수없이 안정적으로 캐리어와 지상 유닛을 조합한 박영민이 승리를 가져간
다.

GO가 2대1로 앞선 가운데 열린 4경기는 변형태, 이주영(GO)과 강도경, 김선기(한빛스
타즈)의 팀플 경기로 진행됐다. 먼저 한빛스타즈가 테란에게 견제도 하고 멀티하는 이
주영에게 타격을 주기도 했지만 변형태가 과감하게 한방을 모아서 그대로 강도경을 초
토화시켰다. 이후 경기 주도권을 GO가 잡고 한빛은 강도경이 거의 엘리된 상황에서 김
선기가 멀티를 했지만 힘겹게 버티다가 패배하고 만다.

이로써 GO는 다시 1위를 탈환했지만 1승이 간절했던 한빛스타즈는 5연패의 수렁에 빠
지게 됐다.

한편, 삼성동 메가웹스튜디오에서 열린 KTF와 팬택앤큐리텔 경기에서는 KTF가 3대1
승리를 거뒀다. 팬택앤큐리텔은 이 날 패배로 4위로 내려앉았다.

[백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s ⓒ 게임조선 & game.chosun.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1/15 21:39
수정 아이콘
유럽쪽도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워3..
05/11/15 21:44
수정 아이콘
워3의 경우 유럽쪽은.... 한국과 맞먹거나 한국보다 강한경우도 많습니다..
05/11/15 22:17
수정 아이콘
카스를 비롯한 FPS는 뭐.... 아직까지는 유럽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죠 -_-;;
카르디아
05/11/15 22:41
수정 아이콘
워3 안드로장을 말하는거 같네요 ..
05/11/15 23:31
수정 아이콘
워3은 유럽도 충분히 강하지만 문제는 안드로장이죠.ㅡㅡa
유신영
05/11/16 08:31
수정 아이콘
워3 하나로 세계의 장재호가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이네요..
05/11/17 13:46
수정 아이콘
안드로장은 한국인이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만..?!^^;;
05/11/17 22:20
수정 아이콘
안드로장은 안드로메다 행성인이죠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79 [경향신문][클릭e스포츠]두 박성준·김근백에 한 줄기 희망 [8] 초절정꽃순이4279 05/11/18 4279
2478 [경향신문][게임]“무능한 협회” e스포츠계 폭발 [6] 초절정꽃순이2841 05/11/18 2841
2477 [연합뉴스] WCG, 올림픽.월드컵 70년 성과 5년에 달성 [9] 김영대3205 05/11/17 3205
2476 [디지털타임스]2기 e스포츠협회 중간평가 ‘기대이하’ [1] 초절정꽃순이2596 05/11/16 2596
2475 [마이데일리] e스포츠 메이저리그 WEG, 글로벌 스폰서로부터 잇단 러브콜 [9] hoho9na3394 05/11/16 3394
2474 [일간스포츠] e스포츠 5개 팀 구단주 모집 外 [1] steady_go!3672 05/11/15 3672
2473 [헤럴드경제] 대기업"e스포츠팀 창단"특명 [11] hoho9na3481 05/11/15 3481
2472 [미디어다음] “한국엔 게임 천재만 있나?” 외 [8] steady_go!3752 05/11/15 3752
2471 [월간조선][동행취재] 한국 최고 프로게이머 朴正石 [18] 초절정꽃순이5137 05/11/15 5137
2468 [아이뉴스24] e스포츠협회, "5개 프로팀 구단주를 모십니다" [29] DarXtaR4474 05/11/14 4474
2466 [경향신문][클릭e스포츠]이제는 스카이 후기리그 [10] 초절정꽃순이4828 05/11/11 4828
2465 [더게임스]팀 간판이 확 바뀐다 [6] 초절정꽃순이5866 05/11/11 5866
2464 [게임조선]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관련 12가지 궁금증 푼다 고스트 유닛 특성 살림이 핵심…06년경 개발 완료 예정 [6] steady_go!3875 05/11/11 3875
2463 [게임조선] 서지훈-마재윤 등 인기 프로게이머, 지스타 뜬다 외 steady_go!3059 05/11/11 3059
2462 [게임조선] 조용호, MSL 8연속 진출 대업 달성 승자조 4강 진출…차기 시드권 확보 [1] steady_go!2964 05/11/11 2964
2461 [서울경제] [기업들 문화를 나눈다] 팬택계열, 게임·애니로 젊은층 감성 [12] Anic☆3746 05/11/08 3746
2460 [연합뉴스] So1 스타리그 결승, e-스포츠 최고시청률 [4] forever3946 05/11/08 3946
2459 [게임메카] 황제 임요환의 부활은 없다. 오영종 로열로더 등극 [59] steady_go!10497 05/11/05 10497
2458 [서울경제] 프로게이머 김솔, 패션모델 깜짝 데뷔 [14] 말없는축제9325 05/11/04 9325
2457 [디지털타임스]e스포츠협, 협회 이사회와 갈등 증폭 [11] 초절정꽃순이3371 05/11/04 3371
2456 [디지털타임스]“3회우승 자동출전권 취소” [3] 초절정꽃순이3010 05/11/04 3010
2455 [다음] 임요환, So1 우승하면 차차기 시즌까지 자동출전 [9] 불꽃매딕3814 05/11/03 3814
2454 [중앙일보] 임요환의 배틀배틀 - 내 생애 최고의 역전승 [5] 낭만토스3563 05/11/02 35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