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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8 02:22
1,2회 대회때 컨설턴트로 잠시 활동했었는데요.. 아주 잠깐동안이었지만, 참 즐거웠습니다. 그때 분위기는 Sony측의 협조를 구하기보다는 Sony에 대항하는 북미와 유럽쪽의 게임계의 자본을 이 대회를 기점으로 응집시킨다는 컨셉으로 나아갔습니다. 여전히 그쪽이 매력이 있을걸로 보구요. 다시말해, 플스를 제외한 모든 게임계가 인정하는 축제로 자리잡으면 된다는거죠. 아울러 WCG는 게임대회 뿐만아니라, 수많은 게임 개발업체의 컨소시엄의 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우리 문화산업의 힘이 여러 방면에서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중요한 예가 되고 있어서 뿌듯하네요.
여러분들도 단순히 금메달을 딴다 못딴다를 넘어서 항상 우리가 처음이며, 우리가 중심이라는 사고를 가지고 지혜를 모아갔으면 합니다. 제가 공부하고 있는 영국 대학에선 이런 말이 있습니다. 영국이 멈추면 세계가 멈춰선다. 적어도 게임산업에 있어서 만큼은 영국의 이런 자부심을 우리가 발휘해야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세계가 우리를 주목하고 우리를 기꺼이 따르려 합니다. 그 중심에 또 피지알이 있답니다 ^^
05/11/18 12:52
영국이 멈추면 세계가 어느정도 멈추긴 멈추죠 요새는 산업을 버리고도 금융 산업으로도 잘 먹고 사니까요 영국이라는 나라는요 더구나 유럽쪽에 각나라의 금본위제도를 기초로한 각종 채권과 거액의 돈을 거의 영국이 휘어 잡고 있으니까요
05/11/19 03:12
조폭블루님// 그런 뜻이 아니겠죠? ^^; 영국 대학에서 하는 말입니다. 이곳에서 아주 작은 레포트 보고서 하나까지도 절대로 베껴쓰는 일이 없습니다. 창의를 포기하면 죽은 지식인이다라는 마인드를 모두가 공유하고 있습니다. 영국 대학이 잠을 자면, 전세계가 침묵한다라는 그들만의 지성의자부심을 표현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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