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6/02/22 09:42:01
Name 날아와머리위
Subject [스포츠서울] MBC게임 스타리그 진행방식 변화
[스포츠서울] MBC게임 스타리그 진행방식이 대폭 변경된다.
MBC게임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정동 한국e스포츠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4차 게임단 회의에서 차기 MBC게임 메이저 리그(MSL)와 하부 리그인 서바이버 리그의 개선방식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MBC측이 발표한 MSL 개선안의 큰 줄기는 기존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유지하면서 16강과 8강, 4강의 구분을 확실히 한 것. 특히 4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했으며 시드권도 4장으로 대폭 축소했다.

16강에서는 4개조로 나눠 각 조별로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조 1·2위를 결정해 8강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16강에서 각 선수는 단판으로 승패를 나누게 된다.

8강에서도 2개조로 나눠 조별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1·2위를 가리게 된다. 단 8강부터는 3전 2선승제로 1경기가 구성된다.

4강에서는 크로스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8강 A조 1위와 B조 2위가 만나고 B조 1위와 A조 2위가 만나 결승진출자를 가리게 되는 것. 특히 각조 1위에게는 자신이 싫어하는 맵 1개를 제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4강에서는 5전 3선승제로 경기가 펼쳐진다.

하부리그인 서바이버리그는 2개 라운드와 1번의 MSL진출 결정전으로 펼쳐진다.

24강이 펼치는 서바이버리그 1라운드에서는 각조 3명씩 8개조로 나눠 3인 풀리그를 실시, 각조 1위는 MSL 진출 결정전에 오르게 되고, 조 2위는 서바이버 2라운드 진출을 하게 된다.

MSL 진출 결정전은 8개조 1위들이 올라오며 3판 2선승제 토너먼트를 통해 4명의 MSL 진출자가 결정된다.

서바이버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 조 2위 8명과 MSL진출 결정전 패자 4명, MSL 탈락자 12명 등 총 24명이 경기를 펼치게 된다.

각조는 3명으로 구성되며 각조는 서바이버 조 2위 1명, MSL9~16위 1명, MSL 5~8위 1명으로 구성되며 서바이버 2라운드 1위는 MSL에 진출이 결정된다.

이번 개선안을 구성한 MBC게임의 김동운 제작팀장은 “기존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의 단점은 보완하면서 MBC게임만의 특성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관계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세부 보완 과정을 거쳐 조만간 결정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김진욱기자 jwki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윤영진
06/02/22 10:32
수정 아이콘
4강에서요. '각조 1위에게는 자신이 싫어하는 맵 1개를 제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라고 되있는데... 공식맵이 4개인데 5판3승제를 맵3개로 진행하는 건가요??
한창수
06/02/22 11:20
수정 아이콘
아~ 머리아포
06/02/22 11:39
수정 아이콘
윤영진//그 맵을 제외한 나머지 3개중에서 1,5경기 맵을 추첨하는거겠죠... 그 선수가 가장 자신없어하는맵이 2경기나 나오면 난감하기 땜시
줄라이
06/02/22 14:30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리그 3인 토너먼트 제도를 바꾸었으면 좋겠는데...
저 개정안에 따르면...서바이버 1R에 8개조가 3인토너먼트, 서바이버 2R에 8개조가 3인토너먼트...
무려 16개조나 3인토너먼트...
재경기가 너무 많아질 게 분명한데요...그럼 또 리그는 늘어질테고요.
3인보다는 4인 토너먼트를 하는 게 재경기 가능성도 없고 리그진행이 확실해질 거 같네요...
06/02/22 14:36
수정 아이콘
4인토너먼트를 하면서 온게임넷과 다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보십시오. 제 사이트에서 제가 보충 의견을
먼저 제시하였고 다비님께서 거기에 친절히 해명을 해주셨습니다.
weightdown
06/02/22 14:55
수정 아이콘
진짜 머리아포~~
Daviforever
06/02/22 14:56
수정 아이콘
1R는 3인 풀리그, 2R는 말 그대로 3인 '토너먼트'입니다.
2R에서 재경기가 나올리가 없습니다.-_-;;
줄라이
06/02/22 15:09
수정 아이콘
Daviforever님// 3인으로 경기해서 1명을 뽑는 건데...
재경기가 나올 수 없다니요? 그러고보니 3인으로 토너먼트를 한다는 말 자체가 이상하네요.
Daviforever
06/02/22 15:09
수정 아이콘
1R는 풀리그입니다만 하루에 한 조를 끝내기 때문에 결국 그 날 결과가 나옵니다.
2R의 한 조 세 명 중 한 명은, 부전승입니다.
3전 2선승제의 두 개의 경기로 한 조가 이루어져 있죠...
(MSL-서바이버 순위에 따라 부전승 자격자가 8명 있습니다.)
다음에 자세한 설명 드리겠습니다.
삼겹돌이
06/02/22 15:10
수정 아이콘
단지 경기방식일뿐인데 온게임넷과 왜 같으면 안되는지 궁금하네요
서바이버는 별로 달라진것도 없는거 같은데
듀얼토너먼트 방식이 재밌고 좋은데 말이죠
Daviforever
06/02/22 15:17
수정 아이콘
삼겹돌이//님의 말씀과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희가 막상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바꾸면
"괜찮은 방식 없으니까 온게임넷 따라하냐" 그러시는 분들도 많겠죠.
후발주자가 생각만큼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Nocoment
06/02/22 15:26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 2R에서는 1R에서 올라온선수나 전MSL랭킹이 낮은 선수가 먼저 붙고 전MSL랭킹이 나머지보다 높은 선수가 부전승자격을 얻고 두선수중에 이긴 선수와 경기를 하여 이긴선수가 차기MSL에 진출하는 방식인거 같네요. 말 그대로 3인 토너먼트;;
버관위_스타워
06/02/22 18:48
수정 아이콘
간단히 요약하면
16강=16의 선수가 4개조로 나뉘어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 1,2위는 8강 진출
8강=8명의 선수가 2개조로 나뉨. 3전 2선승제로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 1,2위가 4강진출
4강=a조1위 vs b조 2위, b조1위 vs a조2위 5전 3선승제
승자는 결승전
아직까지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보다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설명하는게 더 쉬워보이네요
06/02/22 18:48
수정 아이콘
상위리그. 예상대로 라운드별 듀얼토너먼트 방식이군요. 그냥 8명 2개조로 나눠 각각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했으면 어땠을까요?

하위리그: 3인x8조 24명 대신 4인x8조=32명으로 시작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3인 풀리그는 최소3경기, 최대 무한 재경기의 위험이 있지만 4인 1조로 구성하면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5경기 고정이니 방송 편성에도 더 유리하고요.
Sawachika Eri~
06/02/22 19:09
수정 아이콘
아.. 머리 너무아포
optical_mouse
06/02/22 19:44
수정 아이콘
방식은 하다보면 적응될거고 시드 줄은것 강추~~~ 정말 잘했음
황제의마린
06/02/22 22:19
수정 아이콘
아.. 이걸 친구들에게 어떻게 설명해라거야 ? ㅠㅠ
친구한테 홍보하기도 어렵게 진행방식을 복잡하게... OTL
시드 4장으로 줄인거 하나만 눈에 띄고 나머지는 음 -_-;;
삼겹돌이
06/02/22 23:37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하는 사람들 그냥 무시하면 안되나요
별 돼도안한 소리 같은데 서바이버 너무 복잡해요
보고 즐기는 게임인데 이렇게 복잡해서야
뭐 어차피 몇번 보면 적응이야 되겠지만요
듀얼토너먼트 방식 그냥 진지하게 생각했으면 하네요
후발주자라서 어려움이 많긴 하지만 무시할건 과감히 무시하고
선택할건 과감히 선택했으면 해요
06/02/23 00:34
수정 아이콘
어렵다.....
06/02/23 03:47
수정 아이콘
왜 어려운거죠.. -_- MSL 진출전은 듀얼 1R의 1위 결정전 생각하시면 편하고, 서바이버 2R는 3인 래더 토너먼트 아닙니까.
MSL은 그냥 조별 듀얼토너먼트구요.

훨씬 쉬워졌구만..
만인의.연인_ㅊ
06/02/23 07:49
수정 아이콘
안복잡한데요
보다보면 금방 적응되는데--ㅋ;;
아름다운...
06/02/23 13:40
수정 아이콘
복잡하고 덜하고를 떠나서 변경이 너무 잦다는 느낌이 듭니다. 거의 1년에 한번씩은 변화가 오는 것 같으네요.
뭐랄까... 계수기의 제로세팅을 새로 하는 느낌이랄까요?
수년째 온겜과 엠겜을 거의 같은 비율로 보고 있습니다만, 엠겜의 경우 그냥 한게임, 한게임만 보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서 이기면 누구와 붙게되고, 지면 어떻게 되는지 그런거 저도 모르게 복잡하게 느껴져서 선수대 선수의 단판경기로만 느껴지게 되더군요.
많은 관심을 두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별문제가 아니겠으나 그저 수많은 케이블 채널을 돌려보는 일반사람들에게는 도저히 넘기힘든 벽처럼 느껴지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진리탐구자
06/02/23 16:40
수정 아이콘
훨씬 쉬워진 것 같은데요. 대회들의 골격은 온게임넷과 비슷하고 운영 방식은 다른 정도인 것 같습니다. 대충 대입해보면 MSL이 OSL이고, 서바이버리그 1라운드가 듀얼 1라운드이고, 서바이버리그 2라운드가 듀얼 2라운드인 셈입니다.
MSL은 16강에선 조별로 더블 엘리미네이션(온게임넷의 듀얼토너먼트 방식과 거의 동일합니다.)하고서 8진출자를 뽑고, 그 8강 진출자들이 다시 듀얼식으로 해서 4강을 하고, 4강 멤버들은 그냥 토너먼트 해서 결승자 가리는 식입니다. 시드는 4강자 4명. 이 정도면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바이버리그 1라운드는 24명을 8조로 나눠서 조별 1위 8명은 진출 결정전 해서 4명은 MSL직행이고(온게임넷에서 1위 결정전 우승자가 OSL 직행이듯이.), 진출 결정전에서 진 4명과 조별 2위 8명, 총 12명은 서바이버리그 2라운드행,(온게임넷에서도 듀얼 2라운드로 넘어가듯이) 조별 3위 8명은 PC방.
서바이버리그 2라운드는 서바이버리그 1라운드에서 생존한 12명, MSL에서 시드자 4명을 제외한 12명이 경기를 하게 됩니다.(듀얼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스타리그 탈락자들과 듀얼 1라운드 생존자들이 경기하듯이 말이죠.) 24명이 3명씩 8조가 되고, 3명 중 한명은 부전승해서 토너먼트 하는 겁니다. 그래서 최종 승자가 MSL가는거고..
진리탐구자
06/02/23 16:44
수정 아이콘
한 마디로 MSL 진출자 = MSL 4강에 진출한 시드 4명 + 서바이버리그 1라운드에서 조 1위로 올라간 8명 중에서 진출결정전 승자 4명 + 서바이버리그 2라운드에서 8명 = 계 16명.
Cerastium
06/02/24 15:13
수정 아이콘
엠겜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자주 바뀌는 경향이 있지만, 좋게 바꿀려고 노력하는거니 이해해야죠..;
이번에는 먼가 다른듯 하군요^^.. 기대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606 [스포츠서울][인터뷰] '게임계의 신데렐라'에서 '신인 연기자'의 길로(이진희 인터뷰) [3] BluSkai6711 06/02/26 6711
2604 [FPSKorea] WEG 마스터즈를 위해 전지훈련을 떠난 CompLexity팀 과 wNv.gm팀 [9] Wodls3311 06/02/24 3311
2603 [WEG News] 세계최강 SK게이밍, WEG 마스터즈 참가 확정 [16] Wodls4289 06/02/23 4289
2602 [스포츠서울] MBC게임 스타리그 진행방식 변화 [25] 날아와머리위4876 06/02/22 4876
2601 [WEG 2006] WEG2006 Masters 공식발표 [20] Wodls4071 06/02/18 4071
2600 [News] WEG,MWL 개막 소식 ^^ [8] DeMiaN3717 06/02/16 3717
2599 WCG2006 종목발표 기사가 오늘있었네요 [8] 茶仰8073 06/02/14 8073
2598 [동아일보] WCGC, 2006년 정식 종목 및 운영 계획 발표 [1] 버관위_스타워2834 06/02/14 2834
2596 “강도경은 내 삶에 습관처럼 스며든 선수” 이재균 감독 인터뷰 [16] FreeSeason5987 06/02/10 5987
2594 프로게이머 강도경, 전격 은퇴 선언 .. [8] WizarD_SlayeR6990 06/02/09 6990
2593 [경향게임즈] 프로게이머 강도경, 전격 은퇴 선언 [10] hoho9na4087 06/02/09 4087
2592 [우주]"편안해서 좋다" 새 유니폼 착용한 SK텔레콤 선수들 소감 [30] 아..너무 많네5146 06/02/09 5146
2591 GO, "창단이 걸렸다" 대기업과 접촉 시인 [10] FreeSeason4697 06/02/09 4697
2590 [슈피겔] South Korea Turns PC Gaming into a Spectator Sport [9] whyH?2907 06/02/08 2907
2589 CJ 미디어 신규 게임채널 진입 확정. 양 방송사 구도 깨질 듯 [17] FreeSeason4233 06/02/07 4233
2588 [경향게임스]SKT T1, '아디다스'로 새 유니폼 입는다 [15] Blind5549 06/02/07 5549
2587 현역 테니스 선수, ‘프로 게이머’로 ‘전향’해 화제 [4] 나를찾아서6034 06/02/07 6034
2586 [mYm]WCG 2006 SEG (삼성 유로 챔피언쉽) 공식종목 발표 [16] Blind5086 06/02/05 5086
2585 [BWI] 블리자드와의 인터뷰 첫번째 날!!! 워크초짜4271 06/02/04 4271
2584 [게임메카] 광명돔경륜장, e스포츠 열기로 후끈!! [3] steady_go!3474 06/02/04 3474
2583 [미디어다음] "한국, 세계 e-스포츠의 기준" steady_go!3420 06/02/04 3420
2582 [매일경제]'e-스포츠' 영역 탄생…2010년 시장규모 1200억 [4] WoongWoong3151 06/02/03 3151
2581 KeSPA, 새로운 산정방식의 랭킹 발표 [23] homy5450 06/02/01 54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