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6/06/29 01:07:37
Name VoiceOfAid
Subject [미디어 다음]스필버그가 'WOW'를 영화로 만든다고?
http://news.media.daum.net/digital/game/200606/28/hankookis/v13189950.html

블리자드사의 글로벌 온라인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가 스필버그의 영화로 만들어질까? 요즘 전세계 게임업계에 톱 클래스 영화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핫이슈로 등장했다. 북미의 영화 및 게임 웹진들이 그가 [WOW]의 메가폰을 잡을 것이라는 보도를 쏟아내고,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고 잇따라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 영화·게임 매체들 "감독직 내정" 보도

영화전문 웹진인 JoBlo.com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가 [WOW]의 감독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기사의 단서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실이 아니라 현재로서는 루머에 불과하다'는 것.

현지 게임웹진들 역시 비슷한 소식을 당연히 톱 뉴스로 전했다. 1UP은 '[WOW]의 영화 판권을 갖고 있는 레전드리 픽처스가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감독직을 제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고, Rotten Tomato는 블리자드사의 폴 샘즈 COO의 인터뷰를 인용해 '스티븐 스필버그나 피터 잭슨 중 한 명이 [WOW] 영화판을 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런데 정작 이 같은 보도에 민감해야 할 블리자드 측은 "현재로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진 바가 없다"며 긍정도 부정도 않는 모습이어서 유저들의 기대를 오히려 자극하고 있다.

블리자드 코리아 홍보팀 엄미나 과장은 "영화로 제작되는 것은 맞다. 감독이나 배우 선정은 아직 안됐다. 이미 기획에 들어갔고 내년 초쯤 제작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영화 [WOW]의 감독에 대해서는 원작의 세계를 충실하게 묘사하기 위해 조심스럽고 신중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유저들은 그동안 블리자드 쪽의 루머가 대부분 사실로 판명된 것이 많았던 전례로 볼 때 감독설 또한 현실화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는 것. 가령 [WOW]의 신종족인 블러드 엘프, 드레나이의 추가 과정에서 루머라고 부정했다가 대부분 현실화한 바 있다.

■ 스필버그 측 "단지 소문일 뿐" 부인

하지만 유저들에게 "스필버그의 [WOW]는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21세기 최대 역작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이 루머의 현실화 가능성은 그다지 크지 않아 보인다는 반론도 나왔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현재 <에이브라함 링컨>, <인디아나 존스 4> 등 4개(확정)의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 EA와도 오리지널 게임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 이 작업들을 모두 마치고 [WOW]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아무리 일러도 2009년은 돼야 한다. 또 스필버그는 현재 <천사와 악마> <웜홀> <주라기공원 4> 등 차기작과 관련된 수많은 루머에 휩싸여 있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지난 20일자 스필버그필림 닷컴은 '워크래프트 루머는 단지 소문일 뿐이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 소문이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스필버그 감독의 사무실 측에서 '영화 [WOW]는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하지 않을 것이며, 영화 제작은 진행 중이지만 스필버그와 함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가 영화를 만들든 만들지 않든 '스필버그 파워'는 지구촌 게임계와 영화계를 동시에 뒤집어 놓고 있는 핫이슈인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
흠....감독이 누가되든 WOW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는건 확실한것 같군요. 기대만빵.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merald Sword
06/06/29 01:20
수정 아이콘
시대배경이 언제가 될 지.. 아서스가 등장할까요?
06/06/29 03:16
수정 아이콘
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만약 된다 하더라도..

Presented by 드림웍스,
Produced by 스티븐 스필버그,
Directed by xxxx가 될 듯..
Observer
06/06/29 10:0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봤던'반지의 제왕을 이 감독이 만든다면?'이라는 유머가 생각나네요.
이 영화를 김기덕-_- 감독이 만든다면? (갑자기 생각이...)
카르디아
06/06/29 18:56
수정 아이콘
갑자기 중국에서 만든 wow 드라마가 생각나는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737 [보도]전용준 캐스터 이달 30일 결혼 [10] lilkim803591 06/07/05 3591
2736 [파포]폴란드 출신 게이머, 커리지매치 위해 한국 입국 [12] 로서4628 06/07/04 4628
2735 [스포츠서울] ESWC가 한국 e스포츠에 남긴 것 [22] 뻘짓2829 06/07/04 2829
2734 [서울경제]파워콤, 온라인게임단 창단 [11] Copy Cat5156 06/07/03 5156
2733 [파포]ESWC2006, 워크래프트3 노재욱 우승! [6] Observer2878 06/07/03 2878
2732 [보도] 조용호(KTF magicNs) KeSPA 공인랭킹 1위 등극 [3] homy3740 06/07/01 3740
2731 [보도] 우세승제도와 리플 봉인 관련 [1] homy2804 06/07/01 2804
2730 [OSEN] e스포츠, 경기 리플레이 더 이상 못본다 [9] 상어이빨(GO매3396 06/06/30 3396
2729 우주닷컴 e-스포츠 서비스 중단 및 폐쇄 안내 [5] 로서4475 06/06/30 4475
2727 [파포]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스타크래프트 최강팀 토너먼트 개최 BlueSky2805 06/06/30 2805
2726 [미디어 다음]스필버그가 'WOW'를 영화로 만든다고? [4] VoiceOfAid3527 06/06/29 3527
2725 [파포]온게임넷 이명근 감독 득남! [5] 파블로 아이마2933 06/06/28 2933
2724 [굿데이] 르까프 이제동 ’연습생 신화’를 이룬다. [8] 알콩달콩~*4660 06/06/26 4660
2723 [파포]온게임넷 프로게임단 팀명은 스파키즈 [28] Observer4868 06/06/23 4868
2722 [우주닷컴](주)화승, e-스포츠 투자 계속하겠다. [7] 알콩달콩~*3651 06/06/21 3651
2721 [게임한국]르까프 오즈 조정웅 감독, '긴장 풀지 마라!' 선수 독려 [1] 알콩달콩~*3586 06/06/20 3586
2720 [스포츠서울]르까프 월드컵 승전 기원 시청앞 무대에서 SKT 물리쳐 [1] 알콩달콩~*2591 06/06/20 2591
2719 [보도]신한은행 시즌1 총상금 1억1000만원…연간 4억원 규모 [4] 황태윤3223 06/06/20 3223
2718 [파포]프로리그 일정 변경, 18일 오후 6시 시청서 SK텔레콤-르까프 맞대결 [2] 사비올라3393 06/06/15 3393
2717 [파포]온게임넷 과다광고 사과문 방영 … 담당PD "리그 흔들림은 없다" [18] 사비올라5149 06/06/14 5149
2716 e스포츠 국제기구 만든다 [12] 로서2921 06/06/14 2921
2715 [기사]월드컵과 함께하는 “SKY 프로리그 2006” [3] 알콩달콩~*2983 06/06/13 2983
2714 [기사]강도경-최인규-조형근 등 공군 프로게이머 12일 입대 [6] 아에리3747 06/06/13 37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