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기록실] 테란 최고 고수는?  


스포츠투데이




테란을 주 종족으로 하는 최고의 프로게이머 중 테란 대 테란,대 저그,대 프로토스전 등 각 대전 유형별 최고수는 누구일까.

테란 프로게이머 중 대 테란전을 가장 잘하는 프로게이머는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퍼펙트테란’ 서지훈이다.

2003년 7월23일까지 23전18승5패 승률 78.3%로 평균 4경기 중 3경기 이상을 이기는 높은 승률을 보여준다.

2위는 ‘그랜드슬래머’ 이윤열 선수로 55전37승18패(67.3%)며 3위는 POS팀의 도진광으로 25전16승9패(64%)를 기록했다.

대 저그전은 ‘불꽃테란’ 변길섭 선수가 87전63승24패(72.4%)로 1위,이윤열이 97전68승29패(70.1%)로 대 테란전과 함께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82전53승29패(64.6%)의 ‘테란황제’ 임요환이 차지했다.

대 프로토스전 1위는 30전23승7패(76.7%)를 기록한 한웅열. 그동안 대 테란전의 황제로 알려졌던 한웅열이 실제 기록상으로는 프로토스에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28전21승7패( 75%)의 서지훈,3위는 62전44승18패(71%)의 이윤열이 차지했다.

이윤열은 테란·저그전에 이어 대 프로토스전 세 가지 유형의 경기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내며 모두 3위 안에 들었다.

또 이윤열은 종합 승률은 69.6%로 테란선수 중 가장 으뜸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기록을 살펴보면 테란 대 저그전의 경우 총 1,312경기에서 701승611패(53%)를 기록,테란이 저그에는 비교적 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대 프로토스전의 경우 690경기 중 315승375패로 승률이 46%에 그쳐 프로토스에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현영 프로게임협회 기획팀장 [email protected]
사진에 한웅렬선수잇네여 보고싶네여
http://kr.dailynews.yahoo.com/headlines/en/20030808/sportstoday/st0919418497.html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08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