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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1 12:39
저도 참 개인적으로 싫어했던 선수인데 사실 CJ를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의 대부분이죠. 희한하게 나가도 CJ는 좋다고 생각이 안들었구요. 워낙 많이 까이다보니 불쌍하기도해서 나름 희화화는 될지언정 콩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했었는데 마모씨랑 비교당하면 뭐... 물론 쉴드칠 영역이고 자시고 안티의 입장이었기 때문에 그냥 저냥 아무 생각없이 지내다가 은퇴다 감독이다 미국이다 하면서 그래도 잘되는게 좋은게 아니겠냐 참 단기간에 LOL팬으로 여러감정이 들게 만든 인물이었습니다.
장난반으로 글에 장건웅을 출현?시켰다가 반응 보고.. 아 사람들 반응이 아닌건 아니구나 싶었네요. 어찌되었던 이쪽은 아닌 것 같고 다른 일 잘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방송이라던가 뭘 하든 상처 덜 받을 일 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방송도 파이어 되려나 하기도 하지만....
13/10/01 12:49
눈치팅 때문에 욕먹을건 자명했는데 북미는 왜 갔는지 모르겠네요
선수일 때나 감독일 때 구설수에 오르지 않은 적이 없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13/10/01 13:02
Mig 다시만들고 감독으로 새출발한다했을때 그전까지 욕먹던거 청산 잘하고 다시 시작하면 좋지 잘됬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바로 러너리그 대리의혹 터질때 이러쿵저러쿵 생각하는거 자체를 접었네요.
13/10/01 13:03
뭐 정말 싫어하던 선수였고 한때 달라진듯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려던 적도 있었으나 러너리그 사건 이후로 그것도 뭐....
이젠 정말 볼 일 없겠네요. 잘 살길
13/10/01 13:03
선수가 까이거나 불화가 생긱는 이유는 일단 무조건 첫번째로 실력 문제부터 시작됩니다.
실력만 괜찮으면 있는 불화도 잠잠해지죠. 너무 오래 쉬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감독이나 코치쪽으로 생각을 굳혔으면 그 방향으로 계속 알아보지 다른데서 오란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던것 처럼 자기를 선수로 원하는게 신기하다고 냅다 가는게 실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참 생각해보면 한국 롤판에서 이 사람만큼 가지가지 터트린 사람이 없네요.
13/10/01 13:19
저는 모 선수시절에의 일도 실망스럽긴 한데
나중에 은퇴 하면서 나름 이미지 세탁 조금 했었는데 MIG 대리의심 사건 때문에 용서가 안됩니다. 그거때문에 좋게 보려고 하던 사람들도 죄다 등돌리지 않았나 싶은데..
13/10/01 13:22
결과론이지만 MiG로 돌아오면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러너리그에서 터진 대리문제 이런것도 있지만 롤씬이 완전히 프로화 되가는 과정에서 혼자서 팀을 꾸리는게 쉬운일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의 인지도도 있기때문에 선수들 모으고 할 수 있었지만 반대로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한계도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깔끔한 은퇴와 링트럴과의 화해 이걸로 모든걸 청산할 수가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마지막에는 스스로 고통만 받다 가네요.
13/10/01 14:15
내부이슈가 심했고 북미에서 반응도 안 좋았나 보죠 뭐. 그런데 마모씨급 이상은 좀 과장 같기도...
롤판을 나간다면 더 이상 비판할 일도 없고 하는 일 잘되길 빕니다
13/10/01 14:25
이미 시선에서 out시킨지 오래라 별로 관심은 안가지만 롤판 나가서 잘 살면 좋겠네요.
근데 로코도 실력이나 멘탈이나 현역 선수로선 답이 없어 보이던데..
13/10/01 15:11
그전부터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롤드컵 눈치팅으로 더 싫어졌고, 러너리그 대리사건이후로는 그냥 관심조차 사라져서... 은퇴도 너무 여러번 왔다갔다 해서 -_-;
13/10/01 16:56
복귀를 누군가를 이끌어야 하는 감독으로 나선것도 선수복귀를 로코랑 한것도... 뭐 좋은 결정이 아니었네요. 여하간 고생했고 앞으로 다른쪽에서라도 잘 되길.
Ps. 트위치에서 게임 오더문제로 로코도코랑 엄청싸웠다고 하던데... 로코도 뭔가 좋은결과 낼려면 다른방식을 취해야 되지 않을까 싶내요.
13/10/01 17:24
아니 그렇다고 이렇게 자기만 때려치고 오면 안되죠.
건웅이 끌어들인, 전 건웅 팀원들(애플이라던지 건자라던지)은 뭐가 됩니까? 아무리 건웅 오더가 옳았고 로코 오더는 이상한데 둘이 싸웠고 로코는 건자 끼고 북미에서도 캐리를 못하고 건웅은 김치 탑솔의 위엄을 보여줬다고 해도 그게 로코가 잘못했다는 말은 될지언정 건웅이 잘했다는 이야기는 되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퀀틱은 LCS 탈락하고 해체되겠네요. 그나마 건웅이 잘하던데... 수노는 어쩌자고 이런 팀으로 가나요;;
13/10/01 17:38
뭐 말도 안통하는데다 해외스폰에서 건웅 원할리도 없던 상황이니 로코하고까지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넜다면 딱히 방법이 없기도 하죠.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남은친구들 추스를 능력이 로코한테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닐것 같고. 걍 안타깝네요. 어느 한쪽이라도 좀 굽혔으면 좋으련만.
13/10/01 17:29
실력도 북미 씹어먹을 수준도 아니고 가까스로 비슷할텐데 멘탈이 좋지 않은 두 분이 만났을 때부터 결과물이 그다지 좋지 않을 것이다라는 예견은 했지만 아주 빠르게 결과가 나왔네요. 자존심도 상할 만큼 상한 채로 말싸움 엄청 하다가 깨졌겠네요.
롤드컵 눈치팅에 러너리그 대리게임 건만 봐도 이 양반은 더 쉴드가 불가능합니다. 롤은 접고 빠르게 다른 길을 찾아봤으면 싶네요.
13/10/01 17:42
뭐 롤판 이정도로 은퇴선언 했고 피시방 사업 알아보고 있으니 다시 발딛긴 힘들겁니다. 그냥 떠나는 사람이니 이제서라도 앞에 했던 실수 반복하지 않고 잘 살았으면 하는거죠. 결자해지 하고 드디어 좀 덜까이겠구나 하고 응원해줬던게 엊그제 같은데 참 많은게 흘러갔네요.
13/10/01 18:01
네. 헌데 씹어먹을 수준은 결코 아니었죠. 물론 시간이 더 주어지고 더 경험이 쌓이면 원래대로의 컨디션을 찾고 북미 최정상으로 올라섰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로코야 뭐.. -_-;
13/10/01 23:08
과거에 부정한 행동으로 수많은 구설수에 오른 후
은퇴하고 이미지 좀 회복되나 했는데 MIG만들어서 대리게임하고 팀원 내팽게치고 미국으로 가는 등 역시 사람은 변하기 힘들다는 것을 잘 보여주네요. 저 글조차도 동정심 유발할려고 쓴거지 어떤 진심도 없는 것 같습니다. 유행어만 남발하고 최근의 잘못에 대한 어떤 반성이나 자아성찰도 안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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