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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10 00:20:44
Name 키토
Subject [LOL] IEM이 LOL대회의 변경을 꾀하는것같습니다.
나겜 자게에 갔다가 본내용이네요.
http://kr.intelextrememasters.com/news/cologne-two-days-of-lol-in-the-esl-tv-studios/

일단 해당 주소는 이렇습니다.

제가 제대로 읽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LCS진출팀중 투표로 선별하여 IEM대회에 참가 시키겠다는 방향으로 잡은것같습니다.

터키와 러시아의 베스트팀과 LCS의 4팀으로 초대되는것 같아요.
총상금은 8만불 정도의 규모인데 프로급 토너먼트에 5만불 아마토너먼트에 3만불이 가는것같구요.
어떤형식으로 진행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봅니다만 riot의 각 프로씬들에 대한 교통정리가 끝이 났고 서킷포인트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는 바람에 예전처럼 전세계를 대상으로한 팀들의 구성은 아마 힘들어 진것같습니다. LCS NA와 LCS EU간의 교류전 역할 그리고 LCS에 포함되지 못한 프로씬팀들의 교류전 역할을 할것 같은데 한국 중국 대만도 이런 교류전 역할을 할수있는 대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스타즈워가 그 바탕이 될수는 있는데 온라인으로 진행하다보니 부침이 심하더군요. 여튼 유럽과 북미간의 교류가 늘어나는것 만으로도 상당한 경기력의 향상이 될것으로 예상되는데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 kimbilly님에 의해서 게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10-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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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3/10/10 00:23
수정 아이콘
라이엇 중앙집권정책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 궁금하네요
어느쪽으로든 예측은 할수있지만 현실에서의 결과가 궁금합니다 흐으

iem카토비체나 시즌2롤드컵이후의 ipl같은 대회가 시즌별로 3-4번만 열리면 좋을텐데요
13/10/10 00:31
수정 아이콘
해외 프로팀들 평은 '안정적으로 대회를 할 수 있어서 좋다'
(기타 대회들은 단기 대회고. 이건 수입이 안정적이지가 않고. 경기 일정도 들쭉 날쭉하죠.)

대신 못나가는 팀들이 너무 오래 놀게 된다는 이슈가 있어서
그걸 보안하기 위해 NLB와 같은.. 첼린저리그인 하부리그를 유럽/북미에 이번에 신설했죠.
(LCS 참가팀을 제외한 팀들만 참가 가능한 리그)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정규리그는 다 오프라인 대회라서 대리같은 여러 문제들도 없죠.


대신 롤드컵을 제외한 다른 나라와의 교류가 상당히 줄어든 점은 있는데
기본적으로 라이엇이 바라는건
한국에 KBO 있고. 북미에 MLB가 있는것처럼
'그냥 각 나라별로 LOL 리그가 자생할 수 있는' 게 목표라고 봐서.

그동안에 어떤 게임도 해내지 못한걸. 지금 롤은 해내고 있죠
롤챔스, LPL, GPL, LCS.EU, LCS.NA. 5개 대륙에서 전부 1년 주기 정규리그가 돌고 있고
그 리그의 결승전을 유료로 티켓판매 하는데 1만명 이상 봅니다. 모든 나라가 다.
13/10/10 00:43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게 대단한것같아요. 그래도 LCS같은경우는 대회급 결승을 타 큰 게임 행사들과 같이 하면서 티켓 판매쪽은 모르겠는데
1만명 이상 계속 보는게 대단한것같아요. 진짜 이제껏 어떤 게임도 이걸 성공시킨 사례가 없었던것같으니..
그래도 한번정도는 월드챔피언쉽 이전에 교류전 같은게 있었으면 좋긴 할것같아요. 그럼 월챔의 기대감이 떨어질려나..
사티레브
13/10/10 01:03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로의 모습을 완전히 구축하고 있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이긴 하네요
어찌보면 다른 프로스포츠도 세계적 대회는 1년에 한번도 없을수준이니
Machiavelli
13/10/10 00:34
수정 아이콘
1년동안 월드챔피언쉽빼고 글로벌한 팀들과의 대결이 전무해진것때문에 그런 대결면에서 흥미가 완전히 사라진건 분명한 단점이라고봅니다
13/10/10 00:30
수정 아이콘
프로에 5만불 아마에 3만불이 신기하네요... 저러면 프로 하위권쯤 되는 프로를 준비하는 팀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아마로 남지 않을런지
13/10/10 00:33
수정 아이콘
그냥 보이는대로 읽은거기때문에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원문을 따로 읽어보심을 추천해 드립니다.
Varangian Guard
13/10/10 00:41
수정 아이콘
총 상금 3만불 대회에서 우승할 바에는 그냥 lcs에서 꼴지해도 월급 받는게 더 안정적이죠.
불굴의토스
13/10/10 00:47
수정 아이콘
mlg,ipl 어려운거 보면 단기대회는 이제 라이엇 지원 없이는 개최되기 힘들것 같습니다.
13/10/10 00:56
수정 아이콘
윈터-스프링사이에 IPL같은 세계구 단기대회 하나 스프링-섬머 사이에 롤스타전 섬머-윈터사이에 롤드컵 이런식이면 딱 좋겠는데요.
바스테트
13/10/10 01:02
수정 아이콘
과거처럼 대륙간 대결이 가끔 나와주는 것도 재밌긴 할 거 같은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워서....
一切唯心造
13/10/10 01:30
수정 아이콘
C9은 한국, 중국 상위권 팀들과 하면 실력이 더 늘 것 같은데 좀 아쉽습니다
1년에 월챔, 롤스타전 제외하고 한 번 정도 팀간교류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강됴리
13/10/10 02:38
수정 아이콘
문제는 비용이죠...
체제비 비행기삵 이거 어떻게 부담할겁니까?
MLG처럼 풀로 비용대주면서 할수도 있지만 이건 빤하게 적자.. 때문에 오래갈수도 없죠
비용을 커버할정도로 대회사가 흥행이 되는것도 아니고 이바닥의 시장 파이가 10년전 태동하던떄 처럼 장미빛으로 채워진것도 아니고
냉정히 기존의 프로스포츠 풀에 비할바 아닌 영세한 수준인디..

거진 4강 8강 못들면 비행기 삵도 못빼는 수준인데 국제대회라... 그냥 파이가 더 커지길 기대하는 수 밖에요
흥행되고 주최사가 흑자를 보면 개최 왜 안하겠습니까. 타산이 안맞으니 이 체재로 가는거죠..

개인적인 생각이긴한데 중국하고 한국은 시차나 비용이 얼마 안나서 홈앤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개최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둘다 프로씬의 수준은 세계최고라고 인정받고있고... 한중전이나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하네요
저지방.우유
13/10/10 16:43
수정 아이콘
한국/중국/동남아는 서로 왕래할 수 있을 텐데 정기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 용쟁호투, 그는 좋은 리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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