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2/26 05:12:45
Name 이선영
Subject [온게임넷] Dream Team

                                                                                

드림팀이 세계적인 PC방 프랜차이즈 업체 (주)아이스타존과 최종 계약했다.

지난달 중순 베르트랑과 기욤을 먼저 영입, 프로게임
영어 교육을 시작했던 아이스타존은 최근 장진남, 진수 형제는 물론 조정현까지까지 합쳐 드림팀 전원과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는 지난
1월부터 팀에 합류, 훈련을 시작했던 전 KTF 멤버 이기석과 김갑용까지 포함돼 있다.

드림팀 총책임자인 이 대니어 감독은 "드림팀 소속
프로게이머 영입비는 물론 추후 사업비 등 본격적인 게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들어가는 액수는 10억원대"라며 "아이스타존에서 활동하게 될
`헥사트론 드림팀'에는 기존 드림팀 멤버 이외의 세계 각국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실력이 검증된 게이머가 다수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아이스타존에서 드림팀을 인수하기 위해 지불한 액수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선수 개인
연봉도 AMD 시절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숙소와 각종 부대 비용까지 모두 아이스타존에서 지불하는 등 실질적인 소득
효과는 두배에 달한다는 설명.

이 감독은 그동안 아이스타존 말고도 AMD가 다시 적극적인 영입 접촉을 시도, 한달 동안 상당히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선수들이 훈련에 매달릴 수 있는 환경과 수익 확보 등에서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아이스타존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번 계약은 기존 기업들이 게임팀을 창단하는 스폰서 방식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아이스타존은
연예인 기획사처럼 드림팀의 매니지먼트를 통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드는 형식이다.

즉 헥사트론 드림팀에 소속돼 있더라도 스폰서
작업, 임대 방식, 맞교환 등 개인의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의 수익이 발생된다.  실례로 드림팀은 지난해말부터 세계적인 IT관련 업체와
추가로 접촉 중이며,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유니폼에 로고를 싣는 조건으로 그 업체로부터 추가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아이스타존은 기존
선수는 물론 신인 발굴, 홍보 등 스타 마케팅 사업에 주력, 기존 프로게임단 및 기업홍보, 마케팅을 위해 필요로 하는 기업체에 게임 종목별,
종족별 포지션에 선수를 적절히 수급해 줌으로서, 더 많은 기업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이스타존은 선수 임대 및 이적에
따른 커미션 수익발생이 가능하다.

아이스타존의 오삼근, 한충호 공동대표는 "거대 게임회사 및 게임 전문 언론사 탄생, 각종 게임대회 개최,
프로게이머의 팬카페 회원수가 보여주는 인기도를 감안한다면 프로게이머의 매니지먼트 사업은 다소 늦은 감 있다"고 이번 계약의 이유를
밝혔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2/26 05:47
수정 아이콘
레이서.........같다 -_-;
마요네즈
04/02/26 07:58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소식..^^
드림 드림 드림팀 화이팅!!
04/02/26 08:29
수정 아이콘
와...좋은소식이네요. ^^
GrandBleU
04/02/26 08:47
수정 아이콘
AMD 후회하겠네~
信主NISSI
04/02/26 10:0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비교적 좋은 대우를 받았던 드림팀이 더 좋은 대우를 받게 되는 군요.

프로게이머는 실력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데니얼감독의 수완이 참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매니저출신의 감독답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드림팀이 갖고 있는 '외국인 유저'라는 특징을 최대한 활용한 점과 앞으로 이 특징을 보다 더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뻐하지 않을 수 없네요.

다음 프로리그부터는 조금 다른방식으로 진행된다는데, 새로운 리그부터는 드림팀으로부터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하겠습니다.
싸이코샤오유
04/02/26 11:06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은 돈을 더욱 많이 부칠수 있겠군요
천재여우
04/02/26 11:20
수정 아이콘
이제 그럼 외부환경은 다 정리된건가?
앞으로 그럼 우승하는 일만 남았겠군요.
근데 다른 멤버는 누굴 데려올런지 궁금해지는군요
04/02/26 11:51
수정 아이콘
信主NISSI // '비교적 좋은 대우'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GrandBleU
04/02/26 11:58
수정 아이콘
흐음 드림팀이 대우는 괜찮았던거 아닌가요
여기저기 자꾸 불러대서 그렇지 --;
04/02/26 12:55
수정 아이콘
AMD는 다른 팀 보다 훨씬 좋은 대우였습니다. 기억하기로는 순수 연봉만 기욤-8000, 조정현-4000, 장진남-5000, 장진수-3000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상금 제외)

이 정도면 다른 팀에 비해 괜찮은 편이죠. 특히 성적들이 전부 엄청 부실했었던 걸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죠.. (메이저 8강에 1번이라도 들었던 선수가 있었는지?) 모든 팀리그에서 계속 하위권이었고..
현재 실력에 비해서는 엄청 좋은 계약을 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김환영
04/02/26 12:56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 불러대는일이 프로게이머들에겐 딱히 좋은 조건은 아니라고 보네요.. 게이머들은 맘편히 겜하는게 즐겁지 불려다니면서 돈버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됨;;
04/02/26 13:00
수정 아이콘
다른 팀에 비해 좋은 조건이라는 거죠.. 다른 팀도 AMD 만큼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불려다니죠.
하지만 AMD 만큼 연봉을 지급한 곳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4/02/26 13:22
수정 아이콘
이것도 썩 좋은 대우는 아닌것 같은데요..
04/02/26 14:18
수정 아이콘
음. 비교적 좋은 대우 아닌가요... 아직도 스폰이 없는 Soul과 KOR, POS(의류협찬이니까요) 같은 팀들도 있는데.. 팀 성적으로만 봤을 때 AMD가 스폰이 없는 팀들에 비해 뛰어났다고 보긴 힘들죠..
04/02/26 15:37
수정 아이콘
절대적으로 좋은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좋다니까욧!!!
절대적으로 좋다고 쓴 사람은 1명도 없는데 왜 전부 이런 댓글들만 다시는지 -_-;
싸이코샤오유
04/02/26 15:56
수정 아이콘
아무튼 빨강 색은과 디자인은 맘에듭니다.. 헥사트론" 커다란 글씨는
구리구리하지만..
VividColour
04/02/26 16:13
수정 아이콘
또 시작이네..댓글싸움-_-
04/02/26 17:38
수정 아이콘
오른쪽이 장진남 선수 맞죠...? ^^a
(맞다는 가정하에...)진남 선수 왼쪽 눈꺼풀에 흉터가 있어 보이는 건 착시일까요...?
(저 그림 클릭하시면 엄청 커다란 그림 나옵니다.)
왼쪽의 장진수 선수는 유지태 닮은 것 같네요...
마요네즈
04/02/26 18:07
수정 아이콘
전유님// 장진수 선수는 작년 메이저 4개대회 중에 3번이나 8강에 올랐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빛이 가려서 그랬지, 장진수 선수의 성적은 꽤 좋았습니다..
그리고 조정현 선수도 8강진출 한번 했었고, 베르트랑 선수는 꾸준하게 본선진출 계속 했었죠.. 기욤 선수랑 장진남 선수가 좀 부진하긴 했었지만.. 그래도 기욤은 WCG3등을 먹었으니 -_-;
하여간, 이번 2004년에는 스폰서도 바꾼만큼 드림팀이 꼭 무언가 일을 낼거라고 믿습니다,.
04/02/26 23:56
수정 아이콘
장진수 선수 잘했었군요.. 잘못알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6 [굿데이] ABIT, 워크래프트3 세계대회 ‘ACON4’ 개최 해피엔딩3671 04/03/02 3671
634 [온게임넷] `당당하게! 자신있게!' 전태규V, MBC게임 마이너리그 [4] 카나타3709 04/03/02 3709
633 [온게임넷] "어서 올라 오라구 태규형" 한동욱V, MBC게임 마이너리그 [5] 해피엔딩3485 04/03/01 3485
632 [온게임넷] 강 민, 한국e스포츠협회 3월 랭킹서 4위로 뛰어올라 [4] 해피엔딩3422 04/03/01 3422
631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승]MVP 슈마GO 강 민, 조규남 감독 우승 후 괴성 등 경기후 이모저모(각종인터뷰;) [11] 해피엔딩5748 04/02/29 5748
630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승] 슈마GO, 투나SG 4대1로 누르고 패권 차지해 [5] 해피엔딩3975 04/02/29 3975
629 [MBC게임 팀리그 결승] 김정민 눈물 등 이모저모 (주훈,정수영감독님과 포유선수들인터뷰포함;) [9] 해피엔딩8701 04/02/28 8701
628 [MBC게임 팀리그 결승] 4U, 4대2로 KTF 눌러 '사상 첫 팀그랜드슬램 달성' [4] 해피엔딩4879 04/02/28 4879
627 [스포츠조선] 슈마GO-투나SG, 29일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승전 [11] 락앤롤7513 04/02/27 7513
626 [스포츠조선] KTF-4U, 28일 MBC게임 팀리그 결승전 [9] 락앤롤3305 04/02/27 3305
625 [온게임넷] 강 민, NHN한게임 스타리그 2회연속 결승진출, 3월20일 전태규와 맞대결 (인터뷰포함;) [3] 해피엔딩3960 04/02/27 3960
624 [스포츠투데이] 2월의 마지막주, 게임대회 열기 후끈 [4] 해피엔딩3524 04/02/27 3524
623 [경향게임스] 3차 결승전, KTF vs 4U ‘벼랑끝 한판’ [1] 해피엔딩3122 04/02/27 3122
622 [경향게임스] [SG패밀리] ‘팬미팅 현장’ [6] 해피엔딩3423 04/02/27 3423
621 [이모저모] 변은종 '토스찾아 삼만리', 결국 조용호가 구세주 등 [15] 해피엔딩4676 04/02/27 4676
620 [온게임넷] 센게임배 MSL 4강 확정, 이윤열 마지막으로 4강합류 [6] 해피엔딩3578 04/02/27 3578
619 [온게임넷] 강 민 '프로토스의 희망을 쏴라', 센게임배 MSL 4강합류 [7] 해피엔딩3288 04/02/27 3288
618 [굿데이] 네오위즈 피망컵 프로리그 결승 티켓을 잡아라 [5] 해피엔딩3744 04/02/26 3744
617 [온게임넷] 귀티나는 최인규, 알고보니 '프로게이머 대표 웰빙족' [8] 박경구5231 04/02/26 5231
616 [온게임넷] Dream Team [20] 이선영5622 04/02/26 5622
614 [온게임넷] "삭발 투혼" 기욤과 베르트랑, "마지막 승부 걸겠다" [20] 락앤롤4731 04/02/26 4731
613 [스포츠투데이] 스타크 vs 워3 드디어 맞붙었다 [22] 해피엔딩5095 04/02/25 5095
612 [온게임넷]★NHN한게임 0304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 2주차(관전 포인트) [8] SaintAngel3215 04/02/25 32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