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강의 혼성 팀플조가 총출동하는 '인텔 커플 최강전'이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다.　MBC게임은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실시한 결과 최고의 프로 게이머 4명과 인기 여성게이머 4명이 짝지어진 커플팀 4개를 탄생시켰다.
　
팬투표로 4팀 탄생
　역시 임요환(4U)과 '여자 임요환' 서지수(SouL)가 한 팀을 이뤘다. '나비 저그' 김영미(삼성)와 '폭풍 저그' 홍진호(투나SG)는 같은 NC길드 출신이며, 이혜영은 전 GO소속, 강 민은 현 슈마GO소속이다. 다만 이은경-이윤열(투나SG)은 별 인연이나 동질성이 없는 '뻘쭘조'.
　6주 동안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매주 2팀씩 나와 ▶남자-여자 2경기(각 승점 1점) ▶2대2 팀플(승점 2점) ▶여자-여자(승점 3점) ▶남자-남자(승점 2점) 등 총 5게임을 펼치게 된다.
　1~2주 토너먼트에 이어 패자조 1라운드(3주차), 승자조 결승(4주차), 패자조 결승(5주차), 최종결승(6주차) 등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종 결승은 다음달 10~11일로 예정된 MBC게임 통합리그 결승전 때 화려하게 열린다.
　게임주간지 '더 게임즈'의 창간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커플에게는 상금 800만원과 후원사 인텔이 제공하는 최고급 PC 2대가 주어진다. 2등은 200만원. < 전동희 기자 temp@>


통합리그 결승전에-_-; 같이 결승전하는 건지는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