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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4 06:32
저도 방금 읽고 왔는데 충격이네요. 슈퍼팀2 루머가 돌때 느낌이 이상하더라니 결국 m5 시대가 끝나는 느낌입니다..
사실 전 시즌에도 프로겐이 만드는 팀에 탑라인으로 갈뻔한 적도 있어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될것 같아요. 갬빗이 비자문제 때문에 항상 러시아에서 비행기 타고 다니던데 이게 상당한 문제였나 봅니다. 요즘 롤판이 국내외 이런저런 뉴스가 참 많군요.
14/05/04 06:37
효율적인 한국의 시스템이 궤도에 오르기전 롤판전설이었죠
'무적포스'를 가진팀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롤드컵 우승한번 못하고 이리 되는군요
14/05/04 07:04
그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전에 팀에있던 다커의 말에 의하면 팀원끼리 다 이야기가 된 부분이라고 하더군요. 본인 혼자만의 결정으로 그런 템트리를 탈 순 없겠지요. 그리고 지금은 단순 트롤(..)로 보이는 겐자도 시즌2 tpa 전에서 베인으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었죠.
14/05/04 09:20
오히려 다커의 글에 의하면 https://www.facebook.com/Darkerlol/posts/272913369556756?stream_ref=10 겐자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죠. 솔로큐도 많이 안해 피지컬이 떨어지고 있었으며 자신과 협동할 의지도 없었고 시즌 1, 2에서 얻은 명성 때문에 그가 뭔가를 잘못하고 있어도 팀에서 아무도 그를 건드릴 수 없었다고 합니다. 매니저 마저도... "My personal issue was obviously playing with Genja as i was a new member and needed to find a way to communicate and get synergy with him while he didnt really have passion to work with me or explain his thoughts on how botlane should look. He also played very few soloq games from what i know which was affecting his mechanical skill in negative way. Saying this i dont take away from myself that i couldve play way better as well but i did what i could in my circumstances. Its hard to play botlane with a person who doesnt really want to work with you for some reason even if hes good and smart player (and Genja is for sure). Imo Genja got such a reputation form his season 1 and 2 glorious play that nobody on team (even manager sadly) had any word or pressure on him to point out when hes doing something wrong."
14/05/04 09:48
네 저도 그 걸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다이아몬드 선수 페북이었나? 한 것 같습니다. 추측컨데 다리엔-겐자-다이아몬드와 알렉스-에드워드 간에 충돌이 좀 있었던 거 같아요. 마지막에 알렉스는 굳이 에드워드 선수에게만 고맙다는 말을 하고요... 에드워드가 팀을 처음 떠났을 때 겐자, 다이아몬드와 문제가 있었다고 했었던 것 같고...
갬빗 정말 재능은 최고의 선수들인데... LCS기간 동안에도 왔다갔다 하느라 일주일에 연습을 이틀 밖에 못했다 던데... 한국선수들과 같은 인프라에서 연습할 수 있었다면 이번 시즌 5위라는 처참한 성적을 내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전설로 남을 선수들인 것은 틀림 없지 않나 합니다.
14/05/04 09:55
네 한국과 경기할때 항상 위기감을 느끼게 하는 팀이 겜빗이였으니까요. 프나틱과 붙을때보다도 훨씬 더 긴장감이 들게만들었으니. 아니 프나틱하곤 붙어도 솔직히 별로 긴장감안들던데. 아쉽긴합니다. 롤드컵 우승했어도 이상하지않을팀인데. 시즌2가 그 절정이였고. 그때 연습할 환경만 만들어져있었으면..
14/05/04 14:00
빌드에 대해 과연 동의 했을진 의문이죠. 당연히 팀 차원 인터뷰에서는 그렇게 말할수도 있는 부분이고 전체적인 팀원이 불만은 있었지만 표출을 안한 걸수도 있고요. 알렉스 이치가 팀원들이 잘난맛에 한다고 불화라고 직접 밝혔네요.
14/05/04 08:43
따로 또 글을 쓸만큼 한국에 유명한 선수는 아니지만 TSM의 정글러인 오드원 선수도 은퇴합니다.
http://www.newsoflegends.com/index.php/theoddone-steps-down-cws-amazing-new-jungler-for-tsm-17942/ 코펜하겐 울프의 Amazing 이라는 선수가 들어오고 코치로 전향한다고 하네요. 흠... 그렇게 못하진않았는데 은퇴할 필요가있었을까싶네요. 롤드컵때 TSM 원딜/정글이 가장 눈에 띄고 문제가 탑과 미드였었는데, 정작 탑은 가만히 있고 정글이 은퇴를 한다니..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이번 LCS 결승전도 오드원이 못해서 진게 아니라 탑똥때문에 졌는데.
14/05/04 09:06
이게 웃긴게... 탑, 미드, 봇은 북미에서 최고를 다툼. 그런데 C9에게 졌네? 왜? 정글이 문제구나! 정글 바꿔라!!
이런 분위기로 넘어가더군요. 결국 이렇게... 엑스페셜은 실력과는 다른 이유구요.
14/05/04 09:26
네- 해외 팬들은 피지컬, 레이닝 밖에 모르는 것 같아요. 이미 TSM의 선수들이 더 잘하지만 운영으로 진다? 이런 생각이 뼛속까지 있더라고요. 결승을 하도 압도적으로 이겨서 요즘은 C9에 대한 시선이 좀 바뀌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스니키는 와일드터틀 밑이고, 비역슨은 신이죠. 실제 레몬네이션이 최근인터뷰에서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하이인데 (메인샷콜러 이기 때문에) 올스타전에 참가 못해서 힘들거라고 언급하기도 했지만 팬들 눈에 제일 중요한건 cs숫자랑 솔로킬, 그리고 라인전이니까...
14/05/04 09:51
그렇긴한데.. 레딧은 선수들도 굉장히 많이봐서.. 물론 인벤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정말 해외에서 레딧안보는 선수는 없다고 할정도라.. 유달리 다이러스는 실드를 많이 받더군요. 아니, 다이러스가 못한다는 걸 못볼 정도로 보는 눈이 낮은 건지.. 아니면 실드를 치는 건지 구분이 안갑니다.
14/05/04 10:13
레딧 정말 심하죠 흐흐 조로제로가 승강전에서 케빈에 비해 존재감이 아예 없었는데, 레딧 가서 보니까 조로제로가 라인전 압도했고 케빈보다 더 잘한다라는 말들 뿐... 케빈 칭찬하면 엄청난 downvote당하고... 2시즌 연속 LCS에 오르지도 못한 선순데 피지컬 라인전 하나로 신으로 추앙받고 있죠. 니엔은 실수했을 때 엄청난 비난을 해 스스로 물러나게 할 정도면서 다이러스에 대해선 무한히 관대하더라고요. 결승에서 하이가 로밍으로 볼즈 잭스에게 킬 줬을 때 비역슨이 미드 미아 했는데 왠지 모르게 무시했었다고 고백까지 했는데... 흐흐
NA LCS 꿀잼일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서 몬테가 (자이온스파르탄과 쉬프터를 영입한) 디그니타스 디스 (샷콜링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을거라고) 한 것에 대해 디그니타스 매니저가 발끈 하던데... EG도 전 CLG.EU 멤버들을 대체할지 고민하고 있고 LMQ도 있고... 휴...기다려지네요
14/05/04 15:13
근데 정말로 북미에선 다이러스보다 잘하는 탑솔은 Balls정도...밖에...그 정도로 탑솔이 갑갑한 쪽이 유럽/북미입니다ㅜㅜ
14/05/04 15:11
근데 정말로 미드 봇은 잘하고 있고, 탑도 북미에선 잘하는 축에 속합니다..ㅠㅠ 다이러스보다 나은 탑솔 북미에서 구하라면 참 갑갑해요..
14/05/04 10:39
오드원 선수가 은퇴하고 Amazing선수가 들어온건가요? 몇달전에 영입한 Nightblue3선수는 그냥 잉여가 되는건가요?;;덜덜...
14/05/04 10:36
롤 자체가 질때 팀원끼리 트러블이 안날수 없죠. 알렉스이치 본인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좀 들었는데 다른팀에서 불식시켜줬으면 좋겠네요.
14/05/04 11:00
알렉스 이치는 정말.. 그라가스로 프로겐 애니비아와 트페를 박살내고 카서스와 이블린으로 로밍메타를 이끌기도 했고 정말 항상 유행하는 신챔이 생기면 알렉스 이치가 먼저 했었는데.. 참 아쉽네요.
14/05/04 11:22
해외에서 보는 우리와 달리 유럽 본토에선 m5는 과거의 유물 인증을 해버렸으니
오히려 나오는 게 더 도움이 되긴 할 겁니다. 다리엔, 겐자의 폼은 유럽 내에서도 항상 안 좋았으니 뭐 좀 더 개인적인 생각을 보태자면 다리엔 겐자가 나가는 게 더 좋아겠다라는 생각은 들지만요
14/05/04 13:43
진짜로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게
겜빗게이밍에서 독일 가까운곳에 게이밍하우스를 짓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합숙하기 싫어서 탈출한 게 아닐지...
14/05/04 14:27
또 그렇다면 새로운팀을 든다는게 모순이 아닐까 싶어서. 일단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고작 팀랭 팀에 들어서 몇판했다고 팀에 든게 확정은 아니니) 다만, 음, 말투자체가 뭐라해야지. 트위터에 은퇴아니라고 말한 것도 그렇고. 확실히 겜빗 내부적인 문제때문에 나간것같습니다.
14/05/04 19:25
불화만 문제였다면 그동안 맞춰온 팀캐미때문에라도 그냥 참고 견딜 수 있을 지 몰라도 다른 문제가 껴버리면 어쩔 수 없긴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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