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3/09/16 18:31:23
Name homy
Subject [스포츠조선]프로게임도 '10-10', '20-20' 시대다.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entertainment/200309/20030917/39q19003.htm

프로게임도 '10-10', '20-20' 시대다.
 올초 MBC게임과 온게임넷이 KPGA팀리그나 프로리그 같은 단체전을 도입함에 따라 이제 프로게임의 기록도 다양성을 갖게 됐다.
 '단체전 시대'의 첫 기록적인 주목거리는 바로 '10-10클럽'(개인-단체전), '20-20클럽'.
 프로야구에서 20-20(홈런-도루)이 '호타준족'의 상징이라면 프로게임에서의 10-10이나 20-20은 개인리그와 단체전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둔 '진정한 에이스'를 뽑아내는 근거다.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천재 테란' 이윤열(KTF)도 아직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 정도다.
 15일 현재 2003시즌 온게임넷(올림푸스배, 마이큐브배, KTF EVER컵)과 MBC게임(위너스챔피언십, 스타우트배, TG배 MSL), 그리고 겜TV 3차 스타리그 등 메이저리그에서 개인전 10승, 단체전 10승을 기록한 선수는 딱 4명 뿐이다.
 '폭풍 저그' 홍진호(KTF, 23-19)와 '저그 신동' 조용호(SouL, 20-10), '테란의 황제' 임요환(오리온, 18-10), '저그 대마왕' 강도경(한빛, 10-14) 등.
 홍진호는 올시즌 전대회에 걸쳐 4강권의 뛰어난 성적을 내며 이제는 20-20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차기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1승만 더하면 사상 최초의 20-20을 달성하게 된다.
 조용호는 KTF EVER컵 프로리그에서, 임요환은 MBC게임 팀리그에서 각각 탈락하는 바람에 단체전 승수가 처지는 편.
 차기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연말쯤 20-20도 노려볼 만 하다.
 또 조용호는 현재 출전 중인 MSL에서 1승만 더하면 최초의 'MBC게임 10-10'을, 임요환은 마이큐브배에서 3승을 더하면 '온게임넷 10-10'을 기록하게 된다. '자신을 위한 게임'과 '팀을 위한 게임'이 모두 반영되는 10-10과 20-20.
 현 프로게임계가 팀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고 프로게이머'를 상징하는 잣대로 부각될 만 하다.
< 전동희 기자 temp@>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땡치리^^
03/09/16 18:37
수정 아이콘
왠지 억지스러움이 느껴지는건 멀까요.. -_-;
03/09/16 18:46
수정 아이콘
게임이 스포츠기 되려면 기록이 바탕이 되어야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대단한 기사라 생각됩니다.
아직 피지알에도 이런생각하신 분이 없잖아요. ^^
Altair~★
03/09/16 19:10
수정 아이콘
신선한 시도라고 보입니다.
충분히 팬들의 흥미를 끌만한 기사라고 보여지네요.^^
이동익
03/09/17 07:50
수정 아이콘
팀리그출전은 감독권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와
동시에 기록을 관리한다는 건 좀 그렇네요. ^^
피바다저그
03/09/17 11:53
수정 아이콘
정말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되는데요.. 어짜피 야구에서 20-20 가입이면 도루는 거의 감독에 싸인에 의해 뛰는것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오~엘로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7 WCG 홍보 대사에 장서희씨 [4] 어딘데4668 03/09/17 4668
85 [스투] [컬럼] 게임은 과연 작품일까? [2] homy6501 03/09/16 6501
84 [스포츠조선]프로게임도 '10-10', '20-20' 시대다. [5] homy4373 03/09/16 4373
83 [일간스포츠]게미어에게 잘 보여야 뜬다~ [2] homy4637 03/09/16 4637
82 [스포츠 서울] WCG 말레이시아 스타크래프트 예선 우승자 [2] forever5004 03/09/16 5004
81 [스포츠 서울] 프로게임 사상 가장 경이로운 기록은 무엇일까? [6] forever5149 03/09/16 5149
80 [스포츠 서울] 베르트랑 WCG 예선위해 프랑스로~~ [1] forever9446 03/09/16 9446
79 [경향게임즈] 박정석 임종 못지킨 할머니께 죄송, 추석 잊고 맹연습" [2] forever4475 03/09/16 4475
78 [경향게임즈] [이용범] "WCG 2003 우승 자신있다" [4] forever4774 03/09/16 4774
77 [스포츠조선]온게임넷 스타리그 1000경기 돌파 [5] homy3743 03/09/16 3743
76 [게임조선] `스타` 합본팩 배급사 교체설 `모락모락` [2] StranGer4390 03/09/16 4390
75 [스포츠굿데이] -프로게임단열전- 투나주디스…창단 첫해 '팀 대권' [6] 이준호5080 03/09/15 5080
74 [굿데이] 폭풍 홍진호 '2인자' 뗀다 [9] 나라키야4898 03/09/15 4898
73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라인업 사상 최강 평가 [10] 진실은 저 너머6081 03/09/14 6081
72 [굿데이] [프로게임단열전] 오리온…'황제 임요환 중심 실력파 군단 [12] 有馬總一郞5901 03/09/13 5901
71 [2003.09.10 스포츠투데이]"3D 스타크래프트" 나온다 [6] 아휜5176 03/09/12 5176
70 [경향게임즈] 프로게이머 입문 방법 완벽 가이드 [10] 이준호5951 03/09/11 5951
69 [스포츠서울] MBC게임 '새 테란스타 탄생할까' [4] 이준호5509 03/09/11 5509
68 [스포츠조선] [게임리그소식] 조용호, iTV 랭킹전 14연승 최다기록 박서의꿈4925 03/09/09 4925
67 [스포츠조선] MBC게임 스타리그, 흥행 예감 박서의꿈4693 03/09/09 4693
66 [스포츠조선] 전태규, 프로게임 사상 첫 '속옷 세리머니' [5] 박서의꿈6196 03/09/09 6196
65 [스포츠조선]'임요환 DVD', 이틀만에 7000장 판매 [4] Il Postino4936 03/09/09 4936
64 온게임넷, 시청률 톱10 진입 [5] HalfDead7600 03/09/08 76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