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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21 11:28:47
Name 보도자료
Subject [LOL] 한국e스포츠협회, 차기 시즌 논의 본격 시작… 28일 논의된 운영(안) 발표


- 전병헌 회장 롤드컵 4강 인터뷰 약속대로… 팬ㆍ전문가ㆍ언론과의 논의 과정 만들 것
- 28일 현재까지 논의된 운영(안)발표… 내달 4일 완전한 공개 공청회 진행 통해 의견수렴
-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모두가 함께 만드는 e스포츠 리그로 가는 첫 걸음 될 것"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이하 KeSPA)는 지난 10월 4일(토)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월드챔피언십 4강전에서 전병헌 회장이 직접 약속한대로 LoL 차기 시즌에 대한 공개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KeSPA 전병헌 협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차기 시즌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으며, 논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eSPA는 한국 LoL리그의 3자 협의체를 통해 차기 리그 방식, 선수들의 안정적 선수 생활과 지위 향상과 더불어 장기적인 리그 발전과 e스포츠 시장의 발전 등 다양한 논의를 계속 해왔다.

우선 협회는 이러한 논의 과정에서 도출된 차기 리그 운영방안(안) 및 선수 처우 개선을 위한 시스템 등을 10월 28일(화)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안)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팬과 전문가, 언론의 의견 수렴을 위한 가안이다.

(안)발표 이후 일주일 뒤인 11월 4일(화)에는 발표한 (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팬ㆍ전문가ㆍ언론이 모두 참여하는 공개 공청회를 개최한다. 당초 (안)발표와 함께 공청회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논의됐으나, 전병헌 협회장은 "(안)이 발표되는 것과 공청회를 동시에 하면 요식행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충분히 고민하고 제대로 논의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혀 공청회는 (안)발표 이후 일주일 뒤로 정해졌다.

전병헌 회장은 "한국의 e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 보다 빨리 논의의 장을 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안)발표와 함께 팬 및 전문가, 언론인들께서 협회 및 3자가 논의해 만든 (안)에 대해 아주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 시쳇말로 나노 단위의 분석을 부탁 드린다. e스포츠 리그 운영방안 논의를 위한 공청회 개최는 처음으로 알고 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e스포츠 문화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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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아해
14/10/21 11:37
수정 아이콘
이랬거나 저랫거나...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와 보상이 있었으면..
14/10/21 11:52
수정 아이콘
일주일 기다려야하군요. 흐흐 방송도 안하는데 심심할듯
14/10/21 12:00
수정 아이콘
자 떡밥은 던져졌습니다?
답은 정해져 있어, 너넨 의견만 말하면 돼!!! 상황만 안생기길 바랍니다.
무지방.우유
14/10/21 12:1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러고 윈터 시즌 할수 있나요?
14/10/21 12:22
수정 아이콘
윈터시즌 사실상 폐지확정이지요. 윈터시즌을 진행하려고 했으면 최소한 10월 초에는 예선 관련 공지가 나왔어야 했지요.
14/10/21 12:21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라 뭔가 다르기는 다르네요. 일정상 윈터시즌 폐지는 확정적인데 시간이 많은 만큼 관계자와 펜들이 조화될수 있는 방식으로 가길 바랍니다.
그리고또한
14/10/21 12:28
수정 아이콘
답은 정해져있지만 구색은 내보겠어...의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흠;
14/10/21 12:32
수정 아이콘
요새 사회 돌아가는 꼴 보면 구색조차 안맞추고 철판깔고 가는 사람들 천지인지라...
14/10/21 12:52
수정 아이콘
사실생 구색 맞추기라고 봐야죠. 윈터시즌은 이미 물건너 갔고..(일정상 절대 안됨..)
1팀문제도 라이엇이 이러면 어떨까 제의 한수준에서 지금 선수 이적현황 루머뜨는거보면 이적이 아니더라도 선수일부가 팀을 나온게 거의 확실시 되죠.
이상황에서 팬들이 무슨힘이있어서 팀들이 다시 선수받나요. 그냥 요식행사일뿐... 에라이..
14/10/21 13:17
수정 아이콘
이적 루머가 있나요? 공식화된거 제외하면 전 데프트랑 피글렛 커스 커넥션 정도 밖에 못본거 같은데 좀 알려주세요.
롤드컵 끝나면 루머가 쏟아져 나올줄 알았더니 일주일을 더 기다려야 나올모양이네요..
행복한인생
14/10/21 13:49
수정 아이콘
데프트 다데는 중국행이 거의 기정사실 취급받더라고요. 그쪽 커뮤니티에서
14/10/21 13:51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EDG라고 들었는데 다데도 EDG인가요??
마빠이
14/10/21 13:00
수정 아이콘
1팀 시스템 꼭 밀고갔으면 좋겠네요
팬들이 2팀만 지지하는건 아니거든요
일체유심조
14/10/21 13:21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선수 대우가 안 좋고 선수를 소모품 쓰는 우리나라에서 운영단 규모를 줄이는 1팀 시스템은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윈터시즌이야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이것만은 심사숙고 했으면 하네요.
신용운
14/10/21 13:27
수정 아이콘
이렇게되면 원터폐지는 거진 확정이고 주 화제인 1팀 논의로 갈 것 같네요.
The Last of Us
14/10/21 13:33
수정 아이콘
팬들은 어떻게 선정할지 궁금하네요 미리 신청받고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4/10/21 13:36
수정 아이콘
1팀된다고 선수대우 좋아지리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현행시스템이 낫다고 봅니다 1팀만든다고 남은 1팀에 연봉 더주는 것도 아니고 안그래도 프로하려는사람 널렸는데 규모는 더 주는거니 파츠 갈아끼우듯이 갈아끼우면 되는거죠 그냥 시장논리로만 봐도 공급은 절반이상 주는데 수요는 그대로니....... 계약 보장 이런거 강제할 수 있으면 2팀체제에서도 진작에 했을거구요
하지만 결국 1팀체제로 갈듯
최종병기캐리어
14/10/21 14:18
수정 아이콘
슬슬 약풀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나메일
14/10/21 16:24
수정 아이콘
지금 보여주는 행보와는 다르게
여러곳에서 들리는 이야기는 이미 일처리 진행이 반을 넘어선 수준인데
의견 수렴으로 어떻게 변화를 줄지 궁금하군요
지켜볼 가치는 있겠네요
Jannaphile
14/10/21 16:29
수정 아이콘
한국e스포츠협회는 좀 다르기를 진심으로 바라지만,
경험상 관 관련 공청회가 열려봤자 거기서 나오는 얘기는 새로운 정책 결정에 '거의' 반영이 안 됩니다.
거의 구색만 갖추는 거고, 공청회에서 나오는 수많은 '심도있는' 얘기들은 상부의 지시에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됩니다.
그런 일을 몇 번 겪어보니까 솔직히 별 기대는 안 되는군요.
더군다나 LOL은 관 주도도 아니고 라이엇이라는 외국 기업이 개발하고 그 기업 주도로 운영되는 게임이다 보니.
붉은달
14/10/21 17:32
수정 아이콘
믿는 제가 바보일지는 몰라도, 저는 믿어보렵니다. 협회장님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주길 부탁드립니다.
레가르
14/10/21 17:45
수정 아이콘
전 협회장님 체제이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줬으니.. 이번에도 일단 믿어보겠습니다.
그림자명사수
14/10/22 11:39
수정 아이콘
공청회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E스포츠 협회로써는 역대급 행보 아닌가요???
여지껏 협회의 결정에 팬들의 의사가 눈꼽만치라도 반영된 적이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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