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21 19:08:35
Name 미소가득
Subject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연승 저그' 박태민, '타이밍 저그' 박성준
'연승 저그' 박태민  


    
1. 스타리그 진출 소감은

▶지난 시즌에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는데 이번 시즌에 다시 올라오게 되어 기쁩니다.

지난 시즌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2. 조 지명식에서 지명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저에겐 지명권이 없어서… 상황에 따라 달리질거 같네요~*



3. 반드시 대결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스타리그 16강은 최고의 선수들이기 때문에 모두 대결하고 싶은 선수입니다.



4. 피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아무래도 전팀 멤버였던 민이형이 가장 피하고 싶은 선수이다. 서로에 대해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상대 하기 껄끄럽다. 물론 실력은 최상급임이 이미 검증 되었듯이 두말 할 필요 없을 것 같다.



5. 이번 스타리그 4강 예상 선수

▶(웃음)음…이번은 프로토스보단 테란의 강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저그도 최선을 다해 꼭 4강안에 들도록 할 것이다.



6. 이번 스타리그 우승 예상 선수

▶뭐든지 예상을 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내 자신이 이 질문의 답변이 되고 싶지만 난 우승보다도 지난 시즌에 느꼈던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패배감을 잊지 않고 이번 시즌엔 꼭 후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할 것이며 그렇게 한 계단씩 올라가다 보면 우승까지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7. 자신의 이번 스타리그 예상 성적은

▶성적은 중요 하지 않다. 자신이 노력하고 나태해지지 않는다면 성적은 결과로 보여 질 것이다.



8. 만약 프로게이머가 안 되었다면

▶공부를 그다지 열심히 하진 않았기 때문에 졸업 후 군입대 준비를 하고 있거나, 원래 한가지 일에 빠지면 끝장을 보는 성격처럼 무슨 일이건 몰입 하고 있을 것 같다..



9. 프로게이머로서 최종 목표는

▶목표가 없는 삶이란 생각 하기도 싫다. 목표는 많을수록 좋은 것 같다. 현재의 목표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 보단 내 자신에게 후회하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10. 끝으로 출전 각오와 팬들에게 한마디

▶지난 시즌엔 스스로에게 정말 화가 치밀었고 그 뒤에 팬 여러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시즌만큼은 최선을 다할 것 이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타이밍 저그' 박성준  


    
1. 스타리그 진출 소감은

▶기쁘다. 나와 우리 팀이 인정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2. 조 지명식에서 지명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완성형 테란들과 겨뤄보고 싶다. 아직은 좀 부족할 듯 싶지만 누구라도 관계없다.



3. 반드시 대결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듀얼토너먼트 인터뷰에서 밝혔다시피 최연성 선수다. 하지만 리그 중간이 아닌 결승에서 맞붙고 싶다.



4. 피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역시 최연성 선수다.



5. 이번 스타리그 4강 예상 선수

▶최연성, 이윤열, 강민, 박성준



6. 이번 스타리그 우승 예상 선수

▶박성준



7. 자신의 이번 스타리그 예상 성적은

▶무조건 우승이다. 반드시 우승 해야만 한다



8. 만약 프로게이머가 안 되었다면

▶야구를 중도에 포기한 게 너무 안타깝다



9. 프로게이머로서 최종 목표는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고 온 국민에게 사랑 받는 스포츠 스타가 되고 싶다



10. 끝으로 출전 각오와 팬들에게 한마디

▶사실 저그라는 종족이 쉽지 않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 거라 믿는다.

그래서 저는 더욱 저그로 플레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저그로 많은 분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리고 싶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르크
04/04/21 19:36
수정 아이콘
박성준 파이팅~~
Godvoice
04/04/21 19:4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멋집니다!
하하하
04/04/22 07:30
수정 아이콘
헛 야구선수출신 프로게이머 1호인가요?? ;;;
FlyHigh~!!!
04/04/22 10:57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야구 했었나요;;
싸이코샤오유
04/04/22 11:46
수정 아이콘
샤오유로 플레이하는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샤오유로 플레이해야한다.
ㅜ ㅜ.. 박성준 화이팅 (연행중)
04/04/22 19:3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의 인터뷰에서 강한 포스가..-.-
04/04/23 03:43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글을 읽고 바로 로그인 했습니다. 정말 멋지고요. 꼭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비록 저그가 힘들지만 그래서 저그를 해야한다는 말 너무나도 자랑스럽군요. 꼭 결승에서 최연성선수와 멋진 한 판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04/04/23 07:4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야구를 포기한게 후회되지 않도록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91 [경향게임스]여성 프로게이머 S양, 방송매너 ‘구설수’ [39] Crazy Viper9437 04/04/22 9437
990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조용호, 변길섭 "데뷔 이후 벤치 신세는 처음" 등 이모저모 [6] 드리밍5184 04/04/21 5184
989 [스카이 프로리그 2004] KOR 이명근 감독(KTF전 2대0 승) 투나SG 송호창 감독(플러스전 2대1 승) [1] 드리밍3172 04/04/21 3172
988 [스카이 프로리그 2004] KTF 프로리그 첫 경기 0대2 패, KOR과 투나SG 첫 승 신고 [4] 드리밍3064 04/04/21 3064
985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세레모니 토스' 전태규, '몽상가 토스' 강민 [4] 미소가득3556 04/04/21 3556
984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퍼펙트 테란'서지훈,'미스터 벙커링' 나도현 [14] 미소가득3654 04/04/21 3654
983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악마 토스' 박용욱, '치터 테란' 최연성 [17] 미소가득3963 04/04/21 3963
982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귀족테란' 김정민,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 [9] 미소가득3617 04/04/21 3617
981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천재 테란' 이윤열, '무지개 토스' 김성제 [11] 미소가득3562 04/04/21 3562
980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연승 저그' 박태민, '타이밍 저그' 박성준 [8] 미소가득3255 04/04/21 3255
979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골든 보이' 이병민, '저그의 로망' 변은종 [4] 미소가득3175 04/04/21 3175
978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포스트 임요환' 한동욱, '대세 테란' 최수범 [10] 미소가득3567 04/04/21 3567
977 [온게임넷] 스타리거들이 뽑은 4강 - 이윤열, 최연성, 강민, 박용욱 [20] 드리밍5068 04/04/21 5068
976 [온게임넷] '4년만의 공식전 첫 승' 김종성V, '오늘은 저그가 다 이긴다!' 신정민V [9] 네오4779 04/04/20 4779
974 [온게임넷] '개막전을 승리로' 이주영V, '저글링 5기의 승리' 이재항V 네오3172 04/04/20 3172
973 [온게임넷] G-Voice 챌린지리그 스타트 [7] 네오3027 04/04/20 3027
971 [파이낸셜뉴스]SK텔-KTF ‘게임대전’…임요환·홍진호 억대연봉 영입 프로팀 창단 [3] hoho9na3795 04/04/20 3795
970 [더게임스] 폭풍저그 홍진호, KTF 입단, [스포츠서울] 홍진호 4억에 KTF 합류 'T1'과 숙명의 대결 [2] 드리밍3248 04/04/20 3248
969 [더게임스] 최연성, MSL 2연속 우승 차지 [4] 드리밍2742 04/04/20 2742
968 [스포츠투데이] 홍진호, KTF 컴백…3년간 4억 최고대우, [굿데이]홍진호 3년간 4억에 KTF 입단 [2] 드리밍2980 04/04/20 2980
967 [굿데이] 게임과 사람- 고교자퇴하고 18시간 연습, '박성준' [5] 드리밍3214 04/04/20 3214
966 [경향게임스] 스타일기 - 프로게이머 강 민 <4> 드리밍2613 04/04/20 2613
965 [온게임넷] 홍진호 3년간 4억원에 KTF로 복귀 [37] 그냥그렇게7713 04/04/19 77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