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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9 01:59
앞의 말은 동의하는데 뒷말은 동의 못하겠네요.
결과적으로 유정현씨가 이은결씨를 믿어서 이은결씨의 정보를 택했고 거기서 게임이 끝났는데 결정적이었죠 .
13/12/29 02:00
사실상 사용시에 유용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실제로 이은결은 백프로 진실됐고, 오히려 이상민은 역배신으로 침몰시킬 뻔 했는데... 이상민은 오히려 피해자인양 구세주인양...
13/12/29 02:01
이상민씨의 정보는 거짓이었고 이은결씨의 정보는 진실이었죠.
확률은 5:5였지만, 홍진호 팀은 이은결의 정보를 선택했고 이겼잖아요. 그럼 그 뒤는 당연히 이은결의 정보만 생각해야하는거죠
13/12/29 02:02
이은결 씨 정보가 없었으면 이상민 씨 정보만 믿고 점수를 내줄뻔 했는데, 100% 잃을 걸 50:50으로 만들어준 것만으로도 결정적이죠.
13/12/29 02:04
피디님 그런데
[방송에서 정확히 읽히지는 않았지만????] 전체 다 본 사람은 정확히 읽는 다는 겁니까? 그러면 편집을 잘 못한 거 맞죠?
13/12/29 02:08
pd가 진짜 자기가 편집 진짜 못한다고 인증하는것도 아니고-_-
장난 치나-_-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어떤 의미로도 무능력 인증 트윗이네.
13/12/29 02:12
PD도 사람이니 게임을 객관적으로 읽지는 못하겠죠..시청자들이야 지금 계속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니 명암이 가려지는 편이지만...
유용했는데.
13/12/29 02:12
그러니까 PD님 비하인드를 내놓으십시오!
그리고 5:5 관련 얘기는 그냥 PD가 착각한듯..이은결이 하드캐리했다는 건 꼭 승률을 100%로 만들었다는 게 아니라 이상민한테 낚여서 말아먹을 뻔한 게임 구해줬다는 걸로도 충분한데..
13/12/29 02:14
이게 맞다고 봅니다. 가버낫 때도 사실 편집을 '재경이 자기 연합을 버리는 바람에 동맹을 모두 잃었다' 라고 얘기할 수도 있는 거 '다수의 욕심이 한 명을 희생시켰다' 라고 굳이 얘기한 건 의도가 있었던 거고..
13/12/29 02:12
아무리봐도 완벽하게 유용했는데요. 오히려 현장 분위기가 저랬을뿐 막상 방송으로 제3자가 보는 느낌이랑 달랐나보네요. 홍진호씨가 냉철한 판단을 한거같고요.
13/12/29 02:14
그렇죠. 분명 황신은 완벽하게 도움받아서 심적으로 빚진 사람처럼 행동했는데요.
그걸 틀어줘놓고 상황은 5:5였다느니 하는 발언이라면 편집실패 그게 아니라면 무턱대고 한 출연진 쉴드니 뭘로가도 욕먹는 길.. 아 답이 없어요 트윗을 하질 말지
13/12/29 02:15
윗분 말씀대로 5:5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유용했죠. 음신한테 낚여서 망하는 그림에서 이은결 정보가 음신이랑 달랐기 때문에 5:5로 생각할 거리가 생긴 건데..
13/12/29 02:15
정보의 유용성 보다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의 행동과 신뢰성이 무너졌다는게 시청자들로부터의 반감을 사고 있는거죠. 지금 사회가 돌아가는 꼴이 딱 똑같으니까요.
13/12/29 02:18
시청자게시판 들어가보니 반응이 장난 아니군요.
시즌1때는 원하는 글정도는 찾아 읽어볼 수 있는 정도의 분량이 올라왔는데 오늘은 거의 폭발수준이네요... 성공했네요 크크
13/12/29 02:25
음.. 저도 재밌었고 딱히 출연자들이 혐오스럽지않고
제작진이 원하는대로 추악한 승리 배신 등 그림이 잘나왔다고 생각하는데 pgr뿐만아니라 거의 모든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있네요.. 마치 해당 연예인들한테 악플도 달기세인 분들도 있는것같고 제일 만만한 해당 연예인 트위터로 비난글 멘션 날리실분들도 있을것 같고요.. 이러면 이런 프로그램 못만듭니다. 그걸 원하시는지..
13/12/29 02:28
무슨 범죄를 저지를 것도 아니고 좀 심하네요. 서바이벌인데 시청자들한테 이미지도 챙겨가면서 해야될 판이군요 껄껄
착하게 방송해서 착하게 탈락해야 만족하시려나
13/12/29 02:28
관심 이렇게 받는거 보면 성공한거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에 기분 확 나빠졌는데 좀 더 생각해보니 편집잘해서 이런 구도 유도한게 아닌가 싶거든요. 다음 회에는 어떨지 더 기대되네요. 홍진호만 안떨어진다면 열심히 볼듯 별개로 저 트위터는 왜 쓴건지 모르겠네요. 말이 안되는 소리같은데
13/12/29 02:30
근데 관심이 좀 안좋습니다. 비난하는 분노들만 있고 아마 그게 해당 연예인,제작진 트위터로 전해졌을것 같고,
의외로 지니어스 관련기사들이 딱히 잇슈되지 않으며 별로 시청율 높지도 않죠. 어쨌든 전 너무 재밌네요~ 임윤선씨 탈락안해서 참 다행 ㅜ
13/12/29 02:32
오늘 밤만 지나면 지나친 분노는 사라질 거라고 봅니다. 전 한시간도 안되서 사라졌거든요.
완전 분노까진 아니긴 했지만... 약간 매니아 프로가 되는 것 처럼 보이는게 아쉽긴 한데..(남초사이트들만 열광하는 느낌 ㅠㅠ) 어쨌든 전 대학교 실질적인 마지막학기 기말 성적이 나오고 있는데 다들 중간이랑 합쳐서 에이 턱걸이 하는 점수가 나와서 신납니다 이래서 빨리 풀렸나 크크크
13/12/29 02:33
지나친 분노는 어차피 조금 지나면 사라질 거라고 봅니다. 분노라는 감정이 다 그러니까요.. 저같은 경우에도 본방땐 되게 화났는데 지금은 조유영은 좀 싫긴 하지만 이두희는 그냥 왜그랬는지 궁금한 정도고 노홍철은 그럴만했다 싶네요
13/12/29 02:44
원색적인 비난 같은거만 아니면, 몰입은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시청하게 되는 하나의 요소죠. 전 덕분에 홍진호를 다시 응원하게 되었어요.
13/12/29 02:28
몰입도가 사람마다 다른데 그걸 왜 평가하려고 하시나요.
오히려 지금 광분하는 사람들이 지니어스를 안 보게 되면 되려 그게 프로그램이 망하는 길이겠죠.
13/12/29 02:29
하지만 예능인들을 먹여 살리는 분들도 그런 분들이지요.
다들 미적지근하게 자기 일에만 관심 가지고 쿨하게 살면 예능인들은 먹고 사는 것 조차 불가능합니다. 물론 인신공격이나 악플은 잘못이지만 반응이 뜨겁게 타오르는건 예능으로서는 당연하고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3/12/29 02:38
답글 달려고 했는데 지우셨군요.
악플과 악성멘션이 못마땅하시면 그 사람들에게 가서 지적하시면 될 일이지 왜 여기 있는 사람들과 싸잡아서 동류의 인간을 만들려고 하나요. 프로그램 보고 기분이 불쾌해졌으니 도저히 저 사람을 좋아할 수 없다 정도의 감정표현도 해서는 안 되는 건가요? 우리가 그들에게 그렇게 신경쓰는 게 싫으시면, 님도 우리에게 신경쓰지 마세요.
13/12/29 02:29
다른건 몰라도
해,달,별 데스매치는 최악입니다. 출연자들끼리 죽일 사람을 정하는 게임이라니.. 차라리 인디언 포커처럼 1:1 승부를 하던가.. 무슨 인기투표로 죽이고 살리고..
13/12/29 02:34
맞아요. 가위바위보랑 그냥 똑같죠.
아예 외부 개입이 없는 3회차의 결합 같은 게임이 제일이라고 보지만, 데스매치에서 살아남거나 혹은 지목당하지 않게 만들어 줄 하나의 이유가 출연자들과의 관계가 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보긴 해서 개인의 역량:타인의 도움=80:20 정도가 되는 게임이 있는 것은 괜찮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건 뭐 20:80, 10:90 정도 되는 느낌이라서...
13/12/29 02:55
그렇네요 흐흐
5명이면 한명은 승리팀에서 살려주고, 1:1:1:1 하거나 두명이서 하는데 각각에 승리팀에서 조력자를 고르도록 해서 하는것도 재밌었을텐데..
13/12/29 02:51
시즌1 결승에서처럼 결합게임을 실시하는게 그나마 가장 이상적인것 같은데, 오히려 결합은 완전 개인전으로 하더니 오늘은 또 완전 정치게임이네요.
13/12/29 02:34
10대0에서 5대5된거 큰 정보죠.. 아님 애초에 이상민 배신을 믿지 않았다는 식으로 편집을 하던가요. 같은 소속사 아나운서 쉴드안거 같은데.. 이거 아니에요
13/12/29 02:58
1라운드 마친 상황까지는 이은결, 이상민씨 두분 정보 모두 동등한 가치였습니다.
콩팀에서는 이은결씨도 이상민씨와 다를바 없이 '이중간첩'으로 의심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2라운드 5:5의 상황에서 이은결씨 정보를 믿고 결정한 유정현씨가 이번 승리의 일등공신이라 봅니다. 또한, 콩팀에서는 이상민씨에게 [2라운드] 배치만 알려달라 하였으나, 이상민씨는 [요청하지도 않은] 1라운드 배치를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1라운드가 [임팀의 인명피해 없이/제공한 정보대로] 끝났습니다. 충분히 의심할만한 상황이었다고 보이며, 2라운드는 이은결씨의 정보가 없었더라도 5:5나 다를바 없는, [나 가위낼께, 자 가위바위보] 같은 느낌의 상황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임요환씨를 제외하고는(...) 모두 본인의 캐릭터를 이번 회차에서 잘 보여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PD분이 아낄만한 회차라고 봅니다.
13/12/29 03:12
저도 유정현씨의 판단이 가장 빛났다고 봅니다. 거기서 이은결이 이중스파이고 이상민 말이 진짜였을 수도 있죠. 거기서 초록버튼 눌럿으면 패색이 짙었을겁니다. 하지만 유정현은 상반된 정보 속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거죠.
13/12/29 03:01
메인메치는 정치력 싸움을 해도 상관 없는데
데쓰매치까지 같은식으로 하지는 맙시다 pd님 재미가 없어요 아무리 재수가 없는 출연자가 궁지에 몰려도 어떻게든 살아남을 방법을 주는게 서바이벌쇼의 기본인데 ....
13/12/29 03:14
생각해보니 홍진호팀 닙장에서는 둘 중 누가 맞는지 알기 함든 상황이 아니었을까 해요.
하지만 덕분에 이상민을 전적으로 믿게 되진 않은게 컸죠. 안그랬으면 5점 주고 안드로메다로;;;;;
13/12/29 03:17
말이 안되죠. 50대 50이라는 말은 이상민과 이은결의 정보중 뭐가 진실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확률상 50대 50이라는 의미고 그 확률 게임에서 이은결을 믿은 게 유정현이었습니다. 이은결의 정보가 승리에 기여했는가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100프로 승리에 기여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은결의 정보가 맞을 확률이 얼마였는가라는 질문에는 홍연합의 입장에서 50대50이 맞습니다. 피디는 전자의 질문에 후자의 답변을 한 것이죠. 시청자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전자의 질문에 조유영이 결정적이지 않았다라고 대답했기 때문입니다.
13/12/29 03:55
2라운드에서 틀렸을때의 리스크가
이은결이 거짓말이라고 믿고 이상민 말대로 녹색 눌렀으면-5 이상민이 거짓말이라고 믿고 이은결 말대로 빨간색 눌렀으면-1 정보는 5:5였지만 리스크가 작은쪽으로 택한게 유정현씨 스타일대로 한 행동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13/12/29 03:47
저도 동의합니다. 표현못할 많은것들을 생각하게되네요. 그 중 한가지는 각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합리적인 말로 대화를 한다는게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었어요. 나도 정의를 외치는 순간 내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가. 그럼 이건 나쁜걸까. 뭐 이런 정리되지 않는 생각들...
13/12/29 04:03
임변이 분명 자신도 배신이나 빠른 갈아타기로 이득을 본 적이 있음에도,
가버낫을 천인공노할 악인으로 서슴없이 표현하는 장면에서 많이 느꼈지요.
13/12/29 05:18
이상민 : 1,2라운드에는 안넘어간다
이은결 : 기침하면 넘어간다 , 엣헴하면 안넘어간다. 그리고 1라운드에는 안넘어갔고 이은결은 엣헴을했죠.. 그럼 이은결이 맞는게아닌가..
13/12/29 05:52
출연자들 행동은 화가 좀 나지만 어느 정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헌데 이 피디는 도대체 뭔소리를 하는건지 프로그램 정이 확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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