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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6 02:37
한명을 죽이라고 만든 게임은 맞습니다.
그 게임의 본질을 파악하고 행동한건 지니어스 다운 행위였지만 그 행위 대한 책임회피는 지니어스 답지 못했네요.
14/10/16 04:07
이 동영상을 통해서 이 부분만 다시 보면서 느낀건,
오현민씨가 솔직히라는 말을 몇번이나 반복하면서도 전혀 솔직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네요....
14/10/16 06:48
시즌1 차민수+김경란 체제 보는 듯한 에피였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저 둘의 역할을 오현민이 사실상 혼자 다 했고 데스매치 확정자가 1명이 아닌 2명이라 저격도 안 맞았다는 거
14/10/16 19:15
게임이 사실상 왕따게임이다보니, 왕따를 주도한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최연승씨가 "너는 처음부터 생각이 지금 나(유니온)를 보내겠다라고 상정을 하고서 게임을 판을 짰다니까"라고 대놓고 물어봤는데, 거기에다가 되도 않는 말장난 핑계를 댔죠. 그리고 강용석씨의 일침에도 되도 않는 변명으로 일관했구요. (심지어 강용석씨는 '오현민이 최연승[유니온]을 꼴찌로 만들고자 한다'라는걸 직접 들은 사람이죠) 그냥 사실대로 연합에 대한 의리 + 전략적인 선택상 꼴찌를 한명 정해야 하다 보니 유니온으로 정했을 뿐이다 라고 하면 되는걸 핑계를 이상하게 대서 그런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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