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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9 07:35
오빠가 조별과제 자료조사 다하고 정리도 다하고 발표도 다 했지만, 딱히 고마워할 의무는 없죠.
제가 ppt를 만든게 A+에 결정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 이게 맞지 않을까요... 조유영씨 입장에서 봤을때 조유영씨의 저 말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게, 결국 마지막엔 자기 힘으로 승리를 따냈다고 생각할것 같거든요. 아마 조유영, 노홍철은 비하인드 영상이 반드시 나올것 같습니다.
13/12/29 07:40
네. 그냥 이은결이 싫거나, 은지원이 좋았던 거 같은데 거기에 명분 집어넣으려다 보니, 어차피 마지막은 내가 끝냈잖아? 라고 까지 결론이 도출되어서 꼬인 케이스로 보이네요. 게임 자체만 봤을땐, 이은결의 역할이 중요했죠.
13/12/29 08:15
아 암만봐도 애초에 은지원을 좋아하네요.
첫화때 은지원 빨리 죽일수 있는데 놀자고 안떨어뜨리고 기다리고 있던거나, 이번화를 다시보니 드래프트때 홍진호는 노홍철을 뽑자고 하고 조유영은 은지원을 뽑자고 주장하네요. 그리고 데스매치 면담때 은지원이 "이쪽 팀은 누가 갔으면 좋겠는데요?" 라고 물었을때 조유영이 "오빠는 아니에요." 라고 하기도 하고. 은지원한테 배신자가 누군지 제일 먼저 알려주는것도 조유영.
13/12/29 07:37
두고 두고 계속 곱씹어보게 되는데, 조유영이 일부러 임변에게 흘렸을 거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이은결이 싫긴 싫었나 봐요. 근데 또 웃긴게, 그렇다고
버릴거라면 이두희랑은 왜 그런 얘기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자기가 데스매치까지 갔던 일등공신이 이두희인데요. ps. 이두희는 5명이 다 모여 있을때 어땠는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홍진호 앞에서는 홍진호 편 들고 조유영 앞에서는 조유영 편들었을것 같습니다. 진정한 흑막이군요....
13/12/29 07:44
그냥 오늘 콩한테 반해버렸네요. 정말 콩이 탈락한다면 전 이거 안볼거같아요... 무한도전보다 더 기다리고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생겼는데...으!
13/12/29 07:47
저처럼 배신했다 배신당했네 크크크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흐흐 아무래도 몰입하신 분들이 더 이런 자료를 만들고 대화에 참여하다 보니 그렇게 보이실지도
13/12/29 07:54
자게서 읽었는데
지난주 은지원이 여자둘 내몰릴때 조금은 호의적이던게 생각나서일까요 밑에 피디트위터보면 편집문제가있는거같아요 조유영과 이두희의 배신에대한 공감이표현이 잘안되었고 3화에서 보이는 이은결배신도 프로그램의 재미를위해 가려졌으니깐요 근데 길게내다봣을때 방송인연합은깻어야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프로그램자체가 리얼을 지향하는부분이 강해서 이미지관리를 해야될텐데...
13/12/29 08:03
저도 편집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재미를 느끼려면 스토리가 만들어져야하고 스토리가 만들어지려면 이유와 개연성과 인과관계가 있어야 하는데, 오늘 방송분을 놓고 볼 때는 아무도 그런 것을 찾을 수 없었으니까요. 즉, <왜 노/이/조가 이은결을 찍어낼 만 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납득시켜줬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죠. 아마 "??? 왜 수혜 입을대로 다 입어놓고 안 도와주는 거임? 그럴만한 이유는 방송분에서 본 적이 없는데?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죽이는 것도 아니고 뭐여;;;"라는 게 오늘 시청자들 절대다수의 생각이었을 겁니다.
13/12/29 09:01
조유영씨가 앞으로 방송을 계속 할거라면 방송쪽에서 자리를 잡은 은지원씨와 계속 게임하며 방송하는게 좋겠죠. 친해져서 나쁠 것도 없고... 조유영씨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얄미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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