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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6 23:08:07
Name 마롱
Subject [기타] 지니어스 플레이어들은 객관적으로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일반 네티즌들과 비교시

제 생각에,

상위 등급인 이상민,장동민,오현민,홍진호는 압도적인 상위 0.1% 이상,

오현민 같은 경우에는 명문대생 중에서도 대인관계나 의사소통 매우 능력이 뛰어난 편으로 보이고,

카이스트 대회 우승자 이기도 하구요..

이준석, 성규, 김경란, 임윤선 등 플레이어들도 일반 네티즌 대비 상위 5% 이상,

김유현, 최연승 같은 플레이어 들도 상위 10% 이상

임요환, 김경훈 같은 트롤 플레이어도 데스메치 능력 포함 일반인 대비 최상위권 일 것 같은데...

아무래도 방송인, 변호사 같은 직업군의 사람들이 다수 앞에 서본 경험이 많고

의사소통 능력, 상대 심리 파악도 일반 직장인, 학생, 주부랑은 비교가 안될 것 같습니다.

의사 소통에 있어서 자신감도 있는 편이구요 다들..

네티즌 중 실제 저들 사이에 들어가서 활약 할 수 있는 사람은 극 소수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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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Ray
15/07/26 23: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두 가지, 보드게임 경험이 많은가, 그리고 경험이 얼마나 쌓였는가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능이 뛰어나다면, 말주변이 좋다면, 신의가 있다면 더 좋겠지만 이는 첫 번째에 비하면 두 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 면에서 일반인들과 네티즌들은 경험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보드게임 경험이 많은 매니아들이 아니라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김경란 같은 경우 늘 규칙에선 어렵지만 평소의 인간관계로 게임을 하는 편이구요.

개인적으로 장동민>이상민>오현민, 이준석>홍진호, 김경훈, 최연승, 김유현>최정문, 김경란, 임윤선, 임요환, 유정현 정도로 봅니다. 저기서 김유현까지라면 상위 4%는 될 것 같습니다. 상위 라운드들일수록 오랜 경험을 쌓았죠.
15/07/26 23:18
수정 아이콘
아 성규이름 보니까 성규 너무 그립네요.
성규-이상민 캐미 정말 대박이었었는데,
선배님
15/07/26 23:24
수정 아이콘
개개인의 능력을 떠나서 엄청난 숫자의 카메라 앞에서 제한된 시간내에
뭔가 보여줘야한다 or 살아남아야한다 라는 생각에 가득차서 게임을 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는 심심풀이 보드게임, 즉 편한곳에서 편한사람들과 하는 게 아니라는것도 엄청나다고 생각하고요.
아무리 잘하는 사람도 저런 제한된 조건내에서 활약하는게 쉬울꺼라 생각...저는 절대 안합니다.

사람들이 참 답답하다고 말 많이한 동민레일과 문철마삼 역시 제가 그런 상황이라면 저 또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답답한 플레이를 하는 이들에게 강한 비난을 하기보다 슈퍼플레이를 펼치는 플레이어에게 큰 찬사를 보내야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그런 관점에서 지니어스를 보고있기도 하고요 :)

제가 지니어스에 들어간다면....처음에 룰 익힌다고 혼자서 생각하다가 이미 다들 끼리끼리 짜진 판에서 이리저리 치이다가 탈락 혹은 병풍 될꺼같아요.
15/07/26 23:31
수정 아이콘
게임의 종류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요.
연기력이나 정치력이 필요한 게임들은 일반인이 저사람들 따라갈 수 가 없죠.
근데 그냥 보드게임 하나 두고 해보라고 하면 저사람들이 상위일리가 없다고 봐요.
일반인중에 보드게임 잘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듯.
세이젤
15/07/26 23:34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게임의 가장 기본이 보드게임이다보니. 여러 보드게임을 즐기는 매니아분이라면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고 봐요.
물론 타고난 대인관계를 가지는건 가장 중요하겠죠.
interstellar
15/07/26 23:53
수정 아이콘
저기서 병풍으로 보이는 최연승 같은 사람이 일반인 선발 1000:1 경쟁률 뚫고 뽑힌 사람이에요.
일반 네티즌하고 비교하는게 말이 됩니까...
15/07/27 00:18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생각입니다
일반인 참가자 네분 모두 단순히 추첨으로 선발된것도 아니고 심사+면접을 통해 이미사전에 능력을 보여주면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합류했는데 말이지요..
막심 콘체비치
15/07/27 14:58
수정 아이콘
선별 방식 아이큐 테스트 문제 수준의 한심한 방식이라서 크게 변별력이 없습니다.
interstellar
15/07/26 23:55
수정 아이콘
보드게임하고는 전혀 다른게 테이블에 앉아서 자기턴에 주사위 굴리고 그런게임은 아예 없어요.
사람끼리 부딪히고 페이스 투 페이스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되는데 보드게임 잘한다고 잘할것이다...?
원시제
15/07/27 01:41
수정 아이콘
보드게임 경험자들은 아무래도 다양한 게임을 경험하다보니 게임의 이해도가 높다는 이야기겠죠.
아무래도 태어나서 처음 접해보는 룰에 얼마나 빨리 익숙해지느냐는 지능도 중요하지만 유사한 게임에 얼마나 노출되어보았느냐도
분명히 영향을 줄테니까요.
15/07/27 08:24
수정 아이콘
보드게임이 자기턴에 앉아서 주사위 굴리는 것만 있는것이 아니라서요;
마피아 게임류나, 흥정위주의 게임은 지니어스에서 하는 게임과 유사한 느낌을 주는것은 있습니다.
물론 저도 지니어스는 실제 공간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보드게임 잘한다고 잘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지니어스의 게임들이 보드게임 룰을 차용한것들이 많다보니...
룰 이해정도는 다른 플레이어보다 유리한 점이 있다고 봅니다.
15/07/27 09:33
수정 아이콘
보드게임의 범위를 너무 협소하게 보시네요
대표적으로 Bang만 해도 마피아게임에 보드게임 추가한 형태이고 조금만 찾아보시면 사람대 사람 커뮤니케이션 위주인 보드게임 정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5/07/27 15:51
수정 아이콘
보드게임중에 많은 게임이 합리적인 판단으로 최적의 수를 발견해서 점수를 높이는 게임이 많아요. 딱 오현민이 그런 패턴에 충실한 플레이어죠.
오현민이 보드게임을 많이 해봤는지는 모르겠는데 보드게임을 하면 저런 식의 사고가 많이 활성화됩니다.
막심 콘체비치
15/07/27 16:30
수정 아이콘
장동민을 보면 보드게임 많이했구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보드게임을 많이한다고 장동민처럼 플레이하는 건 아닙니다만(육 년간 보드게임을 하면서 장동민처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를 몇 명밖에 못 봤습니다 그만큼 특출난 플레이어입니다.)경험에서 오는 이득이 매우커요.
15/07/27 00:00
수정 아이콘
일반 네티즌은 대부분 병풍행이겠죠.
어디가서 자기목소리 다들 내는 사람들조차 이상민,장동민에 가려 병풍행되기도 하는 마당인데요.
몇 화 적응하며 회식도 참가하고 카메라 맛사지도 받고 해야죠.
15/07/27 00:04
수정 아이콘
시즌3 일반인 참가자들이 거르고 걸러서 뽑힌 0.1%층인데 정작 나가보니 만만치 않죠.
게다가 일반 보드게임처럼 테이블 앉아서 겜만 하는것도 아니고, 게임 내내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는데 대다수의 시청자들(피지알러 포함)은 나가봤자 병풍화 되고 약자 취급 받고 조기탈락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15/07/27 01:47
수정 아이콘
저기 나간 사람이 딱지쳐서 가위바위보로 뽑힌진 않죠
일반인들도 나름의 선별과정을 방송인? 들은
그래도 이사람이면 해볼만 하겠다 싶은 사람을 섭외한거니
그러고 보니 저도 성규가 보고싶네요
그때는 몰랐네요 얼마나 성규가 보물같은 존재인지
시간이 흐른 후에야 이친구가 있어서 밸런스가 잘맞았구나
정말 윤활유같은 존재였어요 뺀질뺀질 스물 스물
울트라면이야
15/07/27 04:09
수정 아이콘
참 성규가...시즌1때만 해도 그냥 홍진호처럼 구색맞추기 겸 아이돌팬덤?류로 보였는데....시즌2 김재경을 보면서 성규가 새삼 대단했구나 느꼈었죠;;
강용석
15/07/27 05:2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다들 병풍행이라고 여기시는거 같은데,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나온 일반인 참가자류 말고 진짜 클라이언트 혹은 직장상사 상대하면서 지옥같은 상황에도 몸뚱아리 갈고있고 웃음팔면서 살아남아 계시는 직장인들이라면 적어도 처신, 심리파악 이 둘 만큼은 저중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으리라 봅니다.지금까지 나온사람들은 심리파악에 성공할시 자신에게 플러스가 될 위치에 있는 사람들 뿐이였지, 심리파악 제대로 못하고 눈치 못보면 심대한 타격을 받는 직종의 사람들도 많거든요. 솔직히 저도 저기서 줄타고 이빨털고 또라이 치면서 중간 이상은 갈 자신 있구요. 물론 가장 큰 벽인 연예인+방송인 직업군의 카르텔앞에 무너질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보로미어
15/07/27 06:52
수정 아이콘
이게 비유가 맞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아프리카에서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bj 개인화면 방송을 보면서 훈수를 둘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고 이 상황에서 이렇게 저렇게 컨트롤해야된다고.
말로는 저도 그 bj 보다 게임 더 잘한다고 떠들 수 있죠. 입스타로는 뭔들 못하겠습니까.
위에 댓글 보니까 최연승 씨만 해도 1000 : 1 경쟁률 뚫었다면서요.
도전한 1000명들도 나 보드게임 좀 하지, 나 이런 게임 자신 있어, 날고 기는 사람들이 출전했을 거 아닙니까.

방송 후 네티즌들끼리 아 내가 하면 더 잘했을텐데, 이게 더 좋은 전략인데 하고 이야기하는건 어디까지나 입스타이지, 실제로 아마추어 bj 이상의 플레이가 구현이 가능한게 아닙니다.
막심 콘체비치
15/07/27 14:53
수정 아이콘
아니요. 보드게임으로 출연자 선별한 게 아닙니다. 그래서 변별력에 문제가 있죠
보로미어
15/07/27 15:32
수정 아이콘
무엇으로 선별했는지 저는 정확히 모르겠고, 그 기준이 무엇이든 간에 그 공신력을 믿고 안 믿고는 개인차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최소 테스트를 거쳐 통과한 일반인 출연자는, 프로게이머 레벨로 따지자면 스타리그가 열리면 예선은 무난히 통과하는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막심 콘체비치
15/07/27 15:46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는 스타게임으로 선별 합니다만 지니어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보로미어
15/07/27 15:59
수정 아이콘
자꾸 근거는 설명도 안해주시고 자기 주장만 하시는데
막심님이 알고 계시는 지니어스 일반인 출연자들 선별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막심님이 생각하는 계시는 지니어스 출연 선별 방식은 무엇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막심 콘체비치
15/07/27 16:2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아이큐테스트 문제로 선별했습니다. 전 보드게임으로 선별하자는 게 제 생각입니다.
보로미어
15/07/27 16:44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이번 시즌이 4시즌인가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저는 지니어스 방송 모두 다 시청했습니다. 막심님도 그러시겠죠.
저는 지니어스 방송을 처음 시청했을때는 머리 좋은 사람이 잘하겠지. IQ가 높고 학력이 좋고, 암기, 연산이
좋은 사람이 잘 할 줄 알았습니다.

역대 시즌 우승자 준우승자를 살펴봤습니다.
시즌1 우승자 홍진호, 준우승 김경란
시즌2 우승자 이상민, 준우승 임요환
시즌3 우승자 장동민, 준우승 오현민

제가 알기로 여기서 제가 생각한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은 오현민 정도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역대 플레이어는 이렇습니다.
시즌1은 홍진호, 이상민
시즌2는 이상민
시즌3는 장동민, 오현민

이상민이 2표를 받았습니다. 제가 알기로 이상민은 역대 메인매치 우승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메인메치는 무조건 1등을 해야하죠. 꼴찌를 제외한 등수는 의미가 없습니다.
메인메치에서 꼴등이 아니고 1등을 못할 참가자는 꼴찌에게 지목을 당하지 않아야 오래 살아서
우승할 확률이 생깁니다(대표적 케이스 임요환)
저는 이게 지니어스에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런 능력은 보드게임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리더십, 대인관계, 임기응변, 연기력, 카리스마 등등이 어우러져야 된다고 생각해서 보드게임으로 선별하는게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역대 시즌 초반 광탈한 선수들 한번 떠올려보세요.
1회차 이준석 이 사람이 보드게임 못해서 떨어졌을까요?
2회차 남휘종은요.
3회차 권주리씨 이 분은 카지노에서 일하시는 분이니 일반인보다 게임 룰을 모르거나 이해력이 딸린다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두서없이 쓴 것 같은데 제 결론은 보니까
만약 지니어스 관계자들이 참가자들을 테스트했을때 단순히 IQ 테스트 하나만 했다면 그건 개인적으로 공신력에 문제가 있다 생각하지만
어느정도 현실성을 감안한다면 그것도 괜찮은 것 같네요, 보드게임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도찐개찐이라는거죠.
막심 콘체비치
15/07/27 16:52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게임이 본질적으로 보드 게임류인데 당연히 보드게임으로 선별하는 게 더 변별력있죠 더 설명할 이유가 필요한가요?
보로미어
15/07/27 16:56
수정 아이콘
아니 제가 처음 했던 주장은
방송 후 네티즌들끼리 아 내가 하면 더 잘했을텐데, 이게 더 좋은 전략인데 하고 이야기하는건 어디까지나 입스타이지, 실제로 아마추어 bj 이상의 플레이가 구현이 가능한게 아닙니다. 이겁니다.

근데 콘체비치님이 지니어스 출연자 선정에 문제가 있다면서요.
이 말씀은 테스트를 거친 일반인 출연자들 자질에 문제가 있다는거 아닌가요?
보드게임 이해도 하나 잘 못하는데 출연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되나요? 콕 찝어서 말씀해보시죠

제가 생각할때는 보드게임따위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지니어스 게임에 비하면

지니어스 프로에서 우승할 정도 실력이 되려면 보드게임만 잘해서는 택도 없다는 소립니다.
제가 논거가 부족해서 제 주장을 잘 이해 못하신것 같은데
메인매치에서 무조건 1등 아니면 의미 없다니까요.
보드게임을 10명이 게임하는데 2등 3등만 줄창하는 사람은 보드게임 실력이 떨어지나요? 잘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그게 지니어스에서는 의미 있냐는거죠. 매인매치 10번했는데 2등 10번하면 뭐합니까.
데메에서 꼴찌가 2등 찍으면 그만인데요.
지니어스에서는 메인매치에서 2등할 것 같으면 1등한테 잘 보여서 생징 얻어내야합니다.

그러니 보드게임으로 선별하나, IQ로 선별하나 그게 그거라는겁니다.
막심 콘체비치
15/07/27 17:01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게임이 대부분 보드게임에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지니어스 게임이 무슨 하늘에서 떨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방송이라는 특성이 있습니다만 게임 자체는 그냥 보드게임이에요 그리고 메인메치 플레이를 이야기하는데 우승은 무슨 이야기인가요? 잘하는 플레이어요? 방송이라서 제대로 역량을 못 발휘한거도 있겠습니다만. 평균적 메인메치 플레이를보면 장동민 오현민 둘 말고는............
보로미어
15/07/27 17:03
수정 아이콘
제 말씀에 대해 전혀 피드백이 없으시네요.
더 이상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덧붙입니다.
코멘트를 수정하셨네요.
평균적인 메인매치 언급하셨는데
메인매치 원탑은 이상민이 맞습니다.
기록이 보여줍니다.
이상민 9회 우승
장동민 7회
오현민 6회입니다.

게임 자체는 보드 게임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는데 이게 저랑 생각이 다르시네요.
지니어스는 단순히 보드게임이 아니라는겁니다.
보드게임 잘하는게 지니어스를 잘하는게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거친 출연자들 중에 보드게임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설령 떨어지더라도 다른 능력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구요(임요환)
막심 콘체비치
15/07/27 17:31
수정 아이콘
1번째 이야기부터 합시다. 네티즌 내가 하면 더 잘할 건데 대부분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이라라는 특성은 생각도 안 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죠.그러나 지금 까지의 출연자들 테스트 방식을 보면 무조건 개소리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지금 까지는 아이큐 테스트 문제나 내서 선별해서 화제될만한 인물을 선별 합니다 지난 지니어스 방송을 보면 가장 잘 하는 플레이어는 장오 였습니다. 장오가 왜 잘할까요? 오현민은 교내 대회에서 보드게임류를 잘 하는게 검증이 됐고 장동민은 본인입으로 게임을 많이 해봤다고 하더군요 물론 경험이 많다고 다 잘하는건 아닙니다만(육 년간 보드게임을 하면서 장동민처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를 몇 명밖에 못 봤습니다 그만큼 특출난 플레이어입니다.) 자 보드게임류로 선별해서 전원이 장오 정도거나 그에 준한 플레이어로 선별한것과 그냥 지금처럼 선별한게 과연 똑같을까요? 그리고 우승하는 난이도가 똑같을까요?
막심 콘체비치
15/07/27 17:35
수정 아이콘
메인 메치 플레이수준를 이야기했고요 시즌2 이상민 9회 우승에 불멸의 징표와 연예인 집단의 힘도 크다는걸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메인 메치 우승을 못 한다면 데스매치 갈 확률이 커진다는 것도 생각해야죠? 지니어스 메인메치ㅘ 보드게임 잘 하는게 100프로 비례 한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만 그래도 가장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빠서 이만................
15/07/27 10:25
수정 아이콘
대부분 일반인들은 게임 이전에 위축되서 말도 못하고 뭘 제대로 하는게 없겠죠. 그냥 대학생때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만 봐도 남앞에서 안쫄고 말잘하는 사람이 소수밖에 없는데요. 여태 병풍캐릭터나 활약못하고 떨어진 사람들(유수진, 남휘종, 강용석, 쇼핑호스트등등등)도 다 개개인으로 보면 일반인중엔 최상급 스펙과 대인관계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죠.
15/07/27 19:46
수정 아이콘
일반인 출연자의 경우에는 문제풀이능력보다는, 일단 TV 쇼인만큼 보드게임 같은 게임 능력보다는 외모와 언변에서 우선적으로 필터링 했을 것 같고요. 그 다음에 게임수행능력이나, 화제성 등을 고려해서 뽑았을 것으로 봐서 지니어스에 뽑인 출연자는 외모/언변 중상급 이상, 게임능력 중급이상, 이 두개가 어중간한 경우 캐릭터성 높음 정도의 자격요건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고 봐야되죠. 이 정도 자격요건이라면 못해도 일반인 10% 안쪽 정도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디션으로 뽑인 일반인말고, 따로 섭외된 출연자들은 편차가 좀 큰데 아무래도 남녀비율, 화제성 등을 고려하느라 방송진행능력 빼고는 딱히 일반인보다 게임능력이 나을 것이 없는 출연자들도 있었죠. 그래도 방송진행능력은 넘사벽이니까 지니어스 '게임'이 아니라 '방송' 측면에서는 훨씬 중요하다고 봐야곘죠.
15/07/31 13:28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의 천재사기꾼 노홍철도 친목빨 혐홍철 소리 들었습니다. 물론 노홍철은 방송의식도 했기 때문에 더 그런것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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