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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8 23:44
저도 이 생각했었는데 어차피 김경훈이랑 다 애기된 상태여서 누구에게줘도 상관없었을 것 같아요.
어차피 3명중 한명이 데매 지목됐을듯..
15/08/08 23:46
오늘 생징은 크게 의미없었죠.
홍진호, 김경란, 최정문은 주기힘들었을테고 남은건 이준석, 오현민인데 거기서 오현민준건 이해할만했습니다.
15/08/08 23:46
어차피 김경훈이 찍을 상대는 김경란, 홍진호 아니면 최정문이었기 때문에 그 외에 누굴 주든 별로 상관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필요 없는 여유분을 한 거 없이 양쪽에 발 걸치던 오현민을 주는 게 이상했어요. 차라리 이준석을 주는 게 더 보기 나았을 텐데요.
15/08/08 23:46
최정문이 1 먹었으면 홍진호-김경란 우승이죠 장동민은 사실상 최정문 때문에 우승했다고 봐도 되구요
최정문도 당연히 1안먹는게 베스트 초이스 였습니다. 왜냐면 1먹는 순간 김경란 홍진호 생징 나눠갖고 김경훈은 무조건 최정문 밖에 찍을 사람이 없거든요 1 안먹으면서 홍진호 김경란까지 데메 후보로 올리는 선택은 최정문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왜 홍진호가 1 안먹었다고 난리 쳤는지 이해가 안갔네요
15/08/09 01:33
홍진호가 그 상황이 이해가 안갔다고 봅니다.
홍진호는 상대팀 상황을 알 수 없기도 했고, 자신의 카드를 생각하느라 수를 못 읽은 것 같아요. 어쨌든 좀 수준 낮은 모습이었습니다.
15/08/08 23:52
장동민의 우승에 도움을 준 이들 중 데매 지목 확률이 낮은 사람은 이준석과 오현민 뿐이었어요.
김경란-홍진호와 장동민 사이에서 심리적 갈등이 컸음에도 결국 자신을 도와준 오현민에게 징표를 준 것은 되려 당연해 보이는데요
15/08/09 00:05
어차피 누구 찍을지는 합의되있었던거 생징은 그냥 아무나 준거죠. 몇화 전에 장동민이 충신대표 선거할때 자기 스스로 못찍으니까 그냥 오현민 줬잖아요. 그때 뭐 오현민 찍는데 큰 의도가 없었듯 그냥 그정도인듯.
15/08/09 00:06
이준석 오현민 최정문 중에 하나 줘야한다면.. 누구를 주던 상관은 없죠.
근데 본문대로 먼저 양다리를 걸친건 자신이면서 같은 양다리인 최정문으로 타겟을 바로 돌려버리는 것은 저 역시 개인적으로 불호이지만 저게 장동민 능력인가 하는 것도 있고, 아무래도 전판 전전판의 행동들이 영향을 주었겠구나 싶네요. 최정문이 아니라, 김경훈이 장동민의 양다리를 알리고 전략적으로 수를 썼으면 더 재밌는 그림이 나왔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15/08/09 00:26
장동민의 양다리를 예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에 관해 조금 예기해볼까해요.
장동민과 김경란의 상황은 양다리 라기 보다는 서로 속고 속이는 관계였다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라운드때 장동민이 다인연합을 주장하면서 김경란에게 1차적으로 도움을 요청했을때 김경란이 자신에게 양보해달라고 하죠. 그걸 홍진호가 뒤에서 힘을 실어줬구요. 이 상황에서 장동민 표정이 굳습니다. 바로 눈치챈거죠. 김경란과 홍진호의 연합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걸. 그럼에도 2라운드를 위해서 표정 관리하고 2라운드에 다시 도움을 요청하죠. 하지만 패가 좋게 들어온 상황에서 홍진호가 김경란에게 단독 우승의 확신을 심어주면서 2인연합이 됩니다. 사실 김경란이 자꾸 자기가 도와준다고 말만하고 있는데.... 2라운드에 자신이 확 치고 나가면서 장동민을 버린거에요. 그러면서 장동민에게 도와준다고 예기만하고 자기가 손해볼 행동은 안하죠. 그리고 장동민에게 자신에게 도리를 지킬거를 강요하는 상황인거에요. "난 너 도와줄깨 내가 손해 보지 않는다면. 너도 나를 배신하면 안되." 이게 동등한 상황에서는 페어한 동업자인거죠. 하지만 김경란이 단독으로 치고나간 상황에서? 장동민이 살기위해서하는 모든 행동에 대해서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지 못하게 족쇄를 채우는거에요. 장동민은 그걸 알기때문에 2라운드 이후 바로 이준석쪽으로 고개를 돌린겁니다. 그대로 김경란이 우승하면 당연히 생징은 홍진호에게 갈거고 꼴지는 최정문이나 이준석에게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데매진출 확률 또한 높아집니다. 솔찍히 김경란이 장동민에게 생징을 주면 모를까 그 외에 도와준다고 하는 예기는 이미 모두 가식인 수준인겁니다. "나랑 홍진호가 승자로 게임을 끝낼태니 너내들끼리 죽던 살덜 알아서 지지고 볶아봐" 결론적으로는 장동민이 2라운드 이후에 양다리를 한게 아니라 김경란을 대적한거라고 봐야합니다. 상대를 속여야하니 양다리 걸친 모양이 되버렸을 뿐이죠.
15/08/10 01:05
이게 무슨 아전인수인가요.. 김콩은 먹을걸 먹은겁니다. 원래 뒷자리에 먹을 패라 장의 도움없이도 원래 먹을 패였어요.근데 그걸 장동민이 내놓으라고 깽판친거고 김콩은 그 무리한 억지를 받아주지 않은것뿐이고, 뒤에 장동민이 먹을 수 있도록 양보도 해줍니다.
김경란 1위만들고 장오 꼴찌아니게하고 이걸 다 도와줬는데 장은 꼴찌자체도 자기가 정하겠다고 김 이가 먹을수 있게 추가양보를 요구하죠. 배신당하면 김경란의 승리도 확실치 않은데 말이 안되는 요구입니다. 더군다나 김콩패가 좋은데요? 양보를 바라는 사람이 더 고자세로 나오니 얘기가 안되죠.
15/08/09 00:27
명분상 생징을 줄만한 플레이어는
오현민, 이준석 두플레이어[뿐] 이였습니다. 왜 이준석을 주지 않았느냐가 논의된다면 모를까 오현민에게 생징을 준건 그간의 플레이성향으로보아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지던데요.
15/08/09 00:58
여기서 오현민을 주는거 자체가. 다음회차에 다른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견재받겠다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오현민+장동민 연합이 아직 공고하다는 걸 알리는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이준석이나 김경란 OR 홍진호등에게 줘서 자신의 연합에 들어와라는 제스처를 취하는쪽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15/08/09 01:03
그냥 내정되어있었다고 봐요.
시즌3에서 보면 데스매치 출전자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겠다는 명분하에 가장 안될 것 같은 사람에게 줘버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오늘도 그 경우라고 봅니다
15/08/09 02:01
충분히 명분이 있었습니다. 오현민이 김-홍을 등지고 장동민을 도와줬기 때문이죠.
이준석도 도와주기는 했지만 어딜 배신하고 장동민을 도운건 아니니까 굳이 따지자면 오현민에게 주는게 조금 더 명분이 맞죠.
15/08/09 03:16
어차피 데매 지목 후보는 뻔하니까 그냥 데매 찍힐 가능성이 0보다도 낮은 수준인 오현민한테 대충 "옛다"하고 던져준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가 아니라도 줄만도 한데, 김경훈>오현민or이준석 순으로 주는게 나은데 김경훈은 못주고, 오현민이랑 이준석 중에서 고르라면 오현민을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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