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05 12:09:31
Name I.A.L
Subject [분석] 5회차에서 나타난 지니어스 시즌2의 문제점
어제 5회차의 메인매치가 끝나고 탈락자가 정해진 다음, 생명의 징표를 얻지 못한 사람들은 원래 데스매치의 대상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벌벌 떨어야한는게 정상이고, 특히 상대집단인 노홍철,은지원은 가넷을 바쳐서라도 자신을 안 뽑게 설득해야되는데 담담하죠. 노홍철은 오히려 당당하게 큰 소리 치죠. 자기 뽑지 말라고...
왜 그럴까 이유를 보면 2회차에서 재경과의 해달별 데스매치를 안 떠올릴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전 회인 4회차에서도 해달별이 나왔죠. 2번 나왔는데 3번 나오지 마란 법이 없습니다. (...)

노홍철과 은지원씨가 한 생각은 이번회차는 '나는 꼭 우승안해도 되고 우리편 중에서 우승하면 돼. 만약에 데스매치가도 내 편이 더 많으니까 이길꺼야.' 이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이전 4번중 3번이 다수연합이 유리한 데스매치)
그 근거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아무런 장치나 거래가 없습니다.

결국 게임을 잘해서라기 보다는 연예인이다 보니 높은 인지도와 인맥에 의한 생존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

사실 애초에 데스매치에서는 무조건 1:1의 대결이 되어야 하는데, 다른 사람의 개입 여지가 있는 거부터 잘못 되긴 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제작진이 정신차리고 순수 개인능력에 의한 데스매치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kimbilly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1-05 12:15)
* 관리사유 : 지니어스 게시판에 적합한 게시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layton Guishaw
14/01/05 12: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가넷5개면 실제로 시즌1성규처럼 메인매치 혹은 데스매치에서 경기를 뒤집을수 있는 카드로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하는데, 매치에 이런 장치가 적으니 그냥 500만원(이것도 크지만) 이라고 생각해서 더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앞으로 반영되면 발전(?)하겠지요 크크
Matt Harvey
14/01/05 12:17
수정 아이콘
은지원은 그래도 가넷 딜을 해서 데쓰매치를 피했죠
되도 않는 공갈이나 치는 노홍철 픽해서 탈락시키길 바랬는데 아쉽습니다
한니발
14/01/05 12:18
수정 아이콘
저는 좀 생각이 다른데, 사실 노홍철이야 2라운드부터 믿을 구석도 없는데 계속 배째라며 들이대는 플레이를 했고 은지원 씨는 가넷 다섯 개 조건으로 벗어난거죠. 물론 임윤선 변호사 생각에 정치 게임이 나오면 불리하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리고 지니어스 게임이 초반에 사람이 많을 때는 정치 게임을 많이 하는 모습도 보여줘 온 것도 맞구요. 그러나 어제 노홍철, 은지원이 보여준 태도랑 정치 게임 문제는 별개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니어스 게임이 원래 사람 많을 때는 정치 게임을 좀 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개인전 위주로 게임을 짜죠. 구조상 필연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기도 하고요. 그냥 가만히 놔둬도 이제 슬슬 개인전 위주로 데스매치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14/01/05 12:21
수정 아이콘
저는 임변이 판단을 정~~말 잘못했다고 봐요.
일단 정치게임이라고 생각을 했다면, [임]보단 콩을 골랐어야 맞고,
콩은 게임역량이 뛰어나고 노홍철은 정치게임에서 이길 수 없으니, 임요환을 고르겠다 였는데...
임요환을 고른 뒤 정치게임으로 돌입하면 그냥 광탈이죠. 어차피 홍진호가 상대가 아니라면 임변은 정치게임이면 탈락확정입니다.
개인 역량이 중요시된다고 생각했다면 노홍철이구요.
게다가 '일단 살자' 보다는 '분위기를 전환할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승부수를 던질 타이밍이었는데
거기서 노홍철을 고르지 않은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자기가 호구인증한거죠.
14/01/05 12:22
수정 아이콘
은지원의 가넷딜은 임윤선이 한거죠. 그리고 노홍철한테도 가넷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노홍철은 거부했습니다.
임윤선은 처음부터 노홍철,은지원을 뽑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어짜피 못 뽑는거 가넷이라도 얻으려고 했죠.
즉, 해달별 게임의 영향이 컸습니다.
14/01/05 14:08
수정 아이콘
허세, 공갈도 플레이의 한 종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60 [분석] 4화- 지극히 '홍진호 스러웠던' 홍진호의 비범한 선택 [20] evene8070 15/07/19 8070
267 [분석] 지니어스 게임에서의 가넷의 의미. [11] Leeka4776 14/01/06 4776
266 [분석] 지니어스 게임의 모토가 된 보드게임들. [7] Leeka5104 14/01/06 5104
2051 [분석] 장오연합이 홍진호를 안도와줬을때의 경우의수 [11] 크로스게이트7460 15/07/19 7460
2048 [분석] 지니어스 초반 1/3 분석 [4] 콩쥐팥쥐6245 15/07/19 6245
250 [분석] [펌] 노홍철의 생존 방식 [6] 하루타5056 14/01/05 5056
2036 [분석] 향후예상 ) 장오연합 / 1:1데스매치 게임 [9] 파란무테6133 15/07/19 6133
249 [분석] 연합이 계속되는 이유 + 창조경제 아쉬움 IdoIdoIdoIdo3360 14/01/05 3360
246 [분석] 더 지니어스는 원래의 취지대로 잘 걸어오고 있다. [24] 뱃사공5247 14/01/05 5247
244 [분석] 홍진호, 조유영, 이상민과 임윤선. [7] 엔타이어5286 14/01/05 5286
2028 [분석] 404 소감 : 혼돈의 세계 [38] NoAnswer8432 15/07/18 8432
239 [분석] 이상민의 대전략 [32] Duvet7451 14/01/05 7451
230 [분석]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3] 오색형광펜3993 14/01/05 3993
229 [분석] [펌] 조유영의 지니어스 5화 장면들 [59] 하루타6469 14/01/05 6469
2011 [분석] 지니어스 탈락자 예상 [14] 하고싶은대로8355 15/07/13 8355
226 [분석] 5화~6화는 예상된 분위기로 가고 있네요. Leeka3047 14/01/05 3047
225 [분석] 임윤선은 노홍철을 골랐어야만 하지 않았을까 [10] mille3444 14/01/05 3444
224 [분석] 5회차에서 나타난 지니어스 시즌2의 문제점 [6] I.A.L4060 14/01/05 4060
220 [분석] 조유영에겐 앞으로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34] 찌질한대인배4481 14/01/05 4481
217 [분석] 더 지니어스 6화 예상 [6] 엔하위키3978 14/01/05 3978
215 [분석] 사실 연예인 조합은 그들 나름의 살 방법이긴 합니다. 최선을 다하는데 비난은 좀... [41] 삭제됨4641 14/01/05 4641
214 [분석] 슬슬 연예인 연합이 초조할 때가 되었습니다. [5] 라라 안티포바4266 14/01/05 4266
1996 [분석] 403 후기. 이상민의 역대급 판짜기와 장동민, 이준석 그리고 트롤 (스압) [23] 트롤러10031 15/07/12 100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