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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9 00:13
시즌 4는 '김경훈의 성장스토리'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현재까지는.
메인매치의 모든 것보다도 오늘 데스매치의 김경훈의 플레이가 더 쾌감을 주었습니다. 별거 아니었을수도 있던 방송을 재미있게 만들고, 손에 땀을 쥐게 만들어 줬습니다.
15/08/09 00:22
일단 장-김-홍 연합은 틀어진거 같아 마음에 드는데, 장-오 연합은 마지막 생징으로 다시 독주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네요.
15/08/09 00:26
메인매치가..
중간에 대화하는게 [[금지]] 였다면 조금더 재밌게 흘러갔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중간에 대녿고 이야기하고 귓말하고.. 뭐라고 해야할까.. 회사 입사시험 보는데 옆좌석 사람이랑 대화하면 이상하잖아요?
15/08/09 00:29
이준석이랑 최정문은 당연히 중간회의 안되는거 알고 수신호 짠게 아니었나요? 오현민이 얘기해도 되냐고 물었고, 된다고 딜러가 얘기할때 좀 어이가없긴하더군요.
15/08/09 00:30
사실 기분은 찝찝하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매치였습니다.
단지 더 재미있을 수 있었는데 초반에 승기가 너무 확 기울어버리는 바람에 게임의 방향성이 너무 한정되어 버린게 아쉽죠.
15/08/09 00:35
저도 글쓴분 말씀하신 1,2,3 때문에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김경훈이 데쓰매치 상대로 이상한 트롤짓을 한 콩, 수수방관하고 있던 김경란 중 누굴 선택할까 생각하는 와중 뜬금 최정문이 나와 놀라기도 했고요 크크
15/08/09 00:38
PD는 아마 이 회차를 가장 재밌게 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206도 마음에 들어하던 사람입니다.단지 메인매치 설계가 아쉬울 뿐입니다.물론 저도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5인 연합이 분명 유리하다고 봤는데 의외로 그렇게 흘러가지 않아서 재밌었습니다.그 혼란을 틈타 소수 연합이 우승했더라면 더 재밌었겠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15/08/09 01:06
저도 볼만 했어요. 저는 지니어스를 서바이벌프로라로 생각하고 보기 때문에 서로 플레이어들의 감정이 대립하고 부들부들 하는게 재밌던데요.
15/08/09 01:34
홍진호가 살렸죠. 홍진호의 깽판이 아니었으면 그냥 메인매치 통으로 날려먹을 뻔 했는데 홍진호가 그나마 이유없이 깽판놓고 장동민한테 싸우자 걸면서 막판에 좀 흥미진진해졌으니까요.
15/08/09 03:41
전 재밌었는데요.
왕따조장, 극정치게임 이라고 폄하받지만 전 지니어스에서 메인매치는 정치 / 데쓰매치는 개인 이렇게 가길 바라는 사람이라서요.
15/08/09 04:35
전 시즌4중엔 최하였다고 봅니다.
이전 시즌들에 비하면 괜찮았다보고요. 콩이 정치게임만 벗어나면 꽤 잘 할 것 같다는 희망을 본 걸로 만족해요.
15/08/09 10:07
제작진의 설계가 부족한 회차였죠.
게임시에 대화는 금지됩니다 만 했더라도 그전에 수신호로만 파악하게 했으면 조금 더 나은 게임이 나왔을겁니다. 이준석 최정문씨가 정석으로 그걸 표현했구요. 이야기도 하고 자리까지 떠서 게임하는게 말이 됩니까. 모든플레이어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제작진은 그보다 더 노답으로 게임설계를 했다. 이정도로 봅니다. 건진게 있다면 김경훈의 성장과 떨어졌으면 하는 최악의 플레이어 최정문이 떨어졌다 정도. 그리고 데스메치도 그렇지만 한턴 한턴 보낼때마다 시간제한이 꼭 필요합니다. 시간제한도 두지않고 매게임 매회차를 진행하는데 끝까지 그럴건지..참.
15/08/09 10:10
저는 메인매치 자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잘 만든 사교게임이 아니었나 보고요. PD의 게임기획의도에 부합하는 게임전개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15/08/10 01:39
저는 시즌4가 변수가 많다는 점이 참 재미있습니다. 갓트롤도 그렇고 최정문양의 필사적인 배신들도 재미있었습니다. 망가진 콩이 과연 부활할 것인가 하는 점도 매번 두근거리게 만드는 요소구요(물론 아직...)
이상민 탈락이후 장동민이 깔아놓은 판이 어떻게 일그러지고 또, 그걸 다시 만들어내는지 보는 재미도 좋습니다. 써놓고 보니 그냥 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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