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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9 13:09
본게임 전에 리허설을 했는데 이때 홍진호가 딜러가 셔플할때 위 아래가 바뀌지 않는다는걸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저 전략을 들고 나온거죠.
13/12/29 13:08
이건 진짜 처음부터 다 보고 비하인드 까지 보면 콩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줄 알수 있죠.. 덜덜..
진짜 프로 게이머 같달까.. 단지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프로로 게임을 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였어요.
13/12/29 13:26
하긴 했죠. 다 이벤트전 되서 그렇지 ㅠㅠ
집에 온게임넷 나오고 처음 본 방송이 2001 왕중왕전 결승전 홍진호 vs 조정현이었는데... 3:0으로 황신이 이기고 전 조정현 팬이 된건 함정
13/12/29 13:13
저때 더 소름 돋았던건 저때 방송인들의 수장역이었던 김구라를 전라운드에서 보내버린 홍진호를 남은 방송인들이 견제했었죠. 대표적인게 오프닝때 김경한의 정색이었고.
홍진호 김풍을 제외한 모든 인물들이 모여서 필승법이라며 작전을 짯는데 그걸 홍진호가 모조리 박살내버리는 장면에서 희열을 느꼇습니다.
13/12/29 13:18
이장면에 백미는 BGM 입니다...두번째 카드오픈할때 갑자기 배경음악 바뀌면서 국면 전환, 네번째 카드 오픈 될때 카드 크로즈업과 함께 터지는 배경음악....볼때마다 전율입니다..카드 설정을 홀로 찾아내 최고의 스토리와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준 콩에게 제작진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편집해준 연출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13/12/29 13:21
이 편집본은 너무 심심해요. 본방용으로 봐야..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6gcMvl9rvtA
13/12/29 13:31
가넷소비도 많았는데 김경란 수식이 더 좋았던 건 연맹 내에서도 좋은 카드를 독식했었기 때문이죠.
차유람이 추가지불하고 사온 카드도 자기가 가져가다시피 할 때는 정말 벙찌던데..
13/12/29 13:33
김경란, 박은지, 차유람의 공동구매였기때문에 실제 가넷 소모량은 홍진호보단 적었습니다. 대신 3컬러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홍진호처럼 높은 숫자를 많이 넣긴 힘든 상황이었고 같은 공동구매였는데 차유람의 패는 망했었죠. 이게 본인의 덱구성 실수였는지 파워게임에서 밀린건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었구요.
13/12/29 13:32
http://blog.naver.com/scar_h12/40202837938
이제 알겠어~ 검정이 곱하기구나 하던 박은지와 김경란을 놀려주려는 홍진호의 의도 덕분에 더더욱 명장면이 빛을 발하게 되었죠. 이건 알고 봐도 대단해요 정말
13/12/29 13:38
와... 보면서 혹시나 했었는데 패스한것도 곱하기였네요
이건 혹시라도 미개한 동료들이 운으로 좋은 숫자 나온것으로 오해할까봐 '난 너희들이랑 클라스가 달라' 라고 친절하게 말하주는 황신의 배려네요
13/12/29 13:42
다들 저기 꼭 보셔야되요. 방송만으로는 제대로 안나오지만, 홍진호가 김경란 농락을 제대로한 명장면이,
사실 우연이 아니라, 홍진호가 의도해서 나온 장면이었다는 소름이...
13/12/29 16:34
음악 편집은 정말 지니어스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지니어스 음악과 extream way 음악이 나올 땐 정말 숲들숲들 소름!
13/12/29 18:38
모두의 바람대로 막강한 세력을 가지고 있던 우승후보 김구라를 쓰러뜨린 비방송인 홍진호를 두고,
남아있던 방송인들의 연합!! 저기서 살아남은 것도 용한데, 계속 되는 비방송인 탄합작전으로 데스매치를 몇 번이나 경험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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