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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9 22:13
이상민씨 본인은 촉이라고 하지만 뭐랄까 사람의 눈빛의 흔들림 같은걸 잘 읽어내는 것 같습니다. 2회차에서 조유영씨의 거짓말을 간파할 때도 그랬고요. 자신은 그냥 느낌이라고 말하지만 거짓말을 하거나 혹은 미묘한 관계에 있는 상태의 출연자와의 눈빛교환에서 상대의 불안감이라던가 망설임 같은 것을 빠르게 캐치하는 것으로 보여요. 뭔가 패시브 스킬 같은 느낌, 자기도 그냥 감이라고 여기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크크
13/12/29 22:26
그런가요? 크크 전 그냥 좀 더 추상적인 느낌의 '감이 좋다'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져서요.
그런데 온라인 포커 같은 상황에서도 '촉이 좋다' 라는 표현이 충분히 쓰일 수 있지 않나요?
13/12/29 22:28
전 개인적으로 2화의 임요환은 그래도 이상민의 예상을 빗나가게 한거랑, 허당이지만 임요환 플랜은 병풍은 막은 느낌이라고 봐요 크크크...
13/12/29 22:31
3화도 나름 허를 찌르는 전략을 시도하긴 했었죠. 거기에 +임노사............................ 크크
지금까지는 까이고 또 까이면서 개그캐릭터화 되어가고 있는데 4라운드 오프닝에서 이상민씨가 임요환씨에게 "당신이 이럴 때가 아니라 홍진호를 견제해야한다." 정도의 의미로 이야기를 했을 때, "아직은 괜찮아요."라고 말 한 것을 믿어보렵니다. 뭔가 보여주겠죠 크크
13/12/29 22:42
도박에서도 초짜는 안끼는 이유가 판을 흐리고, 읽을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임요환은 그 당시 임요환에 없는 플랜을 작성할 정도로... 읽을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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