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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9 01:03
결과는 실패 했지만 나름 확실하게 꿰둟고 있었네요.
이쯤에서 방송인 라인 을 찢어놓지 않으면 여기서 살아남아 봐야 어차피 떨어진다. 근데 그 라인들 때문에 결국 실패 ㅠㅠ 가버나이트 님이 못다하신 사명은 콩이 하는걸로 ..
13/12/29 01:03
오늘 방송으로 개인적으로 얻은 것 : 시즌2는 시즌1과 달리 누가 떨어져도 아쉬울 것 같았는데 이제 떨어졌으면 좋겠다 싶은 사람이 [많이] 생김;;;
13/12/29 01:05
방송인 라인때문 만이라고 보기도 뭐한게
조유영 이두희는 그쪽이랑도 조금 다른 느낌이었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로 인해 싫어했고 노홍철은 애초에 이은결이 '내 타겟이었다'고 얘기까지 했는데 좋게 보일리만도 없죠. 노홍철이랑 은지원이랑 팀이 반대였으면 노홍철이 이은결의 타겟이 되었을 확률도 높으니까요.
13/12/29 01:10
이번회부터, 조유영과 이두희는 반드시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친목에 의한 배신, 명분없는 배신. 노홍철은 이해라도 가지만 저 둘은 정말 이해가 안되요.
홍진호가 일찍 탈락하거나, 방송인 친목질이 일찍 안깨지면 안 볼 것 같아요.
13/12/29 01:13
거기에 무력한 [임] 도 빠져주면 판이 다이나믹해질듯하네요... 이제는 적응할때도 됐는데 끌려다니는거 보면.. 지니어스에선 정의의사도가 필요한게 아니고 어떻게해서든 승리하는 자가 필요한걸 아는사람만이 남았으면.. 정의의 사도는 서바이버아일랜드에서...
13/12/29 01:20
정말 스타에서 팬이지만 지니어스 시작하기전부터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유영씨는 뚜껑열어보니 은근히 활약하는데 [임]이나 유정현씨는 빨리 광탈하시길.. 이두희, 조유영씨 은근히 매력있음 크크 홍,노,윤,민 다음으로 좋아함!
13/12/29 01:31
그래도 임요환보다야 유정현이 하는 것 많은 것 같은데요
오늘 5픽 대리기사 하드캐리 보여줬죠 물론 정보가 있긴 했지만 크크 그리고 4번 연속 생명의 징표 받은 사람은 홍진호 유정현 둘 밖에 없는 정도일텐데..
13/12/29 01:12
멋있게 탈락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유정현의 모습이 인간관계에서 그나마 롤모델로 삼을만한거 같네요. 무색무취해서 적을 만들지도 않고, 거기다가 묻어가면서 욕안먹고 오래 살아남는 모습 보니 이 사람이 괜히 국회의원한건 아닌가보다 하는 생각이듭니다. 우승까지 하기 위해서는 개인 역량이 필요하기에 힘들더라도 제법 오래 살아남을 수는 있겠죠.
13/12/29 01:14
홍진호는 다음회부터 외로운 싸움을 하겠네요.
오프닝 초반에 분위기나.. 오늘 자기주장 강하게 내세운거 보면서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텐데..
13/12/29 01:14
시즌1에 황신이 김구라씨를 데스매치에 지목한것도 비슷한 이유죠.연예이들끼리 친목질이 심하고 그 중심에 김구라씨가 있었으니 말이죠.
덕분에 다음회 왕따를 당했지만 스스로 돌파하면서 최강자로 올라갔었는데 이은결씨는 시도는 좋았지만 성공을 못 하게 되서 참 안타깝습니다.
13/12/29 01:15
이은결은 친목 깨려다가 친목에 의해 멸망됐네요...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임윤선 변호사는 정말 무서운 캐릭터인 것 같아요 사소한 말에서 살 방법을 캐치하더니(물론 그 전에도 알고 있었을 수도 있지만) 정말 독하게 배신자로 몰고 가더군요 이두희에게는 서울대 후배, 이번 회는 팀장 등등의 지위로 기선을 제압한 후 넘어가기 쉬운 심복(임요환이 대표적)의 수를 서서히 증가시켜 분위기를 바꾼다. 워... 독해요
13/12/29 01:17
홍진호씨가 진짜 대단한게 그렇게 빡쳤을때 남탓하며 뒷끝작렬하지 않더라고요. 와우~ 은근히 소심한줄 알았는데 나름 대인배적인 모습도 있네요.
노홍철 이상민 팬으로서 친목질에 대해 차마 까지 못하겠네요 ㅜ 둘다 오래살아 남아주시길.. 임윤선씨도 살아남아서 너무 좋아요! 마지막에 조유영씨 말보고 눈치챌때의 소름이란.. 캬~
13/12/29 01:25
1부에서 우승했으니 거기서 화내는 순간 다음주에 콩죽이기가 나올수 있단걸 아는거죠. 그게 머리로 안다고 해도 행동으로 보이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이상민이 콩척결의 의도를 노골적으로 비추지만 피디나 짜여진 각본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최후 5인에는 남길거 같다고 봅니다. 예고편에 불사의 징표가 나오는데 이걸로 기사회생할듯하네요. ( 서바이버 아일랜드처럼) 그리고 하나씩 쳐내는 스토리가 아닐까 합니다. 콩의 귀환
13/12/29 01:18
저는 그냥 배신에 배신을 당한것 같아 별로 보기싫지 않았습니다.
팀전인데 배신을 한것이 결국 자기한테 돌아온것 같아서, 모두 각자의 생각대로 진행되는 것 같아 재미있었네요.
13/12/29 01:21
홍진호는 시즌 1에서 방송인들 끼리의 친목질을 부수기 위해 김구라를 떨어트리며 반란에 성공했지만
이은결은 시즌 2에서 그것을 실패했네요.
13/12/29 01:24
노홍철이 배신자 깐게 웃긴데...
배신자 처단하는거야 같은팀에서 할일이고... 저도 홍진호처럼 도움받았으면 비밀엄수는 해줘야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서로 속이는거야 당연한데 거기서 개인적인 감정을 넣어서 싫어하는건 좀... 시즌1에서도 김구라가 괜히 홍진호 개인적으로 미워하고 그래서 좀 보기 싫었거든요. 조유영도 순해보이는 얼굴인데 성격은 전혀 안그렇고 독하더라구요. 임윤선변호사랑 비슷하지만 임윤선에서 합리성을 뺀 느낌이에요.
13/12/29 01:30
노홍철은 일부로 그랬죠.. 미팅장소에서 이은결이 노홍철을 대놓고 언급을 했었잖아요. 전 그 장면에서 이미 예상했습니다.. 이은결의 발언은 곧, 언제라도 데스매치에 가면 노홍철을 찍겠다 라는 말이었는데.
13/12/29 01:25
저는 조유영씨나 이두희씨가 배신한 것은 어느정도 수긍이 되더군요.
이은결씨의 지난모습들을 생각해보면 어느 한 쪽에 항상 힘을 실지는 않더군요. 같이 방송하면서 그런걸 시청자보다 더 느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두희씨랑 비슷한 이야기를하면서 이은결을 도와주지 않았죠.
13/12/29 01:34
조유영은 그냥 마음에 안들었던겁니다. 이은결처럼 왔다갔다 배신하는 스타일을..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두희도 그런데..
조만간 다 떨어져나갈듯
13/12/29 01:44
노홍철 이두희 조유영이 도매급으로 까이지만 말씀해주신 부분이 노홍철과 나머지 둘의 가장 큰 차이라고 봅니다.
노홍철은 이은결 놔뒀다간 자기 저격할까봐 버렸다면 조유영 이두희는 연예인 카르텔 나뒀다간 다음 타겟이 자기가 될 거라는 걸 생각도 못했죠.
13/12/29 01:29
개인적으로는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서 보고 싶었던 게 이런 거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방송은 초반 메인매치 말아먹고 허무하게 끝나나 했다가 뒤에서 흡족해졌어요.
13/12/29 01:31
라이어게임처럼 일반인중에 골라서 했다면 색다른 재미라도 있을텐데 연예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수없는 친목질... 게임자체를 즐기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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