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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9 20:55
사실 노두이가 이은결을 안걷어찼으면..
시즌1~시즌2 통틀어서 '가장 망한 편으로' 남았을겁니다.. 그나마 시즌1 초기야 '처음 해보는거니까' 시행착오라고 좀 넘어갔는데 이건 .. 아..
13/12/29 21:01
결국 지금 최고로 파이어가 되었구
지난주안해도 누가 떨어져도 아쉬운분위기에 홍진호의 독주에 걱정하는 분위기도 있었는데 갑자기 진영이 명확히 나뉘거나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대립구도가 윤곽이 드러나고 팬들도 나뉘고있으니 어쩌면 제작진입장에서는 큰 성과가 있는 화로 보이네요... 근데 정말 담주부터는 겜내용 자체가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숲들숲들게임처럼요
13/12/29 21:02
사실 이런 망 게임은 이번 한번으로 족하죠.
1~3회차는 전부 겜 상급 이상으로 뽑아놓고 왜 4회차에서 시원하게 메인/데스 다 말아먹은건지..
13/12/29 21:18
배신자가 없다고 가정할때 상급이죠..
배신자가 있으면 분량조차 안나오는 망 게임이 되니까요.(이번 4회차처럼) 1회차 먹이사슬은 애초에 승리목표가 각자 다름 2회차는 10인면맹 같은 극단적인게 나오지 않으면 적절하게 돌아감 3회차도 9인연맹 같이 한쪽 연맹의 인원이 너무 과도하지 않으면 적절하게 돌아감 (배신자가 나왔지만. 겜 자체 분량은 잘 나왔죠) 4회차는 배신자 1명만 나와도 분량이 한방에 초토화되는 게임인데 그런 케이스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는거에서 망게임이라고 봅니다. 그와 별개로 이 게임 자체는. 엠티같은곳에서 하긴 괜찮겠더군요.. 10명이 아니라 8명 정도로는 줄여도 밸런스에 큰 문제는 없을거 같고.
13/12/29 21:30
글쎄요.
저는 배신이 있다하더라도 제대로된 수싸움을 했다면 과연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나 의문입니다. 이상민 씨와 임윤선 씨는 이번 게임을 제대로 이해 못한 느낌이 듭니다. 1라운드 초록불 보고 2라운드 넘어가는 것은 바보짓이거든요...
13/12/29 21:32
루윈 님//
1점만 먹었으면.. 최소한 후공은 제대로 나왔을꺼고. 3라운드까지 모두 죽어서 10라운드 게임이 3라운드가 되는 사태는 안나왔겠죠.. 배신이 없었어도 아마 홍팀이 이기긴 했을거 같습니다.. 기본 게임 이해도 자체가 너무 달라서..
13/12/29 21:42
Leeka 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시작 부분, 이상민의 미끼질 얘기입니다. 암전게임은 초록불의 성공 여부가 게임을 좌지우지합니다. (제작진이 빨간불은 4번만 누를 수 있다는 말로 강조하기도 했죠) 그런데 첫 라운드에 정보를 초록불로 주고 신뢰를 얻어간다? 바보짓이죠. 초록불을 성공시킨 이상, 더이상 상대팀의 정보는 필요가 없어집니다.
13/12/29 21:47
Leeka 님//
그래서 지금 임윤선 씨의 게임 이해도를 재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요환 씨가 기를 못 펴는 이유가 다른 팀원들의 게임 이해도 부족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부분은 게시판이 좀 잠잠해지면 글로 쓸까합니다.
13/12/29 21:50
루윈 님// 아마 임변도. 남휘종처럼
'변수라는 부분' 계산이 많이 약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수학이나 퀴즈쑈는 변수가 없죠.. 그러면서도 3화에서의 빠른 태세변환이나 4화에서 조유영의 멘트 하나로 바로 파악하는 순발력 같은거 보면 또 어 대단한데 싶기도 하고 게임 캐릭터로 따지면 스탯 총합은 높은데.고루 분포된게 아니라 몰빵된 타입의 캐릭터가 아닌가 싶네요.
13/12/29 21:55
Leeka 님//
경우의 수도 수학인데 어째서일까요.. 기대했던 게임 능력이 안나오니 조금 슬퍼집니다. 정치적인 측면, 상황에 따른 대처, 사람들의 심리 파악.. 모두 좋은데 게임에 하하..
13/12/29 20:51
저는 이번에 전략윳놀이를 했었다면 모양새가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파트너로 누굴 지목할지도 흥미롭고, 친목의 분위기와, 개인의 능력 등 관심받을 요소들이 섞일 수 있었는데...
13/12/30 10:27
이제 전략 윷놀이 같은 게임이 나와도 좋겠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근데 전략 윷놀이의 단점이 시간이 너무너무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즌2 데스매치에 다시 등장할지는 모르겠어요. 차민수 씨가 그거하다가 체력 방전...;
13/12/29 20:57
사실 콰트로 정도만 써도
정치도 필요하지만 운(카드가 나와 우리편에 제대로 들어와 주는)도 필요하고 선택(교환하는 순서는 실력이니까요) 도 필요한데.. 사실 해달별이나 가위바위보는 '처음 한번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가위바위보는 그 때 츨연진이 '마지막 1명(홍진호)'에게 모든 짐을 떠넘기고. 자신들은 둘다 구해줬다는 착한척을 하는 인간의 본성이랄가. 그 핀 포인트가 제대로 나왔고요.... 해달별은. 모두가 정치+실력이라고 생각했을때. 노홍철이 가넷 배팅을 이용한 추악한 승리를 성공시키는 장면을 만들어냈죠. 문제는 저런게임은 이미 첫 한방에 모든 핀포인트가 다 나온. 이제 순도 100% 정치게임인데 그걸 왜 재탕하는지 ㅠ_ㅠ
13/12/29 21:04
사실 가위바위보도 정치력으로 적당히 팀이 갈라지면 자기편 점수는 먹고, 상대편 점수는 심리전으로 이기는 뭐 그런 모습을 기대했던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출연자들은 그냥 '믿어요' 이러고 확실한 자기편이 아닌데도 그냥 자기가 말한대로 내죠.
해달별은 가위바위보를 좀 더 데스매치 진출(?)자들이 뭔가를 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라고 봅니다. 단순히 가위바위보가 아니라 상대가 거는 심리전, 자기가 거는 심리전 등 여러가지가 나올 수 있게요. 그래서 시도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만, 결국 그런 심리전은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그러면 그만해야죠;;; 그걸 또 하고 있.....
13/12/29 21:10
사실 해달별은. 노홍철이 진짜 본질을 정확하게 찍어낸 게임이라서
(가버낫이 더 컸을수도 있지만..) 더이상 나올 거리가 없는데 왜 폐기처분 안했는지 ㅠ_ㅠ
13/12/29 20:59
윗분들 말씀에 공감합니다
해달별은 2번쓰기엔 무리가 있었죠 맘에 안들지만 할려면 최소한 시즌 원 가위바위보 같이 업그레이드 같이 변화를 주든가 차라리 이번에 전략윳놀이를 넣치;;
13/12/29 21:04
방법은 있어요 정치가 필요한 게임이면서 정치와 친목으로만으로 게임이 결정 나지 않는 게임을 해야되요..
만약 도움을 주더라도 그게 진짜 도움이지 게임에 결정적 영향을 못 끼치는 도움만 줄수 있도록 제한을 한다던지 하면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
13/12/29 21:05
변형까지는 좋은데 실제 라운드에서 누가 고르지 알려주지 않아서 운의 요소가 너무 강하게 들어가는 건 지니어스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시즌1 1화 첫 오프닝 때 지니어스에 대해 설명을 할 때 보면 "지니어스는 논리적 사고와 친화력이 필요한 게임입니다."라고 하죠. 그리고 두뇌, 순발력, 재능, 미모, 화술, 카리스마 등이 모두 필요하다고 했죠. 쉽게 말해 이용할 수 있는 건 뭐든지 다 이용하라는 얘기죠. 그런데 실제 라운드에서 누가 고른 카드인지를 알려주지 않으면 논리적 사과와 친화력이 모두 소용이 없게 됩니다. 그냥 복불복이죠. 카운팅도 인디언 포커처럼 남은 카드가 뭔지 계산이 가능한 경우에나 가능하지 8명 모두 뭘 골랐는지 알지 못하는 한 불가능하죠. 정치 + 운 + 선택이 아니라 운에 자신의 운명을 맡기는 꼴이 됩니다.
13/12/29 21:07
아니죠. 5장 정도만 알아도 막판 카운팅이 가능한 상황들은 나옵니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적당 수준으로)
난 별2/달2/해 1을 알고 있는데. 7라운드까지 나온게 별4/달1/해2 라면. 8라운드는 올인이 가능하죠. 인디언포커도. 카드카운팅을 했는데 마지막에 남은 카드가 7/8이라면 상대가 안물거든요. 홍진호가 성공시킨거처럼. 2/3 같은 식으로 내 패도 낮아야 물립니다. 인디언포커나 해달별이나. 카드 카운팅이 성공할려면 막판 패가 따라줘야 되는건 같습니다. (실제로 홍진호는.. 한번은 카운팅을 했는데 물릴만한 패가 아니라서 넘겼습니다. 두번째 카운팅에서 패가 잡혀서 던졌죠) 변형은 그냥 해달별을 또 쓸꺼면 저런식으로라도 변형을 줬어야 하지 않나 하는 예시고.. 그냥 무난한건 재탕할꺼면 콰트로 정도 게임이 무난했죠. 정치요소가 적당한 수준이니.
13/12/29 21:16
4회차는 나머지가 총 8명이었으니 8라운드였죠?
데스매치 진출자와 비진출자를 격리(?)시켜두고 진출자 두 명에게 각자 네 명의 출연자만 골라서 1대1 면담을 가능하게 해 줬더라면 어땠을까요? 출연자 게임순서까지 다 정한 뒤에요. 물론 나머지 출연자들이 자신의 정보 이외에 다른 정보는 못 주도록 딜러가 지키는 곳에서요. 그 출연진들이 진실을 말하느냐 마느냐는 각자의 선택이고요. 그러면 각자가 자기가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전략도 짜고, 운의 요소도 개입되고 더 재미있어졌을텐데 말이죠.
13/12/29 21:25
그건 정말 운이 좋은거죠. 내가 알고 있는 게 별2/달2/해1인데 7라운드까지 별3/달2/해2이 나올 경우가 훨씬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카운팅이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Leeka님이 말한 경우라도 7라운드 될 때까지 운으로 버텨야 되고요. 예시와 같은 룰일 경우는 어떤 상황에라도 카운팅이나 정치가 게임을 이기는 데 별 효력이 없죠. 저는 4화에서 정치게임이 넣은 게 제작진이 노린 거라고 봅니다. 제가 방송보면서 4화에서 가장 대단하다고 여겼을 때는 데스매치 게임이 해달별이라고 딱 소개됐을 때였거든요. 제작진에서는 메인매치인 암전게임의 초반이든 후반이든 배신이 일어날 거라 예상하고, 일부러 데스매치는 친화력이 중요한 해달별을 준비한 거라고 봤거든요. 시즌1 때도 초반에 논리적 사고보다 친화력이 주요한 능력이었고, 후반 갈수록 개인, 두뇌에 좀 더 초점을 두었죠. 똑같은 수순을 밟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13/12/29 21:27
전 순수 정치게임을 넣을꺼였으면..
시즌1에서 그림맞추기가 처음 나왔을 때. 시즌2에서 해달별이 처음 나왔을 때 처럼 그냥 '핀포인트를 고민할 수 있도록 넣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시즌1에서는 살짝 비틀어서 '탈락자들이 가위바위보 중간에 끼는 등의' 변수를 넣었죠. 이미 모든게 다 까발려진 정치게임을 그대로 재탕하는건 성의 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즌1때 중간에 '지난 회차 탈락자들이 가위바위보 한거처럼' 이번에도 '중간 중간 턴에' 지난 회차 탈락자 3명이 해,달,별을 골라서 넣을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럼 남휘종, 김재경은 이은결을, 이다혜는 은지원을 도와주지 않았을까요.. 정황상으로는) 위와 같은 식으로 약간의 변형이나. 또 다른 방식의 정치게임을 쓸 수도 있으니까요. 2회차 해달별이 정치게임이지만 재밌었던건. '노홍철의 추악한 승리의 해석' 이였고. 전 정치게임이라면 변형을 해서 재탕하거나, 아니면 다른 방식의 정치게임을 넣는 식으로 정치게임이지만 풀어가는 방법 자체에서도 재미를 같이 느끼는게 맞다고 봅니다.
13/12/29 21:36
시즌 1때도 가위바위보 게임은 3번 나왔고 3번째에서야 탈락자들이 나와서 영향을 줬죠.
어쩌면 말씀하신대로 해달별이 다음번에 탈락자 포함해서 나올지도요.
13/12/29 21:38
그럴수도 있겠네요.
사실 그래서 시즌1에서 그대로 가위바위보 게임 2번째 썼을때는 좀 별로였습니다. 3번째에서 탈락자가 개입되는 식으로 변형했을땐.. 그래 이정도면 나름 괜찮네. 햇었지만요.
13/12/29 21:41
음... 그리고 2주차 때는 너무 노홍철에게 몰빵이었던지라, 아마도 제작진에서는 메인매치가 배신자가 나왔을 거라 예상했다면, 이번에 해달별을 다시 한 번 그대로 갖다 써도 그 때와 같은 그림이 나오지는 않을 거라 생각되서 그냥 쓴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3/12/29 21:05
해달별을 이왕 2번 넣었으면 2회때 '가넷이나 먹지'라며 배신선동의 상징같은 구호를 외친 이은결이 같은게임에서 배신당함으로서 몰락하는 모습을 절묘하게 편집했어야 좋지않았나 싶은데 뭔가 불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13/12/29 21:08
그런데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가넷을 버는게 낫지 않아요?"가 "가버낫"이 되고 결국 "가버나이트"가 되는게 너무 재미있네요 크크
13/12/29 21:17
자극적인 방송도 추구하는 케이블 예능 - 지니어스의 제작의도는 배신이 통용되고 토사구팽도 일어나며 정치력과 모략으로.. 제작진이 진짜 원했던 '추악한 승리'야말로 이 프로그램의 본질이고 가장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출연자들이 [이미지도 챙기며 정치력 없이 머리만 쓰는 게임]은 공중파에서 자주하는 퀴즈쇼 1:100, 골든벨 등이 있습니다. 지니어스는 퀴즈쇼도 아니고 스포츠도 아닙니다. 케이블 예능입니다. 데스매치에 순수 지략싸움일 필요 없습니다. 정치력도 프로그램의 일부죠. 충분히 재탕 할 수도 있다고봅니다. 대신 메인매치는 절대 재탕하지 않지요.
13/12/29 21:35
정치력의 비중이 너무 큰 게임들을 사용하는 것에는 저도 반대합니다.
다만, 이번 4화에서는 메인매치에서 배신이 나오는 경우, 승자팀에서 배신자를 데스매치 면제해 줄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 점을 고려해서 데스매치가 정치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패자팀에서는 배신자를 안 도와줄 것이 뻔하고, 대신 승자팀에서 도와 데스매치에서 살아올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배신의 위험부담을 줄여 메인매치에서 배신이 나올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었겠죠. 근데, 참가자들은 데스매치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임한다는 데에 함정이 있었고, 도움받고도 배신자를 내치는 변수가 튀어나오면서 제작진의 예상을 벗어난 겁니다. 원래는 승자팀+배신자 : 패지팀+지목된사람 = 6:4 구도에서 배치 순서와 베팅 눈치싸움 심리전이 됐어야 하는데, 3:7 되는 순간 망한거죠.
13/12/29 21:42
시즌1은 안보고 시즌2가 하도 이슈라서 봤는데
이게 왜 지니어스 게임인지 모르겟더군요. 머리쓰는건 하나도 없고 그냥 팀먹고 무한 정치질 특출나게 머리 나쁜 몇명은 보이는데 정말 재미없더군요. 모든 게임을 다 개인전으로 팀먹고 안해야지 서로 누가뭘까 추리하면서 지니어스 게임이 될텐데, 이건 뭐 서로 다알려주고 하니 이런상황에선 연예인이 유리할수밖에는 없죠. 참가자들 대부분 그 분야에서 어느정도 연예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인데 연예인이랑 잘 엮이려고 하니까요 아무래도
13/12/29 21:45
순수 머리싸움일 필요는 없는데 이거 순수 정치싸움이 되어 가는 것 같아서 열심히 보면서도 이제 슬 짜증이 날려 합니다.
임요환이 바보로 보이는 이유도 임요환 탓도 있지만 정치게임이 되어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별 것 아니지만 꼼수도 부려보고 작전도 써봤지만 배신자 한명에 아무런 영향 못 주고 그냥 원사이드하게 재미없게 끝나 버렸죠. 라이어 게임에 보면 계약서도 효력이 있고 불이행시에 패널티도 있고 지더라도 돈을 번다던가 해서 정치게임이 되더라도 그것 역시 하나의 게임내의 룰이 되고 작전이 되는데 지니어스는 게임외적인 방송인들의 친목, 유명인우대+초반일반인 왕따 이게 게임을 좌우하고 있어요. 가넷이라도 이걸 잡아줘야 하는데 가넷도 그냥 쓰레기고요...
13/12/29 21:47
문제는 그런 상황에서조차.. 이번 4화에서도 홍진호는
'해/달/별' 쌓여있는 갯수를 섞는걸로 자신의 존재감을 한번 더 보여줬고 이상민도 홍의 수덕에 당하긴했지만 해/달/별을 카운팅 하는 모습등을 보여줬던거처럼 1화에서 판 보고 사슴인 임이 1라운드에 그냥 죽어버렸으면. 같은식의 그 안에서도 존재감을 낼 기회가 사실 없진 않았기 때문에.. 나름 아쉽죠..
13/12/29 21:56
말씀하신 4화의 홍진호 해달별은 지니어스 취지에 가장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근데 3화의 홍의 해달별 꼼수는 사실 임의 꼼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계속 이기고 있는 홍과 판세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임의 꼼수라서 고평가 저평가 되거나 편집의 힘을 못 받는다는게 크다는 거죠. 임요환이 잘하고 못하고 보다 다양한 전략과 시도가 친목질 하나에 다 뭍히는게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ps. 임요환은 개그캐릭으로 계속 갔으면 좋겠습니다. 잘 어울리네요
13/12/29 21:59
사실 임이 1~4화에서 한거중에. 가장 잘한 행동이 될 뻔 한건
3화에서 이두희에게 보여준 신뢰의 배죠.. 문제는 그 이두희를 홍 연맹에서 다시 이중스파이로 만드는 바람에..... 결국 또 패자가..
13/12/29 21:51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하나 더 계시네요!
사실 시즌 1 때도 홍진호 무존재감이라고 엄청 놀림받았거든요. 아직 저는 [임]을 믿습니다. 적응하기도 힘들텐데, 매 화마다 적어도 하나 이상의 수는 준비합니다. 아직 안죽었어요 아직!!
13/12/29 22:23
개인적으로 6회 이후 임이 각성해서 중간에 저격을 당해 탈락한 콩의 기대를 이어받아
엄청난 개인능력을 발휘하고 명승부끝에 우승하며 프로게이머의 명성을 다시한번 드높인다는..... 시나리오도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2%정도로... 크크..
13/12/29 22:54
윗 리플에 달려야 하는데크 저는 본문 다고려해도 데스매치만큼은 순수개인전으로 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프로그램 제목이 왜 지니어스인지 이해가 안가요
13/12/29 23:10
제 생각에는 가장절한 데스매치가 아니었나 싶네요
제작진은 의도적으로 배신할수밖에 없는 메인게임을 만들어줬고 배신자의 승리 혹은 배신자의 패배를 가장 이슈를 끌수있는 정치게임을 만들어서 극적인효과를 만들고자했을거에요 결과는 정말 어마어마한 이슈를 만들어냇죠 문제는 이슈가된이유가 조노이의 이미지타계이고
13/12/30 01:06
임은 충분히.. 활약을하고 있습니다.
2회떄의 임플랜은 결국 먹혔죠...본인은 제외되었지만. 본인 노림수대로. 데스매치에서 면죄되었구요. 3회때의 심리전도. 배신자만 아니였으면 통했을겁니다. 4회떄의 꼼수도. 그닦 나쁜건 아니었죠. 배신자만 아니였으면. 솔찍히 3회때나 4회때 배신자 포지션이 커서 나머진 임과 다른건 없었습니다. 임이 대단히 활약을 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병풍도 아니고. 좀더 지켜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12/30 02:18
아무래도 데스매치는 미리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제작진이 메인매치의 상황을 보고 또 데스매치가 누가 정해졌는가에 따라 데스매치를 선정하는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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