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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30 13:02
데스매치에서의 노홍철의 행보에서 개인의 이득이라면 적으로 인지된 이은결의 탈락이 있죠.
이은결이 왜 적으로 인지되었냐는 하도 지겹게 나온 이야기라.
13/12/30 13:05
노홍철은 저도 동의합니다. 사실 노홍철은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나머지 둘은 방송외적 이유와 어리버리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전 어리버리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13/12/30 13:08
전혀 배신이 나올 수 없는 시스템인데 데스매치는 마치 배신을 유도했다는 것처럼 해달별이어서 의아했었습니다. 2차전에서처럼 왕따게임이 아니라 진짜 해달별 게임을 하게 하려고 한 것인지 궁금했구요.
그런데 타겟이 임윤선과 홍진호였다고 본다면 공감이 가네요. 다른 이유일 가능성도 많겠지만, 이은결이 배신을 한 개연성에 비교해본다면 충분한 정도에요.
13/12/30 13:15
다르게 흘러갈 가능성도 적지 않았죠
실제로도 두명이나 배신을 시도했죠. 이유는 황신이 너무 강한겁니다. 사실 임변이 음신을 택한 때 게임은 끝났어요. 음신은 배신을 여러차례 했지만, 노홍철은 어깃장을 부린 적은 있어도 배신은 한 적이 없거든요. 배신 가능성이 적은 이두희나 조유영 유정현을 뽑아야했다고 봅니다.
13/12/30 13:19
배신이 나올 수 없는 시스템 맞습니다.
배신이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은 1. 팀 자체가 정해진게 아니라 개인전이나 진행상 팀이 꼭 필요한 상황이거나 (지니어스 대부분 게임들) 2. 팀원 중 단독으로 우승할 경우 생명의 징표를 타인에게 양도가능하거나 (콩의 딜레마) 거든요. 이번에는 날빌을 준비한 이은결과 게임이 상당히 안 맞는, 러쉬거리가 먼 4인용맵에서 4드론 준비한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13/12/30 13:19
제작진의 의도를 보자면 누군가를 지목해서 살려주는 장치를 만드는 것은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할 수 없고,
대신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이 의도치않게 초반에 탈락하는 리스크는 피하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불멸의 징표도 그런 차원에서 들어간거죠. 슈스케의 슈퍼세이브와 비슷한 장치랄까요. 그래서 설문을 통해 1위,2위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서 참가자들이 스스로 팀장을 뽑게 했지요. 이로서 우승자 예측 1위 2위가 함께 떨어지는 리스크는 피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고 원활한 진행의 명분도 챙겼습니다. 이런 리얼리티가 중요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제작을 하는 연출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놓고 좋은 결과가 나오길 지켜보는 수 밖에 없지 싶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최대한 제작진의 의도에 맞게 포장하는 편집을 해서 방송을 하겠지요. 그리고는 그 다음회차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테구요.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미리 다양한 게임을 만들어 두고, 매 주마다 결과를 반영해서 흐름을 수정해 갈 겁니다. 드라마 쪽대본과 비슷한거지요. 그런걸 잘 하는게 제작진의 역량일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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