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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3 11:10:56
Name Dixit
Subject [분석] 별건 아니지만 시즌1 에서 김구라 재평가할게 하나 더 있었네요
생각해보면 시즌1 데스매치에는 정치 게임이 4회 사용되었죠
(연승 가위바위보 3번, 이미지 게임, 인디언 포커 박은지vs홍진호도 정치게임으로 볼 수도 있음)

1회는 탈락자들 나오기도 했고 이미지 게임은 정치 중에서도 성규 전략이 돋보이기도 해서
사실 뭐 그렇게까지 시즌 1 데스매치는 이렇게 정치가 심하지 않았었다. 라는 여운이 남는데

또 하나 1:1 매치로 보이던 '인디언 포커'가 무려 3회나 사용되었었는데요

분명히 첫번째 인디언포커가 시작하기전 김구라는 가넷을 지원 받아서 한가득 가지고 오는데
[으름장]을 놓으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만 하자. 이렇게 하고 진행했죠

그 다음에 박은지vs김풍도 가넷 수 맞춰주고 시작하는 훈훈한 경기가 진행되었기도 하고요.

저때 안 그랬으면 초반에 김구라가 유리하기도 했는데 가넷수로 찍어눌렀으면
선례를 남겨서 박은지vs김풍도 가넷 싸움되었을 것 같고
인디언 포커도 정치게임 이야기 들으면서 안 좋을 수도 있었는데 그마나 좋은 선례로

시즌1 더 재미있게 진행되었던거 같네요, (일단 저기서 홍진호 탈락했으면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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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경쓰여요
14/01/13 11:1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빡쳐 있는 상태에서 야 내가 홍진호 같은 놈이랑 동가넷이면 못 이길 거 같애? 그냥 해 그냥 이런 느낌이라 재평가라 하기엔 좀
착한밥팅z
14/01/13 12:0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느낌...
14/01/13 12:45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고 봅니다.
마지막 결승전때 피씨방 드립하시던 분이 누군데요.
걸스데이 덕후
14/01/13 11:13
수정 아이콘
글고보니 그때 홍진호는 가넷 빌리려고 뛰어다니는 걸 방송인들이 보고

자발적으로 김구라한테 가넷을 빌려줬죠.

어쩌면 김구라는 지니어스는 수호하는 1대 가버나이트가 아니었을지
14/01/13 11:15
수정 아이콘
그건 맛탱이가 간 상태에서 젊은것들 가넷 빌려가며 게임 구질구질하게 하기싫다

라는 마인드에서 나온거지 재평가할게 아닙니다.
14/01/13 11:16
수정 아이콘
아뇨 생각 잘한건 아니고 진상짓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좋았다거죠.
DaisyHill
14/01/13 11:20
수정 아이콘
요새 재평가란 단어가 너무 오남용되고있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런경우라면 재평가라는 말이 붙으면 안되죠.
김연아
14/01/13 11:16
수정 아이콘
시즌1 사람들은 정이 있었어~~
자제좀
14/01/13 11:17
수정 아이콘
맛구라 크크
주본좌
14/01/13 11:21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5가넷 많은 상태에서 시작했죠
캐간지볼러
14/01/13 11:25
수정 아이콘
홍진호는 1가넷 많은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1가넷 = 칩 다섯 개
착한밥팅z
14/01/13 12:05
수정 아이콘
홍진호 6가넷 김구라 5가넷이었죠
착한밥팅z
14/01/13 12:09
수정 아이콘
그때 방송인들이 김구라 찾아가서 자발적으로 가넷 내놓을 때도 좀 그렇더군요. 게임 내적으로 그들이 김구라를 챙겨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 패배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가넷을 자발적으로 그만큼이나 내놓는다? 방송 외적인 친분이나 지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하기 힘드니까요. 뿐만아니라 결승에서 김구라가 홍진호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견지했던 것처럼, 당시 인디언 포커에서 관전하던 이상민도 계속해서 김구라의 승리, 홍진호의 패배론을 밉니다. 뭐, 게임 흐름상 콩이 불리했던건 맞긴 하지만요.
14/01/13 12:20
수정 아이콘
그거 좀 웃겼죠.. 완전히 엄석대한테 가는 쫄다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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