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14 16:53:00
Name 설탕가루인형형
Subject [기타] 이두희는 자신의 신분증을 정말로 잃어버렸다고 생각한걸까요?
https://cdn.pgr21.com./?b=27&n=854

지금 생각해보니 이두희는 대체 왜 홍진호 신분증을 5인 연합에 가져가서 신분증을 찾았다고 한걸까요?

도대체 답이 안나옵니다.

임요환, 홍진호가 신분증을 가져갔을거라 생각할리는 없을테니,

1. 정말로 잃어버렸다.

2. 5인 연맹 누군가가 훔쳐갔다.

이 두가지 중 하나를 생각해야 정상인건데...

5인 연맹에 가서 몇번이나 물어봐도 가져가지 않았다고 하니까 정말 그들이 가져간게 아니라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근데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면 제작진에게 물어봐야 했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고...

자신들이 훔쳐간걸 당사자가 되찾았다고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면서 접근해오니 5인 연맹도 황당했을거 같아요.

돌려줄래야 돌려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걸스데이 덕후
14/01/14 16:54
수정 아이콘
누가 가져갔는지 반응 보러 간거죠
설탕가루인형형
14/01/14 16:56
수정 아이콘
반응을 보러 간거라면 링크의 상황이 말이 안되서요..^^:
링크의 글도 팩트는 아니지만요...
14/01/14 16:54
수정 아이콘
정말 가져간거면 자신이 생각했을 때 돌려줬어야 되는 선을 넘은거 같다고 생각해서
잃어버린거라고 생각한거겠죠.


그 뒤에 말하지만. '신분증 가져가는건 이해할 수 있지만. 몇십분도 아니고 하루종일 가지고. 게임에서 완전히 배제시키는건 말도 안되지 않냐'
라고 했거든요.
14/01/14 16:55
수정 아이콘
계속 달라고 했는데 반응이 아예 없으니까 지푸라기라도 잡아본거죠. 이미 그타이밍에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했을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14/01/14 16:57
수정 아이콘
그것으로 카드 딜을 해보려고 했는데 그냥 묵살당하고 쫓겨났을 가능성도 있죠. 그 카드로 교환을 해서 홍진호를 1등 만들고 자신은 생징을 얻겠다고 생각을 했을 수도 있구요.
14/01/14 16:59
수정 아이콘
방송 중 나오는 개인인터뷰 보면 훔쳐갔다고 거의 확신하고 있죠. 그런데 증거가 없는 한 모르쇠로 일관하고 쌩까고 5명이 똘똘 뭉쳐서 무시하면 답이 없습니다. 샅샅이 뒤져본 것은 '훔쳐간 게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식의 지푸라기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why so serious
14/01/14 16:59
수정 아이콘
그냥 찐따죠 뭐; 은지원 조유영도 이두희를 찐따로 보고 훔쳐간거고.
이두희 아니고 다른사람이었으면 그렇게 까진 안했겠죠.
설탕가루인형형
14/01/14 17:02
수정 아이콘
찐따로 보고 훔쳐간건 아닌거 같고...
찐따라서 돌려주지 않은건 맞는 것 같습니다 -0-
14/01/14 17:49
수정 아이콘
? 이두희가 왜 찐따 소리를 들어야됩니까?
사람 심성이 착한것도 찐따 소리 들어야됩니까?
이두희씨가 방송 촬영 중인데 5인 연맹 방에 들어가서 정색하면서
신분증 가지고 간거 아니까 내놔라. 나중에라도 신분증 나오면 가만 안 둔다 정색하면서 방송 깽판 놔야되나요?
편집이 엄청나게 되었음에도 대충 보면 이두희씨는 나름대로 좋은 분위기에서 신분증 돌려받을려고
5인 연맹 방에 계속 찾아간게 보입니다.
그러면 나름 최선을 다 한거 아닌가요?
Siriuslee
14/01/14 17:00
수정 아이콘
켑쳐를 보시면,
조+은 듀오가 신분증 먹튀하는 장면을.. 이두희씨가 슬쩍 보고 있습니다.

캡쳐된 시선상 신분증을 가져가는것을 확실히 보진 못하겠지만, 저 둘이 테이블에서 무슨짓을 하고 있었다.. 정도는 알 수 있는 정도지요.

아마 신분증 없어졌을때 저 둘이 가져갔다는 확신이 있었을겁니다.
다만 저 둘이 끝까지 신분증 없다고 트롤링 할 줄은 몰랐겠지요.
꼬리도마뱀
14/01/14 17:02
수정 아이콘
만에하나 어딘가에 잃어버려놓고 5인연맹에 가져갔다고 내놓으라고 생떼를 부리는 상황이 나온다면.. 어쩌나요
그리고 나중에 구석에서 뒤늦게 신분증을 발견한다면?
이두희같이 소심한사람은 그런경우도 다 생각해서 행동한다고 생각합니다.
14/01/14 17:04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책상에 두었는데 없어졌다는 걸 인지했고 이건 누가 가져간 것이다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계속 안주고 있으니 마침 홍진호가 신분증을 주니 반응을 보겠다고 그런 태도를 취해본거죠..

이두희가 찾았다고 해서 안돌려줬다는 건 그야말로 치졸한 변명이고요..

6화에서는 제작진이 가장 까여야하는 것 맞지만
출연진이 비난 받을 부분도 있는 게 이런 거죠..
돌려달라는데 웃는 거나 돌려주려했다는 변명이나
데스매치이후 통화부정에 만취드립 사족같은 훈계질까지..
이런 건 단순히 제작진의 규정안에서 열심히했다는 논리로 쉴드쳐질 성질의 것이 아니죠..
시네라스
14/01/14 17:09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과 이두희의 신분증을 한차례 사용한 시점에서 이미 "절도" 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신분증으로 하는 카드 교환이 절도로 취급받지 않으려면 소유자의 권한 양도가 확실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예시: 게임시작전 홍진호<->이두희 교환 계약 / 게임도중 홍진호->이두희 양도)
14/01/14 17:13
수정 아이콘
그건 제작진이 계속 용인했으니까요..

물론 저도 그런 논리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 논리로는 폭력을 써도 출연자들에는 전혀 잘못이 없죠..
제작진이 제지하면 그만하면 되고 제지안하면 계속 때리면 되고..)

논리상 그렇다는 겁니다.. 그런 논리상..
싸우지마세요
14/01/14 17:06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 신분증이랑 별개로 어쨌든 게임에 참여해보려고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설탕가루인형형
14/01/14 17:07
수정 아이콘
덕분에 더 호구가 된거 같아서요 OTL
why so serious
14/01/14 17:09
수정 아이콘
이두희가 불쌍하게 왕따 당한건 맞는데
이두희 아니고 다른사람이었으면 그런 상황까지 가지도 않았겠죠.
클레멘티아
14/01/14 17:2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그게 조&이의 행동에 면죄부가 되지 않죠.
마치 넌 짧은 치마 입었으니까 성폭행 당하는 상황까지 간 거야 하는거랑 다름이 없죠.
why so serious
14/01/14 17:32
수정 아이콘
그건 범죄고 이건 예능이고 게임인데요. 너무 몰입하신듯
클레멘티아
14/01/14 17:43
수정 아이콘
예능이나 게임이나 현실이나 찐따라서 피해받아도 된다고 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조&이가 예능적 재미를 위해서 그런 행동을 한것도 의문이지만요.
14/01/14 17:51
수정 아이콘
예능이니까 이렇게 까고만 있죠..
현실이었으면. 절도로 쇠고랑 철컹..
14/01/14 17:52
수정 아이콘
예능이니까 이정도지 실제 상황이었으면 연예계 퇴출 운운하는 얘기도 나올 걸요

30대 회사원이 카메라 돌고있는 데에서 펑펑 울 정도로 심리적으로 몰리는 상황이 '그냥 예능일 뿐인데'라는 한 마디로 일축될 거라고 보지도 않지만요
14/01/14 18: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두희가 진짜 힘없는 비연예인이라서 그정도로 심하게 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분노하는 것이구요.
연예인이었으면 그렇게까지 하지도 않았겠죠.
면역결핍
14/01/15 01:08
수정 아이콘
게임을 떠나 세상은 생각보다 그리 합리적으로 돌아가는게 아니죠...
생각만큼 또 막 돌아가는게 아니듯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01 [기타] [임] 떨어졌나봐요 [13] ezconv6811 14/01/15 6811
896 [기타] PD가 편집으로 오히려 논란을 부추기는 느낌? [28] Duvet7374 14/01/15 7374
895 [기타] 7계명 게임엔 무한대칩도 준비되어 있었다. [19] Piltover6874 14/01/15 6874
894 [기타] PD와 제작진은 제대로 된 해명을 하지 않네요 [22] 모리모5977 14/01/15 5977
891 [기타] 지금 제작진, 스포방지도 제대로 안 되는거죠? [17] 산타6458 14/01/15 6458
885 [기타] 임콩의 탈락은 거의 확정일 것 같습니다. [28] 하스스톤9288 14/01/15 9288
884 [기타] 제작진도 멘탈붕괴수준아닐까요? [26] ezconv7051 14/01/15 7051
882 [기타] 더 지니어스 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디까지 금지하면 좋을까 [39] Duvet7369 14/01/15 7369
877 [기타] 스포에 대한 제 생각.. [2] 스테비아4081 14/01/14 4081
876 [기타] 펌 임요환 아프리카 더 지니어스 언급 [17] Duvet11371 14/01/14 11371
875 [기타] 가장 최근 본 스포... [12] 용의나라6367 14/01/14 6367
870 [기타] 김가연씨 행동에 눈살 찌푸려지는건 저뿐인가요? [134] ik098761 14/01/14 8761
867 [기타] 지니어스 시즌1,2통합 여러분의 탑4플레이어는? [39] Tad5287 14/01/14 5287
857 [기타] 이두희는 자신의 신분증을 정말로 잃어버렸다고 생각한걸까요? [24] 설탕가루인형형5585 14/01/14 5585
854 [기타] 이두희가 드러누운 장면에 대한 다른 해석이 나왔네요. [30] 엔타이어7340 14/01/14 7340
853 [기타] 김가연이 고소를 했다는 군요 [66] 더스번 칼파랑6352 14/01/14 6352
851 [기타] 과몰입이 문제인가 [74] GogoGo4509 14/01/14 4509
849 [기타] 제작진들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사태가 됐네요. [7] 샤르미에티미5512 14/01/14 5512
847 [기타] 데스매치 게임을 통해 제작진들이 개입하고 있는게 안닐까요? [14] since983934 14/01/14 3934
845 [기타] 시즌1과 시즌2 멤버가 바뀌었다면.. ? [13] 엔타이어4444 14/01/14 4444
844 [기타] 시즌 3에서 비방송인들로만 구성해도 시청률이 나올까요? [14] 행복과행복사이4660 14/01/14 4660
843 [기타] 결국 조유영은... [37] mmm6673 14/01/14 6673
839 [기타] 방송인들은 당혹스러워 할 것 같습니다. [11] 미숙한 S씨5831 14/01/14 58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