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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31 03:20
정확하네요. 기억해보면 시즌1은 게임설명이 끝나면, 몇몇 연맹 제외하고는, 김경란, 성규, 홍진호, 심지어 박은지씨마저도 허접하더라도 혼자 개인전략을 세우고 게임에 임했죠.
13/12/31 09:46
어찌보면 노홍철은 자기 능력에 맞게 자기 입장에서 잘 하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개인능력이 딸리니까 연합싸움으로 몰고 가는 거죠. 물론 보는 사람 입장에선 노잼..
13/12/31 09:50
노홍철은 무도에서도 두뇌플레이를 하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예외도 한 번 있었지만 일단 전화부터 걸어서 사람을 흔들죠.
지니어스에서 게임 이해는 못해도 말로 흔들고 충실히 자기 편 만들어서 살아남는 걸 보면 제가 보기엔 노홍철은 무도에서의 기대치 그대로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노홍철의 특징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무도 내에서 퍼즐이나 퀴즈대결 같은 류의 게임은 정형돈이 원탑이고 노홍철은 멍청한 축 아닌가요? 불면 날아가는 황사지식.... 크크크크
13/12/31 13:12
시즌2는 정말 2화때 줄세우기 말고는 누구씨의 전략 이런 화면이 정말 적네요.시즌 1때는 김풍, 홍진호, 차민수, 김경란에다가 박은지, 김민서, 최정문, 성규 까지도 열심히 적어가면서 전략을 고민했었는데요. 박은지씨도 의외로 오래 살아남으면서 사기경마 거짓말, 경매에서 성규랑 가넷싸움 등 존재감을 보여줬었죠.
시즌2도 이제 갈수록 개인전이 필요한 게임들이 나올텐데 게임이 바뀌면 적응해서 잘..하겠죠?? 모든 게임에서 누구한테 의존해서 하려고만 하지 않겠죠? 걱정되네요. 남휘종씨가 잘못된 전략이고 실패했지만 그래도 나름 플랜을 짜서 이끌어가는 입장이었는데 떨어져서 아쉽네요. 임윤선씨나 임요환선수는 전략을 짜도 황신한테 밀리는 전략이라 계속 지는느낌이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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